외항해운업 구원투수 에코쉽 펀드 마운드에 본격 등판 수출입銀 2700만달러 규모 에코쉽 펀드 조성 통해 현대상선의 벌크선 4척 건조 지원 대한해운에도 에코쉽 펀드 통해 1600만달러 투입 해운사 고효율 에코쉽 선대 확보 지원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이 국내 해운사의 고효율 선박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에코쉽(Eco-ship) 프로젝트 펀드가 본격적인 후순위채권 투자에 나섰다. 에코쉽 프로젝트 펀드는 특정 선박금융 프로젝트를 투자대상으로 선정하고 펀드를 설립하는 투자 형태다. 후순위채권은 채권 발행기업의 채무불이행시 채무변제 순위에서 일반 채권보다는 뒤지지만, 우선주나 보통주보다는 우선하는 채권이다.(사진:최성영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펀드투자계약서에 서명한 후 이백훈 현대상선 대표(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이정철 하이자산운용 대표(사진 왼쪽에서 첫번째), 석흔욱 KSF선박금융 상무(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은은 현대상선의 연료효율을 높인 친환경 선박인 에코쉽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2700만달러 규모의 에코쉽 프로젝트 펀드를 조성하는 투자계약을
자원수송 협력강화 위해 한-사우디 해운협정 체결 내국민 대우 보장 선원 신분증명서 상호 인정 등 포괄적 협력강화 해양수산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3.1~3.9) 시 우리나라 최대 원유 공급국인 사우디와 해운협력을 강화하여 자원수송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3월 3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한-사우디 해운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한-사우디 해운협정에는 양국 선박의 자유로운 해상 운송과 상대국 항만에서의 내국민 대우를 보장하고, 선원 신분증명서를 상호 인정하는 등 해운분야 협력강화를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있어 해운 자유화에도 불구하고 발생 가능한 차별조치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우리나라는 사우디로부터 총 원유 수입량의 33.5%에 해당하는 286백만 배럴을 수입하고 있으며, 원유수입은 100% 해상운송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해운협정으로 사우디에 기항하고 있는 국내선박(작년 기준, SK해운 등 4개 국적선사 선박 53척)의 자원 수송 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줄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정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 성과 중 하나인 이번 협정을 계기로 중동지역의 자원부국과 협력을 강화
한국선급 내항 여객선 안전 관리를 위한 정보 제공 강화 선박검사정보 공유시스템 구축 및 본격 운영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이 내항 여객선 안전 관리에 중요한 정보를 유관기관에 실시간 제공한다. 한국선급은 지난해 12월 검사정보와 주요 도면 및 복원성 관련 정보 등을 유관기관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새로운 시스템(KR-KORPASS;Korean Passenger Ship)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제공되는 주요 정보는 다음과 같다. ▲검사정보 (검사종류 및 완료일, 차기 검사 지정일) ▲선박검사증서상의 항해와 관련된 조건 ▲복원성 자료 중 적재상태 (재화중량, 화물 및 여객 중량, 평형수량 등) ▲도면 (일반배치도, 차량 및 화물 고박 배치도, 구명설비 배치도, 화재제어도) 등이다. 이 시스템은 내항 여객선의 과적과 과승을 방지하여 해난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초기 대응에 필요한 자료제공을 위해 구축된 것으로, 해수부를 비롯해 해양경비안전본부, 해군에 제공되고 있다. 한국선급 관계자는 “새로운 KR 시스템을 통해 유관기관이 한국선급에 등록된 모든 내항 여객선의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어 평상시 선박 안전 점검에
현대글로비스 신입사원 52명 입사 축하행사 개최 부모님과 함께 축하 2월 27일, 올해 초 입사한 신입사원 입사 축하행사 부모님 가족 100여 명 초청 김 현대글로비스 사장 주요 임원 참석 신입사원 격려하고 부모님께 감사 표현 김 사장 “물류해운업은 변화 혁신 필요, 변화의 바람 불어넣을 인재 될 것” 당부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www.glovis.net)는 2015년 신입사원 52명의 입사 축하행사를 지난달 27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날 행사에 신입사원의 부모님과 가족 등 100여 명을 초청해 ‘현대글로비스인(人)’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을 함께 축하했다.현대글로비스가 가족과 함께하는 입사 축하행사를 기획한 것은 취업난 속에서 당당하게 현대글로비스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을 격려하고, 또 이들을 훌륭한 인재로 뒷바라지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김경배 사장은 신입사원들에게 일일이 사령장을 수여하는 한편, 신입사원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회사를 소개하고 경영전략을 설명했다.김경배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물류해운업은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사업 영역으로 신입사원들
건화물선 해운시황 부진에 대한 대응 논의 선협 27일 건화물선 해운시황 토론회 개최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26일 ‘건화물선 해운시황 토론회’를 개최하고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건화물선 시황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해운빌딩(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선주협회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수출입은행, 대우증권, KMI, 캠코선박운용, 유진투자선물, 해운거래정보센터 및 선주협회 회원사인 한진해운 현대상선 팬오션 SK해운 폴라리스쉬핑 해인상선 현대글로비스 등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건화물선 시황 약세에 따른 향후 전망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중국 철광석 수출추이 ▲중국의 철광석 수입 증가세 지속 여부 ▲중국 석탄 수입 감소 원인 ▲남미 곡물 출하량 변동 ▲울트라맥스 선박 인도에 대한 시장반응 등에 대한 발표와 함께 현 건화물선 해운시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용선측면⦁금융측면이라는 다각도의 시각으로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중국이 전세계 철광석 석탄 곡물 수입량의 상당량의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중국의 경제동향 파악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중국의 철광석 수요증대
KMI 30년 서울시대 마감 부산에 새둥지 국가 해양수산 정책의 산실 부산에서 제2의 전성기 연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성귀)이 2015년 3월이면, 지난 30년의 ‘서울시대’를 마감하고, ‘부산시대’를 새로 연다. 국내 유일의 해양수산분야 정책을 연구하는 국책연구기관인 KMI가 부산에 새롭게 터를 잡게 되는 것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부산 동삼혁신도시에 신청사를 마련하고, 3월 1일(일)부터 각 부서별로 순차적으로 이전작업을 시작해 3월 13일(토)까지 완료한 후, 3월 16일(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MI의 부산 이전이 완료되면 동삼혁신도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 관련 기관들의 메카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부산시는 2013년 6월,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 혁신지구내 5,300㎡ 부지에 KMI 신청사 건립공사를 착공하였으며, 2014년 12월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13,200㎡ 규모로 완공했다. 신청사는 KMI가 단독으로 사용하게 된다. 현재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국무총리 산하 해양수산정책 전문연구기관으로 1984년 4월 한국해운기술원으로 출범했고, 직원 규모는 연구
해양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이행에 박차 러 극동개발부 초청「극동러 투자환경 및 비즈니스 모델 기업 설명회」개최 해양수산부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하여 중점 추진 중인 유라시아 복합물류네트워크 구축과 관련하여 우리 물류기업의 극동러시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극동러 투자환경 및 비즈니스 모델 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는 유라시아 대륙을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묶고, 북한의 개방을 점진적으로 유도하여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이번 기업 설명회는 중국 동북 3성의 발전과 한·중·러 간 경제협력 증가 등으로 극동러시아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으나 현지 사업화를 위한 정보가 부족한 우리 기업들에게 러시아 정부의 극동러시아 개발 정책과 극동러시아 현지에 적합한 ‘유망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극동러 투자환경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설명회에는 러시아 극동개발부 투자유치국 부국장이 참석하여 러시아 정부가 극동개발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한 「러시아연방 선도 사회경제개발구역(TASED: Territory of
CJ대한통운 부산동구-노인인력개발원 시니어 일자리 MOU 체결 시니어 일자리 200여개 창출 관광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CJ대한통운은 부산광역시 동구청(이하 동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하 개발원)과 ‘이바구길 노인 사회활동 지원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13일 부산광역시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 행사에서 CJ대한통운과 동구, 개발원은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이바구 자전거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3개 사업주체는 이바구 자전거 사업 홍보와 운영을 비롯해 경로당 공동 작업장에서 제작하는 기념품 판매, 일본식 가옥 체험관 등 운영, 이바구 자전거 캐릭터 개발 등의 사업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3개 사업주체는 이를 통해 약 200여 개의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사업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바구 자전거와 같이 시니어들의 사회 참여를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로 기업과 공동체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공유가치창출형 사업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바구 자전거로 대표되는 이바구길 사업은 부산 동구가 추진하고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제13회 정기총회 성료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일동)은 지난 11일 여의도 렉싱턴호텔 그랜드스테이션에서 제1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총회에서는 조합원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김일동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장기간의 해운불황으로 예선업계도 더불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올해는 해운경기가 좀 더 나아지고 회복되기를 기원한다면서, 올해는 조합의 현안인 예선 등록제도의 개선으로 시장의 안정화와 질서회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주요 사업계획으로 예선사용료의 인상, 조합사무실의 여의도로 이전, 조합원사 홍보용 동영상물 제작, 조합원사 임직원 외국항만 및 문화체험, 조합 사진공모전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날 총회에서는 △조합정관개정안 △예산회계규약 개정안 △가입금 및 경비 등에 관한 규약 개정안 등 조합의 정관과 주요 규약 등의 개정안도 함께 처리하는 한편 그동안 결원 중이던 임원에 부산항 용호선박의 마춘희 사장과 여수항 남해선박의 고륜 사장을 이사로 평택항 (주)흥해의 배동진 사장을 감사로 각각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