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완도군에 홍해삼 종자 13만 마리 방류로 자원조성 효과 극대화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이춘우) 남해본부는 전라남도 완도군 14개 어촌계에 건강한 홍해삼 종자(1∼7g) 13만 마리를 방류한다. 홍해삼은 배 부분이 붉은 돌기해삼으로 수산공단 남해본부가 홍해삼을 방류하는 어장은 △ 완도읍 대야1구, 망석리 △ 금일읍 궁항리, 하화전리, 동송리 △ 노화읍 충도리 △ 신지면 임촌리 △ 약산면 당목리 △ 청산면 진산리, 신흥리, 모동리 △ 소안면 횡간리 △ 금당면 울포리 △ 생일면 덕우리 등 14개 어촌계다. 수산공단 남해본부는 홍해삼 방류를 위해 전남해양수산과학원 협조를 받아 전염병 검사 후 합격한 홍해삼 종자를 대상으로 방류한다. 또한 방류된 홍해삼이 성장해 자원에 가입할 수 있도록 어촌계별 1개월간 채취금지 및 불법 채취 감시를 통해 홍해삼 자원조성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장귀표 수산공단 남해본부장은“홍해삼 종자 방류를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어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 대규모 잘피 이식을 통한 잘피숲 조성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이하 수산공단) 서해본부(본부장 이명준)에서는 2022년도 서해 잘피숲 조성관리지(옹진 대청도, 19년·20년 굴업도, 승봉도, 부안 벌금, 보령 오도)에 자체 이식 기술을 바탕으로 총 148,000주를 추가 이식하며 대규모 잘피숲을 조성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있다. 수산공단 서해본부는 친환경적인 이식 기법인 점토한지법 등 자체적인 잘피숲 조성 기술을 개발하여 안정적인 잘피숲 조성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또한 잘피숲 조성 이후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문제점 및 효과 분석을 통해 사업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한편, 수산공단 서해본부는 서해안의 안정적인 잘피숲 조성을 위하여 향후 잘피 종자은행(Seed-bank)를 조성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관리를 바탕으로 서해안 잘피숲 복원 및 확산을 통해 사업의 거점으로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잘피(거머리말)는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에서 인증하는 대표적인 블루카본으로써 10,000m2당 연간 300~500톤의 탄소
국립수산과학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MOU 체결수산용 기자재 개발, 수산자원 조사 등에 시너지 기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24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낙규, 이하 생기원)과 해양수산 과학기술 발전과 협력연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과원은 국내 유일의 수산분야 종합 국가연구기관이며 생기원은 중소·중견기업에서 필요한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실용화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모두 우리나라 산업발전을 위한 역할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기관들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생기원 소속 해양로봇센터를 방문한 수과원 우동식 원장이 ”양 기관이 해양구조물 실험시설의 공동활용과 수산용 기자재 개발 부문에서 서로 협력한다면 많은 연구성과가 도출될 것이다.”며 협력 강화를 제안하였고, 생기원에서도 이에 공감하면서 체결하게 되었다. 그동안 수과원은 수산용 기자재 개발에 있어서 기초기술을 활용한 응용기술을 주로 개발해 왔으며, 이에 반해 생기원은 독자적인 해양로봇 기술을 개발하여 해양 및 수산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응용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렇듯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양수산 산업과학 기술분야에 관한 상호
KIOST 동물세포배양실,‘안전관리 최우수연구실 인증’ 과기정통부장관 표창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이하 KIOST) 제주특성연구센터 동물세포배양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한 ‘2022년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 ‘최우수 인증 연구실’로 선정돼 11월 21일(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개최된 ‘2022 연구실 안전주간’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하여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KIOST 제주연구소 동물세포배양실은 2019년 제주도 내 최초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해 재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최우수 인증을 받은 곳은 동물세포배양실을 포함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생산기술연구소 등 전국에 8곳뿐이며 공공기관은 2곳이다. 제주연구소는 2019년 연구실 3곳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한 이후, 2020년 1개 연구실이 추가 인증을 받았으며, 2021년에는 3개 연구실에 대해서 재인증을 받는 등 안전의식을 확대하고 있으며, 제주도 내 대학 및 연구
한국수산자원공단,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IOT 기술 활용 잠수·해상안전 시스템 및 기술 홍보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이하 수산공단)은 ‘안전한 공공기관 일터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2)'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주최하였으며, 국내 250여 개 기관‧기업이 700여개 부스를 설치해 인공 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5세대(5G)이동통신 등을 접목한 최첨단 우수 재난안전기술‧제품을 선보였다. 수산공단은 박람회를 통해 초분광 센서가 장착된 육상드론(최대 운영거리 15km, 비행시간 55분, 최대 풍속 15m/s)과 고수심해역에 대한 수중 생태계 모니터링이 가능한 수중드론(360도 무지향성 움직임, 수심 200m에서 7시간 수중 운영 가능, 1,2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 등 현장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하여 IOT 기술 활용 잠수·해상작업 해양안전 관제시스템 기술 홍보 부스를 운영하였다. 이춘우 수산공단 이사장은 “디지털 기술과 안전시스템을 활용한 인프라 확대로 해상작업 환경이 보다 개선될 것으로 기대
수과원, 우루과이 국립수산청과 MOU 체결중남미 수산과학협력 거점 마련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지난 12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우루과이 DINARA(국립수산청)와 수산과학기술협력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루과이 국립수산청에서 수과원과 지속가능한 어업, 수산자원 관리, 양식 기술 향상 등을 위한 교류 협력을 희망하여 왔으며, 우리 정부의 2030 부산 세계박람회(EXPO) 유치 활동을 계기로 우루과이에서 협약식을 추진하게 되었다. 협약식은 지난 12일 오후 4시(현지시간), 우루과이 국립수산청에서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과 하이메 코로넬(Jaime Coronel) 우루과이 국립수산청장이 서명하였고, 이어서 현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번 MOU에는 △수산과학 분야(수산양식, 수산자원 관리, 수산물 가공•위생, 수산물 안전, 해양환경) 정보 및 자료 교환 △전문가 교류 △공동 연구 △워크숍 등 과학 활동과 기타 협력 활동을 담고 있다. 우루과이는 목축업이 발달한 나라이며, 오징어, 이빨고기 등 수산자원이 풍부하고 정부의 수산업 발전에 대한 의지가 강하며, 우루과이의 수도, 몬
KIOST, 독도산호의 유전체를 밝히다멸종위기종 유착나무돌산호의 보전 방안 수립 기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은 독도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유착나무돌산호(Dendrophyllia cribrosa)*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유전체 크기는 625 Mb로 염색체는 14쌍이며, 유전자 수는 약 30,490개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KIOST는 이번 연구를 통해 독도의 생태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착나무돌산호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지난 2016년 독도에서 폭 5m, 높이 3m의 국내 최대 규모의 군락지가 발견된 바 있다. 이들은 열대해역의 산호류와 달리 미세조류와 공생하지 않는 비공생산호로서, 공생산호류들과는 다른 방향으로 진화되었을 것으로 판단되나, 그간 이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결과는 제시되지 않았다. 이에, KIOST 남해연구소 위해성분석연구센터 염승식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게놈연구재단(이사장 박종화, 이하 GRF) 김정은 박사 연구팀과 공동으로 지난 2020년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 똥여에서 유착나무돌산호를 채집하여 유전체를 해독 및 분석하고, 염색체
물가 안정을 위한 수산물 할인행사 가을에도 계속됩니다10월 3일부터 「대한민국 수산대전 – 가을맞이특별전」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10월 3일(월)부터 10월 19일(수)까지 17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을맞이특별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가 대형마트, 온라인몰, 전통시장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하는 경우 최대 40% 할인을 지원하는 행사로, 가을맞이특별전에는 국민들이 즐겨 찾는 대중성어종과 제철 수산물 등을 할인 대상 품목으로 선정하였다. < 할인 대상 품목 >▴ 물가관리 품목(8):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조기, 마른멸치, 포장회(광어·우럭)▴ 제철수산물(2): 새우, 꽃게▴ 자율품목(5): 참여 업체별로 최대 5개 품목 선정 ※ 가공품도 포함(다만, 국내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경우만 가능) 이번 행사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지에스(GS) 리테일, 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포함한 12개 오프라인 업체와 에스에스지닷컴(SSG,com), 쿠팡, 지마켓(Gmarket), 11번가 등 21개 온라인 쇼핑몰 등이 참여한다. 1인당 1만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하며,
비봉이, 해상가두리로 돌아가 야생적응훈련 재개가두리 훈련 중 야생무리와 총 42회 접촉하는 등 야생 적응력 향상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를 피해 지난 8월 31일 수족관으로 긴급 이송되었던 남방큰돌고래 비봉이를 9월 27일(화) 해상가두리로 다시 이송하고 야생 적응훈련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비봉이는 지난 8월 4일(목)부터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에 설치된 해상가두리에서 야생 생태계 적응훈련을 받아왔으나, 9월초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을 강타한 제11호 태풍 힌남노를 피해 퍼시픽리솜 수조로 이송하여 실내 훈련을 받았다. 태풍의 위험이 사라지고 해상가두리 보수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방류협의체에서는 비봉이를 다시 해상가두리로 이송하고, 야생적응훈련을 제개하기로 결정하였고, 비봉이는 9월 27일(화) 해상가두리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 동안 비봉이는 제주도 연안의 수온과 조류, 파도 등 야생의 바다 환경에 잘 적응해 왔다. 매일 약 5~7kg 정도의 활어를 직접 사냥해서 먹는 등 활어 사냥능력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호흡이나 잠수시간 등의 행동특성도 야생의 돌고래와 유사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해상 가두리 훈련기간(28일) 중
KIOST, 단순 분쇄 폐어망 활용 콘크리트 구조물 내구성 향상에 기여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은 우리나라 연안 및 양식장에서 수거된 폐어망 및 로프를 단순히 절단, 파쇄하여 콘크리트에 보강재로 활용해도 콘크리트 구조물의 내구성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하였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폐어망과 로프를 분쇄하여 섬유형태로 콘크리트에 보강하게 되면, 콘크리트의 취성적인 파괴를 방지하여 균열의 발생원인인 길이변화를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특히 해양 염분으로 인해 부식에 노출되는 해양, 항만 콘크리트 구조물에 해당 보강재를 적용한다면 내구성능 향상으로 구조물의 내구연한을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폐어구·부표는 연간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약 6.7만 톤 추정)의 약 54%를 차지하며 해양환경오염, 선박사고 등의 문제를 발생시킨다. 한편, 정부는 해가 갈수록 급증하는 해양플라스틱 쓰레기에 대응하고자 해양폐기물 감축을 목표로 지난해 “제1차 해양폐기물관리 기본계획(2021~2030)”을 수립하였으며, 어구․부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어구부표 보증금제 및 어구실명제 도입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K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