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해운 지속성장 전략수립을 위한상반기 워크숍 개최 고려해운은 지난 11일~13일 3일간 제주도 피닉스 아일랜드에서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매년 상반기 워크숍을 통해 경영의 혁신을 추구하는 고려해운의 이번 주제는 ‘수익성과 원가경쟁 우위의 전략 수립’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제정 선포한 KMTC WAY의 성공 DNA를 체질화 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아이디어가 활발히 논의되었다. 올 고려해운의 화두는 '위대한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이다. 지속되는 불황속에서도 29년 연속흑자와 2년 연속 1조원 매출을 달성하였으며부산항에서 최다 항차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려해운은 미래를 전망하는 통찰력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외부환경에보다 신속히 대응하여 훌륭한 성과를 계속 이루어나가자고 다짐했다. INTRA-ASIA의 No.1을 넘어 GLOBAL KMTC가 추구하는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14夏季특집:우수한 국제물류주선업체 정부가 품질을 보장한다 우수 국제물류주선업체 인증을 통해 대국민 업무 서비스 향상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오는 8월 1일부터 우수한 국제물류주선업체에 대한 서비스 품질 인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출입 물류를 담당하는 국제물류주선업체는 현재 전국에서 3천5백여개가 영업 중에 있으며, 국가간의 물류이동을 담당하는 업종으로 한 차원 더 높은 서비스질이 요구되는 분야이다. 인증은 공정하게 선발된 위원들이 국제업무역량 등 8개분야에 대해 한 달여 동안 서류심사는 물론 현장까지 실사한 후 100점 중 70점 이상을 획득한 업체를 대상으로 부여하게 되며, 우수 국제물류주선업체로 인증된 업체는 인증마크를 활용한 홍보는 물론 해외진출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정부의 육성대상 업체가 될 수 있다. 신청은 15일부터 8월1일까지 보름동안 받게 되며, 국토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 알림마당→공지사항) 및 한국국제물류주선업협회 홈페이지(http://www.kiffa.or.kr, 회원사 공간 알림마당)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한국국제물류주선업협회 업무부로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2014夏季특집:고려해운 최신최대 컨선 BNCT에첫입항 14일 BNCT에는고려해운의최대선박인 고려해운 뭄바이호 (MV KMTC Mumbai) 의 첫입항을 축하하는행사가 있었다. 5,466TEU급인 이선박은 아시아와 인도를 연결하는 FIX에 투입되는데 이는 고려해운의 기존 극동아시아-인도항로의 선대 대형화전략을 뒷받침한다. BNCT 영업 최고 책임자 피터슬룻웨그 전무(Chief Commercial Officer, Peter Slootweg)는 “최근 해당 지역간 교역량이 증가하고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항로의 선박대형화는 시기 적절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BNCT는FIX 서비스가 기항하는 터미널이자 고려해운의 파트너로서, 오늘 이러한 역사적인 행사를 함께 하게되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입항한 최신, 최대선박인 뭄바이호는 BNCT의 미래를 위한투자 즉, 2015년 5월까지 확보하게 될 70만 TEU 추가 처리능력의 필요성을 반영할뿐만 아니라, 향후 부산신항에서 고려해운과 더불어 성장할 BNCT의 미래를 보여주는것"이라고말했다. 고려해운 부산지점장인 이정경상무는 “뭄바이는 우리운항선대중 가장 큰사선으로 중장기사선 신조 확보계획으로 한진수빅조선
2014夏季특집:광양항-인도 항로 컨테이너선 커졌다 고려해운 5,400TEU급 신규 컨테이너선 대체 투입 광양항 물동량 증대 기대…수출입 화주 편의 개선 광양항과 인도를 오가는 컨테이너선박이 대형 선박으로 교체 투입돼 광양항을 이용하는 수출입 화주들의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는 광양항에서 인도를 연결하는 FIX(Far East India Express) 서비스 라인에 기존 4,200TEU급 대신 5,400TEU급 신조선 케이엠티씨 뭄바이호(KMTC MUMBAI 사진)가 대체 투입된다고 11일 밝혔다. MUMBAI호는 한진중공업이 건조해 지난달 고려해운에 인도한 컨테이너선이며, 고려해운과 한진해운이 각각 선박 3척씩 6척을 투입해 아시아와 인도를 연결하는 FIX서비스에 투입된다. 공사는 이날 한진해운 광양터미널(HSGT)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UMBAI호 교체 투입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에 앞서 고려해운은 해당 지역간 교역량이 확대됨에 따라 지난 5월 4,2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을 5,400TEU급 에이치에스 에버리스트(HS EVEREST)호로 교체한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FIX서비스 선대 대형화로
한진해운 흑자전환 총력전 영업전략회의 개최 11일 해외 4개 지역본부 주요 임직원 참석 영업목표 달성 위한 강력한 실행방안 논의 재무구조개선 성과로 위기 극복 발판 마련 연내 영업 흑자전환 목표로 전력 다할 것 한진해운이 11일, 본사 임원 및 해외 지역본부장 등 국내/외 주요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테이너선 영업전략회의(사진)를 개최하여 흑자 달성을 위한 전략 총점검에 나섰다.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시황을 전망하고 이에 따른 선대 및 항로 운영 계획을 공유했으며, 지역별 주요 이슈 및 영업 목표 달성을 위한 강력한 실행방안을 수립하는 등 주제별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어려움을 딛고 다시 한번 도약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바꾸겠다는 환골탈태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모든 문제의 해결 방법은 현장에서 찾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영업현장에 역량을 집중하여 반드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진해운은 “이번 회의는 본사 및 4개 지역본부의 영업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및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선제적 리스크 관리 및 원가 절감, 영업력
화주 물류기업 대상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첫 시행 신청접수는 7월 31일까지, 선정기업 발표는 10월 25일 실시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환경친화적인 물류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의 신청을 7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은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시행 등 나날이 강화되고 있는 국내외의 기후변화체제에 민간기업의 능동적인 대응이 필요하나, 물류업계 대부분이 지입, 위수탁 구조로 인해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소극적으로 녹색물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지정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 우수녹색물류 실천기업 지정제도는 그간 녹색물류기업 시범인증(‘12~’13) 결과를 토대로 물류정책기본법에 법적근거를 마련(‘14. 2. 7)하여 올해 첫 시행하게 된다.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은 물류시설, 운송수단 등의 관리범위 설정 등 3개 평가항목의 13개 평가지표에 대하여 100점만점에 80점이상, 평가항목별 배점의 5할 이상을 취득하여야 한다.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지정심사는 물류,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심사단의 서류, 현장심사를 거쳐 녹색물류협의기구에서 지정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SK해운, 케이프급 벌크선 2척 금융계약 체결 최대 22년간 미화 고정금리 조건으로 혁신적 평가 국내 최대 자원수송 전문선사인 SK해운(대표이사 백석현)은 지난해 한국전력 발전자회사 장기운송계약 공동입찰에서 확보한 15만톤급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2척에 대해 KSF선박금융(대표이사 신주선)과 8일 오전 법무법인광장에서 금융계약 서명식을 가졌다. 본 금융계약으로 SK해운은 KSF선박금융이 해양수산부 인가를 받아 설립한 아시아퍼시픽 33~34호 선박투자회사를 통해 장기로 미화 고정금리 자금 조달이 가능하게 되었다. 통상 은행권으로부터 선박 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10년 정도 금융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운회사로서는 재금융의 위험부담을 가져야 하지만, 이번 SK해운이 확보한 선박펀드를 통한 금융의 경우는 발전사와 체결한 CVC계약기간(18년)과 건조기간 등을 감안 할 경우 최대 22년 동안 경쟁력 있는 미화 고정금리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 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해운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금융계약은 국내투자자로부터 20년 이상 장기간 미화 고정조건으로 선박금융을 조달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며, 선박금융시장 역사상 유례가 없는 사례이다. 이러한 혁신적인 선박금융이
팬오션 재도약을 위한 결의 대회 개최하다 2014년 1/4분기에 이어, 상반기 영업 실적도 흑자 기대 김유식 부회장 임직원들 노력에 격려, 재도약을 위한 정진 당부 팬오션이 7월 4일 김유식 부회장을 비롯한 전 육상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대화합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팬오션 임직원들은 ‘위기를 기회로’라는 화두로 현재의 위기를 타개하고 대한민국 대표 벌크선사로서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법정관리인으로 선임된 이후, 팬오션을 이끌어 온 김유식 대표이사 부회장은 “최근 BDI 900선 붕괴 등 불안정한 해운시황 및 법정관리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임직원들의 노고에 힘입어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이어 상반기에도 고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생절차 개시 이후, ‘와신상담’의 정신으로 정상화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해 온 결과로, 초심을 잃지 말고 정진해 나아간다면 분명히 ‘팬오션’의 위상과 자긍심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팬오션은 지난 2013년 6월 17일 회생절차 개시 이후, 6개월 만에 회생계획안 인가를 받으며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해왔다. 특히, 팬오션은 기존 화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회생계획
2014夏季특집:KMI 국가 기간산업별로 해운산업의 기여도를 밝혀내다 산업연관표 상에 외항해운산업의 전방효과 평가 방법론 개발 해운에 관심이 있는 일반국민, 연구자 등은 현행 한국은행 산업연관표 등의 국가 경제통계를 통해서 국가 기간산업별로 해운산업이 기여하는 경제적 가치를 확인할 수가 없다. 이는 우리나라 해운산업, 특히 외항해운산업이 수출입 화물의 99.7%(중량 기준)를 수송하는 국가경제의 대동맥이라는 사실에 비추어 볼 때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즉 국가경제의 산업간 경제적 관계를 나타내는 한국은행 산업연관표의 이 같은 정보누락 문제를 해소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성귀)은 이 같은 문제의식을 가지고 지난해에 「외항해운산업의 산업연관효과 평가를 위한 위성계정 도입방안」 연구를 수행하여, 올해 초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해운보증기구 설립, 톤세제 연장 등의 논의에서 이 같은 해운산업의 국민경제 기여도가 정확히 평가되어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국가 주요산업(자동차, 금속제품, 석유화학, 기계, 가스, 전력 등)의 수출입에서 해운산업의 경제적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해운 얼라이언스 협력 강화에 나서 한진해운 본사 방문한 대만 양밍그룹 회장과 상호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조양호 회장, “얼라이언스 선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시황 극복의 열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 우측)은 7월 4일 오전 한진해운 여의도 본사를 방문한,프랭크 루(Frank Lu, 卢峰海 사진 좌측) 양밍그룹 회장과 면담을 갖고, P3 무산 이후의 해운시장에 대한 전망과 양사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한진해운과 양밍은 CKYHE 얼라이언스의 튼튼한 공조를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 향상과 원가 경쟁력 강화에 가속도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대한 인식을 같이했다. 조양호 회장은 “얼라이언스 선사 간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시황 극복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긴밀한 공조로 CKYHE 얼라이언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협력 체제를 공고히 해나가는 데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한편, 지난 5월 조양호 회장은 아시아 선사 간 상생과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하고, CKYHE 얼라이언스의 결속을 다지고자 대만의 에버그린 본사를 방문, 창융파(Chang Yung-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