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국제관세분야 최고위과정 개설 관세청은 19일 국민대학교(국정관리전략연구소)에서 개도국 관세당국 고위급을 대상으로 하는 제1회 최고위과정 장학프로그램(EPCBA) 입학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장학프로그램은 개도국 관세행정 현대화 지원을 위한 세관협력기금(CCF-K)을 활용하여 추진하는 교육지원 사업으로서, 세계관세기구(이하 ‘WCO’)와 국민대학교의 공동주관으로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7주 동안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김낙회 관세청장, 유지수 국민대 총장, Erich Kieck WCO 능력배양국장 그리고 이번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홍성걸 교수, 11개국 관세당국 고위관리자 11명과 해당국 주한 대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관세청이 세계 최초로 제안해 유치한 것으로서, 개도국 관세청 고위급들 대상으로 경영·재정·국제경제·관세행정 등에 대한 이론수업(4주)과 WCO 전문 리더십 프로그램(2주), 현장학습(1주)을 제공한다. 그동안 일본 등이 주관하는 개도국 관세당국의 실무급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프로그램은 많았으나, 정책 결정권을 가진 고위급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프로그램은 부족했다. 김낙회 관세청장은 축사를 통해 ‘교육생들이
아태 지역 21개국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논의 중간 점검에 나서 이태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5월 20일에서 21일까지 필리핀의 보라카이에서 개최되는 제2차 APEC 고위관리회의(Senior Officials' Meeting, SOM)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APEC 의장국인 필리핀은 ‘포용적 경제 및 더 나은 세계 만들기(Building Inclusive Economies, Building a Better World)’를 주제로 하여, 지역경제통합의 진전, 중소기업의 지역 및 세계시장 참여 제고, 인적 자본 개발을 위한 투자, 지속가능하고 복원력 있는 공동체 건설을 4대 중점 의제로 설정했으며, 구체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FTAAP 역량강화사업, 중소기업의 글로벌가치사슬(GVC) 참여 촉진 사업, 기업환경개선(EoDB) 사업 등 우리 주도 사업에 대한 회원국의 참여를 제고하고, 중소기업 국제화 지표 개발 사업 등 우리 신규 제안 사업에 대한 회원국의 이해를 제고코자 노력할 예정이다.
관세청 SNS 기자단 발대식 개최 관세청은 19일 인천공항세관 대회의실에서 제3기 관세청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기자단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모집했고, 대학생과 일반인 등25명이 최종 선발됐다. 발대식은 기자단 위촉장 수여식, 특별강사와의 토크콘서트, 세관현장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크콘서트는 달인 김병만을 특별강사로 초청하여 기자단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기자단은 올해 12월까지 세관업무 체험담이나, 관세청 주요행사, 국민관심도가 높은 주요 정책을 관세청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소개하고 정책현장을 모니터링한다. http://ecustoms.tistory.com / https://www.facebook.com/ftacustoms 관세청 관계자는 “홍보기자단이 SNS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콘텐츠로 관세행정을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행자부 지자체와 지역공동체행복지표 개발 조사 업무협약 행정자치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손잡고 지역별 주민 행복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측정하는 지표를 만든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인천 부평구, 전북 정읍시, 경남 하동군 등 지방자치단체 및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공동체행복지표 개발 및 조사’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지방자치가 성숙기에 접어들고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마을주민자치위원회, 자원봉사단체 활동이 활발해지는 등 주민의 생활자치 의식이 많이 향상됐지만, 그간 읍·면·동, 마을 지역 통계는 인구주택 총조사, 사회조사 등을 통해 부수적으로만 측정되어 조사영역에 한계가 있었고 주민이 쉽게 찾아볼 수 없었다. 앞으로는 지역공동체행복지표를 통해 읍·면·동은 물론 주민이 실제 생활하고 있는 통·리, 마을의 현황까지 알 수 있게 되어 주민이 스스로 행복을 위한 여건을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한 기초자료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지역공동체행복지표는 주민행복, 지역공동체 역량, 마을자원 등 3개 분야 180여개 세부지표로 구성된다. ‘주민행복’ 분야는 소득, 복지, 여가, 건강, 주거 등 주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지표들로 구성되고, ‘지역공동체 역량’
創刊 9주년특집:산업부 제조 사물인터넷 상생협력 업무협약식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윤상직, 이하 산업부)는 5월 18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전자산업의 차세대 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제조 사물인터넷(이하 IoT)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삼성, LG 등 대중소 전자업체,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전자부품연구원 등이 참여하했으며, IoT 기반의 전자신산업 도약을 위해 대-중소기업이 다음과 같이 협력하기로 했다. ▲IoT 협업 생태계 구축 =대중소 전자업계의 동반 성장을 위해, 대기업은 자체 플랫폼(platform)을 중소기업에 개방하여 생태계를 확장하고, IoT 활용 기반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공동개발·표준화 논의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전자IoT 협업센터’를 구축하여(‘15년 하반기), 삼성·LG 등 선도기업과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IoT 융합제품 개발, 플랫폼 연동, 협업 비즈니스 모델 발굴, 기술 공유 등을 추진하는 장(場)을 만든다. ▲제조협업 생태계 구축 =중소기업이 스마트·IoT 융합 가전 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시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기업, 협력사 및 지역거점기관이 보유한 공용·유휴설비를 공동으로 활용
18일 직업훈련 품질관리 전문기관 직업능력심사평가원 개원 앞으로 정부지원 훈련분야에서 부실·부정훈련이 강력 차단된다. 18일 직업능력개발훈련의 품질과 성과를 관리하는 ‘직업능력심사평가원’(서울 중구 소재)이 문을 열고 개원식을 가졌다.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는 정부지원 훈련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훈련기관 7천여 곳과 4만여 개의 훈련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체계적으로 품질관리를 하게 된다. 특히, 부정·부실훈련 관리를 위해 직업능력개발정보망(HRD-net) 내의 방대한 훈련정보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부정훈련패턴을 도출하고 부정·부실훈련이 의심되는 기관은 철저히 조사하여 적발 시에는 엄단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별·기능별로 분산되어 있던 직업훈련 품질관리 기능을 통합·수행하여 직업훈련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직업훈련의 체질을 NCS 기반으로 개편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심사·평가)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을 비롯해 지역·산업계 대표, 민간직업훈련기관 협회 및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여 개원을 축하하였다. 이기권 장관은 “그동안 연간 1.7조원에 가까운 예산을 투자하여 340만명의 근로자와 25만명의 구직자의 직업능력향상을
방통위 영세사업자 대상 보안서버 무료 지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개인정보보호협회(OPA)와 합께 개인정보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안서버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안서버는 웹사이트 이용 시 전송구간에서 해킹 등을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되어도 사용이 어렵도록 암호화하여 유출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서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개인정보를 전송하는 구간에 보안서버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그러나, 영세사업자의 경우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설치비용을 부담할 능력과 기술적 전문성이 부족하여 보안서버 설치·운영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는 기술적·경제적인 이유로 개인정보 전송구간에 보안서버를 운영하고 있지 못한 영세사업자의 신청을 받아, 금년 중 우선 1,000개 사업자를 선정하여 보안서버 설치를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상시 종업원 5인 미만의 영세사업자이며, 보안서버 설치지원(무료)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5월 18일부터 개인정보보호협회(www.opa.or.kr) 홈페이지를 통
조달청 아시아에 개방 공유의 열린 조달 전파 조달청이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와 누리장터로 대표되는 ‘개방·공유의 조달행정’을 아시아에 전파한다. ※누리장터: 중소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입찰, 계약, 대금청구, 견적요청, 역경매 등의 조달 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민간전용 나라장터(‘15.1.5일 조달청 개통)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김천 소재 조달교육원에서 ‘아시아 열린 조달 워크숍’을 개최한다. ‘열린 조달’이란 공공조달 전 과정의 데이터를 공개하여 투명한 조달 거래를 확산하고, 민간이 데이터를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방·공유의 공공조달을 의미한다. 워크숍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몽골 등 아시아 4개국 고위 조달공무원과 국제 전문가, 세계은행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워크숍기간동안 참가국들은 한국의 전자조달과 조달 데이터 개방 사례 등 열린조달의 세계적 동향을 공유하고, 각국이 앞으로 3년 동안 추진할 ‘열린조달 추진 계획’을 수립한다. 조달청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오는 2017년까지 3년 동안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아시아 국가들의 열린조달 확
부산시 부산권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설명회 개최 부산시는 지역의 외국인 투자기업, 대학, 구직자 간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15 부산권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설명회(이하 채용설명회)’를 5월 20일 오후 2시 부산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유망 외국인 투자기업과 지역 인재들을 연계해 외투기업에게는 우수 인력채용 및 기업홍보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대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취업기회 제공으로 취업난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보쉬렉스로스 △㈜아데코코리아 △자라리테일 △슈나이더일렉트릭(주) △윌로펌프(주) △로크웰오토메이션 등 신규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기업 6개사가 참여한다. 외국계 기업은 주로 수시 채용을 기본으로 하고 채용분야도 다양해 채용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준비해야 함에 따라, 그동안 외투기업에 관심은 있으나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지역 대학생들에게는 채용정보를 얻고 취업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채용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참가기업별로 회사
20회 바다의 날 특집:충북도 농어촌개발기금 융자금 지원 충청북도는 농수산물의 유통안정과 농어촌 소득개발을 위하여 도내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농림축수산업의 생산, 저장, 유통시설의 설치·확충,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시설하우스 설치 등 생산기반확충을 위한 부지매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시설자금 및 생산기반확충자금과 비료·농약·농기구 등 영농 자재 구입, 가축 입식과 농수산물 유통 안정에 필요한 운영자금을 농어촌개발기금으로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융자 지원할 금액은 168억원으로 일반소득사업 137억원,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 4억원, 쌀눈쌀 도정시설 임차사업 20억원, 농어업 재해복구사업에 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융자 지원액은 사업자금별로 5,000만원에서 최대 10억원이며, 연 1%의 이율에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또는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금년도 1차적으로 214농가에 112억원을 지원하기 위해 NH농협은행에 융자금 대여를 실시했고, 7~8월경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여 사업 포기자 및 신규 신청자를 접수 받아 9월경 2차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FTA 개방으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