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선박유 유출 봉쇄 장치 개발 됐다 코리아오션텍 24일 주문제작 시판에 착수해 해양경찰청 해양수산연수원 공동 개발 특허 세계 주요 10개국에 추가 특허 출원 준비 중 선박 충돌사고 등으로 파공돼 선박유의 유출시, 원격조정에 의해 파공부위를 막는 것은 물론 유출되는 유류를 별도 부착된 호스에 의해 바다로 유출되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제품(하단 그림)이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발돼 시판에 착수됐다. 이같은 파공봉쇄 장치및 유출유 회수 장치를 개발한 해양경찰청과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8년여에 걸쳐 민간회사에 의해 제작한 후 (주)코리아오션텍(대표 오학균 사진)에 의해 제품 개량과 판매권을 부여해 3월 24일부터 주문 제작에 의한 판매 공급에 나섰다. "해경과 해양수산연수원이 각고의 연구에 의해 이 제품을 세계최초로 개발해 국내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세계 주요해운 10개국에 추가로 국제 특허를 준비 중에 있다."는 오학균 코리아오션텍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제품은 사고가 난 선박에 제품을 부착시킨 후 원격조정에 의해 파공부위를 막는 것은 물론 선박 내부에서 유출된 유류를 별도로 부착된 호스에 의해 유출된유류를 제거할 수 있는 장치
가스텍 2014 특집⑩亞 가스 LNG 수요로 인한 새로운 도전과제 새로운 가스 자원 및 가격 구조를 핵심으로 인식 미국산 셰일가스 붐은 반복되지 않을 것 장기투자 계획과 단기 의사 결정간의 충돌 아시아권의 에너지 수요는 향후 수 십 년 내에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로 인해 새로운 가스 개발 자원을 통제하고, 기존의 가격 및 인도(delivery) 모델을 재고해야 하는 과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천연가스 부문의 고위급 임원들은 3월 24일 월요일 2014 가스텍에서 이같이 전망하면서 피에르 브레버(Pierre Breber) 셰브론 부사장은 “아시아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모든 천연가스 공급원이 필요할 것이다.” 라며 “LNG가 그 중심에 있다.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상호 이익을 가져다 주는 조건 하에 LNG를 개발할 필요가 있으며 대다수의 새로운 개발 가능한 LNG 프로젝트를 수립해야 한다. “고 말했다. 로버트 프랭클린(Rob S. Franklin) 엑슨 모빌 가스 및 전력 마케팅 사장은 가격 및 환경 요인 덕분에 천연가스 및 LNG가 2025년까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선호되는 에너지원으로서 석탄을 앞지를 것이고, 2010년
한진해운 2013년 글로벌 최우수 선사 선정 美 로우스사로부터 2013년 최우수선사상 수상 최고 서비스 바탕 고객 가치 제고 노력 지속 한진해운이 미국 주택용품 유통업체인 로우스(Lowe’s) 사로부터 ‘2013년 최우수 선사상(Ocean Carrier of the Year, 2013)’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사진:좌로부터 Lowe’s 사의 Steven Palmer 물류 최고 책임자, 정윤한 한진해운 미주지역 본부장, 이효석 아틀란타 지점장) 세계적인 규모의 유통업체인 로우스 사는 매년 자신들이 이용한 전 세계 해운회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안정성, 정시성, 신뢰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 최우수 선사를 선정한다. (사진:미 서해안을 항해중인 1만TEU급 한진 코리아호) 한진해운은 로우스 사의 2013년 분기별 선사평가에서 3분기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연간 종합 평가에서 세계 유수의 해운 선사들을 제치고 11개 선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윌크스버러에서 열린 ‘Lowe’s Global Transportation Conference’에 참석한 정윤한 한진해운 미주본부장은 “글로벌 대형 화주인 로우
선협 선원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가이드라인 수립 연료유 관리 책임 선원의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히 조치 요청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3월 24일 선원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전 회원사에게 배부했다. 최근 중국항만에서 육상 폐유 처리업자와 선박의 연료유 관리 책임선원이 결탁하여 선박 연료유를 무단으로 처분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했다. 이와 관련하여, 선주협회는 지난 2월 26일 개최한 해무위원회에서 이 문제의 심각성에 의견을 같이 하고 기본적인 직업의식을 저버린 일부 선원의 불법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경주키로 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사전 예방조치로 선박 폐기물 처리에 관하여 본선에서의 현금거래를 금지하고, 연료유 수급시 가급적 연료유 감정인(Bunker Surveyor)을 배치하기로 하였다. 불법행위 적발시에는 사내 규정에 따라 징계해고하고, 지방해양항만청에 신고하여 업무정지, 면허취소 등의 행정처분과 민∙형사 소송으로 모든 해운회사가 엄정히 처리해줄 것을 요청했다. 선박직원법의 행정처분 기준에 따르면, 선원의 불법행위 1회 적발시 업무정지 3개월, 2회시 업무정지 6개월, 3회시 면허 취소로 되어있고,
2014년도 제1차 보험 법제 실무 협의회 개최 수입화물 무단반출로 인한 선사 피해 예방대책 논의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3월 20일(목) 협회 회의실에서 12개 선사 보험ㆍ법제 담당자들과 함께 2014년도 제1차 보험⋅법제 실무 협의회를 개최하고 현안을 협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수입화물 무단반출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하였으며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D/O 징구제도 부활, 선사에게 창고 지정권한 부여, 운송자 책임구간 단축, 면책범위 확대 및 창고업자 관리강화 등을 조속히 추진키로 했다. 최근 수입화주가 보세창고업자와 결탁하여 무단으로 화물을 반출한 사고로 해운회사가 큰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의 제도하에서는 선사들은 동일한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해운업체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선사 담당자들은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창고업자가 선사로부터 화물 반출시 허가를 득하는 절차인 D/O 징구제도의 부활이 필요하며, 화주가 관리하는 보세창고의 행위로 발생한 피해 보상을 운송인에게 전가하는 상법 제795조(운송물에 관한 주의의무)의 인도의 범위를 축소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무단반출 사고는 유럽등의 선진
흥아해운㈜ 제53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흥아해운주식회사(www.heung-a.co.kr)는 2014년 3월 20일 오전 10시 송파구 송파동 113-2 송파여성문화회관 지하1층 소강당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13년도 재무제표, 이익잉여금 처분 계산서 및 연결재무제표의 승인과 이사와 감사의 보수한도 승인 안건을 회사가 제출한 원안대로 처리하였다. 또한, 이날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윤재, 박석묵 이사는 사내이사로 재선임 되었으며, 이선덕 사외이사 및 강대원 상근감사 또한 재선임 되었다. 당일 승인된 연결재무제표에 의하면,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증대와 만성적인 선복과잉 및 선사간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전년대비 약 6% 증가한 7,699억 원을 시현하였으며, 당기 순이익 또한 전년대비 약 11% 증가한 181억 원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회사는 재무 안정성을 높여 미래의 환경변화에 대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주당 9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하였다. 총회에서 흥아해운 이윤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갈수록 치열해지는 해운산업의 현실에서 올 한해는 발생 가능한 다양한 위험요인을 슬기롭게 극복 할 수 있는 상시적 리스크관리
정부가 해운업 등 해양산업 긴 불항대책나선다 이 해양장관 19일 해양산업총연합 정총서 밝혀 이주영 해양장관은 19일 “정부는 해양산업의 유례없는 불황 극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해양업계 단체장이 있는 자리에서 이 장관은 더불어 "△해운보증기구 설립 △톤세제 일몰 연장 △크루즈 산업 및 선박관리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항만하역 운영사 통합 △e-Navigation, 선박평형수처리장치, 해양플랜트 서비스 시장 등 뉴프론티어 해양산업 육성 △관광과 레져산업 등을 포함한 고부가가치 항만 조성 △해양경제 특별경제구 제도 도입 등을 집중 추진하겠다"고 말하면서 ”총연합회가 현재 산적해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강조했다.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회장 이윤재, 한국선주협회장, 흥아해운 회장)는 3월 19일 11시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전해총 회원 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신규 회원 가입신청 등을 심의 의결하는 가운데 이 장관이 이같이 말했다. 또 이날 참석한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은 “해운기업들이 극심한 장기해운불황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잘
세계 해항도시와 인문학의 만남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특별 시민강좌 바다를 통해 새로운 인문학적 사유를 시도하고 있는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소장 정문수)가 ‘세계의 해항도시’를 테마로 특별 시민강좌를 선보인다.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다음달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마다 2시간 동안 부산 중앙동 또따또가갤러리에서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강좌를 개설, 선착순 50명의 신청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 4월 2일 ‘동북아의 허브항을 꿈꾸는 블라디보스토크’(최형준 KBS부산총국 PD) △ 4월 9일 ‘독일 최대의 해항도시 함부르크’(박민수 한국해양대 HK 교수) △ 4월 16일 ‘늪지에 건설된 해항도시 르아브르’(현재열 한국해양대 HK 교수) △ 4월 23일 ‘개항장에서 국제도시로 성장한 요코하마’(이수열 한국해양대 HK 교수) 순으로 열린다. 또한 4월 26일에는 ‘누리마루호와 함께하는 부산항 선상투어’(김강식 한국해양대 HK 교수)를 기획, 부산시민들이 직접 바다로 나아가 부산항을 직접 체험해 보는 해양답사를 마련했다.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정문수 소장은 “해항(海港)도시는 바다를 매개로 상호 소통하는 공간으로서
가스텍 2014 특집④ 오프쇼어 심해저 기술 집중 논의한다 부유식 액화천연가스설비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관련 기술 심도 있게 다뤄질 것 캐나다 Sea NG 월리파슨스 등 세계적 운반기술 선도기업서 논의 이끌어 오는 3월 24일부터 27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가스 및 오일 업계 행사인 ‘가스텍 2014 컨퍼런스 및 전시회(Gastech Korea 2014 Conference & Exhibition)’에서는 업계 주요 인사들이 무료로 일반에 공개되는 ‘CoTEs (Centres of Technical Excellence) 기술 정보 세미나’의 연사로 참여해 오프쇼어 및 심해저 최신 기술 개발에 대해 논의한다. 석유 및 가스를 쉽게 생산하던 시기를 지나, 심해저나 극지 에너지 자원의 발굴과 채굴 기술이 필요한 시기를 맞이 하고 있는 지금, 글로벌 가스 업계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가스텍 2014에서 논의 될 오프쇼어 및 심해저 환경에 대한 분석과 기술적 솔루션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료 전시 세미나인 ‘CoTEs 기술 정보 세미나’는 가스 업계의 기술혁신 및 최신동향을 업데이트하고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프쇼어 및 심해저
한국선급 선체구조평가 소프트웨어 SeaTrust-HullScan 개발 완료 한국선급(KR, 회장 전영기)은 국제선급연합회(IACS)에서 채택한 새로운 공통구조규칙(CSR-H)을 적용한 선체구조평가 소프트웨어인 SeaTrust-HullScan을 개발 완료하고 상용화 준비 중에 있다고10일 밝혔다. 한국선급이 개발한 SeaTrust-HullScan은 국내 대부분의 조선소들과 효용성 검증을 마쳤으며, 탁월한 기능과 사용자 친화적인 편의성1)을 고루 갖추어 국내외 관련 업계로부터 폭 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SeaTrust-HullScan은 Basic과 Premium 두가지 버전으로 나누어서 제공될 예정이다. Basic 버전은 CSR-H와 KR 선급규칙을 반영한 계산 기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Premium 버전은 이에 더해 설계자 및 검토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2)들로 구성되어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을 총괄 지휘한 이정렬 한국선급 IT융합연구팀장은 “이전의 프로그램들과 마찬가지로 문제가 발생할 경우 24시간 이내에 해결 할 수 있도록 피드백 시스템을 탑재하여 사용자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했다.” 며 “한국선급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체구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