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비 선원임금체불 예방 및 해소 추진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설연휴(1.30~2.2)을 맞이하여 선원임금체불 사전 예방과 기존 체불임금의 적극 해소를 위하여 특별점검 추진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했다. 인천청 관할 376개 사업장(외항․내항선․원양․연근해어선사,선박관리업체 등)에 대하여 2014.1.10~2014.1.29(20일간) 선원해사안전과장을 반장으로 팀장, 근로감독관 2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선주 및 선원노동단체의 협조를 얻어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 임금체불 예방 활동 강화, 임금체불업체의 체불임금 청산지도, 사업자 출국정지 및 검찰입건 송치 등 강력대응키로 했으며, 특히, 상습 임금체불업체는 물론 특별점검기간 중 5인 이상 임금체불 발생업체에 대해서는 현장지도 점검과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임금체불 해소에 적극 대처하여 선원 생계안전 지원 및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내륙국가 몽골 광물자원 해상수송 우리가 맡는다 9일 몽골서 韓몽골 해운협력회의 해운물류협력 MOU개정 해기사양성 등 협의 내륙국가인 몽골에서 우리 해운물류 기업이 현지 광물자원을 해상으로 수송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제5차 한-몽골 해운물류협력회의가 9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다. 이 회의에는 전기정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과 에르잔 몽골 도로교통부 차관이 각각 양측의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우리나라 삼목해운과 몽골 물류기업 MTG가 합작으로 설립할 예정인 한-몽골 해운합작회사의 몽골 광물자원의 해상운송 시범사업, 몽골 해기인력 양성 등 현안사항을 논의한다. ◇몽골 광물자원의 철도 및 해상운송 루트 또 환적 화물적체가 심한 중국 몽골 국경지역(자민우드)과 산업단지(샌샨드) 등에서 우리 물류기업이 물류터미널 사업에 진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이와 함께 양국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해운물류협력 양해각서 개정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몽골은 세계 10위 수준의 풍부한 광물자원 보유국이지만 연계물류 인프라가 부족해 대부분의 광물자원을 중국으로 싼값에 수출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몽골 도로교통부는 몽골 광물자원 수출판로 확보와 우
소말리아 해적 진압 실전같은 훈련 전개됐다 7일 거제해상서 민관군 합동훈련 구축함 상선 등 참여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와 해군, 민간업체 등이 함께 하는 민‧관‧군 합동 해적진압 훈련이 7일 오전 경남 거제도 인근 해상에서 열렸다. 국적선박의 피랍에 대비해 구출작전 수행역량 강화와 비상연락‧대응체계 점검 등을 위해 열리는 이번 훈련에는 해양수산부와 해군, 장금상선(주) 등의 훈련요원 350여명이 참가하고 장금상선 소속 상선 1척과 1월 아덴만으로 출항하는 4400톤급 구축함 강감찬호를 비롯해 링스헬기 및 고속단정 등이 투입됐다.(사진:대잠 헬기 출격 모습) 이날 훈련은 소말리아 해역에서 선박‧선원이 해적에 피랍된 가상 상황에서 이들을 구출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해적의 본선 공격과 침입, 구조요청, 피랍상황 확인, 청해부대의 해적진압 및 상황종료 등 실제상항을 방불케 하는 장면이 이어졌다.(사진:모의 해적을 향해 고속단정(RIB)이 출격하고 있다) 훈련내용을 종합상황실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 해양수산부는 훈련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 개선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최명범 항해지원과장
전해총 2014년 해양가족 신년인사회 성황리 종료해운 항만 등 전 해양분야 단체장 등 200여명 모여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회장 이윤재, 한국선주협회장, 흥아해운 회장)는 1월6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홀에서 우리나라 해양산업계 CEO 및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해양산업 동반발전과 해양강국 도약을 위한 화합과 결의를 다졌다. 이윤재 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지난 2013년은 해양수산부가 부활되고, 선주협회가 50년동안의 숙원이었던 신사옥을 마련하는 등 다사다난했던 한 해 였다.”고 전하며, “아직 불황의 그늘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지난 몇 번의 위기극복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작년에는 BDI 지수가 2년만에 2천 포인트를 회복하였으며, 금년에도 해운시황이 좋아질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전하며, “업계 스스로 내실경영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다가올 새로운 시장을 선점할 준비를 하는 한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축사에서 “지난해 해양산업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
中小물류기업 성장성 있는 아태지역 노려야 국내 중소 물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글로벌시장 진출, 그 중에서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점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5일 ‘글로벌화를 통한 중소물류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 보고서를 통해 “중소 물류기업은 국내 물류시장에서의 경쟁심화로 수익성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며 “물류시장 성장률이 높고 향후 FTA 등을 통해 지역 간 물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진출해 기업경쟁력과 미래 성장동력원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아태 지역의 물류시장 성장률은 2012년 기준 15.3%로 북미(6.2%)와 유럽(10.1%)보다도 높은 편”이라며 “최근 한국이 일본을 제치고 중국의 최대 수입국(전체 수입규모의 9.4% 차지)이 되는 등 해당지역으로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도 이 지역에서의 물류시장 전망을 밝게 하고 있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중소 물류기업의 해외 진출 방안에 대해서는 ‘선택과 집중형’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물류 대기업의 경우 대형화주의 글로벌 공급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가능한 많은 지역에 대규모의 물류거
꿈을 싣고 세계를 누비는 팬오션 새로운 CI 선포 회생계획안 인가 이미지 쇄신위한 사명변경 추진 새로운 사명과 CI로 재도약을 위한 초석 마련 팬오션이 새로운 CI를 공개하며 경영정상화의 의지를 확고히 했다. 팬오션의 CI 교체는 지난 STX 그룹으로 편입 이후, 10년만이다.팬오션은 지난해 11월 22일 정관변경을 포함한 회생계획안을 인가 받았다. 변경 신청한 정관에 사명변경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팬오션은 STX 그룹 소속이 아닌 독립된 ‘팬오션’으로서 새출발을 준비해오고 있었다. 그 첫번째 결실인 새로운 CI 공개를 시작으로 2014년을 경영정상화의 원년을 선포했다.팬오션은 ‘Carry your dream’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CI를 선보였다. 슬로건은 직원들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CI 선정은 직원들의 설문을 통해 결정되었고, 자칫 어수선해질 수 있는 분위기 쇄신을 위해 임직원 참여를 독려한 끝에 임직원 내부 결속력 강화와 재도약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완성도 높은 슬로건 및 CI 개발이 가능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슬로건인
2014신년특집:내년 세계 해운시장 개선된다 한국해운 선순환 성장궤도 진입을 준비할 때극심한 해운불황을 겪고 있는 외항해운업이 내년도는 올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경영전략 수립이 요구되고 있다. 30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성귀)은 정책설명을 통해 2014년 세계 해운시장이 올해 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경기 확장기에 국적 해운기업이 수익을 늘려갈 수 있도록 정책을 새로이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현재 추진되고 있는 대형 컨테이너 선사의 과다한 영업망 축소나 터미널 매각 등은 영업력을 약화시켜 미래의 수익기회를 놓치게 될 것으로 우려했다. 따라서 시황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때에는 대규모 구조조정 보다는 조직을 적절히 정비함으로써 미래 수익 기회를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내년도 세계 해운시장 개선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경제 개선과 무역회복 등 해운수요 확장을 바탕으로 신규 선박 공급부담이 해소되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KMI는 세계통화기금(IMF) 자료를 인용해 내년도 세계 상품무역이 5.0% 증가해 올해의 2.7%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선진국의 수입과 신흥국 및 개도국의 수출이 빠른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독거노인을 위한 수산물 기부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회장 이윤재, 한국선주협회장, 흥아해운 회장)는 12월 30일(월) 오후 2시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독거노인들을 위해 수산물을 기탁했다. 이날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김영무 사무총장은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해조류세트 250개를 전달했다. 이날 김영무 사무총장(사진:상단 우측)은 “연말연시를 맞아 영등포구 관내 독거노인분들께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수산물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양산업계는 불우이웃을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수산물은 영등포구 관내 혼자 사는 노인 2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준비된 물품들은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원단체인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회장 이경재), 케이엘넷(사장 서정호)의 도움으로 마련되었다.
2013송년특집:내년 선원최저임금 올해보다 7.3% 인상 인상률보다 0.8%p 141만5000원 연근해선원 생활 도움 내년 우리나라 선원의 월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7.3% 오른 141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2013년 인상률 6.5%에 비해 0.8%포인트 오른 수치다. 올해 월 최저임금은 131만9000원이었다. 선원최저임금은 해상의 열악한 작업 여건과 선원의 생활안정 등을 고려해 육상근로자 임금보다 1.2~1.3배 수준까지 점차 인상하기로 노‧사간에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실제로 최근 10년간 최저임금 평균인상률은 육상근로자보다 0.78% 높았고 선원의 내년 인상률 7.3%도 육상근로자 최저임금 인상률 7.2% 보다 높다. 선원 최저임금은 2001년 도입된 이래 노‧사간에 현격한 입장 차이로 인상률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것이 일곱 차례나 됐지만 최근 5년간은 해마다 충분한 토론과 정부 중재를 통해 합의점을 찾았다. 선원 최저임금은 상선과 원양어선 등 임금수준이 높은 대규모 사업장과는 관련성이 적지만 대부분 영세한 사업장인 연근해 어선원에게 적용된다. 에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이 연근해 어선원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