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새(新) 미래 비전 선포 ‘수산과학기술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연구기관’지향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수산과학기술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연구기관’ 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로 수립한 비전은 급변하는 해양•수산•환경 및 사회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과제의 핵심인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수산업을 첨단산업으로 이끌기 위한 연구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산과학원은 2022년까지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품종) 1건 확보‘, ‘수산자원변동 예측 정확도 80% 달성‘, ‘고객만족도 최고 수준 달성‘ 이라는 3대 목표를 설정하였다. 3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①미래대비 수산기술 혁신 ②지속가능한 수산업의 실현 ③수산현안 대응기술 개발 ④조직 역량강화 등 4대 전략방향과 12개 전략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참석한 전 직원은 4대 전략방향별 핵심가치인 ‘도전’, ‘지속’, ‘국민’, ‘공정’을 가슴에 새기며, 미래 비전 구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미래 비전 선포식에서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
태풍 콩레이 대비 양식장 관리 당부 강풍 대비 양식시설물 및 양식생물 피해 최소화 당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제25호 중형급 태풍 ‘콩레이’가 북상함에 따라 제주도와 남해안의 양식장 시설과 양식생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풍 콩레이는 중심기압 955hPa 강풍 반경 430km에 이르는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6일과 7일 사이에 제주도와 남해안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번 태풍은 지난 6월과 8월에 발생한 제7호 태풍 “쁘라삐룬”과 제19호 태풍 “솔릭”과는 달리 우리나라 주요 양식 시설이 집중된 남해안과 제주도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별한 관심과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수산과학원은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그리고 집중호우에 의한 태풍 피해가 우려되므로 양식장에서는 적극적인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육상양식장에서는 강풍에 대비하여 시설물을 단단히 고정하고, 정전으로 인한 취수중단에 대비해 깨끗한 사육수를 충분히 저장, 용존산소 부족에 대비한 산소 공급장치(액화산소 등) 준비, 비상발전기 가동여부 확인 등 대책도 필요하다. 해상양식장에서는 태풍에 대비하여 가두리 그물망과 연결로프를 단단히
FIRA 연어에게 길을 묻다 다큐멘터리 방영 ㈜파마리서치프로덕트, KBS강릉방송국과 연어 자원을 주제로 한 다큐 프로그램 제작·방영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연어 자원의 중요성과 사회·경제적 가치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KBS와 ㈜파마리서치프로덕트와 협력하여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오는 10일 19:35∼20:25에 KBS 1TV 강원권 방영을 시작으로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연어와 인간, 관광자원, 마케팅 전략, 자연산란장 등 다양한 주제로 방영할 예정이다. 연어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및 식품 산업화에 활발한 관심을 기반으로 내수면생명자원센터에서는 연어 자원을 활용을 위한 심포지엄을 10월 20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11일부터 11월 30일(51일)까지 연어 자원조성을 위한 어미연어 포획과 채란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연어에게 길을 묻다」다큐멘터리 방영을 통해 연어자원의 사회·경제적 가치 및 연어자원관리 중요성에 관한 국민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횟감용 활어 원산지 둔갑 뿌리 뽑는다 중국산 홍민어, 일본산 참돔 등 소비자가 속기 쉬운 품목 집중 단속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우동식)은 가을철을 맞아 10월 2일(화)부터 26일(금)까지 4주간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횟감용 활어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최근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사례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나, 횟감용 활어는 국내산과 수입산의 가격차이가 크고 외관상 소비자가 쉽게 구별하기 어려워 위반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수입하는 횟감용 활어 중 약 32.4%가 참돔, 홍민어, 점농어이며, 이들의 원산지 표시 위반건수는 평균적으로 전체 활어 위반건수의 27%를 차지한다. 세 어종은 국내산과 일본산 또는 중국산과의 가격차이가 크기 때문에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10월 한 달 동안 부산자갈치 축제 등 어촌․어항지역 및 수산물 축제 현장을 대상으로 참돔, 홍민어, 점농어의 원산지표시 단속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단속반은 활어 판매점 및 횟집에서 소비자를 가장하여 횟감을 확보한 후 DNA 분석을 통해 원산지를 확인함으로써 횟감 활어의 원산지 거짓표시를 철저히 가려낼 계획이다.
지금 제주 바다는 돌고래 천국 제주도 대정읍 연안에서 남방큰돌고래를 만나보세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소형고래류 조사를 통해 제주도 서부해역(서귀포시 대정읍) 연안에서 남방큰돌고래가 정착해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남방큰돌고래는 인도양과 서태평양 열대 및 온대 해역에 분포하는 중형 돌고래로 우리나라에서는 서식하기에 적합한 수온인 제주도 연안에 주로 분포한다. 남방큰돌고래는 무리지어 살며, 작게는 2∼3마리, 많게는 70∼80마리가 모여서 함께 생활한다. 해양수산부는 2013년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해 제주도 남방큰돌고래를 ‘보호대상 해양생물’로 지정한 바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울산광역시 소재)는 남방큰돌고래 생태 연구를 11년간 수행해왔으며, 최근 3년 동안 제주도 전역에 걸쳐 18번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귀포시 대정읍 연안에서 매번 남방큰돌고래를 관찰했다. 고래연구센터 김현우 박사는 “남방큰돌고래는 제주도 전 연안에 서식하고 있으나 2012년부터 대정읍 연안에서 자주 발견되기 시작하였고, 2016년부터 이곳에서 상주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조사 기간 동안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생물 국가방역 강화 위해 2019년 현장인력 6명 충원예정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수산생물의 전염병 발생 및 외래질병 유입 시 긴급 대응체계를 보다 견고히 구축하기 위해 2019년에 수산방역 현장인력 6명을 충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수산물 수요량 증가, 양식 생산량과 교역량이 증가하여 법정전염병 발생 및 외래 신종질병 유입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방역현장에서는 인력 충원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 7개 권역에 방역센터를 건립해 ‘국가 수산생물 방역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방역인력 1인당 법정전염병 모니터링은 2012년 323개 시료였으나 2017년 600개 시료로 86% 증가하였으며, 예찰대상 시설도 2012년 6,287개소였으나 2017년 10,864개소로 73% 증가한 상태다. 또한 질병관리등급제 시행, 이동종묘 질병검사 의무제 및 수산방역통합정보망 운영 등 수산생물 방역관리를 위한 신규정책의 수행이 필요하나 인력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다.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내년도 수산방역 신규 인력을 충원하여 국제수준의 수산방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산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혁신성장 공모‘국민 아이디어 6건’선정 해양수산분야 공공기관 혁신 성장, 국민과 함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은 국민이 중심이 되는 해양수산분야 공공기관 혁신성장을 위해‘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지난 8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모하고 총 6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참여를 통한 FIRA 혁신과제 발굴 및 공공성 확보 등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시민참여혁신단 등 내·외부위원의 심사(2회)를 거쳐 6건의 국민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연안바다목장 위치도>에 바다목장별 간단소개 통한 공공성 제고’를 제안한 이주희씨가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수산계 고등학교 방문 국제 옵서버 홍보, △FIRA-벤처 기업간 Open Innovation 플랫폼」구축, △FIRA 공공성 강화를 위한 물품(기자재) 임차 및 현장적용 활용, △챗봇을 활용한 대고객서비스 개선, △수산물 소비문화 개선을 통한 수산자원관리 등이 선정됐다. FIRA 관계자는 “이번에 최종 선정된 6건의 국민 아이디어는 경영과 사업 등 현장에 적극 반영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FIRA의 혁신 구현에 있어
FIRA 서해본부 이웃사랑 실천으로 사회적가치 실현 9월 19일(수), 군산 공설시장 및 지역아동센터 등 방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서해본부 직원들은 우리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9월 19일(수)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FIRA 서해본부가 소재한 군산은 자동차·조선업계의 연쇄적 폐쇄로 국내 첫「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되어 경기가 침체되었다. 이에 따라, 서해본부는 군산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또한, 군산시 개정면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센터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대형밥솥 등 필요물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에 기반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였다. 하두식 서해본부장은 “군산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책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제3회 동해 특산품종 체험학교 개최 동해수산연구소, 중학생 대상 바다생물 체험학교 가져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미래의 수산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3회 동해 특산품종 체험학교」 를 동해수산연구소(강원도 강릉시 소재)에서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회까지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이번에는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학교의 주요 프로그램은 동해수산연구소에서 추진 중인 ▲명태와 오징어 살리기 프로젝트 소개 ▲주요 바다생물의 생활사•양식과정 학습 ▲수산생물 퀴즈 맞추기 ▲양식생물 직접 먹이주기 ▲명태 모형 종이접기 및 아트 스크래치 시간 등이다. 또한 학습의 참여도와 체험도를 높이기 위해 일일 수산과학자가 되어 하루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진다. 동해연구소는 사라진 명태 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2014년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2016년 명태 완전양식 기술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최근 오징어 자원감소 징후가 포착되어 2018년 ‘오징어 자원회복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지난 6월 갑오징어 인공종자 생산에도 성공하였다.
우리바다 혈통 지킬 방류종자인증제 성공적 안착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넙치 종자 719만마리 인증하여 방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지속적으로 이용 가능한 수산자원의 관리를 위하여 ’16년에 도입된 “방류종자인증제(이하 인증제)”를 통해, 자연산 넙치에서 생산되어 유전적 다양성이 관리된 넙치 인증 종자 719만 마리가 5개 지역(인천, 경기, 충남, 전북, 부산)에 방류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17년 467만 마리 방류량의 1.5배로 인증제 도입 이전인 ’15년까지의 800만 마리 방류 수준의 90% 이상을 회복한 것으로 인증제 도입 3년 만에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또한 넙치 방류 계획인 15건이 모두 방류되면서 자연산 어미에서 생산되는 넙치 종자 생산기술이 확립 된 것이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도입 첫해인 ’16년에는 9건 계획에 4건 방류(44%), ’17년에는 12건 계획에 6건 방류(50%)되었지만, 올해에는 15건 계획 중에 15건 방류로 100%의 성공률로 자연에 가까운 넙치 종자가 생산·방류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FIRA에서는 ’18년도 방인증제 설명회(9월 2일)를 개최했다고 한다. 설명회에서는 인증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