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POWERSHIP 개발 합작사업 MOU 체결 한국중부발전-현대重-지멘스-폴라리스쉬핑 폴라리스쉬핑, 한국중부발전, 현대중공업, 지멘스는 지난 12월 10일(화)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MOBILE POWERSHIP 개발을 위한 합작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MOBILE POWERSHIP 프로젝트는 국내 첨단 복합발전설비 건설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중공업의 세계 최초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Floating Storage Regasification Unit) 건조기술과 세계 최고 효율의 발전설비 제작기술을 융합하는 신개념 선박개발 프로젝트이다.(사진:한국중부발전-현대중공업-지멘스-폴라리스쉬핑이 합작 개발하기로 한 이동식발전선(MOBILE POWERSHIP) 조감도) 이 POWERSHIP은 2017년 12월말 가동을 목표로9,886억원 투자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설비는 기존 육상발전소와 달리 부지확보가 필요 없어 지역민원을 줄이고, 조선소의 표준화된 공정관리를 통해 공기가 단축되며, 기존 송배전망에 연계하여 신규 송전선로를 최소화할 수 있어 건설비용이 절감된다. 또한, 계약기간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해외 고수익 발전사업
한국해양대 36년만에 해기인력 증원된다 해사대학 내년 30명 2015년엔 90명 증원 한국해양대(총장 박한일)의 2014년도 해사대학 입학정원은 30명 증원되고, 2015년도에는 추가로 90명 증원될 예정이다. 이러한 증원은 순 증원과 아울러 대학 내 학과 이동 및 감축 등의 자체 구조조정을 동반하여 이루어졌다. 이같은한국해양대학교의 2014학년도 해사대학 입학정원은 1977년 이후 36년 만에 처음으로 늘어난다. 국내 해운항만산업은 1977년 이후 약 400% 팽창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고급해기사 예비인력은 대학의 구조조정 속에서 오히려 10% 감축됐다. 이에 관련업계는 전문인력 부족의 심각성을 실감하고 관계부처에 해기인력 증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는데, 마침내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어져 한국해양대학교는 관련부처로부터 해기사 인력양성을 위한 입학정원 증원을 인가받았다. 박한일 총장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현시점에서 해사대 정원을 늘리려다 보니 학내외적으로 넘어야할 산이 무척 많았다”고 그동안의 고충을 토로한 뒤 “다행히 관계부처의 해운업계 인력난에 대한 이해와 함께 우리 대학 구성원들의 협조가 병행돼 해운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
Korea P&I 국제신용등급 AM Best「A-」(Excellent) 재확인 Korea P&I Club(대표이사 이경재)은 2013년 12월 5일 AM Best가 지난 9월~10월간 시행한 재무건전성 평가 재심사에서 다시 한번 우량 신용등급인「A-」(Excellent)」를 재확인 받았다. AM Best는 KP&I의 위험조정을 감안한 자본의 적정유지, 영업수익을 낼수 있는 기반을 창출한 점, 그리고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관계 등을 높이 평가해 이같이 재확인한 것이다. 또, 2012년 말까지 비상준비금이 연평균37%씩 성장하여 현재 320억에 달하는 비상준비금을 비축하였고 지속적으로 영업이익을 낼 수 있는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확보한 점에 큰 점수를 주었다. 수년간의 해운침체와 선박 및 선원의 관리부실로 인한 클레임 증가, 시장 침체로 인한 보험료 수입의 감소 등에도 불구하고, KP&I의 신사업 기획시 보수적인 접근, 적절한 재보험 구조와 자가보유에 의한 철저한 보험계약 관리와 리스크 관리 정책 등도 긍정적 평가에 도움이 됐다. KP&I는 이번 우량신용등급의 재확인을 통해 국내외 선주들에게 좀 더 안정적인 보증장 제공과 신뢰할수
외항 해운업 부정기선 업황 BSI 3개월째 상승하다컨테이너 시황 9월부터 상승이어 11월 큰 폭 하락업계 물동량 부족 자금부족 운임인하 등 경영애로 외항해운업 업황 BSI는 8월 48을 기록한 이후, 3개월째 상승세를 유지하며 80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중 건화물 업황 BSI는 8월 35를 기록한 이후, 3개월 만에 40p 상승한 75를 기록하며 해운업 업황 BSI 상승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유조선 업황 BSI도 8월 64를 기록한 이후, 3개월 만에 32p 상승하며 96을 기록했다. 6일 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건화물 부문 채산성 BSI는 8월대비 30p 상승한 95, 자금사정 BSI는 25p 상승한 86, 매출 BSI는 36p 상승한 82를 기록하며 전부문에 걸쳐 가장 높은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컨테이너 부문은 모든 항목별 BSI가 9월부터 점진적으로 상승하여 10월에는 100이상을 기록했지만, 11월 들어서는 큰 폭으로 하락하며 매출 BSI를 제외하고 100 이하로 떨어지는 현상을 보였다. 이에 국내 컨테이너 부문 12개 기업 중 원양선사의 체감경기는 근해선사에 비해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유조선 부문은 타 부문에 비해 항목별
흥아해운 초우량 물류기업 변화 혁신 주력한다 이윤재 회장 5일 창립 52주년 기념식에서 강조 이윤재 흥아해운 회장은 5일 흥아그룹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초 우량 물류기업으로 대 도약키 위해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문정동 본사 강당에서 흥아해운(주) (www.heung-a.co.kr) 창립 52주년 기념식을 갖고 기념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아울러 "빛나는 지난 반세기의 역사를 뒤로하고, 다시 한번 대 도약의 전환기를 준비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고 말하고 "세계경기 침체와 더불어, 해운산업의 장기불황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이를 잘 극복하여 초 우량 물류기업으로 대 도약 하기 위하여,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그룹 내의 시너지 효과창출에 전력을 다할 것과 더불어 세계최고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과 운영으로 무사고를 목표로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상, 모범사원상, 우수해상직원상, 사내교육프로그램인 HR 아카데미 우수상 등을 부상과 함께 해당 직원들에게 시상했다. 한편 해운물류의 종합적인 지식은 물론 글로벌 경영 마인드를 함양한 우수한 인재 양성을
현대상선 G6 얼라이언스 서비스 대폭 확대 240여척 亞 미주 유럽 66개항 기항 2014년 2분기부터 서비스 예정 현대상선이 G6 얼라이언스 소속 선사들과 컨테이너 부문 서비스 협력을 미주 서안 및 대서양 항로까지 대폭 확대한다. 현대상선이 속한 G6 얼라이언스는 아시아-미주 서안에 12개의 서비스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76척의 선박을 투입해 27개 항구를 기항할 계획이다. 또한 대서양 서비스에는 약 42척의 선박으로 미국과 캐나다, 파나마, 멕시코,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벨기에, 독일 등에 위치한 25개 항구를 기항하는 5개의 서비스 노선을 운영할 방침이다. (사진:현대상선이 G6 얼라이언스 소속 선사들과 컨테이너 부문 서비스 협력을 미주 서안 및 대서양 항로까지 확대키로 했다.) 이렇게 되면 현대상선이 속한 얼라이언스 G6는 지난 2012년 구주 항로와 지중해 항로에서 협력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2013년 아시아와 북미동안 항로, 이번에 미주 서안과 대서양까지 협력을 강화해 아시아, 유럽, 미주 지역 컨테이너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된다. 이로써 현대상선이 소속된 G6 얼라이언스는 아시아-미주, 아시아-유럽, 대서
2013송년특집:2013년도 해양소년단 직원연수 실시 한국해양소년단연맹(백석현 총재, SK해운(주) 대표이사)은 지난 11월 27~ 29일까지 2박 3일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해양소년단 직원 65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3년도 해양소년단 직원연수 청소년지도자 맞춤형 전문 연수 과정을 실시했다.“업무능력 향상”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간사, 주임, 대리급을 대상으로 한 실무자 직무능력 향상과정과 과장, 차장, 부장, 사무처장급으로 구성된 리더십&조직력 향상 과정의 두 과정으로 분반하여 입소식과 퇴소식, 해양소년단 업무지침서 교육(단체 업무규정과 매뉴얼의 실무 교육), 실무자의 행정실무 능력 개발 교육, 중간관리자의 역할과 실무능력 향상 교육, 기관운영자의 역할과 리더십 함양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2013년도 해양소년단 직원연수는 해양소년단 직원이 교육을 통한 쇄신으로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소속감과 유대감을 강화하여 보다 발전적인 조직원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속보=한국 IMO 최상위 A그룹이사국 7연속 진출 29일 선거서 재선출 사실상 상임이사국 지위 해운 조선 글로벌리더 위상 굳혀 우리나라가 국제해사기구(IMO) A그룹 이사국 7연속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29일 오전(현지시각) 영국 런던 IMO 본부에서 열린 이사국 선거에서 최상위 등급인 A그룹 이사국에 재선출됐다. 7회 연속 A그룹 이사국 선출은 세계 해사산업계에 우리나라가 해운‧조선 분야의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더국가임을 확고히 다진 것으로 평가된다. IMO는 세계 170개 나라가 가입된 UN 산하 국가 간 전문기구로, 선박과 관련한 안전 및 해양오염 방지, 보안 등에 관한 국제협약의 제‧개정을 담당한다. 이사회는 A그룹(해운국 10개국) B그룹(화주국 10개국) C그룹(지역대표 20개국) 등 모두 40개 나라로 구성되고 2년 마다 재선출한다. 우리나라는 1962년 IMO에 가입한 후 30년 만인 1991년에 지역을 대표하는 C그룹 이사국에 진출해 5연임했고, 이를 바탕으로 2001년에는 IMO의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A그룹 이사국에도 단번에 선출됐다. 당시 첫 도전에서 A그룹 이사국 진출에 성공한 한국의 사례는 전통적 해양선진국들과
㈜STX 사채권자집회 재추진 출자전환 건 동의 받아낼 것 1.94%의 근소한 차이로 부결된 88회 출자전환건에 대해 재부의 死卽生 각오로 사채권자 동의 받아 회사 정상화 모든 노력 기울일 것㈜STX가 88회 회사채 사채권자집회에서 부결된 58% 출자전환 건에 대해 사채권자집회를 재추진해 死卽生의 각오로 반드시 동의를 받아낼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27일 ㈜STX는 서울 STX남산타워에서 제 88회∙96회 회사채, 97회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보유한 사채권자를 대상으로 사채권자집회를 각각 개최하고 1호 의안 채권재조정의 건, 2호 의안 원리금 지급방법 변경의 건, 3호 의안 출자전환의 건에 대해 각각 논의 했다.이날 사채권자 집회에서 88회차 사채권자들은 2017년까지 12월 31일까지 만기를 연장하고 사채이율을 2%로 조정하는 안건을 포함한 1호 의안과 2호 의안에는 찬성했지만 사채총액의 58%를 출자전환하는 안에 대해서는 반대했다.출자전환에 찬성하는 비율은 64.72%로 가결요건에 불과 1.94% 모자랐다. 금액으로 따지면 34억원 규모에 불과했다.㈜STX는 채권단과 협의를 통해 이날 부결된 안건에 대해 별도의 사채권자집회를 열고 사채권자 동
한국선주협회 필리핀 태풍피해 5만달러 구호성금 전달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27일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의 피해복구 및 재해민 구호를 위하여 성금 미화 5만달러를 필리핀선주협회 Dario R. Alampay회장에게 전달했다. 이윤재 회장은 필리핀선주협회 회장에게 보낸 위로의 서한에서 “한국해운업계를 대신하여, 금번 태풍으로 엄청난 인명손실과 재산피해를 입은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하며, 한국 국민들 모두가 필리핀이 태풍 피해로부터 조속히 복구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양 협회는 20년 이상의 유대관계를 이어 오고 있으며, 세계해운협회(International Chamber of Shipping, 런던소재)와 아시아선주포럼(Asian Shipowners’ Forum, 싱가포르소재)의 회원으로 매년 정기적인 만남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