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선박제작금융 지원 5000억원 더 늘렸다 국내 조선사들 제작자금 지원 총 4조원으로 확대 추경예산배정으로 지원 여력 커져 국내 해운업계 유동성 공급 5000억원 제공도 외항선박운항자금 도입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용환)은 세계 조선 시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조선사들을 돕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5000억원 늘어난 4조원의 선박제작금융을 올해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세계 경기 불황으로 해외선주들은 선박 건조대금을 가급적 나중에 지불하는 이른바 ‘헤비 테일(Heavy Tail)’ 방식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 때문에 국내 조선사들은 배를 건조하는 기간동안 제작에 들어가는 자금을 자비로 부담하거나 선박금융기관에서 조달해야 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막대한 외환보유고를 바탕으로 금융지원을 받고 있는 중국 조선업체들의 맹공세와 엔저효과로 가격경쟁력을 내세우고 있는 일본 조선업체들과의 경쟁도 국내 조선업체들로선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국내 조선업계 사정을 감안해 수은이 이번에 선박제작금융을 크게 확대한 것이다. 정부가 지난달 7일 추가경정예산안 배정을 통해 수출 중소·중견기업, 조선업 등 취약
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Dry Chartering Capesize 마켓 전반적으로 조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4 route avrg.가 약간의 상승을 보이며 ex-W Aus activity는 좋은 수준을 이어갔으나 rate 변동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Pacific coal의 움직임의 눈에 띄었으나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는 못하는 모습입니다. Atlantic의 Trans-Atlantic trip enquiry가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이면서 rate역시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Inter-Atlantic business 역시 호재 없이 한 주를 보냈습니다. ex-Tubarao rate 수준은 $17.5/ton 수준으로 하락하였으며 Brazil/China에서 여전히 제한적은 enquiry를 보이면서 FH voyage rate 역시 하락하였습니다. Panamax EC S America grain마켓의 June da
2013夏季특집:선주협 2013 사장단 연찬회 개최한다 해운보증기금 설립방안과 위기 극복방안 논의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6월14~15일 양 일간 천안소재 수협중앙회 연수원에서 2013년도 사장단 연찬회를 개최하고, 해운보증기금 설립방안과 해운업계의 위기 극복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을 비롯해 외항해운업계 사장단 등 8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연찬회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와 선박공급 과잉으로 초래된 해운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과 선사들의 유동성 확보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연찬회에서 사장단은 또 △정기선분야를 비롯하여 △부정기선분야 △정책분야 △선원선박 분야 등 4개 분임조로 나뉘어 산・학・정 정책개발 토론회를 갖고 법무법인 광장의 정우영 변호사를 초빙해 ‘해운보증기금 설립방안’을 주제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한국선주협회는 이번 연찬회에서 제기된 각종 현안사항이나 의견을 취합하여 대정부 건의와 함께 해양수산부의 정책수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이번 사장단 연찬회에는 한진해운 김영민 사장, 고려해운 박정석 사장, SK해운 백석
사설=원칙 질서 신뢰 통용되는 韓中日항로를 만들자 원칙은 자기자신에서부터 적게는 가족에 이어 사회, 나아가 국가와 국제간에 있어 지켜야할 규범이다. 이 규범은 상호간 지켜야만한다는 원칙을 전제로 하여 존중돼야 그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원칙이 그간 돈 많고, 권력 있는 자에 의해 유린당하고 무시돼 온적이 무수하다. 그간 한중간 카페리항로 개설협상의 경우만 보더라도 인접돼 있는 기존 항로가 막대한 초기 자본투자에 의해 운여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력이 있는 사업자가 고위층 등의 권력을 등에 업고 추가 항로개설을 합의토록하는 예가 바로 그 한예가 되고 있다. 그렇게 만들어진 항로 사업자는 기존 항로 업체와 이용자 유치를 위해 무분별한 덤핑 등의 경쟁을 벌여 기존 업체도 힘들게 하고 자기 업체는 결국 자본력의 한계로 항로 질서만 크게 혼란시키는 결과를 초래한체 항로 운영을 스스로 중단하게 되고 연결된 관련업체에게는 엄청난 본의 아닌 피해를 입히게 된다. 원칙과 질서를 도외시하고 권력에 의해 항로를 개설했지만 이처럼 추진했던 업체 사업은 망하게 되고, 더불어 이유없이 기존 업체마저도 힘들에게 하는가 하면 이 항로를 이용하는 고객들마저 우왕좌왕하게
2013 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 개최 세계 4대 규모 12~15일까지 4일간 부산 해운대 BEXCO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이하 RailLog Korea)’이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20개국, 158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는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인 715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개막식은 6월 12일 오전 11시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 이해동 부산시의회 부의장, 김광재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뚤라시 쁘라사드 시똘라(Mr.Tulasi Prasad Sitaula) 네팔 공공사업교통부 차관, 국내외 참가업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벡스코 2홀 앞에서 진행된다. RailLog Korea는 2003년을 시작으로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특히 2007년 행사 종료 후 스페인 빌바오에서 개최된 세계전시연맹(UFI) 인증 심사위원회에서 철도분야 아시아 유일의 국제전시회 인증을 획득하여 세계가 인증하는 국제전시회로 거듭나고 있다. 6회째인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며 전 세계 관련업계의 시선이 부산으로 집중 될 것
아시아퍼시픽25호 동북아44호 선박펀드 인가 2개 펀드 합계 3,477억원, 5만톤 석유화학제품운반선 10척 건조해양수산부(장관윤진숙)는 11일 민간 선박펀드인 ‘아시아퍼시픽25호’, ‘동북아44호’ 등 2개 선박투자회사를 인가했다. 선박투자회사는 투자자로부터 모집한 자금과 금융기관 대출로 선박을 건조 또는 매입하여 이를 선사에 빌려주고, 선사에서 받은 대선료로 차입금을 상환하고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금융기법으로,지난 '04년 첫 펀드 출시 후 금번까지 총 140개 선박투자회사를 인가하여 9.6조원의 선박금융을 조성, 209척의 선박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인가된 아시아퍼시픽 25호・동북아44호는 금융기관(산은・정책금융공사・KB국민은행) 차입과 기관투자자 대상 사모 투자 모집, 선사 자담 등을 통해 2개 펀드 합계 약 3,477억원의 재원을 조달하여, 5만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10척(아시아25호 6척, 동북아 44호 4척)을 현대미포조선을 통해 건조하게 된다. 펀드는 건조 선박을 시노코페트로케미컬(주)에 소유권취득조건부나용선(BBC/HP)* 조건으로 7년간 대선(임대)하고, 용선사인 시노코페트로케미컬은 펀드로부터 임차
지자체 교통물류 업무 부담 줄이고 효율 높인다 지속가능성 조사평가 발전계획 수립 인구 10만 이상 시 대상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고 교통․물류 활동이 원활한 시 또는 군의 지속가능 교통물류에 대한 행정․경제적 부담은 줄어들고 업무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지방 교통물류발전계획 수립, 교통물류 체계의 지속가능성 조사․평가, 특별대책지역 지정, 특별종합대책 수립․시행 대상 및 보행교통 지킴이 위촉권자 조정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10일(월)부터 입법예고(6.10~7.20)한다. □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①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고 교통과 물류활동이 원활한 시 또는 군의 업무과중 해소 및 지속가능 교통물류 체계 구축 관련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특별시장․광역시장․시장 또는 군수는 10년 단위의 지방교통물류발전계획을 수립하여야 하나,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와 인구 10만 이상인 시(73개)만 수립하도록 대상을 축소했다. 또 국토교통부장관은 지속가능 교통물류체계의 발전을 위한 정책
북유럽에서 외친 한국 배 사세요~ 수출입銀 노르웨이 조선박람회 ‘노르쉬핑’ 참가···한국 선박 세일즈 펼쳐 노르웨이 수출보증공사 GIEK과 ‘조선·해양플랜트 공동지원’ MOU 체결도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용환)이 글로벌 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빠진 국내 조선사들을 돕기 위해 유럽 주요선사들을 상대로 본격적인 세일즈에 나섰다. 수은은 지난 4일부터 나흘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조선박람회 노르쉬핑(Nor-Shipping)*에 참가해 국내 조선소의 수주 지원을 위한 전방위 마케팅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사진:김용환 은행장이 GIEK과 MOU에 서명한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GIEK의 어빈 아예(Oyvind Ajer) 부사장, 세계 1위 선박금융은행인 노르웨이 DNB의 크리스틴 홀트(Kristin H. Holth) 선박/해양플랜트부문 글로벌 헤드(Head of Shipping, Offshore & Logistics), 김용환 은행장.) 노르쉬핑(Nor-Shipping)은 그리스 Posidonia, 독일 SMM 등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조선박람회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에는 53개
포스텍 450여 협력업체 경영정상화 위한 지원 호소 채권은행 관계기간에 조속한 자율협약 체결 촉구 탄원서 제출 금융지원 중단으로 직원 급여 연체 등 사실상 파산 위기 직면채권단 자율협약 체결 지연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포스텍 협력업체가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6월 7일 STX그룹 계열사인 ㈜포스텍 협력사 450여개 업체 대표는 우리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등 채권단 및 창원시청, 경남도청, 창원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간을 방문해 ‘포스텍 경영정상화 조속지원 촉구 탄원서’를 각각 제출했다.이들 협력사는 포스텍 채권단의 자율협약 체결 지연으로 포스텍으로부터 받아야 하는 채권이 장기간 미수됨으로써 사실상 파산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조속한 자율협약 체결을 통한 협력사 회생을 호소했다. 현재 B2B어음도 연체되고 있으며, 모든 신용 및 금융지원이 중단된 상황에서 임직원 급여 지급 및 자재구입도 힘들어져 정상적 경영활동이 중단된 상태라고 현재의 어려움을 말했다. 포스텍 협력사 관계자는 “포스텍과 협력업체들은 STX조선해양 및 그룹 계열사의 IT 인프라사업과 물류∙조선설계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며, STX그룹의 빠른 정상화와 지역
STX그룹 주요 계열사 신용등급 변경됐다 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STX팬오션㈜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여 그룹 전반의 영업·재무적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주요 계열사들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고, Watchlist(하향검토)에 등록했다. STX그룹은 STX조선해양㈜, STX엔진㈜, STX중공업㈜와 동사 등 조선부문 주요 계열사들의 자율협약 체결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추진하는 한편, 핵심 계열사인 STX팬오션㈜ 지분의 매각을 추진하여 왔다. 그러나, STX팬오션㈜가 유동성 경색과 더불어 산업은행 PEF로의 매각 무산 등으로 인해 2013년 6월 7일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함에 따라 STX팬오션㈜로부터 선박 건조물량을 수주한 STX조선해양㈜를 비롯한 조선 관련 계열사들과 원료유 등을 공급해 온 ㈜STX와의 영업 및 재무적 관계에 상당한 변화가 우려된다. 또 실질적으로 중단된 STX팬오션㈜ 매각과 STX에너지㈜의 경영권 매각 지연, 포스텍㈜의 ㈜STX 지분율 저하 및 자율협약 체결 지연 등으로 향후 경영정상화 과정에서 그룹의 지주회사 체계 유지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에 당사는 STX팬오션㈜의 기업회생절차 개시신청(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