創刊 7주년특집:이제는 대형 선박도 성형시대 맞이 했다 현대상선 국내 최초 세계 2번째 저속형 에코선으로 개조 3%이상 에너지효율 개선 기대 8600TEU급 4척 개조예정 사람만 성형하는 시대가 아니다. 이제는 선박도 성형수술을 받는다. 최근 현대상선은 8,600TEU급(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컨테이너선‘현대 브레이브’호의 앞부분을 개조하는 작업을 국내 최초, 세계에서는 머스크(세계 최대 해운社)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했다. 이번에 개조한 곳은 선박 앞부분 하단부에 둥근 공처럼 볼록 튀어 나온 ‘구상선수(Bulbous bow)’라는 곳인데, 이곳 구상선수의 모양을 돌고래 형태와 비슷한 모양으로 성형한 것이다. 또한, 구상선수의 위치를 기존보다 약 1.5m 낮추고 둘레와 무게를 모두 줄였다.(사진:좌측부터 신규 구상선수(Bulbous bow) 모습과구상선수(Bulbous bow) 개조 작업 전․후 비교에 이어 개조작업이 완료된 ‘현대 브레이브’호의 모습) 이번 작업의 목적은 고유가로 인한 연료비 상승에 따른 연료효율의 최적화 모형을 만들기 위해서이다. 건조 당시 구상선수는 고속형(27노트)에 맞춰 설계됐으나, 최근 운항 패턴이 저속 운항으
創刊 7주년특집:KIFFA 日산업시찰 행사 실시일본 오사카항, 교토, 고베 등 시찰 예정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김영남)에서는 회원사소속 임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외국의 물류산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해외 물류산업 시찰행사를 올해에는 일본 오사카항을 비롯하여 교토, 고베, 간사이 등의 여정으로 6월 4일(화)부터 6월 7일(금)까지 4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KIFFA에서 실시하는 해외산업시찰행사는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행사로서 지난해에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하여 양산항, 푸동공항 및 물류센터 등의 산업시설을 시찰하는 등 회원사 임직원 3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이번 행사 여정은 6월 4일 부산항에서 팬스타훼리에 승선, 선상화합의 시간을 보낸 후 6월 5일 오전 10시경 오사카항에 도착, 하선한 후 오사카남항 시찰을 시작으로 오사카성 및 오사카내 물류시설 등을 견학하고 나라, 교토, 고베 등을 방문한 후 마지막 날인 6월 7일 오사카 간사이공항으로 이동하여 항공편을 이용하여 인천으로 돌아오는 여정이다. 본 행사는 KIFFA에서 주관하며 뉴원방관광에서 후원할 예정이며, 행사에
해양전문인력 양성확대 추진협의회 발족 고급 해양 전문인력 양성 확대 추진 합의정태순 의장범정부차원서 추진 등 역점 해양산업계는 4월1일 해양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학계, 정부, 노조 등이 참여하는 해양전문인력 양성확대를 위한 추진협의회를 발족시키고, 초대 의장에정태순 선주협회 부회장 겸 해무위원장(사진)을 추대했다. 협의회에는 한국선주협회를 비롯하여,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한국선박관리업협회, 한국해기사협회, 한국도선사협회, 한국항만물류협회,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 한국선급, 한국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등 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이 날 한국선주협회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고, 한국선주협회 정태순 해무위원장(장금상선 회장)을 의장으로 추대한 가운데, 새누리당 이헌승 의원과 주영순 의원이 고문으로 참여했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2000년까지 450여척이던 우리 상선대가 현재 1,000척을 넘어 2배 이상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건국 초기부터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기초를 잘 닦았던 고급 해양전문인력 양성정책은 1970년대 이래 답보 내지 퇴보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해양산업을 선도하고 세계시장 진출에 앞장설 고급 해양전문인력의 양성 확대가 시급하고
한진해운 아주지역본부 상해시 포동정부로부터 무역서비스 공헌상 수상포동지역 대외무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한진해운(대표 김영민/www.hanjin.com) 아주지역본부가 지난 3월 28일 중국 상해시 포동구 정부로부터 “무역서비스 공헌상”을 수상했다. 포동지역의 대외무역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고 표창하기 위하여 포동구 정부에서 주최한 “포동신구 무역 편리화 추진 대회”에서 한진해운 아주지역본부는 2012년도 10대 “포동신구 무역서비스 공헌상”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식에는 상해시 부시장 저우버(Zhou Bo), 포동신구 구청장 쟝량(Jiang Liang) 및 정부 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통계자료에 따르면, 포동신구의 2012년도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은 2,399억달러(USD)로 전년동기 대비 6.1% 증가하였고, 서비스무역 수출입 총액은 415.9억달러(USD)로 18.5% 증가, 상해시 전체의 41.7%를 점유했다.한진해운은 2012년도 상해지역 컨테이너 수출 물동량 약 45만TEU와 매출액7억달러(USD)를 달성하였으며, 올해 불확실한 세계해운 시황 속에서도 적극적인 비용절감을 통하여 흑자전환 실현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관세청 1500억원대 해운수입 국외은닉 업체 적발지하경제 양성화탈세목적 국부유출 단속 강화해 해외에서 벌어들인 1,500억원대 해운수입을 해외 페이퍼컴퍼니 명의 비밀계좌에 은닉해 종합소득세 등 332억원을 탈루한 D 선박업체가 관세당국에 적발됐다. 관세청(청장 백운찬)은 1일 서울 소재 D선박업체가 실제로는 자기 소유인 선박 19척을 페이퍼컴퍼니 명의로파나마에 편의치적한 후, 해운사업을 영위하면서 발생한 선박 운항·임대·매각 소득을 국내로 회수하지 않고 홍콩 소재 페이퍼컴퍼니 명의 계좌에 은닉한 혐의를 잡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1,582억원 상당의 국부를 유출하고, 종합소득세 등332억원의 세금을 탈루한 것으로 조사 결과 확인됐다. D선박 업체의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한 해외 자금 은익흐름도는 다음과 같다. D 선박업체가 악용한 편의치적은 선박에 부과되는 재산세·소득세 등 세금 부담과 선원법 등 각종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조세피난처(tax heaven)인 파나마 등의 현지법인 명의로 선적(船籍)을 두는 것을 말한다. 관세청은 해상운송, 선박판매 또는 선박임대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해운·선박업계가 해외 소득을 국내로 송금하지 않고 해외에 은
컨테이너선 타고 세계로 떠날 대학생 선발합니다3기 한진해운 글로벌 해양 리더 탐방대 4월 1일부터 모집 시작컨테이너선 승선첨단 물류 현장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한진해운(대표이사 김영민/www.hanjin.com)이 4월 1일부터 한 달간 ‘컨테이너선 타고 세계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 3기 한진해운 글로벌 해양 리더 탐방대원을 선발한다.한진해운은 미래 산업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에게 세계 경제의 혈관과 같은 역할을 하는 해운/물류 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 탐방대를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탐방대원들에게는 모의 선박운항 체험이 가능한 한진해운 운항훈련원과 세계적인 수준의 자동화 항만인 부산 신항을 견학하고, 한진해운 컨테이너 선박에 승선하여 부산-상해 구간을 이동하며 수출/입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또,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떠오르는 상해에서 중국 물류산업의 메카 양산항과 한진해운 아주지역본부, 상해 선물거래소 등을 견학하고, 중국의 명문대인 푸단대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초석을 다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4월 한 달간 한진해운 글로벌 해양 리더 탐방대 홈페이지(www.
KSS해운 35000CBM급 탱커선 성공적 인수 국내 최대 특수선 운항국적선사인 KSS해운이 28일 현대미포조선에서 3만5000CBM급 액화석유가스(LPG) 암모니아 운반선인 '가스 퀀텀(GAS QUANTUM)'호(사진)를 성공적으로 인수했다. 이 선박은 지난 2011년 10월 발주한 선박으로 길이 174m, 폭 28m, 18m에 16.5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어 선박 인수와 동시에 일본의 대표적인 종합상사인 미쓰이물산과 이미 체결된 암모니아 운송계약에 투입돼 첫 선적지인 인도네시아 BONTANG항으로 출항했다. 가스 퀀텀호는 미쓰이물산과의 계약을 통해 연간 약 80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암모니아 운송을 통해 세계경제 발전에 공헌할 것으로 보인다. KSS해운은 이 선박 인수로 가스운반선 9척, 케미칼운반선 5척 등 14척의 사선과, 2척의 용선선박 및 4척의 액화천연가스(LNG)지분참여선 등 모두 20척의 선대를 운항하게 된 가운데 미쓰이물산을 비롯하여 (주)E1, VITOL S.A. 등 국내외 우량화주와의 장기운송계약에 이들 전용선을 투입하고 있다.KSS해운은 이와 함께 2014년 1월경 84,000CBM급 LPG탱
케이엘넷 항만 화물정보망 연계형 DTG 공동추진국내 주요 물류회사와 공동추진 합의 4월까지 품질․장착 검증 5월부터 공급 물류IT 전문기업인 케이엘넷(대표: 서정호)은 최근 물류업계의 화두인 디지털운행기록계(DTG) 의무장착과 관련, 자사 화물정보망과 연계가능한 DTG(운행기록장치)를 대형 물류회사들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케이엘넷의 화물정보망인 이트럭뱅크는 컨테이너와 일반화물 두 분야를 망라하고, 올해부터 의무화된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과 관련 운송․주선사에 직접운송비율의 충족, 위탁화물관리책임 지원을 비롯해 실적관리와 스마트폰을 통한 배차관리, 화물운송모니터링이 가능한 위치관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현재 12,000여 차량과 세방, 케이씨티시, 국보, 삼익물류 등 대형 물류회사 및 협력운송사들로 확대 되고 있다. 한편 KL-Net은 올해 말까지 차량에 의무 장착하게 되어있는 디지털운행기록계(DTG) 도입을 컨테이너운송협의회(CTCA)회원사들과 공동 추진하고 있다. DTG 공동도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현재 DTG시장이 단말기 공급자(제조사, 영업대리점 등)는 많으나 대부분 영세하여 신뢰성 있는 제품을 제공하는 제조사가 드물고, 특히 노후차
현대상선 자회사 해영선박 국내 최초 LNG선 교육과정 국제 인증 국내 LNGC 전문인력 양성 LNG 산업분야 국제 경쟁력 제고, 기여 현대상선 자회사인 해영선박의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C, Liquefied Natural Gas Carrier) 교육과정이 국내 최초로 영국의 로이드선급협회(LR)으로 부터 교육품질인증을 받았다. 현대상선 측은 “해영선박의 LNGC 교육 프로그램이 세계적 인증기관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품질인증을 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인증은 고도로 숙련이 요구되는 LNGC 전문인력 양성과 LNG 산업분야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사진:좌측 이택규 현대상선 전무, 우측 이수영 로이드선급협회 아시아 한국 대표> 현대상선의 자회사인 해영선박이 국제 인증을 받은 것은 국제 가스탱커 및 터미널 운영자 협회(SIGTTO)의 ‘SIGTTO Training Standards' 와 로이드선급협회의 해기전문 교육기관 요구조건을 충족했기 때문이다. 해영선박의 LNGC 교육프로그램의 우수성은 해운업계에서 정평이 나있다. 우선 해영선박이 운영하는 트레이닝센터에는 실제 LNG 선박과 동일한 적·양하설비 및 스팀
위동항운과 중국 산동성간에 홍보협력 체결 위동항운유한공사(사장 최장현)와 중국 산동성 여유국(국장 于冲)은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중국산동성여유국과 위동항운유한공사 홍보합작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번 한중간 홍보합작으로 인천/위해 및 인천/청도 카페리항로를 최대한 활용하여 인천과 중국 산동성을 연결하는 각종 중국 산동성 여행상품을 다양화 및 고급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산동성 여유국의 각종 실질적 지원을 약속받음으로써 최근 추진하고 있는 선상 홍보관 설치, 홈쇼핑 등 패키지광고 후원 및 유명여행작가를 통한 “Friend Shandong” 기행문 언론매체 기고 등 다양한 산동성 관광지 홍보를 통해 국내 관광객들에게 산동성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산동성 여행시장을 개발,확대함과 아울러 카페리여객 증대 및 관광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위동항운유한공사의 최장현사장은 “산동성여유국과 함께 활발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과 함께 위동훼리 이용 시 불꽃놀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항공과 차별적인 여행코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국내산악회 ,친목회, 학생단체 및 종교단체 등 다양한 수요층을 만족시키기 위한 맞춤형 선내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