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매각협상 결렬대한해운이 우선협상대상자와 매각 협상이 종료되면서 매각 작업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자칫 상장폐지 수순으로 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대한해운은 14일 공시를 통해 " M&A 우선협상대상자인 한앤컴퍼니3호 유한회사와의 투자계약 체결을 위한 합의에 이르지 못해 M&A 협상이 종료됐다"고 밝혔다.결국 지난 22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앤컴퍼니3호와의 매각 협상이 무산됐다는 것이다. 한앤컴퍼니3호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고 본입찰을 위해 대한해운에 대한 정밀실사를 3주간 진행하고 있었다.업계에서는 한앤컴퍼니 측에서 정밀실사를 벌이던 중에 상당한 규모의 보증채무를 발견해 인수를 포기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업게에서는 그 규모가 수백억원에 이를 정도로 양측이 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결국 한앤컴퍼니와 대한해운이 보증채무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협상은 종료가 됐다는 것이다.대한해운은 이번 매각 협상이 결렬됨으로써 새로운 인수자를 찾거나 외부에서 투자를 받아야만 하는 상황이다. 현재 법정관리에 놓여 있는 대한해운은 자본금이 전액 잠식 상태로 파악되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인수자나 투자자
흥아해운㈜ STX팬오션㈜ 장금상선㈜ 인도네시아 공동운항 개시 흥아해운㈜, STX 팬오션㈜, 장금상선㈜ 는 오는 3월 23일부터 광양, 부산, 홍콩, 자카르타의 주요 항을 잇는 공동운항 서비스를 시작한다. 3사는 3월 23일부터 1,700 TEU 급 선박3척을 투입, 광양 항을 출항하여 부산을 경유 울산/홍콩/자카르타/홍콩을 주 1회 직항 연결하는 공동운항서비스 (서비스명: PJX(Pusan Jakarta Express Service)를 개시한다고 2월 12일 공식 발표했다. 특히, 이번 신규항로는 경남지역 서비스를 특화 하여 동 지역 화주들의 수요에 부합하며 인도네시아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는 자카르타 항을 익스프레스 항로로 연결함으로써 보다 신속한 서비스를 가능케 하여,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물동량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등 한국, 인도네시아의 해운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신규서비스에 참여하는 3사는 앞으로도 시장 상황과 화물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 노선의 지속적인 개발을 적극 모색하는 등 고객 서비스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상선 12일 모바일 앱(App) 서비스 개시한다 화물 선적 양하 목적지 도착 시 실시간 알람 이동 중에도 업무처리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위해 IT기술 적극 활용할 계획 현대상선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화물 수출입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12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앱(App)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간단한 알람 기능 설정으로 화물의 선적, 양하, 목적지 도착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줘 고객들의 업무 처리가 한층 쉬워졌다.(사진 : 현대상선이 12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화물 수출입 업무 처리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개시한다.) 또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선적 예약(Booking), 선하증권(Bill of Lading)조회, 선박 스케쥴 조회, 화물의 위치 추적, 업무 담당자 조회 등의 업무를 손쉽게 처리 할 수 있게 됐다.(사진 : 앱 서비스 메인 화면(좌), 메뉴 화면(우) 이를 위해 현대상선은 ios와 Android 운영체제기반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용 총 4종류의 앱(App)을 애플앱스토어(Apple App Store)와 구글플레이스토어(Google Play Store)에
韓 덴마크 선주협회 선박에너지효율 개선 협력 선박의 온실가스배출에 대한 기술정보 교류 등 한국선주협회와 덴마크선주협회는 2월12일(화) 14시 부산 현대상선 회의실에서 선박에너지효율 개선과 관련하여 양국간 기술정보 교류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 덴마크선주협회는 회원선사들의 선박연료유량에 대한 데이터를 축적하는 등 수년 전부터 에너지효율문제에 대한 자체 연구를 실시해왔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과거의 온실가스배출량을 파악하고 있으며, 미래의 배출감축목표를 설정하고 감축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감축실천방안을 마련하여 선사에 제공하고 있다. 한국선주협회는 덴마크선주협회의 에너지효율정책 개념을 차용하여 올해 중점사업으로서 '온실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데이터를 축적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덴마크선주협회와의 간담회를 계기로 시스템 개발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양국 선주협회가 선박 에너지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관련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선박의 온실가스 저감대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 선주협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고위급 회의 및 양국 선사간 회의 등으로 더욱
한진해운 선박 정시율 94.4%로 세계1위 차지제휴선사 선박 포함한 선박 정시율도 90.2%드류리 발표 Maersk Line89.9% 누르고 1위에한진해운(www.hanjin.com)이 8일 영국 해운 전문 컨설팅 업체인 드류리가 실시한 2012년 4/4분기 컨테이너선사 정시율 조사에서컨선박의 운항 정시율이 94.4%로 전세계 해운선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사진:한진해운이 운항 중인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13,100TEU급)인 한진수호호 모습)2위, 3위는 Hamburg Süd(93.8%)과 Maersk Line(93.8%)이 각각 차지 해, 직접 운영하는 선박과 얼라이언스 및 파트너 선박을 포함한 정시율에서도 90.2%로 2위인 Maersk Line(89.9%)와 3위인 Safmarine(89.8%)에 누르고 1위를 차지 했다. 한진해운은 지난해 1분기 92.5%로 2위, 2분기 93.7% 1위, 3분기 95.2%로 2위를 이미 차지하여 Maersk Line과 함께 가장 신뢰받는 선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 집계된 해운선사 선박3,193척의 전체 평균 정시율은 79.9%로 73.5%에 그쳤던 지난3/4분기에 비하여
KIFFA 제2기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교육 수료 37명 2개월 과정 대학생 등 취업연계 교육 가능해져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김영남)에서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2012년도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제1기(‘12.6.25~8.24)에 이어 제2기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교육을 실시(‘12.12.3~ ‘13.2.6)하여, 지난 2월 6일 협회 연수실에서 교육생 37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수료식에는 KIFFA 차미성 부회장 등 임직원을 비롯하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수강생 37명에 대한 수료식이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차미성 부회장은 “지난 두달동안 제2기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교육을 수강한 모든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아직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분들도 전원 국제물류업계로 취업하여 현업에서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빈다”고 언급하면서 동 교육이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로 인사말을 맺었다. 제2기 아카데미에는 모두 38명의 교육생으로 출발하였으나 교육시작 2주만에 국제물류업계로 취업하여 중도탈락한 1명을 제외한 37명이 수료하여 사실상 100% 수
흑해지역 에너지 운송 시장 진출 기반 마련7~8일 한국과 조지아 해운협정 가서명 체결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2월7~8일 조지아(바투미)에서 국토해양부 전기정 해운정책관과 조지아경제지속개발부의 케테반(Ketevan Salukvadze) 교통정책국장이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한-조지아 정부간 해운회담을 개최, 해운협정 체결에 합의하고 가서명했다고 밝혔다. 흑해에 인접한 조지아는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지정학적 요충지에 위치하여 카스피해의 원유, 가스 등 주요 에너지 자원의 수송루트로 이용되고 있으며, 조지아 등 흑해지역의 해상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아지게 됨에 따라 양측은 정부 간 해운협력을 통한 전략적 제휴의 필요성이 지속 논의되어 왔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해운회담을 통해 우리 해운기업이 소유 (용선 포함)한 선박의 자유로운 해상운송과 함께 조지아 항만내에서 조지아 해운기업 선박과 동일한 대우를 보장받고 우리 해운기업의 조지아내 지사 설립, 해외송금, 선원의 권리보호 등에 협의하고 일괄 타결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양국은 해운항만분야의 관심사항 등에 대해 논의를 위해 해운협의회를 구성하여 협력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
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Dry Chartering Capesize 지난 주 모든 포트가 open되었음에도 성약건은 드문 모습을 보였고 TC avrg.는 $700 정도 하락한 $7,400/day 수준을 보였습니다. 용선주는 $7.00/ton 수준을 선주는 mid $7.00/ton 수준을 보이면서 지난 주 내내 의견 차이를 보였으나 결국 주 후반 즈음에 이르러 $7.00/ton 혹은 $7.05/ton 수준에서 성약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Coal은 여전히 $8,000-9,000/day 수준을 맴돌고 있으며 East Coast의 나쁜 날씨의 영향으로 약간의 delay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Brazil/China에서는 fresh enquiry가 조금씩 보였고 $18.00/ton 수준에서 on subs로 보고되었습니다. Trans-Atlantic 성약건은 $10,000/day 수준에서 보고되고 있습니다. 선주는 1년
인천세관 외항선 무단승선 집중단속 실시 외항선 무단승선 사범 증가 관세행정질서 확립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은 2월 7일부터 인천항에 입항하는 외국무역선에 세관장의 승선허가없이 무단승선하는 것을 집중단속키로 했다. 또, 인천세관은 항만용역업자, 물품공급업자 등 관련업체등이 출입하는 인천내항, 남항, 북항, 경인항 등 공영부두를 포함한 민자부두 출입문 30여곳에 승선신고 안내문을 제작 게시하는 한편 유관기관 및 관련업체에도 안내문을 발송하여 앞으로 무단승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인천항에서 발생한 무단승선 적발건수는 꾸준히 늘어 2010년 12건, 2011년 16건, 2012년 24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무단승선의 주요요인으로 선용품납품업체의 영업활동, 선내작업관련 등으로, 주요위반사례는 항만용역업자 20건, 화주 8건, 물품공급업자 7건, 선사대리점 3건, 방역 소독업 2건, 기타 12건(종교인, 통역 등)이다.
Korea P&I 국제신용등급 A-(Excellent) 획득 Korea P&I Club(대표이사 이윤재)이 AM Best로부터 신용등급 A- 를 획득하여 「제2의 탄생」전기를 맞이 했다. 「A-」는 안정등급(Superior / Excellent / Good) 중 차상위인 「Excellent」에 해당한다. AM Best는 충실한 재보험구조, 견실한 지급여력, 탄탄한 수익성, 엄격한 인수정책, 숙련된 사고처리능력, 밀접한 대고객 관계 및 광범위한 정부지원 등을 고려하여 등급을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AM Best는 1889년 미국에서 설립되어 전세계 2600여개 보험회사의 신용을 평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보험회사전문 신용평가 기관이다. 그 동안 Korea P&I는 지급보증서의 국제적 통용성 확대, 강제보험시행국가의 인정보험자 지정확보 및 해외시장진출시 재무적 안정성 설명 등을 위해 국제신용평가를 추진해왔다. Korea P&I가 이번에 우량보험사만이 가질 수 있는 「A-」등급을 획득함으로써,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서 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훨씬 안정적인 지급보증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한국해운의 안전판 역할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