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5회 연속 인증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이 ‘2025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으로 재인증을 받으며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제도는 공공기관의 인적자원개발(HRD)과 관리(HRM) 체계를 종합 평가해 3년마다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단은 지난 2013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2016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 선정되며 공공부문 인재개발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인증 기관에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 공동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패가 수여되며, 인증 기간 동안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공단은 그간 체계적인 교육훈련과 합리적인 인사제도를 바탕으로 직원 역량 강화를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해양환경 분야 전문 인력을 안정적으로 육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용석 이사장은 “임직원이 해양환경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적자원개발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제도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 인천 영종도서 민간협력 연안정화 캠페인…해양쓰레기 400kg 수거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11일 인천 중구 영종도 씨 사이드 파크에서 민간과 함께 연안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단이 2020년 이마트, 한국P&G 등과 체결한 해양환경·생물 보전 및 플라스틱 자원순환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돼 왔으며,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 바다’ 캠페인의 연속 활동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공단을 비롯해 이마트, 인천시설공단,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유익컴퍼니 등 약 40명이 참여했으며, 인천 연안 일대에서 폐어구, 고철, 스티로폼, 플라스틱 용기 등 해양쓰레기 400kg을 수거했다. 공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민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해양쓰레기 감축 실천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연안정화 활동을 확대해 국민 인식 제고와 해양환경 보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해양환경공단, 2026년 방제기술 R&D 우수과제 선정… ‘자동팽창식 오일펜스’ 개발 착수친환경·지능형 대응 기술 확보… 초기 해양오염 대응력 강화 기대지식재산권 확보·보급 확산·동반성장 판로 지원까지 연계 추진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2026년 방제기술 연구개발(R&D) 사업 추진을 위한 우수과제로 ‘초동대응용 자동팽창식 오일펜스 개발’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6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6년 방제기술 연구개발 과제 공모’를 진행했으며, 친환경·안전·지능형 기술을 중심으로 미래 해양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과제를 모집한 결과 이번 과제를 단일 우수과제로 확정했다. 선정된 연구는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대응 초기 단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술로, 자동팽창 메커니즘을 통해 신속하게 설치가 가능한 오일펜스 개발이 핵심이다. 기존 수작업 기반의 방제장비 설치 한계를 극복하고, 방제 골든타임 내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오는 2026년부터 본격적인 연구개발을 착수할 예정이며, 이후 개발된 기술은 지식재산권 등록을 비롯해 공단 내부 방제
해양환경공단-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 대표성 제고 위한 업무협약 체결경력단절 예방·전문인력 양성 협력… 양성평등 문화 확산 시동공공부문 여성 참여 확대 위한 실질적 지원 체계 구축 추진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9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송파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 대표성 강화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공유해 여성 인력의 사회 진출 확대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고용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측은 협약을 계기로 ▲여성 인력 역량 강화 ▲경력설계 및 재취업 지원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단 내 여성 대표성 확대뿐 아니라 지역사회 내 성평등 가치 확산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최근 ESG 경영 강화 기조 속에서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성 확대를 주요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번 협약 역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는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원성 해양환경공단 안전경영본부장은 “이
해양환경공단-성동해양기술, 공동 개발한 고점도유 이송펌프 '혁신제품' 지정친환경 전기구동 방식 도입…해양 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 기대민·관 협력 기술개발 성과로 조달시장 진입 발판 마련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성동해양기술(대표 김중재)과 공동 개발한 ‘친환경 고점도유 이송펌프(KOSEP-15/30)’가 혁신제품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2025년 9월 5일 밝혔다. 이송펌프는 지난 9월 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혁신제품 지정서 수여식’을 통해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 이번 지정은 해양환경 분야의 친환경 기술이 공공조달을 통해 시장에 조기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 첫 사례 중 하나다.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기술성과 창의성을 갖춘 신제품의 시장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해당 제품은 향후 공공기관 구매가 가능해지며 제품의 기술적 우수성과 실효성을 바탕으로 조달 시장에서 본격 활용될 전망이다. KOSEP-15/30은 기존 유압식이 아닌 전기 구동 방식을 도입해 환경 친화성과 운용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점도유의 특성상 기존 설비로는 이송이 어려웠던 부분을 기술적으로 해결해, 해양 유출 사고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해양환경공단, 마산항서 민·관·공 합동 해상 방제훈련 실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9월 3일 마산항 마창대교 및 돝섬 인근 해상에서 민·관·공 합동 해상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해양환경공단, 창원해양경찰서, 마산소방서, ㈜쉐코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다목적 대형방제선 엔담호를 포함한 선박 7척과 유회수기 3대, 오일펜스 720m가 동원됐다. 훈련은 마창대교 인근 해상에서 운항 중인 예인선의 연료유 탱크 폭발로 기관실에 화재가 발생하고 벙커A유 약 25㎘가 해상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공단은 5천 톤급 방제선 엔담호의 유출유 확산 예측장치(OSP)를 활용해 사고 해역의 오염 확산을 예측하고, 화재 진압과 유출유 회수 작업을 병행하며 복합 해양재난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공단은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욱 해양방제본부장은 “민·관·공이 함께한 이번 합동 훈련은 복합 해양재난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해양환경공단, 통영·거제 무인도서 해양정화 캠페인 실시참여자 90여 명, 해양쓰레기 2톤 수거…무인도서 보전·관리 논의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경남 통영과 거제에 위치한 무인도서에서 해양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도(島)화지 프로젝트’를 주제로 진행됐다. ‘도화지’는 무인도서를 도화지처럼 보전하고 함께 가꿔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사)섬즈업, 자원봉사자 및 지역주민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통영 등대섬과 거제 방화도 인근 해안과 수중에서 폐어구,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약 2톤을 수거했다. 이와 함께 워크숍을 열어 지속가능한 무인도서 관리 방안과 정부·공공·민간의 역할 분담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강용석 이사장은 “매년 전국 무인도서를 대상으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으나, 접근이 어렵고 환경 특성이 가변적이어서 체계적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국민들이 무인도서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고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해양환경공단, 생분해 어구 실증과 해양정화 연계 민관 캠페인 성료부산 북항·동삼어촌계서 해양쓰레기 4톤 수거… 친환경 어업 전환 협력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북항 및 동삼어촌계 해역에서 친환경 기업 톤28과 함께 진행한 ‘생분해 어구 활용 기반 민관 협력 정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 공동 참여를 통한 친환경 어업 확산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 사업으로 추진됐다. 공단은 어업인 수요 조사와 실증 대상지 섭외, 제작 기획 등을 맡았으며, 톤28은 어구 제작비와 정화활동을 지원했다. 행사는 28일 공단 부산지사(지사장 김종덕)와 톤28 간 업무협약 체결로 시작됐다. 이어 북항 해역에서는 청항선을 활용한 부유쓰레기 수거 활동이 진행됐고, 29일에는 동삼어촌계에서 잠수부와 함께 침적 폐어구를 직접 수거하는 수중 정화작업이 이어졌다. 이틀간 수거된 해양쓰레기 규모는 총 4톤에 달했다. 김종덕 부산지사장은 “이번 활동은 지역 어업인과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한 최초의 생분해 어구 실증-정화 통합 사례”라며 “앞으로 시범 조업 결과를 토대로 제도 개선과 보급 확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 인천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연구·인프라 공동활용·교육 분야 상호발전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지난 25일 인천대학교 대학본부(인천시 연수구 소재)에서 인천대학교와 ‘연구·인프라 공동활용·교육 분야의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해양분야 연구개발 과제의 공동 발굴 및 기획과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등을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단은 해양환경·생태계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인프라와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인천대학교는 공단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연구 사업 공동 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내용은 ▲연구개발 과제 공동 발굴 및 연구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위한 전문강사 지원 및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해양환경·해양생태계 조사 분야 공동 기획 및 운영 ▲해양환경·생태계 자료 공동 활용 등이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해양환경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대학·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연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 ‘2025년 을지연습’ 실시…비상대비태세 실전 수준 점검18일부터 나흘간 국가위기 대응 강화…전시 직제편성부터 이동훈련까지 강화된 체계 훈련강용석 이사장 “공단 핵심기능, 전시에도 지속 유지할 수 있도록 대응력 제고” 해양환경공단이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실전형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공단은 전시 상황을 가정한 직제편성부터 사옥 방호, 이동훈련까지 전방위 모의연습을 통해 위기관리 체계를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정부가 주관하는 범국가적 비상대비 훈련으로, 공단은 올해 연습을 통해 총력전 대응 역량 강화와 국가위기관리 능력 고도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 보고형 훈련을 넘어 실제 전시 상황에 준하는 현장 대응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단은 첫날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편성훈련, 사옥 방호 및 통제훈련, 직원 소산 및 이동훈련 등을 연속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주요현안에 대한 이사장 주재 토의와 훈련 종료 후 사후강평을 통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강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