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3분기 매출액 2조 9207억 원 영업이익 968억 원 컨 분야 주요노선 운임회복 수송량 증가 힘입어 영업이익 흑자지속 비수기 물동량 감소 대비 노선운영 합리화 통한 운임회복 노력 수지방어 역량 집중한진해운(대표이사 김영민/www.hanjin.com)은 매출액 2조 9,207억 원, 영업이익 968억 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2년 3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불확실한 글로벌 경기 상황 속에서도 컨테이너선 운임 회복 및 수송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18.3% 증가한 2조 9,207억원을 기록하였다. 컨테이너 부문 매출액은 운임회복과 전년동기대비 6.2%의 수송량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24.3% 증가한 2조 4,593 억원을 달성하였고 벌크 부문은 비수기 물동량 둔화 및 선복 과잉에 따른 운임하락으로 전년동기대비 9.8% 감소한 3,508억원을 기록했다. 컨테이너 부문 수익성은 주요 기간 노선인 미주 및 구주 항로의 적극적인 운임 회복 노력, 성수기 물동량 증가 및 지속적인 원가절감을 통하여 84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 전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유지하였다. 벌크 부문에서는 계속되는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용선 부문의 영업수지 호조
현대상선 녹색경영의 선두주자 2년 연속수상해 CDP로부터 운송부문 탄소경영산업리더상 받아작년 11월 외항선사 최초 녹색경영시스템 인증 현대상선이 해운물류업계 녹색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각종 기후변화 관련 수상과 녹색경영 인증에 있어 ‘최초’라는 수식어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상선은 지난달 31일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한국위원회로부터 산업재 운송부문 ‘탄소경영 산업리더’상을 수상했다. 이는 국내 해운사 최초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상선의 선도적이고 지속적인 녹색 경영 추진이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친환경 노력은 선택 아닌 필수이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발전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현대상선이 운항 중인 모스형 LNG선박 현대유토피아호) 이번 수상 외에도 현대상선은 6만톤급 벌크선 ‘퍼시픽 프라이드(PACIFIC PRIDE)호’가 지난 8월 한국선급으로부터 국내 첫 친환경선박인증서를 받았다. 특히 퍼시픽 프라이드호는 에너지효율개선 설비인 PBCF(Propeller Boss Cap With Fin)를 탑재해
협운해운그룹 계열사 팀장급 회의올해 목표달성등 사업분석 협의해협운해운그룹 (회장 마상곤) 은 지난 11월1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계열사 △협운해운(주), △㈜협운인터내셔날,△윌헴슨협운쉽스서비스(주), △(주)신한상운, △협운스톨트항운(주) 의 팀장 17명이 참석한가운데, 본사 대회의실에서 2012년 하반기 팀장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팀장급 회의엔 2012년하반기 목표달성과 3/4분기 사업결과를 분석하고, 2013년사업계획수립 전략안에 대하여 각팀별로 발표와, 정보교환등 하반기 팀장전략회의를 개최한 것이다.
MEIC 포커스=파나마운하 확장과 시사점 2014년 첫 개통을 앞둔 파나마운하 확장공사에 따라 해운업과 조선업에 변화가 예상된다. 파나마운하는 수에즈 운하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전략적인 수로로 꼽히는데, 그 첫 공사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굴곡의 역사를 겪어왔다. 1881년 수에즈운하를 완성한 프랑스가 공사를 진행할 회사를 설립, 계획기간 7년을 공기로 착공에 들어갔다가 전염병과 자금조달의 어려움으로 9년 만에 공사를 중단하였다. 1894년 다시 프랑스계 기업을 설립하여 당시 파나마 횡단철도를 완공하면서 운하건설의 필요성을 절감하던 미국에 운하굴착권과 기계 및 설비 등을 4,000만불에 매각하였다. 파나마운하는 위치상 중앙아메리카의 파나마 지협을 통해 대서양과 태평양을 이어 주는 잘록한 부분에 위치하고 있어 수로를 낼 경우 미국 동안에서 서안으로 향하는 배들이 남아메리카 마젤란 해협을 돌아가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었다. 이듬해 미국은 프랑스로부터 운하건설공사를 인계받은 후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8년간 절벽의 붕괴를 막는 증기삽, 준설선 등 새로운 공학기법과 도구를 적용한데 이어, 유럽에서 12,000명, 서인도제도에서 31,000명 등의 노동력을 투입하여
중국 콜드체인 물류 발전 가속화된다 우리기업 협력방안 모색 필요한 실정 제7차 KMI상해 CEO물류포럼 개최해 중국의 경제 성장 및 국민소득 증가에 따라 중국의 냉장‧냉장식품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1년 중국 도시민 1인당 주요 농수산품 소비지출은 1,811 위안으로 2006년 966 위안에서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하지만 중국의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 및 관리 체계는 아직 미흡한 상태여서, 중국의 농수산물 유통부패율(2010년 기준)은 청과물 30%, 육류 12%, 수산물 15%에 달하는 실정이다. [2006-2011 중국 도시주민 1인당 주요 농수산품 지출 추이 (단위 : 위안)] 출처 : 「2012년 중국통계연감」;KMI 중국연구센터 분석. 중국 정부는 「12․5 계획(2011.3)」과 <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 촉진 의견(2011.8)>을 통해 농수산물 물류산업 발전을 지속 강조하고 있다. 특히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발표한 <중국 농산품 콜드체인 물류 발전 계획(2010.06)>을 살펴보면, 2015년까지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 건설, 물류표준 체계
기획특집⑥한중해운회담 20주년 현안을 분석한다 한중해운회담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 했다.지난1992년 8월 한중 국교수립 이후 그다음해 1993년 5월 해상운송분야의 협력을 통한 양국간 호혜평등원칙을 전제로 한, 최혜국 대우와 수익금 자유반출에 이어 매년 해운회담을 개최해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한중해운협정을 체결하면서 양국의 해운협력은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같은 협정 체결은 1989년 동남아해운故 양재원 회장의 대 중국 진출에 전략의 경영수완이 탁월하게 발휘해 현재의 장금상선에 의해 컨테이너운항사업이 시작되면서부터 가시화되었고, 그 이듬해인 1990년 9월 인천항과 중국 위해항을 잇는 한중합작 카페리 운항사인 위동항운유한공사가 출범하면서 양국 해운협력은 본격 가시화 됐다.(사진:10월30일 누리마루에서 개최된 한중해운회담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좌측부터 △정태순 회장 △박영안 사장 △진약국 회장 △강무현 전 해양수산부 장관겸 장금상선 고문 △강범구 실장 △송덕성 수운국장 △전기정 해운정책관 △우예종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단국방 총경리 △윤수훈 회장) 최초의 한중 합작선사 중 한국참여업체는 당시 미수교인 상태의 중국 정부 산하기관과 50대50으로 합작사업을
韓中 카페리선 정기검사기간 투입 대체선 선령제 완화 10월31일 양일간 부산 20차 한중해운회담에서 합의해대체선 선령 상한 임시투입기간 등 추가 협의시행키로선박공급 과잉 운임급락 수급 회복까지 선박투입 불허한중FTA 협상 대상 해상운송 분야 제외하는 데 합의도 한중간 카페리항로에 대체 투입되는 선박의 20년제한제가 사실상 완화되고 운임하락 등 최근 선복과잉 현상을 감안, 수급이 회복시까지 신규 항로 개설과 추가 선박투입을 제한키로 한중 양국 정부가 합의 했다. 한중해운회담에선 또한중FTA 협상 대상에서 해상운송 분야를 제외하는 데 양국이 합의하고, 아울러 중국 영성과 백령도간의 쾌속선 항로 개설은 여객의 안전보장 여건이 개선된 후 재 협의키로 합의했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지난 10월 31일부터 양일간 부산서 20차 한중해운회담을 개최하고, 중국측과 한중항로를 운항 중인 카페리선박이 정기검사를 받는 동안 대체 카페리선을 투입할 경우, 선령 20년 이상 선박도 가능하도록 하는등, 한중해운분야의 현안을 이같이합의했다.(사진:한중해운회담 국토해양부 전기정 해운정책관(좌)과 중국 교퉁운수부 송덕성 수운국장이 양국의 회담 수석대표로최종 현안을 합의한 후 악수를
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SnP 최근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운임이 소폭 상승한 탓인지 중고선 시장에서도 케이프 벌커에 대한 수요가 눈에 늘어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RUBIN ACE' (151K/1996 NKK BLT)호가 그리스바이어에게 약 1천 만달러에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찾아보기 힘들었던 케이프 벌커에 대한 수요가 시장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선가는 여전히 약세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중국의 한 선주는 2007년과 2008년 일본 Tsuneishi 조선에서 건조된 82.5K Kamsarmax 벌크선 두 척에 대한 바이어들의 offer를 받았지만 예상했던 선가보다 훨씬 낮은 offer 만 접수되어, 결국 기다리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탱커 중고선 시장에서는 VLCC 'TI Guardian' (290K/1993 Mitsubishi BLT)이
韓中 해상육상 복합운송 운행구역 확대 추진 중국 산동성 이외 지역으로 확대 전망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12.10.30(화) 서울에서 제3차 한‧중 해상육상 복합 화물자동차 운송 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트레일러 운행구역과 적용항구를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는데 양국이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한중 복합운송은 ‘10.12월 인천-위해 항로를 시작으로 하여, 한국의 인천, 평택, 군산항 등 3개 항구와 중국의 위해, 청도, 일조, 석도, 용안, 연태 등 6개 항구에서7개 노선으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306대의 트레일러가 상호주행하는 등 사업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다만,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복합운송이 조기에 활성화되기 위하여, 관세담보 제도를 개선하고, 화물이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막힘없이 운송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데 입장을 같이했다. 이러한 측면에서, 한국측은 삼성전자, LG전자, 하이닉스 등 우리나라 기업이 많이 진출해있는 강소성, 섬서성과 같은 산동성 이외 지역으로 한국 트레일러의 운행지역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아울러 현재 개통된 산동성 6개 항구에 더하여, 강소성의 연운항과 같이 민간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