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SnP Tanker 마켓 지난주 탱커마켓은 90년산 VLCC를 필두로 하여, 모처럼 활발한 장이 형성되었습니다. 운임시황의 약진 속에서 선주들은 해체용으로 매각할 것인지, 향후 시황을 낙관하며 계선시킬지에 대해 여전히 많은 시간을 들이고 있습니다. 중고선가는 약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마켓소문에 의하면, 1996년 Sumitomo 중공업 건조 301K ‘SAMCO RAVEN’호가 그리스 바이어와 $2,575만 달러에 협의 중에 있다고 하며, 1994년 Odense 조선소 건조 299K ‘LA MADRINA’호가 싱가폴 Southernpec사와 $2,100만 달러에 협의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2012년 Sumitomo 중공업에서 건조 중인 104K Aframax 탱커 ‘HOPE 1’호가 NGM Energy사에 $3,650만 달러에 매각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주 소형 CPP 선박들의
국토해양부 노르웨이 북극해 활용 등 해운협력 강화 북극항로 해운협력 MOU 체결 북극해 공동연구 추진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12일 노르웨이(오슬로)에서 북유럽 해운선진국인 노르웨이와 북극항로 개발, 녹색해운 등 양국간 해운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한-노르웨이간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북극개발, 녹색성장과 관련하여, 부처간 협력 사항에 대해 국토해양부 권도엽 장관과 노르웨이 트론드 기스케(Trond Giske) 통상 산업부 장관이 해운협력 MOU를 체결하고 북극항로 활용 및 해상인프라 협력사업, 녹색해운 분야 등에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노르웨이는 세계 8위의 선박보유국으로 세계해운‧조선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크고,국제해사기구(IMO),북극이사회(AC), 선진 해운그룹(CSG)등 국제무대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해운선진국으로 이번 MOU 체결로 우리기업의 북극지역의 자원개발 및 운송시장 참여 등 북극해 진출의 교두보 마련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양국은 해운분야의 최신 정보 및 기술․경험의 교환, 전문가의 파견 및 교육훈련, 정부간 정례 해운협의 및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양국의
해운선사 CEO 초청 평택항 설명회 열린다 道·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항 화물유치 팔 걷어 서울 플라자호텔서 14일 개최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항 화물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홍철)는 14일 오전 11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선사 대표들을 초청해 ‘평택항 화물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국토해양부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설명회는 국적선사와 외국적선사 대표들을 초청, 글로벌 경기불황에도 평택항 이용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항만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해 정책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홍철 사장은 "평택항 화물증대를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한 만큼 평택항의 경쟁력을 적극 알리고 항만 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업계 의견을 귀담아 듣고 신규화물 창출과 지속적인 이용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화물유치 설명회에는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 전재우 평택지방해양항만청장을 비롯해 장금상선, 현대글로비스, SK해운, STX팬오션 등 해운사 대표와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SK해운 11일 초대형 철광석 운반선 명명식 개최했다25만 DWT급 VLOC 현대글로비스 철광석 장기운송 20년간 철광석 약 3000만 톤을 현대제철에 공급해 SK해운은 9월 11일 목포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초대형 철광석 운반선(VLOC, Very Large Ore Carrier) K.HOPE호의 명명식을 거행했다. 이 날, 명명식에는 현대제철주식회사의 박승하 부회장, SK해운의 황규호 사장, 현대삼호중공업의 오병욱 사장 을 비롯하여 정책금융공사, 목포지방해운항만청, KR, DNV 선급 등 관련 기관과 협력업체에서 참석했다. K.HOPE호는 국내 선사 최초의 18미터 평저선으로 건조된 25만 DWT급 초대형 철광석 운반선으로 향후 20년간 현대제철을 위해 약 3,000만 톤의 철광석을 수송하게 될 SK해운의 첫 번째 VLOC 선박(사진)이다. 특히 이번 선박 인도는 작금의 해운•조선산업 위기와 철강수요 감소로 제철업계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각 사가 끈끈한 협력과 강한 의지로 이루어 낸 장기운송계약과 선박건조 프로젝트로서 더욱 각별한 의미가 있다. 이번에 취항하는 K.HOPE호는 연료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정책금융공사의
유류오염피해 가능성 적은 선박 보장계약 체결의무 면제일반선박 일부 강제 보장계약 체결대상 제외조치 추진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11일 일반선박 소유자의 보장계약 체결 대상 완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유류오염손해배상 보장법’ 일부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일반선박중 적재연료유가 없거나 소량 적재한 경우에는 보장계약 체결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으로써, 현행 총톤수 1천톤 이상의 일반선박 모든 소유자는 연료유 유출 사고시 손해배상을 담보하는 보장계약을 체결하여야 하나, 일반선박중 추진기관이 없는 부선 등의 경우 선박 내 적재 연료유가 없거나, 작업용 연료유 등만 소량 적재하는 경우가 많아 실질적인 오염피해 가능성이 낮다. 이에 따라, 1천톤 이상 일반선박이라도 보장계약체결을 의무화 할 필요성이 적은 부선 등에 대하여는 그 기준을 정하여 체결 의무를 면제함으로써 영세 선주 등에 대한 과중한 부담이 경감되어 해상운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국무회의를 통과한 ‘유류오염손해배상 보장법’ 일부 개정안은 금번 정기국회 회의시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선협 해운-조선-철강업계 승선세미나 개최3개산업 동반발전 상생협력 방안 협의논의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종철), 한국조선협회(회장 고재호) 그리고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 3개 단체는 9월 7일(금) 한-일항로에 취항 중인 하모니크루즈 선상에서 ‘동반발전 승선세미나’를 개최하고, 상생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해운, 조선, 철강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운, 조선, 철강 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해운업계에서 한국선주협회를 비롯하여 한진해운, 현대상선, STX팬오션, SK해운, 고려해운, 대보인터내셔널, 현대글로비스, 폴라리스쉬핑,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임직원이 참석했다. 또 조선업계에서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STX조선해양, 한진중공업, 조선협회 임직원이, 철강업계에서는 한국철강협회를 비롯하여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포스리 임직원이 참석했다.
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SnP Tanker 마켓 전반적인 탱커시장 약세로 인하여 신조선을 비롯한 중고선박의 선가 하락 압력이 계속 이어짐에 따라, 지난주 중고탱커시장 역시, 약보합세장으로 마감하였으나, 소형 케미컬 섹터에서는 다소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2008년 Shin Kurushima 조선소 건조 20K ‘PUSPAWATI’호가 노르웨이 바이어에게 $2,300만 달러에 매각되었다고 하며, 2005년 Fukuoka 조선소 건조 SUS 케미컬 탱커 19K ‘BOW EUROPE’호가 Zodiac사에 $1,800만 달러 못 미치는 선가로 매각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1990년 Asakawa 조선소 건조 8K ‘ORIENTAL CHEMI’호가 중동 바이어 및 극동 바이어와 $310~320만 달러로 협의중에 있다고 하며, 1991년 Batservice 조선소 건조 2K ‘FOSTRAUM’호가 Vexoil Bunkeri
기획특집=올 상반기 조선사 외항선사 동반고통을 분석한다 MEIC에 따르면 올해 초 단 한척의 선박이라도 일감을 보유하고 있던 조선사가 475개사이던 것이 지난달인 7월까지 단 한 척의 수주잔량도 없는 조선사들이 62개사로 늘어나면서 일감 보유 회사가 413개사로 줄었다는 통계가 클락슨에 의해 발표되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STX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4개 메이저 조선사들이보유한 수주잔량이 CGT를 기준으로 전 세계 수주량의 25%를 넘는 반면, 하위 323개 조선사들이 보유한 수주잔량은 전 세계의 1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중소조선사들의 경영난이 얼마나 극심한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조선사들에게 또 하나의 부담은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선박의 가격이다. 과거 20년간 건화물선의 신조선가를 분석한 결과, 가장 높았던 선가에 비해 현재의 선가는 평균 65%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형별로는 케이프가 68%, 파나막스가 66%, 수프라막스가 64%, 핸디가 64%가 떨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근 철광석 시세 하락에 따라 조선사들의 마진 개선이 기대되었으나, 후판을 생산해내는 철강사는 원가구조의 특수성을 이
싸이버로지텍 N I PA SW공학센터와 협력 체결해운항만 물류분야 중소 IT 기업들의 SW 품질 혁신을 위한 협약 체결해운항만 물류 IT기업 (주)싸이버로지텍(대표이사 최장림, www.cyberlogitec.com)은 중소협력사와 함께 글로벌 품질경쟁력을 갖춘 해운항만 물류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부설 SW공학센터와 대중소 동반성장 차원의 중소협력사 SW개발역량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9월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운항만 물류라는 특화된 분야의 대기업과 중소 SW업체를 연계 지원하여 세계 수준의 SW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됐다.(사진:양측 관계자는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싸이버로지텍은 SW공학센터와의 협력을 통하여 미국, 스페인, 일본, 중국 등에 판매중인 자사의 해운항만 물류 SW제품의 품질경쟁력을 강화하고, 협력관계에 있는 200여 중소 IT협력사의 SW 개발역량과 품질관리수준 개선을 지원하여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 확보를 도모 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중소 SW기업들과 연계하여 대중소 협력을 통한 산업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이상은 센터장은 “SW공학
현대상선 국내 최초 친환경선박인증서 획득 앞으로 기존 선박에도 친환경선박인증서 취득 확대… 녹색경영 가속 현대상선(hmm21.com)의 6만톤급 벌크선 ‘퍼시픽 프라이드(PACIFIC PRIDE)호’가 8월 31일(금) 한국선급으로부터 국내 첫 친환경선박인증서를 받았다. 친환경선박인증이란 한국선급에서 선박의 관리 및 운항, 그리고 국제해사기구의 환경 관련 협약 이행 수준 등 세 가지 측면을 검토해, 이를 통해 선박의 친환경성과 선사의 관리 역량을 평가하고 그 이행 수준에 따라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로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해 왔다. 이에 현대상선 6만톤급 벌크선 ‘퍼시픽 프라이드(PACIFIC PRIDE)호’는 국내 최초로 이 인증서를 발급 받았다. 이번에 인증서를 취득한 ‘퍼시픽 프라이드(PACIFIC PRIDE)호’는 에너지효율개선 설비인 PBCF(Propeller Boss Cap With Fin)를 탑재해 에너지효율이 (EEDI, Energy Efficiency Design Index) 동급선박과 비교해 평균 10% 이상 우수하다. 이는 결국 온실가스 배출총량도 크게 감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상선의 이러한 친환경선박인증서 취득은 미주, 유럽 등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