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SnP Tanker 마켓 지난주 중고 탱커 마켓은 보합세로 마무리 되었으나, buying interest가 없어지면서 당분간 시장의 관망세는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케미컬 섹터에서 장기 시황 회복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MR 탱커 물량의 거래량이 꾸준히 나오면서 시장은 서서히 활기를 띠며 활발한 장을 형성하였습니다. 1995년 한라중공업 건조 45K Double hull 탱커 ‘MAERSK CLAUDIA’호가 싱가폴 Winson Shipping사에 $980만 달러에 매각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 Crowley Maritime사가 Aker Philadelphia 조선소에서 건조중인 45K ‘PENNSYLVANIA’호와 ‘FLORIDA’호를 척당 $9,000만 달러에 매입하였다고 합니다. 1991년 Kurinoura Dock에서 건조한 15K ‘BATTERY PARK’호
KP&I 영국 해상전문로펌과 해상법 세미나 공동 개최 Korea P&I Club(회장 이윤재)는 10월 8일(월) 16:00에 코리아나호텔에서 영국의 해상전문로펌 Mays Brown과 공동으로 해상클레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서 Mays Brown 변호사들은 용선시 본선의 불감항성과 Bad Stowage의 문제가 동시에 발생했을 때 선주와 용선주간의 클레임 분담, Hull Fouling에 의한 선속저하에 대한 Speed Claim 발생시 해결방안, 그리고 Bottom Cleaning 비용과 시간에 대한 분담 주체 등을 주제로 발표를 하는데 해운회사의 용선/ 법무보험 실무자 모두에게 실용적인 세미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Mays Brown은 Joe Mays와 Tony Brown이 2003년 설립한 해상전문로펌으로 해상화물 운송계약, 용선분쟁, 선박매매 문제에 대한 전문변호사로 정평이 나 있으며, 세미나 이후에는 리셉션실에서 Standing Buffet가 개최되어 다과와 함께 참석한 Mays Brown 변호사, KP&I 임직원, 참석한 해상보험 실무자간의 간단한 담화가 이어진다. 이 세미나는 해상보험에 종사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
해운-조선-철강산업 동반발전 승선 세미나 개최 3개 연관산업 간 상생의 협력방안 모색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종철), 한국조선협회(회장 고재호)와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하모니크루즈 선상에서 해운-조선-철강 동반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해운-조선-철강 3개 업계 간 동반발전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동 세미나는 3개 산업이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개최하는 만큼, 불황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방안이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승선세미나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고병욱 책임연구원이 ‘해운∙조선∙철강 상생발전방안’을, 김영훈 교수가 ‘친환경선박의 기술개발 경향’ 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포스리 허진석 research fellow가 ‘최근 철강원료 동향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 세미나에는 해운업계에서 한국선주협회를 비롯하여 한진해운, 현대상선, STX팬오션, SK해운, 고려해운, 대보인터내셔널, 현대글로비스, 폴라리스쉬핑,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임직원이 참석한다. 또 조선업계에서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STX조선해양, 한진중공업, 조선협회 임직원
SK해운2분기 매출액 6446억원 이익 53억원 영업이익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흑자 달성 SK해운(대표이사 사장 황규호)은 8일 상반기 중 매출액 1조 3,300억원 영업이익 173억원 등의 영업실적을 거두었다. 2분기 매출액은 불확실한 글로벌 경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1분기 6861억원 대비 6.4% 감소한 6446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도 1분기 120억원에 이어 54억원의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부산항 태풍 볼라벤 대비 긴급대책 마련장기 정박 중인 선박 우선 피항 등조치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는 가운데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임기택)가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BPA는 다음주 초 대형 태풍 ‘볼라벤’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고됨에 따라 24일 오전을 기해 부산항에 장기 정박 중인 선박을 우선 피항시키는 등 단계별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감천항과 남외항에 정박 중인 선박들도 25일 18시까지 태풍 피항지역으로 대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 BPA는 26일 오전 10시 BPA 회의실에서 부산지방해양항만청과 해경, 터미널 운영사, 선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선박대피협의회를 열고 부산항에 접안하고 있는 선박 대피 등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선박들은 규모에 따라 시간대별로 피항하고 27일까지 진해와 거제, 고현 등으로 대피를 완료해야 한다. 태풍주의보가 발효되면 모든 선박의 부산항 입항은 전면 금지된다. 태풍주의보가 해제되면 입항 금지 역시 해제된다.BPA는 이번 태풍으로 인한 사고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신속히 구성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 또 항만시설의 안전
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SnP Tanker 마켓 경기침체 및 선박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시황 약세가 계속되면서 탱커선박 전 선형에 걸쳐 용선료가 다시 연중 최저치에 근접하며 단기 시장전망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케미컬 섹터의 MR 탱커는 수요가 증가하며 운임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 회복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주 탱커 마켓 역시 여름 휴지기로 인해 약세장이 지속 되면서 단 1척의 성약 건도 보고되지 않았으나, 8월초에 국내에서 검선 진행되었던 2007년 Shin Kurushima 조선소 건조 53K MR 탱커가 알려지지 않은 극동 바이어와 $2,150만 달러에 협의 중에 있다고 합니다. Dry 마켓 지난주 Dry 중고시장은 전주와 달리 성약 건이 줄어들면서 보합세장으로 돌아섰습니다. 먼저 2011년 STX에서 건조한 57K Supramax ‘AKIBA’호가 선박
夏季특집:현대상선 선박에서 놀면서 배워요 임직원 자녀 초청 초대형 컨 선박 승선 체험 “쇠로 만든 이렇게 큰 배가 어떻게 물 위에 떠 있나요?”, “우리 학교보다 더 큰데 진짜 움직여요?”, “배 밑에는 슈퍼 엔진이 장착돼 있을꺼야~”, “한번 움직여 보세요~!” … 여기저기서 감탄과 함께 아이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현대상선은 지난 18일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을 승선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벌크영업기획팀 정준 차장의 자녀 정규민(11살)군은 “쇠로 만든 이렇게 큰 배가 어떻게 물 위에 떠 있나요?” 라고 질문하자, 정영기 ‘현대 자카르타(Hyundai Jakarta)호’ 선장은 “배가 물위에 뜨는 이유는 바로 부력의 원리를 이용한 것이예요. 철로 만든 배들은 가급적 매우 넓게 철을 펼쳐서 그릇모양처럼 만들어요”라며 부력의 원리를 쉽게 설명해주며 아이들의 이해를 도왔다.<사진:현대상선 임직원 자녀들이 18일 6,8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현대 자카르타(Hyundai Jakarta)호’ 브릿지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어서 정영기 선장은 “과학적 원리는 책으로 배우기보단 일상생활 속에서 직접 체
내항여객선휴업 이용불편 시 허가제 도입된다 운송약관 신고의무화 절차등 여객권리 강화해 국토해양부 해운법 하위법령 40일간 입법예고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지난 6월 공포된 개정 해운법이 오는 12월 2일 시행됨에 따라, 이와 연동된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8월 20일 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되는 해운법 하위규정은 개정 해운법에 따라 하위규정에 위임된 사항을 정하는 것이며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① 여객선 운항과 관련된 각종 분쟁해소를 위해 운송약관의 신고가 법률로 의무화됨에 따라, 운임, 선사의 운송책임 배상 등 핵심사항을 약관에 포함하도록 하고, 작성된 약관을 인터넷 여객터미널 등 이용자가 보기 쉬운 장소에 비치하여 열람할 수 있도록 함 ② 도서민 교통두절 방지를 위해 내항여객선 휴업절차가 법률로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전환됨에 따라, 내항여객사업자 휴업시 해상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는 경우에만 허가토록 하는 등 휴업절차를 정하고, 휴업사실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토록 함 ③ 쾌적한 여객환경 안전운항을 위해 여객선 이용객이 국토부 장관이 정하는 금지행위를 위반하는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토록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SnP Tanker 마켓 지난주 탱커 마켓은 전체적인 약세장으로 마감하며, 단 2척의 성약 건만 보고 되었습니다. 삼호해운이 그룹 자회사인 삼호조선에 발주하여 2008년에 인도한 5K 소형 케미컬 탱커 ‘SAMHO TOPAZ’호와 ‘SAMHO AMBER’호가 지난 3월 부산지방법원에 의하여 경매 강제집행중지 되었으나, 지난주 리포트에 따르면, 알려지지 않은 국내 바이어에게 각각 $745만 달러와 $840만 달러에 낙찰되었다고 합니다. 두 선박의 알려진 최초 감정가는 ‘SAMHO TOPAZ’호가 한화로 123억 3974만 2000원이며, ‘SAMHO AMBER’호는 135억 198만 3천원으로 이번 낙찰 선가는 최초 감정가보다 약 40% 정도 삭감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Dry 마켓 지난주 Dry 중고시장은 여름휴가 등으로 인한 휴지기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활발한 장이 형성되었습니다. Jiangsu
주요 원유수송로 안전확보를 위한 국제사회 노력 결실을 맺다 국토해양부가 참여한 실시간 항행안전 정보 제공 시스템 개통 국토해양부(장관 : 권도엽)는 말라카․싱가포르 해협을 통항하는 선박의 항해안전을 증진하기 위한 첨단 IT 기반 해양안전정보시스템(일명, 「해양전자고속도로/MEH」)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말라카․싱가포르 해협은 유럽․중동과 아시아를 잇는 주요 해운 수송로로서 지리적으로 동남아시아 말레이반도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사이에 위치한 총길이 350㎞에 이르는 좁고 긴 수로(사진)이다. 이 해협을 통항하는 선박은 연평균 60만 여척으로 그중 우리나라 선박은 연간 3,000여척이 통항하고 있다. 아울러 중동지역으로부터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원유의 약 87%가 동 해협을 통과하고 있어 우리나라 물류․에너지 수송의 전략적 수송로로서 항행안전 확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어지는 해역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 해협은 지리적, 경제적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항행안전정보 지원을 위한 통합정보시스템이 없어 통항선박은 안전운항 및 사고예방을 위한 항행안전정보를 해도 등에만 의존함으로써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국제사회는 동 해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