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해양문화 교육사 22명 배출해양문화이론 및 현장 답사 등 총 10주 과정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태만)이 8월 30일 제 2기 해양문화 교육사 22명을 양성‧배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에 진행된 제 1기 프로그램에 이어 해양문화와 역사 분야에 특화된 전문 인력을 연속적으로 배출하였다는데 큰 의미를 지닌다. 해양문화 교육사 양성 프로그램은 관련 전공자나 강의 경험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선발한 후 3개월간 동안 해양문화 이론, 해양환경 등 다양한 강연과 현장 답사 등을 함께 진행했다. 제 2기 해양문화 교육사 수료자들은 필기시험과 교육 시연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되었으며, 향후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 교육 강사로 우선 초빙될 예정이다. 국립해양박물관 김태만 관장은 “내년에도 해양문화의 거점 교육기관으로서 해양문화 교육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더욱 세분화된 커리큘럼으로 심화과정 역시 진행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진도군 국민해양안전관 체험프로그램 및 유스호스텔 위탁 운영 기관으로 선정 한국해양소년단연맹(총재 김경배)은 전라남도 진도군의 국민해양안전관 체험프로그램 및 유스호스텔 위탁 운영 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해양 리더를 양성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하‘연맹’)은 진도군 국민해양안전관의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탁받게 되어 해양 안전 문화의 확산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 국민해양안전관(지상 2층, 연면적 4,462.46㎡)은 선박탈출 및 바다생존법, 익수자 구조체험, 선박상황 대피 체험, 해양직업체험, 지진체험, 메모리얼홀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유스호스텔은 지상 3층 건물로 81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건물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바다에서의 안전한 활동 방법을 가르치고, 해양 관심과 역량을 키워 관련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 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연맹 비전인 “우리가 꿈꾸는 바다! 국민과 함께”에 맞춰 해양안전문화 형성과 재난안전 인식제고,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 해양안전지도자 육성, 해양안전교육 연구 및 개발, 진도군 해양
한국해양대, 스웨덴 잼버리 대원 지원 나서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가 스웨덴 잼버리 950명 대원에게 안정적인 쉼터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해양대는 지난 12일 잼버리 퇴영 이후 부산행을 택한 잼버리 대원의 생활을 승선생활관을 통해 책임지고 있다. 또한 대원들이 일정을 떠나기 전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14일에는 한국해양대 승선생활관에서 전체 950여 대원 중 400여 명의 환송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잼버리 대원뿐만 아니라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과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기념품을 전달하는가 하면, 도덕희 총장과 이정실 사장은 배지 등을 대원들에게 달아주며 부산에서의 추억을 기념했다. 이들 400여 명은 3일 간의 부산 관광을 마무리 짓고 14일 귀국한다. 나머지 잼버리 대원들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춤과 동시에 국립대학육성사업 등으로 오션모빌리티캠퍼스 구축에 한 걸음 다가서고 있는 한국해양대의 승선생활관에서 16일까지 머무르며 부산 관광 등 일정을 소화한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한국해양대는 승선생활관 기숙사를 통해 안정적이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는 등 물심양
한국해양대-벨리즈, ‘해양 인재 육성’ 위해 힘 모아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와 벨리즈(총리 후안 안토니오 브리세뇨)가 뛰어난 역량을 갖춘 해양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국해양대와 벨리즈 총리단은 미래 해양인재 육성을 포함한 대학 발전을 위해 1일 벨리즈 총리단과의 간담회를 가지고 최첨단 실습선 한나라호를 관선했다.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벨리즈는 인구 약 40만을 가진 나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다. 대서양과 맞닿아 있어 관광업과 해양 자원을 기반으로 경제가 형성돼 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도덕희 총장, 최진철 국제교류본부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와 후안 안토니오 브리세뇨 총리를 필두로 벨리즈 국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 참석자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상호 인적자원 교류 분야부터 천연자원을 활용한 연구·교육 등 해양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벨리즈는 작년 상반기 카리브공동체 의장국에 이어 올해 상반기 중미통합체제 의장국을 역임하며 강한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며 “벨리즈와 힘을 모아 해양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대는 학생 성장방안 모색
한국해양과학기술원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본회의 통과안정적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공유재산 무상대부기간 20년에서 50년으로 확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도형, 이하 KIOST)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7월 27일(목)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은 KIOST가 공유재산을 임대할 때 무상 대부기간을 20년에서 최대 50년으로 확대하는 것과 토지매입시 20년간 분할납부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포함한다. KIOST는 현행 '과학기술기본법' 상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등’에 포함돼 있고,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등 관계 법령에 근거해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인정받고 있으나, 설립 근거법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법’에 명시돼 있지 않아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그간 공유재산의 무상 대부기간이 최대 20년으로 제한되고 있었다.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발간 선원 항만 도시 2023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이 최근 선정한 ‘2023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한국해양대 최진이·최성두·전상구 교수(3인 공저)의 공동저서 『선원 항만 도시』가 사회과학 분야의 ‘2023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은 기초학문 분야의 연구 및 저술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인문학, 사회과학, 한국학, 자연과학 분야 등에서 우수학술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3000종의 도서 중 인문학 78종, 사회과학 103종, 한국학 38종, 자연과학 80종 등 총 299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선원 항만 도시』(도서출판 선인·2022)는 선원과 항만, 그리고 해항도시와 관련한 의미 있는 해양정책 사례들을 발굴하고, 이들 이슈들에 대해 인문사회과학적 관점에서 접근, 그 해법을 모색하려는 시도로 바다와 인간의 조우에서 발생하는 사람, 항만, 도시 등에 관한 다양한 현안들을 학제간 연구(interdisciplinarity)를 통해 그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이 책은
한국해양대, 감지덕지 해양환경 정화 프로그램 진행한국해양대·부산관광공사·영도구자원봉사센터·고신대학교 참여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 사회봉사센터가 부산관광공사, 영도구자원봉사센터, 고신대학교와 함께 ‘감지덕지 해양환경 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5일 영도구 태종대 감지해변 인근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관계 기관의 임직원은 물론 한국해양대와 고신대 소속 학생 등 총 4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일반적인 쓰레기 줍기 활동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구성, 실시했다. 환경정화 테마는 ‘해양환경 정화 활동 줍줍대전’으로 스토리텔링을 더한 해양환경 정화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정화 활동은 2개 팀으로 나눠 ▲환경정화 챌린지 ‘줍줍체조’ 배우기 ▲팀별 환경정화 대전 ‘줍줍대전’ ▲찬스줍줍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해양환경 정화는 영도에 위치한 양 대학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했다는 것과 관계 기관에서 지역공동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바다라는 환경 자체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그 바다를 깨끗이 한다는 것만으로도 미래 가능성을 더 크게 열어갈 수 있다”며 “해
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 엔팩에스앤지, 해군·해양경찰 경비정에 선박용 공기정화 시스템 설치 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이자 해양벤처진흥센터 입주기업인 ㈜엔팩에스앤지(대표이사 김명수)가 속초 해양경찰과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경비정에 자사 개발 제품을 설치한다. 해당 제품은 선박용 공기정화 시스템 ‘스마트 에어 세이프(Smart Air Safe)’와 ‘클린 에어 세이프(Clean Air Safe)’다. ‘스마트 에어 세이프’는 UV-C 램프 및 카본&헤파의 2중 결합구조 필터를 적용한 3단계 공기정화 시스템으로 미세먼지와 VOCs(휘발성유기화합물)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살균기능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클린 에어 세이프’는 2중 필터가 적용된 보다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전원공급 없이 설치가 가능해 간편하고 유지보수가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다. 선박은 자연 환기보다는 기계식 공조시스템을 통해 실내외 공기가 순환되는 구조다. 특히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이라는 구조적 특수성으로 인해 코로나19에 취약한 장소라고도 알려져 있었다. 때문에 적지 않은 선박의 공조시스템 및 덕트 내부에는 장기간 쌓인 먼지와 세균으로 오염돼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환경에서
한국해양대 창업동아리 연합팀 2023년도 스마트 해상물류 창업오디션 선정 한국해양대학교 창업교육센터(센터장 주양익)의 창업동아리 연합팀(2023 폴린·2023 얼라이언스)이 ‘2023년도 스마트 해상물류 창업오디션 6기’에 선정됐다. 연합팀은 한국해양대 해양경영경제학부 재학생 강서진·김세현·유성빈 등 3명의 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2023년도 스마트 해상물류 창업오디션’은 스마트 항만 기초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해양수산부, 울산항만공사,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선정 시 팀당 1000만 원 내외의 창업 준비자금 및 멘토링 등을 지원받는다. 한국해양대 창업동아리 연합팀은 ‘용선계약서 자동화 시스템’ 아이템으로 사업에 신청했다. 이 아이템은 기존의 노동집약적이고 아날로그적인 해운·항만 분야의 용선계약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합팀의 강서진 학생은 “용선계약 분야는 다소 생소하고 자료도 많지 않아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도 “학부에 계신 류동근 교수님의 자문을 통해 나아갈 방향성을 확실하게 정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해양대학교 창업교육센터 김성욱 교수님께서
한국해양대, 에이치라인해운으로부터 ‘전력절감장치’ 전달받아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에이치라인해운㈜(대표이사 서명득)으로부터 1억 1250만 원 상당의 전력절감장치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기증식은 5일 대학본부에서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과 서명득 에이치라인해운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한국해양대는 전달받은 전력절감장치를 실습선 한바다호에 설치한다. 전력절감장치가 설치될 경우 전력손실감소 및 효율 향상으로 10년 이상의 사용기간 동안 7~10%의 전력 절감 효과 및 유류 연료 절감을 거둘 것으로 추산된다. 뿐만 아니라 유류비용 절감을 통해 환경보전에도 기여를 하고,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 정책에도 적극 부합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기증해주신 전력절감장치는 실습선 에너지 절감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대학 발전을 넘어 산업의 발전까지 영향력을 전해주시는 에이치라인해운 서명득 대표이사님 이하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라인해운은 철광석, 석탄, LNG 등 국가기간산업의 근간이 되는 원자재 및 에너지의 안정적인 운송을 통해 인류의 지속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