創刊 6주년특집:韓獨 해운협정 체결된다 권 국토해양장관 ITF 참석차 출국 내달 2~3일 국제교통포럼 참석 독일과 해운협정 체결 우리나라가 독일과 해운협정이 체결된다.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5월2~3일, 독일 라이프찌히에서 개최되는 국제 교통장관회의인 국제교통포럼(ITF : International Transport Forum)에 참석하여 '단절없는 교통(Seamless Transport)'에 대한 우리나라 정책사례를 소개하고 미래 교통시스템, 통합교통정책, 녹색교통정책, 각국의 교통혁신 노력 등에 대해 각 국의 장관 및 산업계 CEO들과 논의하면서 이 기간 동안 한독 해운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권 장관이 참석하는 국제교통포럼은 유럽국가 중심의 국제교통회의체이며, 이 번 회의 주제인 단절없는 교통체계는 교통시스템의 효율성 측면 뿐만 아니라 교통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 앞으로 국가별 또는 국제적 교통정책의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점에서 아국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특히 유럽국가들과의 협력체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 장관은 포럼 기간내 독일과 해운협정을 체결하고, 해적과 크루즈선 안전을 위한 특별장관회의에도 참여하여 이 문제 해결을 위한
동방 광양선박 인수 완료 25일대한해운에 잔금 납부 동방이 25일 광양선박 합병을 마무리했다. 동방은 이날 대한해운으로부터 광양선박 주식 61만2000주(지분율 58.85%) 인수를 종료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가격은 8만2000원으로 인수가는 501억8400만원이다. 광양선박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화물을 평택항 등으로 실어 나르는 대한해운의 자회사였으나 모기업인 대한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매각이 진행됐다. 동방은 지난 2월 광양선박 입찰에 참가, 3월 8일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어 3월 28일 자산양수도 계약 체결 및 계약금 10억 원을 지급했으며 4월 25일 잔금 491억8400만 원을 지급함으로써 인수를 마무리 지었다. 인수 후 동방의 자산총액은 4962억1600만 원(유동자산 1169억6500만 원, 비유동자산 3792억5100만 원)에서 5354억 원(유동자산 1059억6500만 원, 비유동자산 4294억3500만 원)으로 늘어났으며 부채도 3588억2000만 원에서 3980억400만 원으로 증가했다.
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SnP Tanker 마켓 지난주 탱커 마켓은 진행중인 프로젝트들이 선가차이로 인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한 건의 성약 소식도 없었습니다. 용선 시장의 유동성 부족분 또한 그대로 반영되었으나, 이는 한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으며, 2011년 일본 회계연도 가 마무리 되면서 dry섹터에서 보여 주었듯이 일본산 매물들이 시장에 추가 나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큰 선형의 선박 보다는 소형 선박에 대한 enquiry가 지속 나오고 있어 선박의 asset value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Dry 마켓 지난주 Dry 마켓은 중국 resale 물량의 매각소식과 시장에 나와있던 일본산 선박들이 순차적으로 매각 되면서 어느 때보다 활발한 장이 형성되었습니다. 먼저 중국산 리세일 capsize 선박의 가격 형성에 지대한 몫을 하고 있는 중국 Jinhai 조선소 건조 2012년 인도 예정인 176K 벌커 선박 6척에 대해
創刊 6주년특집:선진해운그룹 정총 개최됐다 해운분야의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주요 해운선진국가간 협의체인 '선진 해운그룹(CSG, Consultative Shipping Group)'의 정기총회 및 세미나가 25~27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돼 국가간 해운정책 발표 등 국제해운 현안이 협의된다. 25일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에 따르면 CSG 회의는 세계해운산업의 동향 및 주요현안에 국제적 협력을 통하여 해상무역의 규제철폐와 해운산업의 자유화를 앞당기는 데 큰 역할을 하고있다. 이 회의에는 유럽, 아시아지역 등의 18개 회원국, 국제해운회의소(ICS), 아시아 및 유럽선주협회 등에서 참석하여 세계경제와 국제해운산업 전망, 국가별 해운정책, 차별적 시장규제 정책폐지, 해적 문제, 선박 온실가스 감축 등 해운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 등 의견교환을 할 예정이다. 18개 회원국은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영국, 일본, 한국, 캐나다, 싱가포르, 폴란드 등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회의에 전기정 해운정책관이 대표로 참가하여 FTA가 해운산업에 미치는 영향, 북극
선협 온실가스 배출규제 시장적조치 도입 반대 선박 기국의 권한 침해 해운업 성장저해 우려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종철)는 최근 유럽집행위원회가 추진중인 선박 온실가스 배출규제를 위한 시장적 조치(배출권거래제, 탄소세 등)도입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유럽집행위원회는 최근 EU 역내 항만 입출항 선박에 대해 배출권거래제(온실가스배출감축목표 설정 및 탄소배출권 매매) 또는 탄소세(선박연료유에 일정요율의 세금 부과) 등의 시장적조치 적용에 대해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선주협회는 반대의견서를 유럽집행위원회에 제출하고,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선박 온실가스 배출규제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만큼 유럽집행위원회의 시장적조치 적용계획을 철회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선협은 유럽집행위원회의 시장적조치 적용에 반대하는 이유는 국제해사기구가 2011년 7월 국제해양오염방지협약을 개정하여 국제항해 종사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을 2013년 1월 1일부터 규제할 예정이며, 시장적 조치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되고 있는 만큼 EU의 독자적인 규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또, 배타적 경제수역과 공해상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을 규제한다는 것은 유
創刊 6주년특집:한진해운 고객 초청 등반대회 개최 21일 200명의 고객들과 세일즈 담당자들이 함께하는 등반대회 실시 고객 초청 등반대회 선박 방선 행사 등 고객과 소통 기회 꾸준히 마련한진해운(대표이사 김영민/www.hanjin.com) 한국지점이 국내 고객들과 함께 북한산을 등반하는 시간을 가졌다.21일 토요일 오전, 우천에도 불구하고 약 150여명의 고객들과 50여명의 판매 담당자들이 함께한 등반 행사는 약 3시간에 걸쳐 정상을 오르며, 서로간의 고충과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NEEDS)를 파악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이번 산행에 참가한 동우로지스틱스 고동욱 대표는 “딱딱한 사무실을 벗어나 산에 오르며 파트너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이런 기회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행사를 주관한 한국지점장 강찬영 상무는“앞으로도 고객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최적화된 맞춤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감동을 약속하겠다”며 참가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한진해운은 매년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진해운 고객 초청 등반대회’를 비롯하여 선박 방선 행사 등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양현재단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 한국분교에 장학금 전달 양현재단(이사장 최은영)은 19일 오전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 한국분교에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왼쪽에서 네번째 양현재단 최은영 이사장, 왼쪽에서 다섯번째 네덜란드 물류대학 모리스 얀센 학장, 오른쪽 첫번째 양현재단 박형근 감사, 그 외 장학생 6명) 이번 장학금은 해운물류분야의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기 위한 양현재단의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올해 해운물류학 석사과정 신입생 중 선발된 5기 장학생 6명에게 전달되었다. 이 날 전달식에는 네덜란드 물류대학 모리스 얀센(Maurice Jansen) 학장이 직접 참석하여 장학생들을 축하하는 한편 한국의 최초 외국교육기관인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 한국분교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본교를 두고 있는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 한국분교는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 위치, 지난 2007년 9월 개교식을 갖고 2008년3월부터 석사과정 교육을 시작하여, 올해 5기 입학생을 선발했다. 한편 양현재단은 故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재단설립 후 부산대학교 물류혁신네트워킹 연
創刊 6주년특집:한진해운 동지중해 서비스 확대 동지중해 지역 내 서비스 확대 ABX TLS 추가해 현지 파트너선사 협력 동지중해 지역 진출 마련 한진해운(대표이사 김영민/www.hanjin.com)이 동지중해 지역 내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초부터 운영 중인 ADN (Adriatic Network) 노선 외에 ABX(Asia-Black Sea Express)와 TLS(Turkey Levant Service)노선 서비스를 추가 개시한다.5월 달 중순부터 서비스를 개시하는 ABX 노선은 중국 상해와 루마니아 콘스탄자를 26일만에 연결, 경쟁력 있는 서비스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한진해운의 아시아-흑해지역 영역 확장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항지는 상해~닝보~쉐코우~싱가포르~포트켈랑~피레우스~이스탄불(터키)~콘스탄자(루마니아)~일리체브스키(우크라이나)~포트켈랑 (말레이시아)~상해 (중국)등이다. 또, 4월25일 시작되는 TLS 노선은 이집트, 그리스, 레바논 외에도 터키의 주요 항구들을 기항하는 서비스로 특히 현지의 영향력 있는 파트너 선사들과의 공동 운항을 통한 협력을 바탕으로 동 지역 내 한진해운의 영업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다양한
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SnP Tanker 마켓 지난주 Tanker마켓은 product섹터의 MR급 선박들이 선전하며 다수의 성약 건이 보고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시장은 보합세로 마감하였습니다. 그러나 노후 선박들의 선가가 바닥을 치면서 선박을 찾으려는 enquiry가 전 선령에 걸쳐 늘어나며, 현재까지 스크랩 마켓 또한 잘 받쳐주고 있는 실정이기에 향후 시장에 대해 기대감이 서서히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2012년 5월 인도 예정으로 Guangzhou 조선소에서 건조하고 있는 50K ‘MERIOM LILY’호가 미국 투자회사인 Wayzata Investment Partners사에 약 USD 3,000만 달러에 매각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Tanker Pacific사 소유의 노후선박 4척 1993년/1994년 한라중공업에서 건조한 46K MR Tanker ‘PACIFIC AMBER’, ‘PACIFIC RUBY’, ‘PACIFIC
創刊 6주년특집:STX 국내 최초 태양광 발전 선박 도입 6700대급 자동차전용선 STX DOVE호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STX솔라 태양광 발전설비 개발 STX마린서비스 설치 기술 자문 선박 운항에 필요한 전력의 5% 충당 2013년까지 30%로 증대 목표 240개 태양열 집열판 연료절감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도STX가 국내 최초로 태양광 발전 기술을 적용한 선박을 선보인다. 운항에 필요한 에너지의 일부를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생산하는 국내 최초의 태양광 발전 선박이다.(사진:STX팬오션이 보유한 6700대급 자동차운반선 ‘STX도브(DOVE)’호의 본선 갑판에 설치된 가로 25m, 세로 11m 규모로 240개의 태양열 집열판. 이를 통해 최대 24kw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며 선박 운항에 필요한 전력의 5%를 충당하는 것이 가능하다.)STX팬오션은 19일 6,700대급 자동차전용선 'STX 도브(DOVE)'호에 국내 선사가 보유한 외항 선박으로는 처음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를 장착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STX 도브호는 STX대련 조선해양 생산기지에서 건조되어 지난 2011년 1월STX팬오션에 인도된 선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STX솔라가 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