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해양문화 국제 컨퍼런스 부산에서 열린다 해양유산의 재발견과 그 지속가능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주강현)은 오는 11월 22일(목)부터 23일(금)까지 박물관 대회의실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제컨퍼런스홀에서 제5차 해양문화 국제 컨퍼런스 “해양유산의 재발견과 그 지속가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문화 국제 컨퍼런스는 작년에 발족한 국제해양문화위원회(IOCC)의 정례적인 모임으로, 해양클러스터의 융·복합 단지가 있는 대한민국 제1의 해양도시인 부산에서 진행되며, 국립해양박물관(KNMM)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부경대학교, 해양환경공단(KOEM), 아시아퍼시픽해양문화연구원(APOCC)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국회해양문화포럼이 후원한다. 행사 첫날인 11월 22일(목)에는 국제해양문화위원회(IOCC)의 해양문화 영문 국제학술지 발간을 위한 편집위원회를 국립해양박물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다음날인 23일(금)에 본격적인 해양문화 국제 컨퍼런스(진행: 최재선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연구위원, 이진한 고려대학교 교수)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개최되며, 한·중·일·대만 각국 IOCC 대표의 기조발표로 시작
부안군 바다숲(해중림) 조성사업 현장 설명회 개최 11월 7일, 부안군 위도면 벌금어촌계원을 대상으로 현장소통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서해본부는 전북 부안군 위도면 벌금어촌계원을 대상으로 “2018 부안군 바다숲(해중림) 조성사업 어업인 현장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사업은 금년 6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총 사업비 6.25억원을 투자하여 연안 생태계 복원 및 수산생물의 안정적인 서식처 조성을 진행할 계획이며, 지역 어업인에게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현장과 소통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기획하였다. FIRA 서해본부(본부장 하두식)는 이번 부안군 바다숲 사업으로 어패류 산란장 및 서식처가 조성되면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어업인 및 지자체와 FIRA가 함께 힘을 모아 연안생태계 복원을 이뤄냄으로써 수산자원 증강 및 지역민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문화공간 창출을 위한 전국 최초의 상생협력 ‘포항해양수산청-경주시’ 송대말 무인화등대 활용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 체결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전우진)은 송대말 무인화등대시설을 새로운 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활용함에 있어 상호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고, 공동의 미래비전 가치실현과 해양문화 가치창달을 위해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경주시 간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14일 경주시청에서 전우진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협약서에는 가칭 ‘송대말등대 해양문화공간 조성’의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한 △송대말등대시설의 활용범위 및 방법, △해양관광문화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지원, △책임과 의무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송대말등대가 해양관광자원으로써 가치가 인정되어 전국 최초로 중앙부처와 지자체간 상생협력을 통해 새로운 해양문화공간조성의 초석이 마련되었다. 송대말등대 해양문화공간은 경주시에서 금년말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 까지 총 26억원을 투자하여 문화콘텐츠 전시 및 제작 등 보다 새롭고 다채로운 해양문화 역사공간으로 리모델링* 할 계획이다. 송대말등대는 1933년 11월에 등간(燈竿
해양부 수산물의 새로운 발견 2018 바다셰프 요리대회 성공적으로 마쳐 ‘해물볶음면, 감태부각․감태탕수육’ 등 특색 있는 수산물 요리법 선보여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이 함께 주관한 ‘2018 바다셰프 요리대회’가 지난 1일(목)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대회는 수산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어촌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일반부와 어촌계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본선에는 부문별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팀(일반부 5팀, 어촌계 5팀)이 참가하여 수산물 요리 실력을 뽐냈다. 본선에서는 요리 전문가 등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가 진행되었다. 일반부에 대해서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성을, 어촌계에 대해서는 지역 수산물의 특색을 살린 상품성을 중심으로 평가하여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을 선정하였다. 일반부문 최우수상은 ‘엄마랑 막둥이(경기 안양)’ 팀의 ‘해물볶음면’이 수상하였다. 이 팀은 꼬시래기를 면으로 활용한 아이디어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새우 등 해산물을 다져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동글한 썬’ 팀의 ‘해물선&동글새우만두’가, 장려
해양부 제주의 천연 지질 박물관 차귀도를 소개합니다 11월의 무인도서로 제주도 한경면‘차귀도’선정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1월의 무인도서로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차귀도’를 선정하였다. 제주도에서 가장 서쪽에 있는 차귀도는 총면적 0.16㎢의 작은 섬이다.해안절벽,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며, 차귀도 주변 바다에는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다. 차귀도는 생태환경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0년부터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422호(2000.7.18.)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차귀도는 이전에는 대나무가 많아 죽도(竹島)로 불렸으나, 섬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로 인해 이름이 바뀌었다. 전설에 따르면, “제주도의 뛰어난 산천에서 큰 인재가 태어나 중국에 반기를 들 것을 우려한 송나라 장수가 섬에 흐르는 지맥과 수맥을 모두 끊고 돌아가던 길에 매 한 마리가 나타났는데, 매가 돛대 위에 앉자 돌풍이 불어 배가 침몰됐다. 이 매는 한라산의 수호신이고 송나라 장수가 돌아가는 것을 막았다.”라고 하여 차귀(遮歸)도라고 부르게 되었다. 지금도 차귀도 앞바다에는 날개를 웅크린 매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 차귀도는 섬 전체가 국가지질공원이며, 세계지질공원인 제주도
2018 한국선박관리포럼 성황리 개최 일본, 미국 등 해외 선주 30여명과 국내외 관계자 등 250여명 참석 해외 선주 및 선박관리 전문가에 한국해기사․선박관리업 우수성 홍보 부산시, 부산항만공사,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8년 한국선박관리 포럼이 지난 10월 30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켄벤션홀)에서 일본, 미국 등 해외선주와 선박관리 전문가 30여 명과 국내외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해운경기 침체에 따른 해운산업의 어려움을 반영한 듯 선박관리 산업활성화에 기대를 거는 국내외 업계, 학계, 협회, 교육기관 등에서 250여 명의 많은 인원이 참석하였으며, 선박기자재협회 및 선용품 업체가 참여하여 각종 제품 등을 전시 홍보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포럼에서는 ▲한국선박관리산업의 현황과 정부의 육성 기본계획 ▲한국해기사 양성현황 및 전망, ▲외국선박관리업체 국내설립 이점 및 현황이라는 주제가 발표되었으며, 이어진 토론에서 한국 해기사들의 일자리 확대와 장기승선 대책 방안강구와 조선업과 선박관리산업의 협업과 선박관리산업에 있어서 LNG, 벌크선, 컨테이너선, 탱커선 등 선대별로 특화된 서
그 가을 그 겨울 어촌체험마을엔 특별함이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가을‧겨울여행 추천 어촌체험마을 18선 소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이하 공단)은 가을‧겨울철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특별한 여행을 보낼 수 있는 권역별 어촌체험마을 18곳을 추천한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는 날씨에 마음에도 일교차가 생긴다. 계속되는 추위와 바쁜 일상에 몸과 마음은 자연히 지쳐가기 마련. 이럴 때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 스스로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는 건 어떨까. 전국 18개 어촌체험마을에서는 천혜의 자연경관, 제철수산물, 어촌체험 등 다양한 관광요소들로 더욱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전남 진도의 청용어촌체험마을은 한반도 최남단 최고의 낙조로 손꼽히는 곳으로, 아름다운 비경을 찾고자 하는 여행객이라면 꼭 한 번 들러봐야 할 여행지다. 길게 뻗은 해안도로에서는 붉게 떨어지는 노을을 배경으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운림산방, 셋방낙조 전망대 등 주변에 전국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관광지가 모여 있어 낭만여행으로 안성맞춤이다. 수도권에서 가까운 경기 안산의 선감어촌체험마을은 전국 5대 칼국수집이 있는 미식마을이다. 가을‧겨울철에는
국립등대박물관 등대해양문화 프로젝트 운영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찬재)에서는 포항 호미곶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에서 10월 27일(토) 10월 27일(13:00~16:00) 등대해양문화 향유 프로젝트『안녕, 등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진 청년 작가들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등대해양문화 창작 기반을 마련하고 등대해양문화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및 관심을 유도하고자 기획된『안녕, 등대』는 지난 10월 5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홍보박람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본 프로그램은 등대를 모티브로 한 3D펜으로 등대모양 열쇠고리 만들기 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등대박물관 홈페이지(https://www.lighthouse-museum.or.kr)나 전화(054-284-4857)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재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박물관에서 다양한 등대해양문화를 재미있게 즐기면서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국립해양조사원 우리말 해저지명 3건 국제 공식지명으로 등재 이름 없는 해저지형 우리말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다 깊은 바닷속 이름 없는 해저지형이 아름다운 우리말 이름과 함께 다시 태어난다.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제31차 해저지명 소위원회(SCUFN) 회의(뉴질랜드, 10. 23.∼27.)에서 우리말 해저지명 3건이 국제 공식지명으로 등재되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07년 최초로 안용복 해산, 울릉대지 등 10개 우리말 해저지명을 국제 공식지명으로 등재한 이래, 이번에 3건을 추가 등재함으로써 전 세계 해역에 총 57개의 우리말 해저지명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등재된 해저지명은 동해 바닷속의 ‘울진해저계곡’과 남극해 바닷속의 ‘해달해산군’, 북서태평양 바닷속의 ‘키오스트해산’까지 총 3건이다. 이번 등재는 우리 관할해역뿐만 아니라 남극해와 북서태평양 해역이 포함되어 전 세계적으로 우리말 해저지명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울진해저계곡은 동해안 울진 앞바다에서 발견된 해저계곡으로 ‘울진’의 육상지명을 차용하였으며, 해달해산군은 해저지형이 마치 해달이 헤엄치는 모습과 유사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키오스트해산’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바다가 아프면 무조건 달려간다! 바다현장 119」최우수 선정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바다가 아프면 무조건 달려간다! 바다현장 119’사업의 운영성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해수부와 소속기관, 산하 공공기관 등에서 제출된 38건의 사례 중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건의 사례에 대해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현장평가로 이루어졌다. 올해 최우수상을 받은 ‘바다현장 119’는 수산현장에서 자연재해나 질병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달려가 신속히 지원하는 긴급 출동팀이다. 수산과학원은 전국 6개 연구소를 중심으로 지자체, 어업인 단체와 함께 하는 맞춤형 민•관 합동 현장대응반을 구성•운영하였다. 특히, 올해 여름은 110년만의 폭염으로 고수온과 적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권역별 현장대응반’을 파견해 어업인과 함께 현장에서 동고동락했다.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매년 급증하는 각종 수산재해에 신속히 대응해 수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