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최초의 국제여객선 바닷길을 열다 국제여객선 취항 국제여객부두․터미널 건립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대수)은 충청권에서 국외로 직접 갈 수 있는 최초의 관문이 될「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건립을 시작했다. 2010년 11월 제18차 한중 해운회담에서 한국 대산과 중국 용안간 국제정기여객항로를 개설키로 합의함에 따라 대산항만청은 지난해 말 정부예산 240억원(총사업비:382억)을 확보하고,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건립을 추진 중이다. 다만, 최근의 어려운 해운경기 상황하에서 이미 국제항로가 개설 되어있는 인천, 평택, 군산 등과의 경쟁관계 등을 고려할 때 지역적으로 낙후된 대산항에 과연 국제여객선 항로가 개설될 수 있느냐는 문제점이 다각도로 제시되어 사업추진 여부 자체가 불투명해지는 상황까지 봉착됐다. 그러나, 대산항만청은 대산항이 서해안권 중심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여객선 취항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서산시, 충남도, 양국 관련선사 등과 지난 4월에 체결한 업무협약을 근거로 적극 검토하여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을 건립키로 최종 결정하고, 2015년 완공 목표로 이번 주에 공사를 발주했다. 한중간 최단거리인 대산~용안간 쾌속선이 취항
韓英 직항편 안정적인 운항 기반 확보 2014년 3월 29일까지 한시 사용 가능한 운항회수 주5회를 영구적으로 확보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11.19~2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영항공회담*에서 인천-런던간 직항편 총 주 17회의 운수권 중 내년 3월 29일까지만 운항이 가능했던 주 5회에 대한 시기제한을 폐지하여 주 17회를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천-런던노선은 우리나라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일주일에 7회씩 총 주 14회를 운항하고 있어, 금번 회담을 통해 운항중인 주 2회와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주 3회 등 총 주 5회의 운수권을 영구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우리 항공사의 안정적인 데일리 운항이 가능하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항공사의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영구 운수권 주 17회에 추가하여 ‘14.10월말까지 운항할 수 있는 주4회 임시 운수권을 확보하고, 수요 증가 등 필요에 따라 추가 연장할 수 있도록 하여 양국 항공사가 각각 최대 주21회(일 3회)까지 운항횟수를 늘릴 수 있도록 영국 정부와 합의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회담을 통해 지난 11월 7일 박근혜 대통령의 영국 순방시
중국선주협회 P3공동선대 구성에 우려 표명 중국선주협회(China Shipowners’ Association, CSA)는 최근 자국 정부에 P3공동선대 구성이 컨테이너 운송시장에서 불공정 거래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중국 선협은 P3의 거대한 규모로 인해 독점 등 해운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우려했으며, 특히 해운시장에서의 독점 및 가격조작은 명백히 금지되어 있으며, 국제시장경제 질서에 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선주협회는 P3에 의해 위협받을 수 있는 공정경쟁을 보호할 수 있는 필수적인 방안마련을 필요하다고 밝혔다. 중국 관련선사들은 2014년 예정대로 P3가 선대 운영에 들어간다면 머스크와 MSC, 그리고 CMA CGM의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모니터하기로 합의했으며, 중국선주협회는 자국 국영기업인 COSCO Container Lines과 China Shipping Container Lines(CSCL) 등 회원사로부터 지속적인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외국관련 행정당국및 주요 해운회사들의 의견에도 주의를 집중할 계획인 가운데 중국선주협회의 이러한 우려표명은 미국 연방해사위원회 P3에 대한 우려와
선진 한국수산기술정책 남태평양․아프리카 국가로 확산 해양수산부 ODA사업으로 7개국 15명에 21일간 이론 현장학습 등 교육 지난달부터 남태평양 및 서부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의 수산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21일간의 수산기술 교육이 완료돼 8일 수료식이 열렸다. 우리나라 선진수산기술을 개도국에 전수해 경제개발을 돕기 위한 해양수산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이 교육과정에는 아프리카 가나‧세네갈, 남태평양의 마이크로네시아‧솔로몬‧투발루‧키리바시‧피지 등 7개 나라에서 온 공무원 15명이 참가했다. 이번 교육은 부경대학교 해외어업협력센터가 위탁을 받아 실시했다. 교육생들은 이 기간 동안 어업‧양식‧유통 등 이론교육을 받고 수산물유통센터, 바다목장화지구 등을 둘러보는 현장학습 기회도 가졌다. 현장학습은 대표적 수산도시 여수를 방문해 가두리양식장, 산지가공시설, 수산특화시장 등에서 수산물이 생산돼 유통·가공·판매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제7차 한국 뉴질랜드 한국 호주 산림협력위원회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1월 4일~5일, 뉴질랜드 로토루아에서 개최된 제7차 한-뉴질랜드 산림협력위원회에 대표단(대표 해외자원개발담당관 고기연)을 파견 뉴질랜드 1차 산업부 대표단과 양국 산림정책 및 공동연구 협력 증진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사진설명:한국 산림협력위원회 대표단(산림청 해외자원개발담당관 고기연)과 뉴질랜드 1차 산업부 대표단과 양국간 우호를약속하다.) 더불어, 산림청 대표단은 제7한 한-호주 산림협력위원회에 참석, 호주 농업부 대표단과 온실가스 배출저감을 위한 산림전용방지 및 산림경영, 한국 국립중앙수목원 내 호주 식물원 조성 협조, 불법벌채 방지 협력 등 양국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였다. (사진설명:한국 산림협력위원회 대표단(산림청 해외자원개발담당관 고기연)과 호주 농업부 대표단과 양국간 우호를 약속하다. )
동해항만청장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통신부 장관일행 접견 10월 31일 속초등대에서 말레이시아 등대 운영시스템 발전방향모색 업무협의 말레이시아 연방에서 추진하는 5개 지역 균형발전 국책프로젝트 중 하나인 사라왁주의 SCORE(Sarawak Corridor of Renewable Energy) 3대항만 거점도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사라왁주 기반시설개발 통신부 장․차관 일행이 우리나라 주요항만을 둘러보고 10월 31일 동해항만청 속초등대를 방문 동해항만청장과 관계자 업무협의를 개최했다. (사진:속초등대에서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통신부 장․차관 일행과 기념촬영 가운데 박판돌 항만청장, 오른쪽 옆에 마이클마닌 통신부 장관) 이날 말레이시아 장관 일행은 동해항만청 항만운영 현황과 해상교통 안전시설인 각종 항로표지, 유․무인등대 설치현황과 운영에 관한 기술자문을 구하고 속초등대 운영시스템과 등대해양문화공간시설을 둘러보고 극찬을 하였으며, 말레이시아에 돌아가 속초․주문진등대와 같은 항로표지 시설을 설치하여 운영하겠다며 자료협조를 요청했다.
인천항만청 카페리 여객 승선객의 해상투신 등 예방대책 마련 시행 사전예방 조치 강화로 소중한 인명 보호에 만전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최근 부산/제주항로 등에서 발생한 해상투신(자살 추정)과 관련하여 인천청 관내 여객선에서 유사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마련을 위하여 팔을 걷어 붙였다. 그간 해상투신은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장거리 운항 카페리선의 특성상 야간․새벽 등 취약시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사전예방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에 인천해양항만청에서 마련한 대책에 따르면, 선박내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하여 CCTV를 추가 설치하고 아울러 취약지역 통제, 자살예방 표지판 설치 등 시설도 보완할 예정이며 특히, 취약시간대에는 CCTV 모니터링 강화는 물론 순찰요원을 증강배치하고 순찰 횟수를 늘려 해상투신을 사전예방하고 아울러 유사시 신속한 인명구조 등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했다. 인천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이번 대책마련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여객선 이용과 아울러 인명보호를 위한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동항운유한공사 제4차 청소년 중국문화탐방 출정식 인천-위해, 인천-청도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사장 최장현)는 10월 24일, 인천 제2국제여객터미널에서 청소년 중국문화탐방 출정식을 가졌다. 한∙중 카페리업계의 선두기업인 위동항운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2012년부터 시작하여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과 공동으로 기초생활수급가정, 소년소녀가장, 한 부모 가정, 위탁가정 등 여러 어려운 형편으로 체험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청소년 40여명을 초청하여 카페리 승선 및 중국문화탐방을 진행하게 된다. 출정식에서 위동항운 최장현 사장은 "산동성은 예로부터 우리나라와 인접해 많은 교류가 있었던 지역임을 소개하였다. 이어, 산동성이 고향인 공자와 같이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위인도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큰 인물이 될 수 있었으며, 여러분들도 현재는 비록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꿈과 희망을 가지고 노력해 나간다면 누구보다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탐방을 떠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준비한 의류와 여행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번 탐방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번도 외국을 나가보지 못했는데 오늘 배를
동북아 국제항공물류 허브화 박차 17년까지 55만톤 물동량 증가 및 4700여명의 고용증대 방안 발표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3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세계경제 불황으로 위축되고 있는 국제항공 물동량 감소에 대응하여 신규 물동량을 창출하고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항공물류 강화방안」을 발표하였다. 정부는 ‘16년까지 항공화물 처리물동량 280만톤, 인천국제공항 1단계 배후단지 입주율 100%(2단계 60%)를 달성하여 동북아 항공물류 허브로서의 기능을 확실히 다져간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하여 항공물동량 유치를 위한 마케팅 방식도 바뀐다. 그 동안은 대형국제공항, 대형 화물기·화주를 대상으로 하는 “기다림의 마케팅”이었다면 앞으로는 신흥국가, 중소형 화물기·화주 등 틈새시장을 개척하는 “찾아가는 마케팅”을 적극 추진한다. 「국제항공물류 강화방안」은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중소화물항공사 육성, 찾아가는 마케팅 등 4개 분야* 15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물동량 창출 마켓팅체계 조정, 2) 국제항공물류 경영개선, 3) 화물처리시설 확충, 4) 항공물류 정보․
포항영일만항 홍콩-심천-대만 직기항 항로 개설로 물동량 확보에 청신호21일 고려해운 ‘MOL ABILITY’호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첫 입항식 포항시는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에서 지난 17일 고려해운(주)와 IHS 항로개설 협약식에 이어 고려해운(주)의 컨테이너 선박인 ‘몰 어빌리티(MOL ABILITY)’호의 첫 입항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항식에는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최동준 포항영일신항만(주)대표, 구본록 고려해운 울산소장과 관계자 50명이 참석했으며, MOL ABILITY호의 선장 페르디난도 마니바 비코와 기관장 레이놀드 티베이 갬보아에게 환영 꽃목걸이와 기념패를 증정하는 환영식을 가졌다. 또 영일만항 첫 입항의 감사의 말을 전하며 영일만항이 더욱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격려의 말도 전해졌다. 이번에 입항하는 고려해운 소속의 1,060TEU급(12,500톤) ‘MOL ABILITY’ 호는 인천항에서 출발, 포항 영일만항에 21일 8시에 입항해 울산을 거쳐 부산~대만~홍콩~심천~황푸~베트남 호치민~대만~인천으로 매주 1항차씩 오가며 운항한다. 이번에 개설된 IHS(Incheon Hongkong Service)항로는 기존 포항에서 부산으로 환적해 베트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