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전직원에 삼계탕 선물 감성경영 화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13일 초복에 맞춰 계열사 전체 임직원 1만여명에게 ‘삼계탕’을 보내는 등 ‘감성경영’을 펼쳐 화제다. 현 회장은 최근 임직원들 가정으로 각각 포장된 삼계탕 4마리씩을 발송했다. 삼계탕과 함께 현 회장은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쉼 없이 달려와 보니 어느덧 여름입니다. 여러분과의 만남은 제게 축복이고 지난 10년은 행복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제게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알찬 휴가와 함께 가족 모두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란 문구의 인사말도 함께 전했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현대그룹의 한 직원은 “이번 선물은 단순히 ‘삼계탕’이 아닌 회장님의 따뜻한 마음을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며 “특히 ‘여러분은 제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문구가 가슴에 와 닿았다”고 말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이번 삼계탕 선물은 현정은 회장 본인이 직접 챙긴 것”이라며 “무더운 여름날 더위에 지친 직원들이 더욱 힘을 내 업무에 전념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현 회장은 취임 이후 꾸준히 임직원들과 밀착된 ‘감성경영’을 펼쳐왔다. 전 임직원들에게 자녀 교육의 지침이 되는 책이나
새로운 블루오션, 크루즈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크루즈 산업 육성법률 제정 관련 공청회 개최 국회 김재원 의원실에서 11일(목)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크루즈 산업 육성법률 제정 관련 공청회’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BPA, IPA, YGPA, 한국관광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제1세션은 기조발제(크루즈산업 육성대책)와 주제발표(세계 크루즈 산업 경제적 효과와 정책과제, 크루즈 관련 법제 문제점과 개선방안), 제2세션은 종합토론으로 이루어진다.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民官이 함께 담당한다 인천항만청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개선 TF 운영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7월부터 국제여객선사와 선박검사 대행기관인 한국선급과 함께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취약요소에 대한 집중적이고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TF를 구성하여 운영한다. 인천항은 10척의 한·중 국제여객선의 기점항으로서 이번 TF에는 한국법인에서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선사를 중심으로6개 선사가 참여한다.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개선 TF는 그간 구체적인 실행을 기하는데 있어 감독기관에서 일방적인 지시만으로는 선사에서 만족스런 개선책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는 점에 착안하여, 선사와 기관이 노력하여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안전관리체제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다. 그 첫 과제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대응계획인 ‘여객선 선장 의사결정지원체계’에 대한 개선을 추진키로하고, 7월 4일 제1차 TF 회의를 개최했다. 국제여객선은 다수의 여객이 상시 이용하는 선박으로 다른 선종에 비해 높은 수준의 안전관리가 요구되기 때문에 인천항만청의 이번 조치는 인천항 기점 한·중 국제여객선의 안전수준을 한
초대형 크루즈 잇단 입항 인천항 크루즈 거점항 부상 올해112항차 기항예정 크루즈 성수기 7~8월엔 39항차 입항 올해 인천항을 찾는 크루즈가 크게 증가하면서, 인천항이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2013년 인천항 크루즈 기항 횟수가 총 112항차로 확정되었으며, 크루즈 성수기인 7~8월에만 39항차가 입항할 예정으로, 올해 상반기에 기항한 35항차를 상회한다고 밝혔다. 특히 7월엔 인천항을 처음으로 기항하는 대형, 초대형 크루즈가 3척에 달해 크루즈 기항지로 주목받고 있는 인천항의 매력과 위상을 한층 부각시켜줄 전망이다. 먼저 오는 6일, 코스타크루즈 소속 코스타 아틀란티카(Costa Atlantica)호가 인천에 처음 입항한다. ‘코스타 아틀란티카’호는 이탈리아 국적의 8만5천톤급 크루즈선으로, 전장(길이) 253m, 폭 32m, 여객정원 2,680명, 승무원 897명이 근무하는 대형 호화 크루즈다. 코스타 크루즈사는 지난해 처음 인천항을 찾은 코스타 빅토리아(Costa Victoria)호에 이어 코스타 아틀란티카(Costa Atlantica)호를 추가 투입함으로써 올 한해 동안 자사 소속 대형 크루
동해 속초항권 국제 여객선 화물 수송실적 대폭 증가전년 대비 65% 증가 그러나 여객은 5% 증가에 그쳐 올들어 동해항과 속초항에서 운항중인 국제여객선의상반기 중 화물여객 수송실적이 전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판돌)에 따르면 2012년 같은 기간에 비해 화물은 65% 증가한 30,698톤을 수송한 가운데, 여객은 5% 증가한 25,847명을 수송했다. 여객선별로 보면 동해항에서 운항하는 이스턴드림호의 경우 화물은 32% 감소한 12,626톤, 여객은 9% 감소한 22,209명이고, 2013년 3월에 속초항에서 새로 운항 한 뉴블루오션호의 경우 화물은 18,072톤, 여객은 3,638명을 수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스턴드림호의 화물과 여객 수송실적이 감소한 주요 이유는 기존 동해항을 이용하여 러시아를 오가던 화물과 여행객이 속초항에서 운항하는 뉴블루오션호로 분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속초항에 러시아 항로가 개설 된지 겨우 3개월여 지난 것을 감안할 때 화물의 대폭 증가는 여객선의 추가운항에 따라 기존 동해항과 러시아 항로를 이용하던 화물에 더하여 새로운 화물이 유입되는 것으로 판단되며, 여객 또한 소폭으로 증가하고 있
2013夏季특집:광양항에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 입항했다 바다 위 리조트 마리너호 1박 2일간 컨부두에정박 관광객 3800여명 정원박람회장 여수 보성 등 둘러봐 바다 위의 리조트로 불리는 초대형 크루즈선 마리너(Mariner of the Seas)호가 29일 오전 5시30분 1박2일 일정으로 광양항 컨테이너부두(3-2)에 입항했다. 이날 중국 상해를 출발해 광양항에 입항한 마리너호는 1박2일 동안 머문 뒤 30일 저녁 10시 상해로 다시 출항하게 된다. 마리너호는 세계 2위 크루즈선사인 로얄캐러비안크루즈 소속으로 총톤수 13만8,000톤, 길이 311m, 너비 48m, 높이 68m 규모에 승객 3,840명을 태울 수 있고 1,185명의 승무원이 상주한다. 이날 입항한 마리너호에는 승객 3,547명, 승무원 1,232명 등 4,779명이 탑승했다. 워터슬라이드를 갖춘 수영장과 3층짜리 대극장, 카지노, 암벽등반시설, 미니골프장, 나이트클럽, 아이스스케이트장, 서점 등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이날 입국수속을 마친 관광객들은 오전 8시께부터 버스 100여대에 올라 부산지역을 방문했으며 30일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보성, 여수지역 등 전남 동부권 관광지를
인천항만청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위해 함께 뛰기로 인천항 국제여객선의 안전관리 개선 및 현장 의견청취를 위한 국제여객선사 간담회가 20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에서 열렸다. 인천항만청, 한국선급협회, (주)위동항운 등 9개 국제여객선사의 소장 및 실무자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항 국제여객선의 안전관리 개선 TF 구성 방안과 한-중 간에 운송되고 있는 활어 운송용 컨테이너의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설명 및 토론이 진행됐다. 최근 인천항만청에서는 국제여객선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자 선박검사관과 운항선사의 안전관리자로 이뤄진 TF 구성을 추진 중이며, 이 날 효율적인 TF 운영을 위한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실질적인 안전관리 개선을 위해 필요한 구체적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박승기 인천항만청장은 많은 여객을 운송하는 국제여객선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개선 TF가 실질적이고 다양한 개선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상호간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광양항에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 온다 바다위의 도시 14만톤급 마리너호 6월29일 입항 광양항에 ‘바다위의 도시’라고 불리는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이 들어온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이상조, 이하 공사)는 세계 최대 크루즈선사 중 하나인 로얄캐리비안크루즈사의 ‘마리너호’(14만톤)가 오는 29일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3단계 2차에 입항한다고 11일 밝혔다. 마리너호는 길이 311m, 14층 높이에 승객 3,840명을 수용할 수 있어 아시아 지역을 운항하는 크루즈선 중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아이스링크와 쇼핑거리, 암벽등반시설, 3층 높이의 대극장, 미니골프장, 수영장, 나이트클럽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바다위의 도시’ 라고 불린다. 이달 27일 중국 상해를 출발해 29일 광양항에 도착하는 마리너호는 30일까지 1박2일 동안 ‘2013순천정원박람회’ 등 광양만 주변 관광 일정을 소화하고 중국으로 다시 출항할 예정이다. 이상조 사장은 “이번 마리너호의 입항은 여수항과 광양항의 크루즈 관광 활성화의 단초를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항만 이미지 제고와 광양만권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유관기관과
동북아 크루즈 활성화 위해 3국 뭉쳤다 韓中日 골든 트라이앵글 협력 강화로 윈윈 효과 떠오르는 동북아 크루즈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한․중․일 공동 작전이 펼쳐졌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오는 12일 오전 8시 해운대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부산항과 중국 상하이항, 일본 후쿠오카항 관계자들이 모여 동북아지역의 크루즈 산업 활성화와 크루즈선 유치 증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는 11일 BPA가 마련한 ‘부산의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의 후속 조치로, 한․중․일 3국을 대표하는 크루즈항 관계자들이 모여 만든 협의회다. 크루즈와 관련한 이들 항만 협의회는 처음 열리는 것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항만별 크루즈선 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크루즈 공동 마케팅 추진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까지 논의됐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크루즈 수요와 한류 열풍으로 한․중․일 3국은 ‘골든 트라이앵글(황금의 삼각지대)’로 불리며, 세계 크루즈시장의 블루 오션으로 떠올랐다. 이에 로얄캐러비안 크루즈와 프린세스 크루즈 등 세계 주요 크루즈 선사들은 앞다퉈 동북아 노선에 다양한 크루즈선을 띄우고
위동항운유한공사 인천 – 청도 카페리 취항 20주년 행사 개최 인천-위해, 인천-청도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사장 최장현 사진 우축)는 5월 25 ~26일 양 일간에 걸쳐 중국 청도에서 인천 – 청도항로 카페리 취항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25일에는 그간 위동항운의 발전에 도움을 준 각 기업 및 업체 150여명을 초청,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26일에는 위동 임직원, 정부기관, CIQ 관계자, 화주 및 협력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사 선박인 ‘NEW GOLDEN BRIDGE V’호 선상에서 기념 리셉션을 개최하여 초기 항로 개설에 큰 역할을 했던 공로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사진)하는 등 간소하지만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위동항운 최장현 사장은 기념사에서 항로개설에 많은 도움을 주었던 각 기관 및 인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본 항로 개설 이후 위동항운이 양 지역 간 황금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왔음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초심의 자세로 양 지역의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지난 1990년 9월 인천 – 위해 항로에 한.중간 최초의 카페리항로를 개설하여 한.중 교류의 서막을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