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앞으로 김치 살 땐 소금 원산지를 꼭 확인하세요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김치, 절임류 가공품에 사용되는 식염(소금)에 대해 의무적으로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하는「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시행령 개정(안)을 5월 15일(화)부터 6월 25일(월)까지(40일간) 입법예고한다. 현행 법령에서 김치류 가공품은 배합 비율이 높은 순서로 2순위까지의 원료와 고춧가루만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규정되어 있었다. 이 때문에 우리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김치 및 절임류 가공품(배추 절임 등)에 들어가는 소금의 원산지를 알기 어려웠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소금이 적은 양이라도 식품의 맛과 질을 좌우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김치 및 절임류 가공품에 들어가는 소금을 원산지 표시대상 품목에 추가하여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할 예정이다. 또한,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국내산 소금생산업계의 품질 개선 및 관리 강화도 유도할 계획이다. 국내 학계 연구결과에 따르면,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한 김치는 다른 종류의 소금을 사용한 김치에 비해 쉽게 물러지지 않고 아삭한 김치의 식감을 더욱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해외 수산생명자원 특성 자료집 발간•배포 국립수산과학원, 중국 수산양식생물자원 특성 자료집 발간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중국 수입 수산물의 정확한 이름 및 원산지 판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중국의 수산생물 72개 품종의 정보를 담은 「해외 수산생명 특성 자료집(중국)」을 발간하여 관계 기관•지자체•학계•업계 등에 5월 10일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전 세계 양식수산물의 58%를 생산하는 국가이며, 우리나라는 2016년 수산물 총 수입량 537만 톤 중 중국으로부터 82만 톤(25.8% )을 수입하였다. 이번에 발간하는 해양수산생명 특성자료집에는 ▲중국 지역별 양식 환경 및 생산 현황 ▲중국 양식 생물자원의 특성(형태•생태•분포 등) 정보 및 유전자 식별 정보 ▲중국 수산물 수입현황 정보 등 중국에서 대량으로 양식되어 수입되거나 또는 수입될 가능성이 많은 수산자원에 대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그동안 시중유통 수산물 중 중국산이 국내산으로 둔갑되거나 원산지 표시를 허위로 기재하여 소비자의 불만이 높았었다. 국립수산과학원 박중연 생명공학과장은 “수산물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산 수입 수산물에 대해 정확한 품종 이름과 원산지 정보
해양부 어한기 대비 정부비축 수산물 5740톤 방출 주요 전통시장, 대형마트서 명태 등 약 10~30% 할인 판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가 어한기를 대비하여 5월 10일(목)부터 5월 31일(목)까지 22일간 정부비축 수산물 5,740톤을 방출한다. 품목별 방출량은 명태 5,515톤, 오징어 42톤, 고등어 93톤, 참조기 50톤, 삼치 40톤으로 방출기간 동안 시장상황 및 수급여건을 고려하여 방출 물량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출하는 정부비축 수산물은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전국 주요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하고, 남은 물량은 롯데마트와 수협 바다마트, 도매시장 등에 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오징어 가격 상승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정부지원을 받아 민간이 수매하여 보유하고 있는 오징어 재고량에 대해서도 방출을 유도하여 오징어 가격이 안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방출 대상 수산물은 품목별 권장 판매가격이 지정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시중 가격보다 약 10~30% 낮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되어 소비자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방출된 품목들이 권장 판매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지 전통시장과
수산자원관리공단 제주본부 제6회 바다식목일 기념 사랑海 우리바당 체험행사 개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제주본부는 5월 10일 바다식목일을 기념하여 7일 제주도민의 대표 휴식처인 탑동광장에서 “사랑海 우리바당”이란 주제로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제6회 바다식목일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어린이 를 대상으로 해조류 씨앗 뿌리기 체험, 해조류 터치풀 운영, 해조류 표본만들기, 제주자생 해조류 및 산호 전시, 바다숲 사진전시, FIRA 캐릭터(수피)와 사진찍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바다식목일의 의미를 전파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성산)에서 4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갯녹음 피해, 바다숲 회복을 위한 노력, 풍요로운 바다숲 등 “우리바다 되살리기”란 주제로 바다숲 사진전이 개최되고 있다. FIRA 임동현 제주본부장은 금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바다지킴이가 될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바다식목일의 의미를 인식하고 나아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함께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산자원관리공단, 아프리카 앙골라에 국내 수산자원조성기술 전파 어미관리 및 종자배양장 운영 매뉴얼 보급 및 교육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사업으로 추진 중인 ‘앙골라 수산자원조성기술 역량강화사업(총 사업비 600만불)’의 일환으로 현지에 적합한 방류후보종 어미관리와 종자배양장 운영에 관한 매뉴얼을 제작하여 앙골라 수산부 및 수산관계자에 배포하였다고 밝혔다. 본 메뉴얼은 현지에 파견된 국내 수산분야 전문가를 통하여 앙골라 수산부 관계자와 배양장 운영 기술팀, 유지관리원의 실습과 이론 교육을 위한 교제로 사용된다. 지난해까지 실시한 국내 전문가의 현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대상종에 관한 서식생태, 어미포획·운송, 사육관리, 수정란 생산기술 및 종자배양장 운영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현지에서 직접 응용 가능하도록 쉽고 간결하게 작성되어 수산자원조성을 위한 유용한 참고서가 될 것 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FIRA 관계자는 국내 전문가 파견과 지속적인 사후관리 프로그램 개발, 정보 공유를 통해 앙골라 정부가 자체적으로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양국의 우호증진은 물론 한국
해양부 2018년도 수산물 수출지원사업 로드맵 발표 수출 효자 참치‧김부터 수출 유망주 어묵까지 이렇게 지원하겠습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불확실한 대외여건 변화에 대응하여 수산업계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도 수산물 수출지원사업 로드맵’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7년 수산물 수출 증가(전년 대비 9.5%↑)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한 5억 6천만 불을 기록하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환율 불안, 비관세장벽 강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수출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수출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체계적 지원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18년 수산물 수출액 27억 불 달성을 목표로, 올해 추진하는 수산물 수출지원사업을 총망라하는 ‘수출지원사업 로드맵’을 수립․발표하였다. 이번 로드맵에서는 올해의 수산물 수출 전망과 앞으로 예상되는 어려움을 진단하고, ▲ 경쟁력 있는 수출기반 조성 ▲ 수산물 수출시장 및 품목 다변화 ▲ 수출업계 애로 해소 및 역량 강화 등 3대 추진과제 및 이와 관련된 세부 사업 추진 내용 등을 수립하였
해양부 봄철 산란기 불법어업 대대적으로 단속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봄철 산란기를 맞은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5월 한 달을 불법어업 전국 일제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어업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동․서․남해 어업관리단, 지자체, 법무부(검찰청), 해양경찰청 등이 참여하며, 국가어업지도선을 포함하여 해상 지도선 50여 척이 투입된다. 특히,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어업관리단과 지자체 어업감독공무원 간 교차승선 단속을 실시하고, 해상단속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육상단속 전담반’ 80명을 편성하여 유통․판매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허가받은 내용과 다른 어구․어업을 사용하는 행위, 무허가어업, 어린 물고기를 잡는 행위, 포획 금지기간·금지구역 및 불법어획물 운반·소지·판매행위, 총 허용 어획량(TAC) 품목의 지정 판매장소 위반행위 등 어업질서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해안별 중점 단속사항을 살펴보면, 동해안에서는 암컷대게 포획 행위와 오징어 불법 공조조업, 서해안에서는 변형어구와 초과어구 사용 등 불법어업 행위, 남해안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 냉수대 예측시스템을 통해 신속한 정보 제공 봄철 냉수대 대비 동해중부 연안 양식생물 관리 당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매년 5월 초순부터 동해 연안에 나타나는 냉수대에 의한 피해가 올해도 우려됨에 따라 양식업계의 특별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해양환경 어장정보시스템 관측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금은 냉수대가 보이지 않으나, 이 해역의 저층에 6~8℃의 냉수대가 존재하고 있어 남풍 계열의 바람이 계속되면 냉수대가 조기 출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했다. 동해중부 연안의 냉수대는 주로 5월경에 출현하기 시작해서 8월까지 발생과 소멸을 반복하며 장기간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봄철 냉수대가 발생해 수온이 급격하게 낮아지면 양식생물의 대사활동이 감소하고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양식장의 사육관리에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냉수대 접근 시에는 사육수와 주변해역의 수온을 수시로 확인하며 ▲사료공급량을 줄이고 ▲사육수조를 청결히 유지하며 ▲저장 수조에 깨끗한 사육수를 미리 확보해 둘 필요가 있다. 냉수대가 발생하면 ▲사육수의 유입량을 줄이고 ▲사료 공급 중단하며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 양식생물
해양부 이제 전복 종자도 재해보험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전복 종자 양식수산물재해보험 상품 출시... 5월 1일부터 시범사업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수산물(전복) 종자의 양식수산물재해보험을 최초로 도입하고, 오는 5월 1일부터 전복 주산지인 완도군 고금면을 대상으로 전복 종자 양식재해보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태풍, 적조, 고수온 등 자연재해로 인한 양식어가의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08년 넙치를 시작으로 양식수산물재해보험을 도입하였으며, ’17년 27개까지 대상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올해부터는 그간 재해보상의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종자 생산어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최초로 수산물(전복) 종자 양식보험을 도입하게 되었다.전복은 전체 패류 생산량의 3.7%를 차지하나 생산액은 64.2%에 이르는 고부가가치 양식품목으로, 양식방법도 표준화되어 있어 첫 번째 수산물 종자 양식보험 품목으로 도입하게 되었다. 이번 전복종자 양식보험은 종자 관련 보험상품 출시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어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개발되었으며, 종자 보험상품 출시로 고부가가치 패류인 전복의 전 생산과정* 에 대해 보험적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수산물 검역제도 강화로 외래질병 유입 사전 차단 냉동•냉장 새우류 검역 대상 확대, 자연산•휴대검역물 검역증명서 첨부 의무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하 수품원)이 4월 1일부터 냉동•냉장류 새우검역 대상 확대, 자연산 및 자가소비용 여행자 휴대품* 검역증명서 첨부 의무화 등 검역제도를 강화하였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앞서 수품원은 2월부터 인천•김해 등 주요 국제공항과 인천•부산항 등 국제여객터미널 등에서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 및 TV•라디오 광고를 기획, 진행했으며 5월 이후까지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해외에서 검역대상 수산물을 불법으로 반입하려다 적발되어 과태료(최고 100만원이하)가 부과 되거나 폐기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수품원 민병주 검역검사과장은 “수산생물 외래질병의 국내 유입을 막고 국내 생태계 보호를 위해 더욱 많은 국민이 수산물 검역제도 변경 내용을 알 수 있도록 국제 공•항만, 여행사 등 해외 여행객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와 온라인(SNS) 등을 활용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