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Brent 하락 WTI 상승 4일 Brent 유가는 신흥국 증시 약세 등으로 하락한 반면, WTI 유가는 미 난방유 수요 증가 및 미 Cushing 지역 원유 재고 감소 전망 등의 영향을 더 크게 받아 상승했다.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26/B 하락한 $105.78/B을 기록했고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76/B 상승한 $97.19/B에 마감했다.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28/B 하락한 $101.98/B에 마감됐다. 주요 신흥국 증시가 약세를 지속함에 따라 신흥국 경제 위기 우려가 확산되면서 Brent 유가 하락했다. 중국 · 대만을 제외(춘제 연휴로 휴장)한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2.57%, 말레이시아 KLCI지수는 1.29%, 인도 선섹스 지수는 0.85% 하락했다. 반면, 미국의 난방유 수요 증가 및 미국 오클라호마주 Cushing 지역의 원유재고 감소 전망 등은 WTI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동북부 지역의 한파가 지속되면서 난방유 수요가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의 사전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중간유분(난방
SK네트웍스 2013년 매출 26조, 영업이익 2,412억원 달성 SK네트웍스는 5일 공시를 통해 2013년 연결기준 매출 25조 9,752억원, 영업이익 2,4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감소로 매출이 전년 대비 7%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전년대비 △4.1%)로 전년 수준을 유지해, 악화된 경영환경 속에서도 내실경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SK네트웍스가 불안정한 외부환경 속에서도 안정적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내수기반 주력사업인 정보통신/에너지 유통사업이 마켓 리더십을 기반으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SK네트웍스는 정보통신 유통사업에서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 성장에 대응해 물류 경쟁력 및 채널 효율성을 제고했으며, 에너지 유통사업의 경우 셀프주유소 및 복합주유소 활성화 등 고객 Needs와 시장 트렌드 기반의 비즈 모델 업그레이드 노력을 지속해왔다.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패션, 호텔, 렌터카 사업의 선전도 안정적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 패션은 보유 브랜드의 지속 확충과 세계 17개국 진출 등 글로벌 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하여 성장하고 있으며,
FTA활용 전문가 지역파견 발대식 및 업종별 간담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FTA무역종합지원센터와 함께 5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14년도 FTA활용 전문가 지역파견 및 현장방문 컨설팅 사업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전국 16개 지역FTA센터에 파견되어 지역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FTA활용 현장컨설팅을 수행할 관세사 등 FTA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하여 조용만 산업부 통상국내대책관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지난해에는 FTA전문가 20명을 지역FTA센터에 파견하였으나 올해에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등 현장지원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지역 파견 전문가를 35명으로 크게 확충했다. 관세사, 원산지관리사 등으로 구성된 FTA 전문가들은 지역 FTA활용지원센터에 상주하며 원산지 관리 및 판정, 원산지증명서 작성요령 등 지역별 실정에 맞는 다양한 FTA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1차 상담 및 컨설팅으로 FTA활용 애로 해결이 힘든 기업은 OK FTA 사업을 신청하면 전문가가 품목분류, 원산지기준 확인, 원산지증명발급 및 증빙관리, 원산지관리 시스템 도입, FTA 업무 매뉴얼 제작, 사후관리 등 10일 동안 기업을 직접 방문해 각 업체별 특
코레일 기관사 근무제도 변경으로 경영효율화 추진 중앙선 34개 일반 여객열차 기관사 1인 승무 시행 코레일은 재무건전성 향상을 위한 일반열차 운영효율화 일환으로 중앙선 청량리~제천역 간 운행하는 새마을호․무궁화호 열차 기관사 1인 승무를 2월 5일부터 14일까지 시범 운행 후 3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앙선 1인 승무는 청량리~서원주 복선 개통과 함께 선로 직선화 개량, 신호설비 구축, 건널목 설비 개선, 열차운전안내장치 설치 등 열차운전 환경의 변화에 따른 것으로, 코레일은 중앙선 4개 열차에 대해 1인 승무에 적합한 신형 전기기관차를 투입하여 긴급사항 조치 능력 배양 등 1인 승무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킨 후 오는 3월 1일부터는 34개 열차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로서 일반 여객열차의 기관사 1인 승무 비율은 2014년 2월 현재 60.7%에서 중앙선 34개 열차 추가로 69.5%로 증가되고, 기관사 1인 승무에 따라 발생되는 여유 인력(28명)은 신규 노선 충당 및 인력이 부족한 기관차승무사업소로 전환 배치하여 인력 운영 효율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기관사 1인 승무는 1996년 5월 15일 통근형 동차(CDC)와 무
3일 국제유가 하락 2월 3일 국제유가는 미국·중국 경기지표 악화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06/B 하락한 $96.43/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36/B 하락한 $106.04/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1.51/B 하락한 $102.26/B에 마감됐다. 미국·중국 경기지표 악화가 유가 하락에 영향을 줬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1월 제조업지수가 51.3을 기록, 이는 전월 56.5와 시장의 전망치 56.0을 모두 밑도는 수치로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 제조업지수 부진 등의 영향으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326.05pt(2.08%)하락한 15,372.80을 기록했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전월대비 1.2pt 하락한 53.4를 기록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 정제시설 가동률 저하에 따른 원유재고 증가 전망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줘따. 블룸버그는 금주 발표되는 미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20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절기 난방유 수요가
해외건설 플랜트 정책금융 지원센터 본격 가동 설영환 선임부행장 지원센터가 해외건설 플랜트 수주의 든든한 버팀목 될 것 해외건설 플랜트 정책금융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4일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중흥종합건설, 초석건설산업 등 국내 중소· 중견 해외건설 · 플랜트 기업들을 초청해 고객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약 20여 개 기업에서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지원센터관계자들이 직접 나서 중소 · 중견기업의 해외건설 · 플랜트 수주 정보와 금융지원 서비스를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해외건설 · 플랜트 시장동향, 지원센터 소개, 지원센터 참여기관의 금융지원제도 소개 및 토론순으로 진행됐다. 맨 먼저 발표에 나선 수은 해외경제연구소 양종서 박사는 ‘해외건설 · 플랜트 수주 동향 및 전망’이란 주제를 통해 “적극적인 신흥시장 개척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수주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신흥시장의 불안, 엔저에 따른 일본과의 경쟁 심화, 저가수주 문제 등은 향후 적극적인 대응과 노력이 필요한 과제다”고 말했다. 토론에 나선 한 기업 관계자는 “중소 · 중견기업의 경우 해외건설을 수주하더라
아시아나 친환경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2월부터 인천 제2격납고서 50KW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 가동 소나무 1,616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CO2 배출 절감 효과 기대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인천 제2격납고에 50KW 규모의 ‘친환경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여 이달 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는 올해 1월 초, 태양전지모듈을 설치하는 1차 구조물 공사와, 배선공사 등을 포함한 2차 마무리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23일 최종 준공검사에 통과함으로서 본 가동에 들어가게 되었다. 아시아나의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한 자체 발전으로 연간 약 1,616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효과가 있으며 이러한 친환경적 요소는 경제적 효용 이상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나는 향후에도 기내 경량화와 정기적인 엔진 세척 등을 통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에코플라이트’ 캠페인과 ‘임직원 탄소상쇄 프로그램’, ‘태양광 가로등’ 사업 등을 지속 실시하여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인천 제2격납고는 지난해 8월 완공된 인천공항 내 최대 규모의 최신식 항공 정비 시설이다.
SKT 국내 최저 요금인 1일 9천원으로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 제공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해외에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T로밍 데이터 무제한 One Pass’의 제공 국가를 국내 최다인 123개국으로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SK텔레콤 고객들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여행을 가는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마음껏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요금 역시 1일 9천원으로 국내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 중 가장 저렴하다. ‘T로밍 데이터 무제한 One Pass’는 스마트폰 시대 폭증하는 고객들의 데이터 이용 추이를 반영하여, 고객들이 해외에서도 싸고 편리하게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11년 6월 29개국 대상으로 국내에서 처음 출시됐다. 이후 약 1년 반 만인 ‘13년 4월 국내 최초로 서비스 대상 국가가 100개국을 돌파했으며, 이번에 피지, 사모아 등 12개국이 더 추가되면서 서비스 시작대비 약 4배 많은 123개국에서 데이터 무제한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대륙별 서비스 이용 가능 국가는 미주 28개국, 유럽 39개국, 아시아 및 오세아
CJ제일제당, 빅 데이터 고객밀착형 마케팅 본격 시작 CJ제일제당이 식품업계 최초로 빅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시작했다.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개성이 다양해지면서 전통적 마케팅만으로는 다변화된 소비자들의 요구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피곤한 월요일 2시 16분, 푸딩하자!’는 키 메시지를 페이스북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이 이벤트의 키 메시지는 ‘월요일 오후 2시 16분에 가장 피곤하며 이때 달콤한 음식이 필요하다’는 빅 데이터 분석과 진단에 따른 것이다. 직장인들이 피로감을 가장 많이 느끼는 월요일 오후 달콤한 스윗푸딩 제품 구매를 유도하여 매출 증대를 꾀하자는 전략이다. 특히 쁘띠첼 스윗푸딩은 지난해 10월 출시 직후 SNS를 중심으로 ‘푸딩 대란’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온라인 바이럴(Viral) 마케팅을 통해 초기 인지도 확산에 성공한 제품이다. 쁘띠첼 스윗푸딩이 빅 데이터에 기반한 온라인 마케팅의 첫 타자로 낙점된 배경이다. CJ제일제당이 개인정보 취득없이 수집가능한 블로그, 트위터 등 온라인 상의 6억5천만여 건 버즈(Buzz) 정보들을 토대로 요일별 피로도를 분석한 결과, ‘피곤하다(13942건)’, ‘힘들
28일 국제유가 상승 28일 국제유가는 미 경기지표 개선 및 미 석유제품 재고 감소 전망 등으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69/B 상승한 $97.41/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72/B 상승한 $107.41/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47/B 하락한 $103.82/B에 마감됐다. 미 경기지표 개선이 유가상승을 견인했다. 미국의 민간그룹인 컨퍼런스보드는 1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전월대비 3.2 상승한 80.7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 전망치인 78을 웃도는 수치이다. 2013년 11월의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가 전년동월 대비 13.7% 상승하면서, 전년동월 대비 상승률이 2006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미국의 주요 20개 대도시의 주택가격을 보여주는 지표 미 한파로 인한 석유제품 재고 감소 전망이 유가상승에 영향을 줬다. 미 중서부 지역의 기록적 한파가 지속되면서 난방유 등의 수요가 증대하여 석유제품 재고가 감소되었을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블룸버그 전문가들은 금주에 발표하는 석유제품 재고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