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대 기업, 올해 대졸 채용규모 작년 수준 대한상의 500대 기업 조사…대졸 신규채용규모 243개사 30,902명, 지난해보다 1.5% 감소 ‘유통·물류’(2.9%), ‘정유·화학’(2.7%) 늘고, ‘건설’(-13.8%), ‘섬유·제지·잡화’(-9.0%)는 줄어 1사당 평균채용인원 ’13년 129.1명 → ’14년 127.2명…상위 30위(0.1%↑), 101~200위(1.1%↑) 올해 주요 기업들의 대졸 신입직원 채용규모가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유통과 정유·화학의 채용규모는 조금 늘어나지만, 건설과 섬유·제지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최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함께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14년 500대 기업 일자리 기상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채용계획을 확정한 243개사의 채용예정 인원이 30,902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이들 기업이 작년 채용한 31,372명보다 1.5% 남짓 감소한 수치다. 기업당 평균채용 인원은 127.2명으로 지난해(129.1명)보다 1.9명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는 500대 기업 중 322개사가 응한 가운데 채용 계획
14일 Brent 하락 WTI 상승 14일 Brent 유가는 리비아, 이란 등의 원유공급 증가 전망 등으로 하락한 반면, WTI 유가는 미 소매판매 증가 등으로 상승했다.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36/B 하락한 $106.39/B를 기록했고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79/B 상승한 $92.59/B에 마감됐다.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30/B 하락한 $103.21/B에 마감됐다. 리비아, 이란 등의 원유공급 증가 전망이 Brent 유가하락에 영향을 줬다. 20만 b/d 수준이던 리비아의 원유생산이 지난 1.4일 최대유전인 Sharara 유전(생산능력 35만 b/d) 생산재개로 인해 60만 b/d 수준으로 증가했다. 이란-서방간 핵협상 이행방안 합의로 대 이란 제재가 다음달 1일부터 완화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란의 원유 수출량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전망이 제기됐다. 미 소매판매 증가 소식이 WTI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12월 소매판매가 0.2% 증가했고, 특히 자동차 판매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0.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0.1% 상승(자동차 판매를 제외한
코레일 직원 사칭 철도승차권 예매 사기 주의 코레일은 인터넷에서 코레일 직원 등을 사칭하여 KTX 승차권을 대신 예매해주겠다고 속여 돈만 가로챈 최근 사건과 관련하여 승차권 발권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코레일톡(앱), 역 창구 등 공식적인 승차권 구입 창구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레일 직원에게 제공되는 승차권 할인쿠폰도 없고, 일반 고객보다 쉽게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는 방법도 없으며, 또한,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좌석 번호를 알더라도 반드시 기차표를 소지해야만 열차에 승차할 수 있으며, 기차표를 소지하지 않고 승차하는 것은 부정승차에 해당하여 부가운임 등의 이중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불법으로 거래되는 암표는 웃돈을 주고 구입하더라도 웃돈에 대해선 환불이 안 될 뿐만 아니라, 승차권을 받지도 못한 채 돈만 잃을 가능성도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승차권 구입이 어려운 국민들을 현혹해 인터넷 카페, 블로그 등의 불법 유통 사이트가 더욱 활개 할 수 있으니 피해를 입지 않도록 이 기간에는 더욱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CJ그룹 이재현 회장 공백 메울 신성장 동력 찾는다 주요 계열사 전략기획 협의체 신설해 이달부터 본격 가동 CJ그룹이 이재현 회장의 경영 공백을 메우기 위한 ‘전략기획 협의체’ 를 신설하고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나선다.CJ그룹은 15일 주요 계열사 전략기획책임자(CSO : Chief Strategic Officer) 30여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새로 조직해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협의체는 매달 한 차례 회의를 열고 이재현 회장의 부재 이후 크게 위축된 계열사의 전략기획 역량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지주사와 각 계열사 간 전략공유 및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CJ 관계자는 “실질적 창업주인 이재현 회장이 경영에 참여하지 못하면서 계열사 단위로는 큰 그림의 전략수립 및 문제해결 기능이 사실상 마비된 상황”이라고 진단하면서 “계열사 별로 흩어져 있는 전략들을 그룹 차원에서 하나로 꿰어 미래를 이끌 신수종 사업 발굴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CJ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경영 내실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CJ그룹은 지난해 7월 이재현 회장이 구속된 이후 수익성 악화와 성장 차질이라는 이중고
CJ대한통운 설 앞두고 택배 비상근무 돌입 15일부터 내달 4일까지 17일까지 접수 마치는게 안전 설이 2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택배업체들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매년 설을 앞두고 택배사들은 선물 등으로 택배 물량이 폭증하는 것에 대비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이른바 ‘특별수송기간(특수기)’라고 부르는 이 기간 중 택배물량이 평상시 대비 2~3배 가량 늘어나기 때문이다. CJ대한통운은 15일부터 내달 4일까지 3주간을‘설 선물택배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설 연휴를 앞둔 2주간 평시 대비 약 20% 가량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2일 기간에 물동량이 집중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연휴가 끝나는 내달 3일에는 인터넷 쇼핑몰의 주문 물량, 연휴 전 접수 물량 등이 몰리면서 특수기 기간 중 가장 많은 하루 취급물량 320만 상자를 돌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특수기 기간 중 상하차, 배송지원 아르바이트 등 인력을 평상시 20% 가량 늘리고, 협력사 차량을 확보해 늘어나는 물동량을 원활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택배차량도 사전에 정비하고, 제설장비와 체인 등을 갖춰 폭설 등에 대비하는 한편 얼
13일 국제유가 하락 13일 국제유가는 이란과 서방국가들의 핵 합의 이행 방안 타결, 미 증시 약세, 북해 Buzzard 유전 생산 차질 회복 전망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92/B 하락한 $91.80/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50/B 하락한 $106.75/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48/B 하락한 $103.51/B에 마감됐다. 이란과 서방국가들의 핵 합의 이행 방안 타결 소식으로 유가 하락했다. 이란과 주요 6개국(P5+1)은 2013년 11월 타결한‘제네바 합의'에 근거해 구체적인 이란 핵 포기 이행조치 실행안에 합의하고 1월 20일부터 6개월 간 이를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란은 신규 우라늄 농축 비율을 발전용량인 5% 이하로 낮추고, 20% 수준인 기존 농축우라늄 보유분은 희석하며, 새로운 핵 농축시설 추가 건설을 중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며, 주요 6개국(P5+1)은 단계적으로 약 총 70억 달러 규모의 각종 경제 제재를 해제할 것이다. 미 증시 약세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미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179.11p(1.09%) 하락한
대한상의 인도 뉴델리서 韓·인도 경제협력 포럼 개최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1월 17일 인도 뉴델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한·인도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인도 국빈방문(1월 15일~18일) 기간 중에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한국과 인도의 주요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한국의 강점인 제조업 및 인프라 건설 경험과 인도의 선진적인 IT서비스 분야의 상호협력 등 양국간 경제협력관계의 확대를 강조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 경제4단체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홍재성 제이에스코퍼레이션 대표, 김관규 타타대우상용차 대표 등 인도 경제사절단(62명) 전원을 포함한 150여명의 한국측 인사와 사우랍 찬드라 인도 상공부 차관, 시다스 빌라 인도상의연합회 회장, 아스카란 아가왈라 한·인도 공동경제협의회 위원장 등 인도측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찬드라 인도 상공부 차관이 연사로 나서 인도의 투자환경과 창조경제 정책을 설명하는 데 이어, 인도경제
The Asset紙 아태지역 최우수 조달기관 등 3개 Award에 수은 선정 시장 불확실성 확대 속 그린본드 등 혁신적 금융기법 등 높이 평가 세계적인 금융전문지 The Asset 가 13일 △2013년 아태지역 최우수 조달기관(Issuer of the year) △2013년 아태지역 최우수 국책기관(Quasi-Sovereign Bond) △한국 최우수 채권 발행(The Best deal in Korea) 등 3개 Award 부문에 한국수출입은행을 선정했다.(사진:왼쪽부터 이상호 수은 외화조달팀장, 최성환 수은 부행장, 신진욱 Bank of America 은행 서울지점 공동대표.) 1999년 설립된 국제금융정보지(Market Intelligence)로, 아시아 국제금융시장 정보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며, 아태지역 자본시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매년 Award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수은은 한국 대표 조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인정받아, 지난 2004년, 2007년 및 2009년에도 The Asset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The Asset은 지난해 美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발언 이후 확대된 시장의 불확실성속에서도 혁신적 금융기법 도입 및 적극적인 시장
설 성수기 정부 비축 수산물 5,300톤 방출 16~29일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조기 등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서 20~40% 싸게 공급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거래를 활성화하고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16일부터 설 연휴 직전인 29일까지 고등어 명태 등 정부비축 수산물 5300톤을 시장에 방출한다. 품목별 물량은 명태 2700톤, 고등어 1000톤, 오징어 1000톤, 갈치 300톤, 조기 300톤이다. 소비자들은 전국 주요 전통시장을 비롯해서 수협 바다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이랜드리테일 등에서 시중가격보다 20~40% 싼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들 수산물을 고등어(약 330g, 이하 중품기준)는 시중가보다 16% 싼 1000원, 명태(약 600g)는 28% 싼 1300원, 오징어(약 270g)는 21% 싼 1200원, 갈치(약 500g)는 12% 싼 8000원, 조기(약 100g)는 27% 싼 1000원에 각각 판매하도록 권장판매가격을 지정했다. 이와 함께 설 성수기를 맞아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해 판매하는 부정유통을 차단하고, 위반업체를 처벌하기
해외수주 경쟁력 키울 정책금융 지원센터 문 열었다13일 수은 본점에서 ‘해외건설·플랜트 정책금융 지원센터’ 개소식 열려 수은을 중심으로 무보, 산은, 해건협, 플산협, 건설공제조합 등 20여 명으로 출범 해외사업 진출 위한 수주 정보 제공과 금융자문·주선 등 정책금융 원스톱 제공 해외건설·플랜트 수주를 위한 정보와 금융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해외건설·플랜트 정책금융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용환)은 13일 17시 30분 여의도 본점 1층에서 ‘해외건설·플랜트 정책금융 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13일 수출입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해외건설·플랜트 정책금융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왼쪽 네번 째부터 신제윤 금융위원장, 김태원 새누리당 의원,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박대동 새누리당 의원, 이현재 새누리당 의원, 김용환 수은 행장 등이 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신제윤 금융위원장, 김태원 의원, 박대동 의원, 김용환 수은 행장, 홍기택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 김영학 무보 사장 등 100여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