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중국 유한공사, 한국계 은행 최초 구조형 이재(理財)상품 발행 성공 신한은행 중국 유한공사(이하 신한 중국)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계은행 중 최초로 구조형 이재상품 발행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조형 이재상품이란 한국에서 주가연동예금(ELD)이라고 불리는 상품으로 만기 시 원금을 보장하고 고객이 수취할 이자부분을 주가지수 옵션에 투자해 향후 주가 움직임에 따라 수익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금융당국의 예금 금리제한이 있는 중국에서 재테크 수단으로 크게 유행하고 있다. 중국의 이재상품은 크게 채권 및 은행간 자금대여 시장에 투자하는 채권 및 화폐시장형 이재상품과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구조형 이재상품, 투자하는 자산과 관계없이 은행이 모집한 자금을 신탁하고 신탁회사를 통해 수익율을 받는 신탁형 이재상품의 3가지 종류로 구분된다. 신한 중국은 2012년 6월 화폐시장형 이재상품을 이미 출시해 1년 반만에 미화기준 4억불 이상의 잔액을 유지하는 등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번에 중국 내 진출한 한국계 은행 최초로 구조형 이재상품의 발행도 성공하게 되었다. 신한 중국 관계자는 “구조형 이재상품의 발행으로 여유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중국 고객들의
석유공사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공기업 I군 1위 달성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3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공기업 Ⅰ군 중 1위, 전체 30개 공기업에서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총 65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금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 공사는 공기업 전체 청렴도(8.31점)대비 0.3점 높은 8..61점으로서 10개 Ⅰ군 공기업 중 1위, 30개 공기업에서는 전년도 12위에서 3위로 수직 상승함으로써 타 기관 대비 괄목할만한 향상도를 보인다. 이러한 평가결과는 현 서문규 사장 취임(2012.8월) 이후 공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투명경영 노력의 결실로서, 신상필벌의 인사원칙 확립, 부패예방을 위한 신고제도 강화, 해외사업에 대한 내부통제 확대, 의식혁신을 위한 전(全) 임직원 청렴교육 의무화 등 그간 전사적인 투명윤리경영 노력의 결과이다. 향후에도 공사는 강도 높은 윤리경영의 실천으로‘정부3.0’시대에 부합하는 투명경영·책임경영을 실현하고 에너지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국민의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
전경련 대학생사회봉사단 6기 수료식 개최 대학생들의 봉사활동도 이제 적성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전경련 대학생사회봉사단’ 6기는 20일(금) 오후 3시 여의도 FKI타워에서 수료식을 갖고 7개월간의 공식 활동을 마감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힙합음악을 매개로 다문화아동들의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펼친 성균관대 동아리 ‘런투(Run2)’를 비롯하여, 총 5개 팀이 우수활동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전경련 대학생사회봉사단’ 6기는 5월부터 12월까지 23개 팀 447명이 약 3만 3천 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전경련 대학생사회봉사단 6기는 전국 각지에서 각자의 취미 및 전공과 연관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성균관대 힙합음악 동아리인 ‘런투’는 본인들의 활동을 봉사활동과 연계하여 눈길을 끌었다. 마포구내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직접 힙합음악을 작사·작곡할 수 있도록 돕고 이곡들로 함께 미니콘서트를 개최하였다. 대구대 특수체육 레저스포츠동아리인 ‘패인(覇人)클럽’은 장애아동들이 ‘수상 래프팅’ 등 야외체험 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6기는 개별 봉사활동 외에도 합동 봉사활동도 했다.
CJ대한통운, 해상운송 사업 확대한다 한국남동발전과 발전 연료 20년 장기 연안운송 계약(CVC) 체결 CJ대한통운이 해상운송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부회장 이채욱)은 한국남동발전과 발전연료인 석탄 장기 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한국남동발전에서 발전 연료로 사용하는 연간 120만 톤의 석탄을 광양, 여천항 반출부두에서 여수화력부두로 연안 해상운송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2016년 1월부터 2035년 12월까지 20년이며 총 매출은 약 1천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CJ대한통운은 이를 위해 1만톤(DWT)급 화물선을 건조해 2015년 말까지 인도받는다는 계획이다. 이 선박은 화물칸의 석탄을 자체적으로 배 밖으로 옮길 수 있는 자동 하역기(Self Unloder)라는 장비를 탑재한 석탄 전용 특수 화물선이다. 한편 한국남동발전과의 장기운송계약 체결로 CJ대한통운의 해상운송사업 영역이 더욱 넓어지게 됐다. CJ대한통운은 현재 1만 5천톤급 자항선 2척, 1만 2천톤급 바지선 2척 등 중량물 전용선 7척을 운영하고 있다. 이 선박들은 선박블럭, 석유화학∙정유 플랜트 구조물 등 수천 톤에 이르는
KT 음성 인식 기능을 활용한 큐레이션 서비스 ‘매직보이스’ 출시 KT(www.kt.com)가 포털업체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과 함께 음성인식 기술과 All-IP 서비스를 융합한 ‘매직 보이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매직보이스’는 일상에 지친 감정을 치유할 수 있도록 날씨, 시간, 감정에 따라 64가지 콘텐츠 카테고리를 자동으로 나누어, 이용자의 감성에 맞는 음악 등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로, 고객이 All-IP 단말에 ‘신나는 노래를 들려줘’라고 말하면, 말을 알아듣고 genie 서비스를 자동으로 연결하여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유형의 인터넷 검색 서비스를 All-IP 단말에서 음성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예를 들어, 음성으로 ‘양재역 맛집 알려줘’라고 말하면, 바로 국내 최고의 지역 검색 서비스인 ‘다음’의 맛집 지도정보를 제공하는 등, 음성통합 검색기능과 고객 생활에 꼭 필요한 뉴스, 날씨, 증권 정보 등을 알려주는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최근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과 함께 인기몰이중인 스마트홈 폰mini 단말에서 ‘매직 보이스’를 우선 적용하고, 점차 적용
18일 국제유가 상승 18일 국제유가는 미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결정에도 불구, 미 원유재고 감소, 리비아 생산 차질 등으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58/B 상승한 $97.80/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19/B 상승한 $109.63/B에 마감됐다.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28/B 하락한 $105.65/B에 마감됐고 미 원유재고의 감소 소식으로 유가가 상승 압력을 받았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12월 13일 기준 미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290만 배럴 감소한 3.72억 배럴을 기록하였다고 발표했다. 리비아 생산 차질 지속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고 리비아 정부와 반군 간 석유수입 배분 합의 실패로 동부지역 항구의 봉쇄가 지속되며 리비아 대체원유 수요가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tapering) 소식으로 유가가 일시적인 하락 압력을 받았으나, 이후 그 영향은 제한됐다. 12월 18일 미 연준은 양일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정례회의 이후 현행 월 850억 달러의 양적완화 규모를‘13년 1월부터 750억 달러로 줄이는 테이퍼링을
LG전자-LG디스플레이, 세계최초 ‘105형 곡면 울트라HD TV’ 공개 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와 LG디스플레이(034220, 대표 韓相範, www.lgdisplay.com)가 곡면(Curved) 디스플레이로는 세계 최대인 ‘105형 곡면 울트라(Ultra)HD TV’를 개발,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지금까지 개발된 곡면 디스플레이의 경우 LCD는 65형, 올레드(OLED)는 77형 이 최대 크기였다. 105형 곡면 울트라HD TV는 풀HD 해상도의 5배가 넘는 1,100만 화소(5120×2160)에 곡면 LCD를 적용, 어느 위치에서나 동일한 고화질을 제공한다. 화면 왜곡을 최소화함으로 몰입감을 높여 최적의 시청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영화제작에 사용하는 시네마스코프 화면비율인 21:9 화면비를 채택해 영화감상에 최적인 환경을 구현했다. 16:9 화면의 HD TV를 시청할 때 나머지 5:9 영역에 방송정보나 외부기기 연결 정보 등을 화면 가림 없이 나타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100형 이상의 대화면 곡면 LCD에 울트라HD급 이상의 해상도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백라이트에서 나오는 빛을 동일하게 분산시키고 휘어진 화
삼성전자 갤럭시 S4 대상 ‘삼성 스마트 앱 챌린지 2013’ 수상작 발표 삼성전자가 ‘갤럭시 S4’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공모전 ‘삼성 스마트 앱 챌린지 2013(Samsung Smart App Challenge 2013 for GALAXY S4)’의 수상작을 19일 발표했다. ‘삼성 스마트 앱 챌린지 2013’은 6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 세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연결해 여러 이용자들이 함께 공유하는 기능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을 공모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 전문가 심사를 통해 50여 개국의 공모작 중 혁신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10개의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1위 ‘닷츠 아웃(Dots Out)’을 비롯해 2위 3개, 3위 6개 등 총 10개 애플리케이션으로, 해당 개발사에게 순위에 따라 각 20만 달러, 10만 달러, 5만 달러 등 총 80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상금 외에도 삼성벤처투자의 투자 심사 기회, ‘MWC 2014’를 비롯한 삼성 개발자 행사에서의 홍보 기회, 삼성전자의 글로벌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
신한은행 따뜻한 겨울나기 동지팥죽 사랑나눔 봉사활동 실시 신한은행은 안국동 소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 2,000명에게 팥죽을 대접하는 ‘동지팥죽 사랑나눔’ 행사를 1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22일 동지를 앞두고 서진원 신한은행장과 임원 및 본부장, 신입직원 등 140여명이 함께 참여해 팥죽에 들어가는 새알도 빚고 정성껏 만든 팥죽으로 어르신들께 든든한 한끼를 대접했으며, 어르신들의 안경세척 및 구두닦이 봉사활동도 펼쳤다. 또한 21일에는 서울시립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신한은행 페이스북을 통해 자발적으로 신청한 신한은행 고객 40명이 함께해 어려운 이웃에게 팥죽을 제공하는 등 따뜻한 나눔에 동참할 예정이다. 서진원 은행장은 “신입직원과 함께 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신입직원들이 영업현장에 배치되어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마음가짐으로 따뜻한 금융을 몸소 실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010년부터 ‘동지팥죽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 65개 복지시설에 총 1,900만원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해 동지날 따뜻한 팥죽
속보=수도권 전동열차 안전 운행 위해 군 추가 지원 결정 한국교통대 학생 복귀따라 軍인력 300여명 추가 투입돼 철도노조의 불법파업 장기화로 추가 감축운행이 우려됐던 수도권 전동열차가 군의 전격적 지원 결정으로 한숨을 돌리게 됐다. 코레일은 수도권 전동열차 운행을 위한 추가 인력 지원을 국방부에 요청, 군 장병 약 300명을 추가 지원받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서 한국교통대 학생들의 복귀에 따른 공백을 메움에 따라 우려했던 수도권 전동열차 추가 감축은 피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필요시 열차 추가 증편도 가능하게 되었다. 한국교통대 학생 238명은 안전교육 및 실무수습 시행 후 전동열차 승무원으로 투입되어 열차 정상운행에 크게 기여해 왔으나, 2학기 학사 일정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21일자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가 투입되는 군 인력 300여명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교육을 받은 후 23일(월)부터 전동열차 승무원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모두 기관사 면허 소지자로서 충분한 열차 운행 경험 및 비상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갖추고 있어 열차 안전운행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파업에 따라 대체 투입된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