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제유가 상승 16일 국제유가는 리비아 수출 정상화 실패, 주요국 경기지표 개선 등으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88/B 상승한 $97.48/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64/B 상승한 $110.47/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42/B 상승한 $106.13/B에 마감됐다. 리비아 석유수출 정상화 실패로 유가가 상승압력을 받았다. 리비아 동부지역 항구를 점령하고 있는 반군 지도자 Ibrahim al-Jathran은 정부와의 협상 실패로 수출항구 봉쇄를 풀지 않겠다고 12.15일 밝혔다. 반군은 지난 12월 10일 리비아 정부가 석유수입 분배 등의 요구를 받아들인다면 주요 항구 세 곳의 봉쇄를 풀 것을 약속했으나, 합의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Ras Lanuf, Es-Sider, Zueitina 등 총 60만 b/d의 원유를 수출하던 항구의 운영재개가 무기한 연기됐다. 주요국 경기지표 개선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3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이 전분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발표했고 또한, 유럽 시장조사업체 Markit가 발표한 유로존의 12월 복합 구매
수출입銀 시에라리온 新복합행정센터 건립에 5500만 달러 EDCF 지원 한국 전통미 모티브로 한 수도 新복합행정센터 건설로 공공행정 서비스 개선 기대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용환)은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프리타운市의 신복합행정센터 건립사업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5500만달러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이날 수은 본점에서 카이팔라 마라(Dr. Kaifala Marah) 시에라리온 재정경제개발부 장관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차관공여계약서에 서명했다. 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EDCF)은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 제공을 통하여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는 등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부터 우리 정부가 설치하여 관리·운용하고 있는 對개도국 경제원조 기금. 11월 말 기준으로 50개국 299개 사업에 대해9조3910억 원(승인 기준)을 지원하고 있다.‘프리타운시 복합행정센터 건립사업’은 11년간의 내전으로 폐허가 된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市에 최초로 EDCF를 지원해 현대식 복합행정센
12일 국제유가 하락 12일 국제유가는 중동리스크(리비아) 완화 전망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03/B 하락한 $108.67/B,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최근 5개월물을 제외한 나머지 월물의 경우 전일대비 $0.01~0.26/B 하락했다.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52/B 상승한 $106.94/B에 마감됐다. 리비아 총리의 리비아 석유수출 정상화 가능성 언급이 부각되면서 유가 하락에 영향을 줬다. 리비아 총리(Ali Zeidan)는 리비아 주요 석유수출항 세 곳의 운영이 조만간 정상화되어 석유수출이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유전 및 항만 노동자들의 파업과 반군의 저항 등으로, 리비아 원유생산량은 최근 25만b/d 수준으로 감소한 이후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리비아 석유산업이 정상화되어 석유수출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되면서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반면, 미 경제지표 개선 등은 WTI 최근월물 가격 상승 및 Brent 가격 하락폭 제한에 영향을 미쳤다. 미 상무부는 11월 경제지표(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7% 상승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
전경련 대기업 벤처육성 사업 설명회 개최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창업·벤처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13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에서 창조경제박람회 부대행사로 ‘대기업 벤처육성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SK플래닛, 포스코 등이 참여해 아이디어 육성부터 사업화까지 기업별 벤처육성 프로세스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융합1: 대기업 임직원의 전방위적 지원과 함께하는 ‘투모로우 솔루션’ 삼성전자는 일상 속 작은 불편과 소외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창조적 아이디어 육성 프로그램인 ‘투모로우 솔루션(Tomorrow Solutions)’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공모전 형태로 진행돼 아이디어 제안부터, 직접 솔루션을 개발하고 실행하기까지 3단계 시스템을 통해 참여자들의 ‘창업가 역량’을 육성하는 것이 골자다. 매년 공모를 통해 선발한 우수작을 대상으로 1년간 삼성전자의 각 분야 전문가 멘토링과 사업화 코칭 및 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한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폐휴대폰을 활용해서 전기료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기와 앱, 버려진 유모차를 노인용 보행보조기구로 변환시키는 장치 등이 있다. 융합2: 5년간 20
SK텔레콤, 어르신·어린이를 위한 ‘T안심폰’ 12일 단독 출시 일정기간 폴더를 열지 않으면 휴대폰이 자동으로 보호자에게 경고문자 발송 본인 위치를 즉시 보호자에게 전송하는 ‘T안심 버튼’ 탑재 무선인터넷 기능 삭제…조작 실수로 인한 데이터료 발생 완전 차단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어르신·어린이 안심 기능을 특화서비스로 탑재한 3G피쳐폰 ‘T안심폰’(SHW-A301S)을 12일 단독 출시했다고 밝혔다. ‘T안심폰’은 어르신, 어린이 등이 위급 상황에 처했을 때 보호자의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부 자동 알림’과 ‘T안심 버튼’ 등 두 가지 특화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안부 자동 알림’은 12시간, 하루, 이틀, 사흘간 휴대폰 폴더를 열지 않으면, 휴대폰이 자동으로 미리 지정된 보호자에게 경고 문자를 발송하는 기능이다. 보호자는 경고 문자를 통해 피보호자의 신변 이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T안심폰’은 키패드에 ‘T안심 버튼’을 탑재했다. 안심 버튼을 길게 누르기만 하면, 본인의 현재 위치가 미리 지정된 보호자에게 즉시 문자로 전달된다. 보호자는 스마트폰이나 PC에서 구글맵(m
KT Full HD급 화상회의를 올인원으로 제공하는 collabo-hub 서비스 출시 올해 초 D기업에서는 본사와 지사 간 빠른 의사전달을 위해 화상회의 서비스 도입을 고려하던 중, 적은 월 비용(48만원)으로 고품질 실감형 화상회의를 제공하는 KT 올인원 화상회의 서비스 출시에 적극 반기는 분위기다. KT(www.kt.com)는 모든 영상 단말 간 Full HD급 화상회의를 올인원(단말, 회선, 교환 및 유지보수를 패키지로 제공)으로 서비스 가능한 ‘olleh biz collabo-hub’(이하, collabo-hub) 상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collabo-hub’서비스는 세계적인 IT 선도기업인 시스코와 전략적인 협약을 통해, KT는 플랫폼 기반으로 단말공급부터 네트워크 및 유지보수에 이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스코는 다양한 단말의 영상을 중계하는 교환 플랫폼을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KT에 따르면 그 동안 높은 초기 투자비와 네트워크 운영비용 때문에 기업들은 화상회의 시스템 도입을 주저해 왔으나, 이번 출시한 ‘collabo-hub’서비스로 초기 구축 부담 없이 월정액 가입만 하면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자체 시스템 도입 시 대
11일 Brent 상승, WTI 하락 11일 Brent 유가는 세계석유수요 증가 전망 등으로 상승한 반면, WTI 유가는 미 쿠싱지역 원유재고 증가 및 미 양적완화 규모 축소 예상 등의 영향을 더 크게 받아 하락했다.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32/B 상승한 $109.70/B에 마감됐고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07/B 하락한 $97.44/B에 마감됐다.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11/B 하락한 $106.42/B에 마감됐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2014년도 세계석유수요 전망치 상향조정 발표로 Brent 유가 상승했고 IEA는 2014년 세계석유수요가 전년대비 약 120만 b/d 증가한 9,240만 b/d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월전망치 대비 약 24만 b/d 상향조정한 수치이다. IEA는 미국의 경기회복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석유수요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 반면 미국 Fed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 임박 예상 확산은 유가 상승폭 제한 요인(유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현지시간 10일,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이 2014년 예산안에 잠정 합의했다. ※ 최근까지 미 재정불확실성은 미 Fed의 양
주택금융공사 LH 임대아파트 입주민 대상 금융상담서비스 실시 주택금융공사(HF, 사장 서종대)는 오는 14일 경기도 남양주 별내 LH공사 국민임대아파트 입주현장에서 전세자금 마련 등과 관련하여 생길 수 있는 서민의 애로사항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 장소 :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1037번지 남양주별내A17BL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4시 LH공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상담서비스는 입주자 사전점검 안내센터에서 이뤄지며 공사의 전세자금보증 상담전문가와 개별상담을 통해 맞춤형 전세자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주요 상담내용 : 무주택 서민을 위한 낮은 금리의 국민주택기금 전세자금대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전세자금 마련을 지원하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에 대한 전세자금보증 등 한편, 주택금융공사와 LH공사는 공공기관간 협업 활성화 일환으로 LH공사 분양·임대주택의 구입 및 전세자금지원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입주현장에서 맞춤형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보다 많은 서민의 주택자금마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LH공사 전체 분양·임대 사업장으로 주택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소원 외국계 은행 감독 강화해야 약탈적 대출 관행 등 국내 소비자 무시 행태는 여전, 금융거래 시 유의할 필요 잇따르는 개인정보 유출사고,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사기 노출로 제2차 소비자피해 우려 금소원, 외국계은행의 탈법적 영업행위 등 피해사례 접수 받아 법적 절차 진행 예정 금융소비자원(www.fica.kr, 대표 조남희, 약칭 ‘금소원’)은 “한국씨티와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가 일으킨 개인정보 대형 유출사고는 국내 감독체계를 무시해온 외국계 은행의 기존 행태에 비추어, 이들 은행이 고객 개인정보를 얼마나 소홀하게 다루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최근 씨티와 SC 두 은행이 본격적인 구조 조정에 들어가 있는 것을 볼 때, 외국계 은행의 허술한 내부통제시스템 관리가 이번 대형사고를 일으킨 원인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소비자로서는 이번 유출사고로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사기에 노출되는 제2차 금융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그 동안 씨티와 SC은행은 약탈적 대출 행태와 탈법적인 영업행위로 인해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수많은 원성을 사왔다. 금소원은 “씨티와 SC은행의 약탈적 대출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존 사례뿐만 아니라, 앞으로 피해
물류에너지목표관리 협약식·미래물류포럼 개최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와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은 ‘물류에너지목표관리 협약식 & 미래물류포럼’을 2013년 12월 11일 오후1시 30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서울 삼성동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물류산업, 창조경제로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제1부는 물류에너지목표관리 협약식과 녹색물류기업 인증서 수여식이, 제2부는 미래물류포럼이 열리며 교통연구원, 한국무역협회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물류산업을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산, 관, 학, 연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물류에너지목표관리 협약식은 ‘10년부터 이어온 네 번째 행사로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 그리고 대상(주), KNL물류(주), 한국미니스톱(주), 엑소후레쉬물류(주) 등 52개 화주, 물류기업간에 체결한다. 물류에너지목표관리제는 물류분야의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20. 864만톤)를 달성하기 위하여 에너지 사용량이 큰 물류나 화주기업을 대상으로 자발적 협약을 통하여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추진하는 제도이다. 올해, 52개사가 신규협약을 체결함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