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Brent 하락 WTI 상승 5일 Brent 유가는 유로존 경기회복 둔화 전망 등으로 하락한 반면, WTI 유가는 미 경기지표 개선 등으로 상승했다.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90/B 하락한 $110.98/B을 기록했고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18/B 상승한 $97.38/B에 마감됐다.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61/B 하락한 $108.34/B에 마감됐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로존 경기둔화 전망이 유가 하락을 견인했고 5일 ECB는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0.25%로 동결됐다. Mario Draghi 총재는 내년 물가상승률이 올해(1.4%)보다 낮은 1.1%로 예상된다면서, 경제성장률 회복세가 더딘 속도를 유지할 것이고, 낮은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북해지역 원유 생산 차질로 유가 하락폭이 제한됐다. 북해지역에서 발생한 폭풍으로 Ekofisk 원유의 선적이 지연됐고 또한 Maersk사는 Tyra유전 생산량을 감소시켰으며, Statoil사는 Troll B 유전 직원들을 최소 인원만 남기고 대피시켰다. 한편 미국 경기지표 개선 소식은 WTI 가격 상승에
코레일 철도노조 파업대비 철도이용객 불편 최소화 최선 9일 파업시 KTX·통근열차 및 수도권 전동열차 100% 운행 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일반여객 열차는 60% 수준 운행해 코레일(사장 최연혜)은 전국철도노동조합이 9일 불법파업 돌입 시 즉시 비상수송체제로 전환하여 철도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KTX, 수도권 전동열차 및 통근 열차는 평상시와 같이 100% 정상 운행하고, 새마을호 및 무궁화호는 평시 대비 60%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화물열차는 평상시 대비 36%를 운행할 계획이며, 대체자원을 최대한 투입하여 운행률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필수유지 인력과 내․외부의 가용한 모든 인력을 동원한다는 방침인 가운데 파업시 인력운용은 필수요원 8,642명, 대체인력 6,035명 등 1만4,677명이 투입될 예정이며, 대체인력은 철도공사 내부직원 4,749명과 군, 협력업체 등 외부 인력 1,286명으로 확보한다. 코레일은 철도노조 파업 기간 중 열차지연이 예상되므로 고객들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나 ‘코레일 톡’ 등을 통해 미리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하여 승차권을 구입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철도역에서
SK브로드밴드, 한컴과 국산 소프트웨어 발전을 위한 MOU 체결 신규 고객에게 한컴의 국산 정품 소프트웨어 증정 국내 IT시장의 건전하고 성숙한 발전을 위한 협력 SK브로드밴드(사장 안승윤, www.skbroadband.com)는 한글과컴퓨터(대표이사 이홍구, www. hancom. com)와 IT인프라 확산 및 국산 소프트웨어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초고속+B tv’ 결합상품에 가입하는 신규고객(3년 약정)에게 ‘한컴오피스2014’와 ‘이지포토3’ 정품 패키지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국산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활성화 및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한컴오피스 2014’는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올해 출시한 오피스 신제품으로 워드프로세서인 ‘한컴오피스 한글’에 더해, 스프레드시트인 ‘한컴오피스 한셀’,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인 ‘한컴오피스 한쇼’, ‘한컴사전’, ‘한컴타자’, ‘한컴 개인정보탐색기’를 포함한 오피스 풀 패키지다. ‘이지포토 3'는 누구나 PC에서 이미지를 손쉽게 전문가 수준으로 편집할 수 있는 디지털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이다. 양사는 이 외에도 저소득층, 다문화
3일 국제유가 상승 3일 국제유가는 Keystone XL 가동예정 소식, 미 원유재고 감소 전망 등으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22/B 상승한 $96.04/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17/B 상승한 $112.62/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92/B 상승한 $108.26/B에 마감됐다. Keystone XL 송유관 남부구간의 가동이 다음 달부터 개시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TransCanada사가 미국 정부에 제출한 문건에 따르면, 동 송유관의 가동이 2014년 1월 3일부터 개시될 예정이다. ※ Keystone XL 남부구간(수송능력 70만 b/d)은 WTI 실물 인도지점인 쿠싱에서 걸프연안의 Port Arthur까지 원유를 수송할 예정으로, 가동이 개시될 경우 쿠싱지역의 원유재고 감소에 영향을 미칠 전망 ※ TransCanada사는 지난해 오바마 대통령이 환경오염 가능성을 이유로 전체구간 승인을 거부하자, 북부(캐나다 앨버타~쿠싱) 및 남부구간으로 분리하여 건설 추진 미 원유재고 감소 전망이 제기되면서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미 에너지정보청(E
LG전자 갤러리 올레드 TV 국내 출시다양한 올레드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 강화 명화 액자를 옮겨 놓은 듯한 품격 있는 디자인 2.2채널 100와트 스피커로 깊고 풍부한 사운드 제공 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55형 ‘갤러리 올레드 TV(모델명: 55EA8800)’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LG전자는 평면, 곡면, 갤러리에 이르는 다양한 올레드 TV 라인업을 갖추고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앞서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평면과 곡면 올레드 TV를 출시하며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선보인 바 있다. ‘갤러리 올레드 TV’는 품격 있는 새로운 디자인이 돋보인다. 명품 액자형 프레임이 디스플레이를 감싸는 형태의 이 제품은 마치 갤러리에서 명화를 감상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인테리어 미(美) 이상의 경험도 선사한다. 프레임과 디스플레이 사이에 내장된 스피커는 2.2채널 100와트(W)의 고출력 사운드로 풍부하면서 명료한 음향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TV를 보지 않을 때 ‘갤러리 모드’를 선택하면 ▲아를의 침실(빈센트 반 고흐) ▲물랭 드라 갈레트(오귀스트 르누아르) 등 명화 10점이 설정한 시간 간
중소기업 경영자문단 5주년 기념 및 송년회 개최 출범 5년째를 맞은 대한상의 중소기업 경영자문단이 중소기업 경영주치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4일 상의회관에서 ‘중소기업 경영자문단 5주년 기념 및 송년회’를 열고, 그동안의 중소기업 경영자문단의 활동과 성과를 점검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경영애로 해소에 기여한 ‘우수자문위원 8人’을 선정,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기업 및 외국계 기업 출신 CEO와 임원들로 구성된 대한상의 중소기업 경영자문단은 지난 2008년 12월 출범했다. 현재 100여명의 자문위원들이 전국의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경영전략, 마케팅, 인사·노무 등 경영전반에 걸쳐 무료로 자문을 실시하며, 지난 5년 동안 4천회가 넘는 자문을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해 도입한 중장기 경영자문 서비스인 경영멘토링제도 또한 입소문을 타며 시행 2년만에 멘토링 자문횟수만 700여회에 이르고 있다. 올해부터는 성장통을 앓기 쉬운 도약기 중소기업을 위해 ‘종합경영 검진서비스팀’을 구성해 기업에 성장 사다리를 마련해주고 있다. 한편 ‘우수자문위원 8인’에 선정된 주인공들은 강상원(前 (주)충남도시가스 대표이사), 박경범(前 (주)롯데쇼핑 슈퍼본부 상품부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출범식 개최 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이 지난 1년여 간의 준비 끝에 드디어 인천 송도에 출범한다. 기획재정부는 녹색기후기금 사무국과 공동으로 12월 4일 인천 송도 G-Tower에서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출범식’을 개최한다. 작년 10월 20일 GCF 이사회에서 한국이 유치국으로 결정되고, 12월 8일 도하 기후변화협약 총회에서 이사회 결정을 승인함과 아울러 GCF 사무국을 금년 중에 출범시키기로 결의한 바 있다. 한국정부는 그동안 국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본부협정 체결, GCF 지원법 제정 등 GCF 사무국 출범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였고, GCF 사무실 조성, 기자재 제공, 운영경비 지원 등 유치국으로서 사무국 출범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여 왔다. 이번 출범식은 △국제사회에 차질없는 약속 이행 △GCF 본부 유치로 높아진 국가의 위상을 확인하는 데 의의가 있다. 김용 세계은행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크리스티아나 피겨레스 UNFCCC 사무총장 등 글로벌 리더들과 주한 외교사절, 국내 주요인사 등 약4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후변화 대응의 시급성과 녹색기후기금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과 기대를 반영한다. 특히, 녹색기후기
대한상의 김용 세계은행그룹 총재 초청 오찬간담회 개최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3일 하얏트호텔에서 세계은행그룹 한국사무소 개소식 참석차 방한한 김용 세계은행그룹 총재와 국내기업인들 간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김용 총재는 강연을 통해 “한국은 OECD DAC 회원국 중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발전한 유일한 국가”라며 “이러한 경험을 살려서 한국 정부 뿐 아니라 우리 기업들도 개발도상국가의 지원과 개발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 총재는 이어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발도상국들을 단지 원조의 대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업과 투자기회의 땅, 나아가 세계 경제 발전 및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파트너로 볼 필요가 있다”면서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서라도 이들 지역에 대한 우리기업의 적극적인 진출을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이 개도국의 발전을 돕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사무소 발족을 계기로 세계은행그룹과 한국 경제계가 인류의 공동 번영과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은행그룹의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
2일 국제유가 상승 2일 국제유가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 경기지표의 호조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10/B 상승한 $93.82/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76/B 상승한 $111.45/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1.34/B 하락한 $107.34/B에 마감됐다. 미국과 중국의 경기지표가 예상 외 호조를 보이면서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미국의 지난달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PMI)는 전월 56.4 대비 0.9 상승한 57.3을 기록했다.(2011년 4월 이후 최고 수준) ※ PMI(Purchasing Managers' Index)지수 : 50을 상회 시 경기확장, 50을 하회 시 경기위축 시사 이번 기록은 블룸버그 조사에서 전문가들이 예측한 55.1을 상회하는 수치이다. 중국 국가통계국(NBS) 지난 달 자국 제조업 부문 PMI가 51.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전문가 예측치 50을 상회하는 18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영국과 독일 등 유로지역의 경기지표도 호전 소식이 들렸다. 민간 시장조사기관 Markit이 발표한 영국 제조업 PMI는 전월 56.5 대비 상승한 5
현대차 2013년 11월 40만8천 대 판매 현대자동차(주)는 2013년 11월 국내 5만4천302 대, 해외 35만4천231 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작년보다 2.8% 감소한 40만8천533 대를 판매했다. (CKD 제외) 현대차는 “작년 같은 기간 개소세 인하에 따른 정책 기저효과 및 영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소폭 감소했다”며 “하지만 4분기 들어 공급 정상화와 해외공장 호조 지속에 힘입어 2개월 연속 월간 판매 40만대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시장환경이 어려운 만큼, 신차 및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내수 판매 견인에 힘쓰는 한편, 수출 확대 노력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내판매> 현대차는 2013년 11월 국내에서 작년보다 11.9% 감소한 5만4천302 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속된 내수 부진과 함께 작년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에 따른 기저효과 및 작년보다 줄어든 조업일수가 영향을 미쳐 판매가 감소했다. 실제 작년 9월부터 연말까지 적용됐던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연말 종료를 앞두고 작년 4분기에 판매가 집중됐던 만큼, 이 같은 기저효과는 올 12월 판매까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업일수는 지난달 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