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선원임금채권보장기금 지급보장범위 확대 4월 1일 갱신부터 임금 최종 4개월, 퇴직금 최종 4년분 지급 한국해운조합이 노·사·정 협의를 통해 선원임금채권보장기금의 지급보장범위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올해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지난 2월 28일 조합에서는 해양수산부, 해상노련, 동양산업㈜ 소속의 위원과 조합의 위원장 및 간사 등 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제1회 선원임금채권보장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016년 선원임금채권보장기금 운영현황 및 규정 개정사항을 보고하고, 2017년 운영 방안을 심의하였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일부 개정된 선원법 제56조를 반영하여 임금의 최종 4개월분(1월분 추가), 퇴직금의 최종 4년분(1년분 추가)으로 지급 보장 범위를 확대한 운영 규정이 보고되었으며, 선원임금채권 지급보장범위 확대에 따라 부담금 비율을 1,000분의 0.65로 결정하고 선원 최저기준임금을 2,153,000원으로 적용하였다. 이번 운영 계획은 오는 4월 1일 선원공제 및 임금채권보장기금 연간계약 갱신 시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조합에 따르면 2016년 12월 말 선원임금채권보장기금에 가입한 업체는 1,189개, 2,776척으로 보장
한국해운조합 노동조합 2017년도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2017년 사업계획 발표 조직 발전위한 노사 공동 협의 추진 한국해운조합 노동조합이 2월 27일 월요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현안보고 및 부의사항 논의를 위한 2017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위원장 및 사무국장, 각 지회 대의원을 포함하여 총 12명이 참석하였으며, 2016년 회계감사 결과를 포함한 5건에 대한 보고와 2017년 사업계획안과 조직 변경, 임원 선출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동조합 집행부는 먼저 6급(사원) 신설에 따른 직급 확대 및 직급별 승진 소요 최저연수 상향 조정 등 노사간 지속적 대화로 신설된 제도의 협의 결과를 설명했으며, 유관 노동조합과의 연대사업, 노조원 복리후생 추진실적 등 2016년 노동조합 주요 활동을 보고했다. 또한, 2017년 사업계획에 따른 임금단체협상과 노사협의회 등 기존 협의체 외에 조직발전을 위한 노사 공동협의 진행과 노동조합의 경영감시 강화, 조합원 근무여건 개선 등 추진 사항에 대해 결의했다. 1991년 11월 13일 설립되어 올해 26주년을 맞이한 한국해운조합 노동조합은 직원 중 간부급을 제외한 86%를 노조원으로 구성하고 있
한국해운조합 내항화물운송사업등록업체 발간 2016년 12월말 내항화물운송사업체 756개사, 2,076척 등록 한국해운조합이 해양수산부에 등록된 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업체의 사업형태, 보유선박 척수, 총 보유톤수 등을 등록기관별로 수록한 「2017 내항화물운송사업등록업체」를 발간했다.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2월말 기준 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업체는 선박용도별 총 756개사, 2,076척, 199만 톤으로, 2015년 12월말의 722개 업체, 2,048척, 189만 톤 대비 소폭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세하게는 전체 사업자의 약 41%인 310개 업체가 개인사업자였으며, 선박용도별로는 예부선이 71%, 화물선 16%, 유조선이 13%를 차지하였다. 선령별로는 20년 이상 선박이 1,368척으로 약 66%를 차지(25년 이상 선박 852척, 41%)하였고, 지역별로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 267개 업체, 인천 114개, 목포 105개, 마산 80개 등록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합에서는 매년 「내항화물운송사업등록업체」 현황과 함께 「연안여객선업체」현황 및 「연안해운통계」를 정리·발간하여 왔으며, 조합 홈페이지(www.haewoon.or.kr) 자료실을 통해 관
한국해운조합, 여객선박용 석유류 소요량 산출방법 개선 추진 소요량산출 적정성 확보를 위한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한국해운조합이 목포해양대학교와 여객선박용 석유류 소요량 산출 적정성 확보를 위한 연구에 착수한다. 동 연구는 전국의 여객선과 도선에 면세유를 공급하고 있는 한국해운조합이 전문 기관을 통해 더욱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공급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조합은 지난 2월 21일 화요일 목포·완도지부 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와 여객선사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객선박용 석유류소요량 산출 적정성 확보를 위한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연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착수보고회에서 목포해양대학교는 과업의 범위 및 수행방법, 여객선 엔진과 연료소모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선체상태와 연료소모량의 관계 및 연료소모량 계산식 등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다양한 변수 반영과 실제 사용량과의 차이점 해결 등 건의 사항을 논의 대상으로 발제하였다. 목포해양대학교는 앞으로 현장 방문 및 선사 담당자 의견 조회를 통해 목포와 완도에서 운항하는 여객선을 전수조사하고 선종, 선령, 항로와 속력 등 다양한 변수에 따른 소요량을 비교 분석하여 개선된 소요량
한국해운조합 제안제도를 통한 혁신 일상화 직원 아이디어 적극 반영하여 내항해운 발전 도모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직무대행 장수익)이 제안제도를 통해 조합과 내항해운 발전을 위한 직원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조합의 제안제도는 1995년 3월부터 직원 창의력 개발과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가 있는 직원은 언제든지 제안제도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사업증대 및 경비절감 방안, 업무향상 방안, 조합발전 방안, 청렴향상 방안 등을 제안할 수 있다. 등록된 제안은 업무별 소관 부서에서 즉시 검토하여 원안 또는 일부 승인된 제안은 시행을 추진하고, 추진이 불가능한 제안은 불가 사유를 제안자에게 알려준다. 올해 조합은 기존 제안제도 운영상의 미숙한 점을 보완하고, 업무 개선을 통한 직원 성취감 고취를 위해 임직원 1인당 연 1건 이상 제출 의무화를 시행하는 한편, 제안 건수와 승인여부에 따라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는 제안자 마일리지 제도를 신규 시행한다. 이 제도에 따라 10점 이상 포인트를 쌓은 직원에게는 연말 포상을 시행하며, 제안이 채택된 직원과 제안을 업무에 반영한 부서는 성과평가에 최대 2점의 가산점을 받게 된다.
한국해운조합 조합이용 100문100답 증보판 발간 조합 업무 관련 궁금증, 체계적으로 정리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직무대행 장수익)에서 내항해운 및 조합 관련 궁금증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조합이용 100문100답」 2017년 1월판을 증보 발간하였다. 「조합이용 100문100답」은 해운, 선원, 해양안전 등 연안해운사업자가 사업을 영위하면서 발생하는 일반사항부터 공제사업, 석유류공급사업, 사업자금 대부, 터미널관리 등 조합업무 관련 사항까지 다양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으며, 지속적인 내용 보완·개선으로 해운관련종사자의 관련 업무 처리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내용은 한국해운조합 홈페이지(www.haewoon.or.kr)의 자료실을 통해 누구나 다운로드하여 확인 가능하다.
KSA Hull·P&I 공제사업 목표달성 전진대회 개최 2017년 공제사업 850억 원 달성 전략 수립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직무대행 장수익)은 2017년 2월 9일 목요일 ∼ 2월 10일 금요일 양일간 본·지부 공제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동양인재개발원에서 2017년도 KSA Hull·P&I 공제사업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동 전진대회는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전략 수립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별 공제사업 환경에 따른 영업전략 발표와 조합공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건의사항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토론에서는 ▲조합원 파트너쉽 강화 ▲직원 공제업무 수행능력 향상 ▲현장 중심 보상처리 ▲공제관련 주요 불만족 사항 제도 개선 ▲건조공제 및 신규도입선박 영업활동 강화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이어서 본부 팀장들이 ▲해운업계 동향 및 전망 ▲이차보전사업 등 조합원 정책지원 현황 ▲해상보험 여건 변화 등을 발표하며 침체된 해운 환경과 경쟁이 심화되는 해상보험 시장에서 조합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였다. 조합은 지난 2017년 1월 1일 선박공제 순요율 인하와 할인율 확대로 조합원의 공제료
팬스타그룹, 국내 최초 IoT 기반 스마트선박시스템 개발 선내 편의시설 안내부터 위급상황 시 대피요령까지… ‘All in One’ 최초의 국적크루즈선사인 팬스타그룹(회장 김현겸)은 국내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선박시스템인 ‘팬스타 스마트쉽’ 시스템을 개발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팬스타 스마트쉽’ 시스템은 2016년 미래창조과학부와 부산시가 야심차게 추진한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사업의 결과물 중 하나로, 팬스타그룹 김보중 이사 주관 하에 (주)피플앤드테크놀러지(대표 임진순), (주)이니션(대표 류동석)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팬스타그룹은 이 시스템을 부산-오사카를 운항 중인 팬스타드림호(2만1,688톤)에 적용하여 IoT 기술 기반의 다양한 승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기술개발에 따라 팬스타드림호에 승선하는 여객들이 ‘팬스타 스마트쉽’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선내 미아방지를 위한 길 안내, 편의시설 위치 안내, 선내 공연 프로그램 및 식사메뉴 안내는 물론 선내 안전수칙과 비상시 대피로 자동안내, 구명동의 및 소화기 등 안전장비 사용방법까지 거의 모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IoT 기술을 백화점이나 공장 등
한국해운조합, 새로운 조직으로 재도약 조직슬림화를 통한 조합원 사업환경 개선추진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직무대행 장수익)은 2017년 1월 31일자로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한국해운조합법 및 정관 개정에 따른 조치로, 조직슬림화 및 인건비 절감 등을 통해 조합원의 경영비용을 지원하고, 경영정책 지원을 위한 본부조직의 전문성 강화와 지부조직의 조합원 현장 접점 지원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조직개편은 기존 2본부 12개 지부 1개 출장소에서 2본부 1지역본부 7개지부로 탈바꿈하면서, 조합원 사업환경 개선 지속추진은 물론 중장기 발전 동력을 확보하고, 침체된 연안해운 국면을 타개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영비용 부문은 정원대비 7%의 희망퇴직을 수용하고 노사협의를 통한 2017년도 직원 인건비 동결 및 상근임원 연봉 삭감 등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였으며, 연도 중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지속 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통합된 각 지부에서는 2월초 현판식을 갖고 조합원 정책지원은 물론 공제 및 선박용 유류 등 조합원 경영 원가 절감을 위한 사업추진에 매진하게 된다.
설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지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설 연휴기간 울릉도를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을 위해 1월 26일부터 1월 30일까지 5일 동안 연안 여객선 특별수송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이번 설 연휴기간은 작년 대비 12% 증가한 약 3,000여명이 울릉도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용객들의 원활하고 안전한 수송을 위해 포항-울릉 항로 여객선 3척에 대하여 해사안전감독관, 운항관리자 및 선박 검사기관 합동으로 특별안전점검을 하였으며, 이용객 편의증진을 위하여 터미널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하였다. 또한 관계기관(단체) 및 선사와 합동대책회의를 실시하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선사에서 증선 또는 증편 운항을 신청할 경우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연휴기간 동안 특별수송 지원반을 편성 운영하여 귀성객 수송, 안전관리 및 이용객 편의 등을 지원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기상악화 등 해양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