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 승인 국제행사심사위(8.3) 최종 승인, 보령을 서해안권 해양관광의 메카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지난 3일(금) 기획재정부 주관 제112차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최종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열리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2022년 7월부터 한 달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공동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한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국내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보령 머드축제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해양자원 산업화의 비전과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최종 승인으로 전체 사업비 145.5억 원 중 43.5억 원이 국비로 지원되며, 그 밖에도 사업 추진을 위한 공유수면 점용허가, 규제개선 등 행정적, 정책적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람회는 해양머드, 해양치유, 해양레저관광 분야를 주제로 한 10개의 전시관과 머드 체험시설, 비즈니스 미팅, 국제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박람회에 맞추어 마리나항, 해상 낚시터, 해양치유센터 등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즐기는 시원한 여름 이색 피서 박캉스(박물관+바캉스) 인기 전국이 폭염으로 끓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를 피하고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국립해양박물관으로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기록적인 더위가 기승을 부린 7월 한 달 국립해양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약 12만 명으로 전년 대비 23% 상승했으며, 특히 휴가가 시작된 7월 말 부터는 하루 평균 5,500여명의 관람객이 박물관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물관과 바캉스를 합친 박캉스라는 말은 무더위와 인파(人波)를 피하면서도 비용을 크게 들이지 않고 온가족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가지로 박물관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며 생겨난 신조어이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여 국립해양박물관은 남녀노소 누구나 바다를 문화적으로 즐길 수 있는 이색 여름 프로그램을 줄지어 선보인다. 여름바다는 해수욕장이라는 공식에서 탈피하여 해양문화의 한 자락으로서 바다를 즐겨보자는 취지이다. 가장 먼저 소개할 프로그램은 어른도 아이들도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는 바다를 다스리는 상상의 동물 용(龍)을 주제로 한 이색 전시 ‘용, 바다를 다스리는 몸짓’기획전이다. 10월 14일(일)까지 진행되는 이
무인도에서의 낭만여행,‘사승봉도’에서 즐겨보자! 8월의 무인도서로 인천 옹진‘사승봉도’선정... 무인도에서 즐기는 캠핑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8월의 무인도서로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에 있는 ‘사승봉도’를 선정하였다. 사승봉도는 유인도인 승봉도에서 약 2.2km 떨어진 무인도로, 전체 면적이 168,910㎡, 둘레가 3km 정도 되는 작은 섬이다. 섬의 북쪽과 서쪽 해안은 모래 해변인 반면, 동쪽은 거칠고 경사가 급한 갯바위 해변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모래가 많아 사도(沙島)로도 불리며, 썰물 때면 드넓은 백사장을 드러낸다. 사승봉도는 최근 각종 TV 예능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으며, 도심에서도 가까워 많은 관광객들이 캠핑과 낚시를 즐기러 섬을 찾고 있다. 사승봉도까지 여객선으로 직접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승봉도에서 사승봉도까지 낚싯배를 한 번 더 타야 하지만, 이용객이 많은 피서철에는 낚싯배가 수시로 운항하고 있어 쉽게 갈 수 있다. 사승봉도 북서쪽의 모래 해변에서는 캠핑과 배낭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북쪽 해안에는 풀밭이 있어 캠핑하기에 좋으며, 비가와도 금세 땅 속으로 스며들기 때문에 매트를 깔지 않아도 바닥이 푹
플랑크톤도 궁금해 하는 바다상식 환경부 주최 2018년 우수환경도서에 선정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이하 KIOST) 김웅서 원장이 쓰고 지성사가 발간한 「플랑크톤도 궁금해 하는 바다상식」이 환경부가 선정한 ‘2018년 우수환경도서’에 선정됐다. 환경부가 주최하는 ‘우수환경도서 공모전’은 199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4회째를 맞았으며, 올해 공모전에서는 유아에서 전연령층 까지 6개 분야에 출품된 총 373종의 환경관련 도서 중 환경보전의 지혜를 담은 우수한 책 100종을 선정하였다. 특히, 중•고등용 우수도서로 선정된 「플랑크톤도 궁금해 하는 바다상식」은 위기에 직면한 인류가 바다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과학 상식과 사회 이슈를 엄선해 담았다. 저자인 김웅서 원장은 “이 책은 지진과 쓰나미, 온난화, 자원고갈 문제까지 인류의 미래가 달린 바다에 관한 상식을 국민과 공유하려는 목적에서 기획, 집필했다.”며, “이 책을 통해 일반 국민들과 청소년들이 해양환경 보전에 대해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 도서는 과학소양 함양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매년 선정하는 ‘2017년 우
바다 위 안전지키는 해로드 여름휴가철 필수품 해로드를 활용한 실제 구조사례가 늘면서 누적 다운로드 20만 건 돌파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공현동)은 해양안전 앱(App)인 ‘해로드(海Road)’가 7월 30일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20만 건을 돌파하면서, 명실상부한 해상안전의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해로드(海Road)’는 항법장비를 갖추지 못한 소형선박이나 레저보트 이용자 등을 위해 2014년 개발된 스마트폰 앱(App)이다. 이용자는 최신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실시간 해양기상정보나 해양안전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긴급 상황 시에는 신속하게 자신의 위치좌표가 포함된 구조요청 문자를 해경 등에 발송할 수도 있다. 해로드 앱의 다운로드 수가 증가한 것은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인 ‘워라밸’을 중시하는 경향이 늘어나면서 해양레저 인구가 증가하고, 해상 위급상황에서 ‘해로드 앱’이 매우 유용하다는 인식의 확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3월 보령 갯벌에 고립된 40대 부부가 ‘해로드 앱’을 통해 정확한 위치를 해경에 발송하여 안전히 구조된 사례가 전국적으로 보도되면서 다운로드 수가 급증하였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여행 및 지역정보’ 카테고리에서
국립해양박물관 관람객 700만명 돌파 7월 29일 오전 11시 23분 관람객 700만번째 입장 행운의 주인공은 서울에서 여행 온 3대 가족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주강현)이 개관 6년 만에 700만 관람객을 돌파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7월 29일 오전 11시 23분 700만번째 관람객이 입장했다”며 “2012년 7월 개관하여 5개월 만에 100만명을 달성했고, 이후 매년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여 6년 만에 700만 관람객을 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700만 번째로 입장한 행운의 주인공은 서울에서 온 류명숙님 가족으로 자녀, 손자들과 함께 여름휴가를 맞아 부산여행 중 박물관을 방문했다가 이벤트에 당첨되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당첨자에게는 요트승선권과 부산시티투어 상품권 등이 주어졌으며, 아쉽게 700만번째의 앞뒤로 입장한 2가족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송도해상케이블카 이용권을 제공했다. 아울러 700만 관람객 돌파를 기념한 온라인 이벤트인 <Thank you! 국립해양박물관에서의 추억> 도 진행된다. 8월 1일(수)부터 8월 12일(일)까지 박물관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그동안 박물관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축하메세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18 세계등대총회의 감동을 포항에서 다시 만난다 국립등대박물관에서 세계등대유물전시회 순회전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7월 27일(금)부터 10월 31일(수)까지 포항 호미곶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인류와 함께한 등대의 세계사,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세계등대유물전시회』순회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등대유물전시회는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세계등대총회’ 기간 중 개최되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단 1주일만 개최되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유일의 등대 관련 박물관인 포항 호미곶의 국립등대박물관에서 3개월간 세계등대유물전시회 순회전을 개최하게 되었다. ‘세상을 바꾼 빛! 등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순회전에는 21개국에서 기증한 200여 점의 특색 있는 기증품과 국립등대박물관이 소장 중인 등대유물, 등대를 주제로 한 예술작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구성을 자세히 살펴보면, ▲ 세계 등대의 역사와 해외 등대유물 3D 모형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등대의 세계사’ ▲ 세계 등대문화를 소개하는 ‘등대와 문화’ ▲ 등대 관련 소재․소품이 전시되는 ‘등대와 리빙’ ▲우리나라 등대 16경과 문화유
해양부 크루즈에서 즐기는 한가위 크루즈 체험단 모집 하반기 크루즈 체험단 50팀(100명) 모집...30일부터 참가 신청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크루즈 여행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국내 크루즈 여행 수요를 확대하기 위하여 7월 30일(월)부터 8월 14일(화)까지 2018년 하반기 크루즈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크루즈 여행은 가격이 비싸고 접하기 어렵다는 기존의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크루즈 체험단을 모집하여 크루즈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체험단 모집에도 6.8만여 명이 신청하는 등 크루즈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하반기 크루즈 체험단은 총 50팀(동행자 포함 1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기항지 관광비용(1인 당 40만원)만 자비로 부담하며 크루즈 운임은 해양수산부가 지원한다. 아울러, 다양한 계층의 크루즈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한부모ㆍ다문화 가정 등 사회 소외계층을 지자체로부터 추천받아 별도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하반기 크루즈 체험단은 명절 연휴를 활용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추석 연휴를 포함한 일정으로 진행된다. 체험단은 10만 2천 톤급 대형
국립수산과학원 수산과학관에서“고래의 비밀”특별전시회 무료 개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고래의 비밀”이라는 기획전시회를 7월 11일부터 9월 2일까지 수산과학관에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는 이번 기획전에 연구용으로 제작한 고래 골격, 액침표본, 연구에 사용되는 조사장비 등 다양한 전시물을 공개하여 고래류의 생물학적 특징과 생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어린이부터 청소년들이 보면 좋아하는 국내에 가장 많이 서식하는 참돌고래 전체골격과 실물모형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상괭이, 큰돌고래, 낫돌고래 등 국내에 서식하는 돌고래류 두개골을 같이 전시하여 어종별 형태차이도 비교해 볼 수 있다고 한다. 이밖에도 전시장에서는 ▲고래뼈와 고래수염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기 ▲우리바다 고래 사진•동영상 관람 ▲고래전문가 초청강연 등이 있을 예정으로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해양박물관 2018년 제2차 자료 공개 구입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주강현)은 해양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전승하기 위하여 2018년 제2차 자료 공개 구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입 대상은 해양역사(조선수군, 흥남철수작전, 독립운동), 해양산업(원양어업, 해운업, 조선업, 근현대항만), 해양영토(항로, 해양영토), 항해선박(항해도구, 항해선박) 분야 관련 자료이며,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불법적인 자료는 구입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입을 통해 수집‧발굴된 새로운 해양자료는 해양문화를 알리기 위한 전시를 비롯해 학술연구, 해양역사문화 교육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어 해양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화재 지정 추진 등을 통해 중요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자료의 가치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국립해양박물관은 8월 5일(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친 후 8월 6일(월)부터 8월 10일(금)까지 매도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매도를 희망할 경우 국립해양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knmm1@knmm.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