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방글라데시 기업인 간담회 개최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최근 5년간 6%대의 높은 경제성장률과 1억 6천만 명의 거대시장을 갖고 있는 방글라데시의 기업과 협력 확대를 위해 29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한-방글라데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방글라데시에 진출한 섬유, 의류, 건설, IT업종 국내 기업인 25명과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이윤영 駐방글라데시 한국대사, 카비르 駐韓 방글라데시 대사, 방글라데시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승철 부회장은 “방글라데시의 섬유, 신발 등 제조업과 건설, 인프라 부문에 한국 기업들의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양국 경제계가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방글라데시상공회의소 미르 모하메드(Mir Shahabuddin Mohammad) 사무총장은 “방글라데시는 2017년까지 경제성장율 10% 달성, 2021년 중진국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전력, 인프라, 건설 등 산업인프라 분야에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방글라데시 진출 한국기업들의 애로요인 해소 방안도 논의되었다. 중소기업 히든챔피언인 모자 제조업체 다다씨엔씨의 함광석 부사장은 “방글라
27일 Brent 상승 WTI 하락 27일 Brent 유가는 중동 리스크(리비아) 등이 부각되면서 상승한 반면, WTI 유가는 미 원유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43/B 상승한 $111.31/B에 마감됐고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38/B 하락한 $92.30/B에 마감됐다.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11/B 상승한 $108.67/B에 마감됐다. 리비아 총리가 리비아 석유산업內 문제해결이 자력으로 어려울 수 있다고 밝힘에 따라, 리비아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리비아 총리(Ali Zeidan)는 리비아 주요 석유수출항 및 유전 근무 근로자들에 대한 급여지급이 어려운 상황이며, 이는 반군의 저항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총리는 또 이에 따라 리비아 석유생산차질 문제가 단기간 내 자력으로 해결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주장했고 미 원유재고 증가 소식이 전해지면서 WTI 가격 약세에 영향을 줬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3백만 배럴 증가한 3억9천1백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미 원유재고는 10주 연속 증가추세로 지난 1982년 이후
대한상의 싱글PPM 품질혁신운동 호평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싱글PPM 품질혁신운동’에 국내기업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1995년 첫 시행 이후 19년간 지속되고 있는 ‘싱글PPM 품질혁신운동’은 제품 100만개 중 불량품을 10개 미만(한 자릿수)으로 줄이자는 운동이다. 장기적으로는 각 기업이 생산하는 모든 제품에 하자가 전혀 없는 이른바 ‘무결점 운동’으로 국내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는 물론 대외 신인도를 높이기 위한 품질관리방법을 말한다. 품질혁신운동 단위로 쓰이는 ‘PPM’은 ‘Parts per Million‘의 영문 약자로 100만분률을 뜻하며, ’완전제품화운동(Perfect Production Movement)’으로 설명되기도 한다. 이 운동은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부터 불량률 저하 및 품질개선을 달성할 수 있는 품질혁신시스템과 기법을 전수받아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품질개선과 품질인증을 통해 자동차, 전기, 전자산업 등 국내 주요산업으 부품품질을 세계 최고수준으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는 싱글PPM 품질혁신운동은 ‘싱글PPM 품질인증사업’과 ‘시스템구축 지
한신평 ㈜우리카드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 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1월 27일 ㈜우리카드(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4-1회, 제4-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분사 이후 영업력 확대 전망 -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양호한 자산건전성 - 우수한 자본구조 - 우리금융지주의 지원가능성 우리금융그룹의 영업·재무적 지원가능성과 분사 이후 체크카드 시장에서의 시장지위 개선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긍정적이다. 동사는 2013년 4월 1일 우리은행 신용카드부문의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우리금융그룹 계열(우리금융지주 지분율 100%)의 전업 카드사이다. 2013년 9월 말 카드자산 4조 1,297억원, 실질회원수 442만명을 보유하여 중위권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동사는 신용카드 시장에서 롯데카드, 농협은행 등과 함께 중위권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 2위의 외형을 갖춘 우리은행 영업망을 활용하여 하이브리드 체크카드 시장에서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체크카드의 높은 성장성과 우리은행 계열 카드사로서의 영업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위상 한층 높아져 지방자치단체간 분쟁이 생길 경우 이를 조정하는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 소속 지방자치단체 중앙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홍정선)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지난 10월 새만금 3호·4호 매립지 관할구역에 대한 대법원 확정 판결이다. 대법원은 10월 27일 김제시와 부안군이 제기한 새만금 3·4호 매립지 관할구역에 대해 중앙분쟁조정위원회 결정대로 판결했다. 그동안 ‘제5기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지난 2013년 5월 출범하면서 위원회 회의운영을 개선하려고 노력하였다. 먼저, 회의운영방법에서 2012년에 서면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2013년에는 직접 심의·의결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 2012년 5회(서면 2회, 직접 심의 3회) → 2013년 6회(직접 심의) 또한, 회의개최 횟수도 안건을 조속히 처리하기 위해 최소한 1~2월마다 1회씩 운영하도록 회의횟수를 늘려 상정 노력했다. 아울러, 안건별 주심위원제를 운영하여 주심 위원이 관련 당사자인 지방자치단체간 사전 협의조정기능을 수행하여 합의안을 도출 하는데 전념해 왔으며 주심위원을 통한 상정안건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로 심의조정기능을 보강했다. 한
산업부 해외투자 유공자 포상 시상식’ 및 ‘해외투자 성공전략 워크숍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11월 28일 오전11시에 KOTRA에서 해외투자기업 및 지원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해외투자 유공자 포상 시상식’ 및 ‘해외투자 성공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올해 6회째로, 성공적인 해외투자진출을 통해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제3국 수출 등 국가경제에 기여한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해외진출 지원기관들이 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이다. ‘해외투자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는 CSR활동을 통한 성공적인 노무경영을 이룬 화승비나 김준규 이사, 높은 진입장벽에도 불구하고 홍콩 건설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해낸 삼보 ENC의 김창모 홍콩지사장 등 7명의 중소·중견기업 임직원과 서울보증보험 등 4개 지원기관 관계자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여하였다. 표창장 수여에 이어진 해외투자 사례발표에서는 화승비나 김준규 이사의 ‘CSR과 성공적인 노무경영’이 큰 주목을 받았다. 화승비나는 높은 결근률과 이직률, 전문인력 수급 애로, 주인의식 결여, 종업원의 절도 등 범죄, 에너지·자원 낭비 등의 애로가 있었다. 이에 사내 교육전담부
26일 국제유가 하락 26일 국제유가는 미 원유재고 증가 전망 및 미 일부 경기지표 악화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41/B 하락한 $93.68/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12/B 하락한 $110.88/B에 마감됐고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1.79/B 상승한 $108.56/B에 마감 됐다. 미 원유재고 증가 전망으로 유가 하락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재고 발표를 하루 앞두고 실시한 로이터의 사전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미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60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원유재고가 전망대로 증가한다면 9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는 것이다. 미국 일부 경기지표 악화도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민간경제조사기관인 Conference Board에 따르면 11월 소비자 경기신뢰지수는 전월대비 2p 하락한 70.4p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것이며 최근 7개월 내 최저 수준이다. 반면, 미 주가지수 상승, 미 달러화 약세, 리비아의 정정불안 지속 등은 유가 하락 폭을 제한됐다. 26일(현지시간) 미 다우지수가 전일에 이어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
제2차 한-말레이시아 정책기획협의회 개최 제2차 한-말레이시아 정책기획협의회가 11월 27일 서울에서 신범철 정책기획관과 자이놀(Zainol Rahim Zainuddin) 말레이시아 외교부 정책·전략기획국장의 참석 하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말레이시아 정책기획협의회는 양국 외교전략 기획 부서간 협의회로,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 중장기 외교전략수립 프로세스, 한반도 및 아태지역 외교안보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동 회의를 통해 말레이시아 및 아세안의 동북아 정세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는 한편, 동북아 평화협력구상 등 우리 정부의 외교비전을 설명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중장기 외교정책 수립 및 국제정세 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국가들과 정책기획협의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금년에는 싱가포르, 터키, 영국, 중국, 미국, 일본, 독일 등과 협의회를 가진바 있다.
포스코 2차 협력기업에도 납품대금 조기 결제 지원 포스코가 2차 협력기업에도 납품대금이 조기에 결제될 수 있도록 시스템으로 지원한다. 포스코는 27일 IBK기업은행과 국민은행, 기업신용정보기업 나이스디앤비와 ‘포스코-윙크(POSCO-WinC)’ 시스템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포스코-윙크는 포스코와 1차 협력기업, 2차 협력기업이 함께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대금결제 기능과 금융서비스 기능, 납품단가 통보 기능, 중소기업 경영지원 기능이 결합돼 있다. 포스코는 1차 협력기업과 2차 협력기업의 대금결제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1, 2차 협력기업간의 공정거래를 유도한다. 또한 각 기업들은 윙크 시스템에 접속해서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현금 계좌이체도 가능하다. 2차 협력기업은 1차 협력기업에 납품을 완료한 후 시스템을 통해 언제든 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수 있으며 1차 협력기업은 2차 협력기업이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즉시 윙크 시스템에 연동된 계좌에서 현금을 이체해준다. 현금 결제가 어려울 경우에는 IBK기업은행과 국민은행에 매출채권을 발행하도록 해야 한다. 이 경우 IBK기업은행과 국민은행은 윙크 시스템에 가입된 1차 협력기업에게 신용이나 담보 등 추가 금융
산업부, ‘신산업투자기관협의회’ 출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바이오, 나노 등 신산업분야 관심 투자기관 간 정보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고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신산업투자기관협의회’가 출범하였다고 밝혔다. 신산업투자기관협의회는 전문투자기관, 투·융자 전문기관, 기술 사업화 전문기관, 법률·특허법인 등 총 23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11월 27일 오전10시 30분, 엘타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최근 바이오, 나노 등 신산업 분야의 산업화가 점차 가속화됨에 따라 이 분야 중소·벤처기업들의 사업화 자금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투자기관은 신산업분야 유망 투자처 발굴 및 투자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동 협의회는 신산업분야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망기업에 투자하거나, 혹은 컨설팅을 통해 사업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협의회 회원사들은 우선적으로 투자 가용 재원을 연계하여 500억원 규모의 결합형 펀드를 조성·운용하고, 향후 정부자금과 연계한 나노·바이오 전용펀드 조성도 검토·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는 바이오 및 나노 등 2개의 분과로 운영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