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신정부 출범 임박 신정부 정책 수립에 촉각 세워야 17일 실시된 칠레 대선에서 야당연합(누에바 마요리아, Nueva Mayoria)의 미첼 바첼렛 후보가 가장 높은 득표율을 차지했다. 그러나 과반수 득표 미달로 15일에 2차 선거가 불가피하다. 이는 그동안 칠레 대선은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등록자들을 대상으로 벌금을 물리던 의무적 선거였으나 금년부터 자발적 선거가 실시됨으로써 투표율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차 선거를 실시할 경우에도 가장 유력한 당선자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대통령을 역임했으며, 퇴임 당시 85%라는 기록적인 지지율을 보였던 미첼 바첼렛 후보다. 칠레 대선 설문 기관 중 가장 공신력 있는 공공설문기관(CEP)의 최근 설문결과에 따르면, 설문응답자의 47%가 ‘바첼렛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반면, 여당연합 후보(빡또 알리안사, Pacto Alianza)인 에버린 마떼이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4%에 그쳐 큰 폭의 지지율 차이를 보였다. 미첼 바첼렛 후보의 공약프로그램은 ‘3대 개혁 : 조세, 교육, 정부’로 요약된다. GDP의 1.5~2%를 투입하여 교육의 질을 관리할 감독기관을 신설하고 칠레 미개발 지역
대한상의 中企 국제화 위한 원산지 브랜드 도입 건의 “‘Australian Made’, ‘British made for Quality’, ‘Made in USA’ 등 선진국들이 자국 내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한 원산지 브랜드를 도입하여 중소기업 제품판로와 수출길을 열어주고 있다. 우리나라의 중소기업 국제화를 위해서도 선진국과 같은 ‘원산지 브랜드’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중소기업 국제화 촉진을 위한 정책과제’를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세계 주요기업들은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매출확대를 위해 해외진출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OECD 등 주요기관에 따르면 수출중소기업들은 내수집중기업에 비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국제화는 이제 중소기업의 지속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수출 중소기업과 非수출 중소기업간의 경영성과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내 중소기업의 국제화 수준은 높지 않은 실정이다. 지난해 기준 국내 수출중소기업은 약 8만6천개로 전체 중소기업의 2.8%에 불과하다. 미국(4.0%), 독일(1
KT 이사회서 CEO추천위 구성 KT(www.kt.com)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CEO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CEO추천위원회(이하 CEO추천위)는 사외이사 7인 전원과 사내이사 1인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이현락 이사가 맡게 됐으며, 사내이사 1인에는 김일영 사장이 참여한다. 사내이사 위원과 관련해 KT 이사회는 “현재 2명의 사내이사 중 표현명 이사는 대표이사 대행으로 경영계획, 현장 방문 등 업무에 전념하고, CEO추천 관련 활동은 김일영 이사가 분담해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CEO추천위는 앞으로 KT의 경영에 적합한 인물을 선정해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포스코 필리핀에 구호성금30만 달러 지원 포스코가 필리핀 수재민 구호성금으로 3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포스코1% 나눔재단’에서 모은 10만 달러와 기존에 기아대책에 예탁돼 있는 20만 달러를 합해 총 30만 달러를 필리핀 현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포스코는 18일, ‘포스코1% 나눔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첫 사업으로 1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공식출범한‘1% 나눔재단’은 포스코 패밀리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설립됐다. ‘포스코 1% 나눔재단’은 이사장인 포스코 정준양 회장을 비롯하여 정무성 숭실사이버대학교 부총장, 정진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김해성 지구촌 사랑나눔 대표,정선희 세스넷 상임이사, 김병필 포항외주파트너사협회장 등 6명의 이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사진을 포함하여 노경협의회 이주형 전사 대표, 감사인 김재윤 삼일회계법인 상무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 정준양 회장은 “창립 초기부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꿈꾸며 꾸준히 나눔 활동을 전개한 것이 임직원들의 1% 급여 나눔으로 꽃을 피우게 됐다. 엄청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수해민들에게3만 7천명의 정성으로 마련한
KOTRA 그린 프로젝트 파트너십 개최 KOTRA(사장 오영호)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원장 윤승준)은 제19차 UN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가 개최되고 있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19일부터 20일까지 중동부유럽 6개국의 80여 개 발주처와 국내 14개 기업이 참가하는 ‘중동부유럽 그린 프로젝트 파트너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이 공동 주최하고 KOTRA, KEITI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바이오매스, 상하수도, 폐기물, 대기 분야의 ‘프로젝트 상담회’와 함께 EU 기금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주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그린 컨퍼런스’가 개최됨으로써 국내 기업의 중동부유럽 그린 프로젝트 시장 진출을 활성화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 상담회, 그린 컨퍼런스와 함께 프로젝트 상담회장에 ‘환경기술 홍보관’을 설치, 운영함으로써 해외 발주처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 그린기술을 홍보하는 기회도 갖는다. 국내기업의 EU기금 활용 프로젝트 진출 지원의 새 지평 이번 행사에는 EU 기금 최대 수혜국인 폴란드를 비롯하여 루마니아, 불가리아, 체코, 헝가리, 크로아티아의 발주처 및 바이
대구은행 독도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다매년 360만원씩 독도등대 직원 후생복지기금 후원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공평식)은 독도사랑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대구은행(행장 하춘수)과 함께 독도등대 직원후생 복지기금 전달식을 18일 포항항만청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공평식 청장, 대구은행 노성석 부행장, 강영순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은행은 독도직원들의 후생복지를 위한 기금 360만원을 전달했으며, 이런 독도사랑 실천은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공평식 청장은 그 동안 뜨거운 독도사랑을 실천해온 대구은행 관계자들께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보다 더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독도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2009년 11월에는 대구은행, 매일신문사, 포항항만청 3개 기관이 독도사랑 활동 강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었다.
SK 필리핀에 구호성금 20만달러 지원 SK는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피해를 당한 필리핀에 20만달러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SK는 필리핀 내에 사업과 관련된 특별한 사안은 없으나, 글로벌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국제 사회의 인도적 지원에 동참하기 위해 지원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구호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필리핀 현지 구호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SK는 2006년 쓰나미, 2008년 중국 쓰촨 지진, 2010년 중국 칭하이성 지진, 2011년 일본 대지진, 2013년 중국 쓰촨지진 등 해외 대형 재난 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성금과 의약품 지급 등의 인도적 지원에 앞장서 왔다. 특히 SK는 2008년 중국 쓰촨 지진 당시 성금기탁 뿐만 아니라 학교시설을 기증하여 중국 적십자사의 특별훈장을 받고 ‘중국 20대 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SK 김재열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태풍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면서 “최대한 빠른 피해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두산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에 성금과 건설장비 지원 두산그룹(회장 박용만)은 15일, 태풍 ‘하이옌’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필리핀 피해지역에 굴삭기, 휠로더 등 건설장비와 성금 3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두산그룹은 2008년 중국 쓰촨 대지진, 2010년 아이티 대지진, 2011년 일본 대지진 등이 발생했을 때도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건설장비와 성금을 지원한 바 있다.
14일 국제유가 상승 14일 국제유가는 미 양적완화정책 유지 가능성, 세계 석유수급 불안 전망 등의 영향으로 상승 했다.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42/B 상승한 $108.54/B,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최근 3개월물을 제외한 나머지 월물의 경우 전일 대비 $0.09~0.42/B 상승 했고, NYMEX의 WTI 선물 최근월물 유가는 미 원유재고 증가 등으로 전일대비 $0.12/B 하락한 $93.76/B를 기록했다.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1.33/B 상승한 $104.47/B에 마감됐다. 미 연방준비제도(Fed) 차기 의장 지명자인 재닛 옐런의 양적완화정책 유지 발언으로 유가가 상승압력을 받았다. 14일 옐런 지명자는 강력한 경기회복을 추진하는 것이 Fed의 의무라고 지적하며, 양적완화 출구전략을 내년으로 늦출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고, 미국의 실업률이 여전히 높고 경제성장세도 둔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3.9만 건으로 전주대비 2천 건 감소했으나, 시장전망치인 33만 건을 상회함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단기간 세계 석유수급 불안 가능성을 시사해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IEA
KT CCTV도 Full HD시대 고화질 영상보안서비스 출시KT NVR 기반의 방범서비스 olleh CCTV telecop - NVR 상품 출시 Full HD급 영상과 안정적인 NVR 저장장치를 이용한 안전한 영상 녹화와 저장 KT 텔레캅의 무인경비서비스와 제휴, 출동서비스 제공 가능 KT(www.kt.com)는 최근 진화하는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여 영상 저장 방식을 확대한 NVR(Network Video Recorder) 기반의 방범서비스인 olleh CCTV telecop - NVR(이하 OCT NVR이라 함) 상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상품은 기존 아날로그 카메라에 비해 full HD급(200만 화소)의 더욱 선명하고 깨끗한 영상을 언제 어디서나 곧바로 고객의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사진 = 모델들이 고화질 영상보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며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또한, IP 기술을 통해 실시간 및 저장된 영상을 재생, 확인 및 검색하여 침입자의 사후 추적이 가능한 지능형 영상감시가 가능하며, 사업장에 로컬 영상저장장치(NVR-Network Video Recorder)를 설치하여 안전하게 영상을 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