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근로 기업 70% 휴일 근로 제한 부담 국내기업 10곳중 7곳 이상이 근로시간 단축법안에 대해 부담감을 나타냈다. 휴일근로 제한으로 주당 근로가능시간이 줄어들면 기존 생산량이나 업무량을 처리할 수 없다는 우려 때문이다. 현재 정부와 정치권은 현행 16시간까지 인정하는 휴일근로를 연장근로에 포함시켜 근로시간을 주당 최대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이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추진 중에 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최근 휴일근로를 하고 있는 제조업체와 서비스업체 503개사(제조업체 312개사, 서비스업체 191개사)를 대상으로 ‘근로시간 단축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휴일근로를 연장근로 허용한도에 포함하여 일률적으로 제한하는 것에 대해 응답기업의 70.4%가 ‘타당하지 않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타당하다’는 의견은 26.6%로 조사됐다. <무응답 0.6%> 휴일근로 제한시 우려되는 영향으로 응답기업들은 ‘납품물량 및 납기일 준수 곤란’(51.7%)을 첫 손에 꼽았다. 이어 ‘인건비 상승으로 기업경쟁력 저하’(42.1%), ‘신규인력 채용 곤란 및 인력난 가중’(34.0%) 등을 차례로 꼽았다.<복수응답 ‘생산시설 해외이
여야 원내대표-경제5단체장 정책간담회 15일 개최 여야 정치권 원내대표와 경제5단체장이 처음으로 만남을 갖는다. 경기회복에 꼭 필요한 입법현안이 국회계류중이어서 국회와 기업대표가 만나 핵심현안에 대한 해법을 찾아보자는 것이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경제5단체장은 오는 15일 국회에서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와 양당 정책위의장을 만나 주요 입법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대한상의측은 이번 정책간담회에 대해 “국회 계류중인 투자원활화 법안, 부동산활성화 법안, 중소기업 지원법안에 대해 경제계 대표들이 여야 정치권에 이해를 구하겠다는 의미”라며 “여당은 물론 야당에서도 경제회복·민생안정 관련 입법현안을 함께 논의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경제계 제안에 선뜻 응해주었다”고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경제계는 10여 개 법안의 조속입법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 제정안, 유해시설 없는 관광호텔은 학교인근에도 설립을 허용하는 관광진흥법 개정안 등이 대상이다. 부동
전경련 중동 프로젝트 소개 및 분쟁해결 전략 세미나 개최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우리나라 건설·플랜트 최대 수출시장인 중동지역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들의 파이낸싱 어려움을 해소하고 현지에서 부딪히는 분쟁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11일 오후 여의도 태영아트홀에서 법무법인 세종 및 중동지역 최대 로펌인 미국의 셔먼 앤 스털링(SHERMAN & STERLING LLP)과 공동으로 ‘중동 프로젝트 소개와 분쟁해결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동지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 현지 법률에 대한 이해도 부족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발표자로 나선 법무법인 세종의 김두식 대표변호사는 “프로젝트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특유한 현지법 또는 사업 관행이나 문화차이로 자주 이견이 발생하고 있고 계약 시 개별 조항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했다. 이 같은 분쟁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서는 우선 계약서 구조와 조항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며 현지법에 따른 조항의 의미를 잘 파악할 것을 주문했고 계약서에 프로젝트 관련 각종 위험 분배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사전에 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
닛산 인피니티 M35, M45 제작결함 리콜 실시 국토교통부(장관 : 서승환)는 한국닛산(주)에서 수입․판매한 인피니티 승용자동차 M35, M45 2차종에서 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시정조치 대상은 2004년 11월 8일에서 2010년 4월 19일 사이에 제작된 인피니티 2차종(M35, M45) 2,201대이며, 악셀레이터 페달 포지션 센서 불량으로 엔진경고등이 점등되고, 가속페달을 밟아도 정상적인 가속이 되지 않는 문제점이 발견 되었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3년 11월 11일부터 한국닛산(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자동차 확인 후 개선된 악셀레이터 페달 교환 및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으며, 리콜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한국닛산(주)에서 해당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닛산(주) (080-010-0123)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국립발레단과 문화마케팅 업무협약 체결 한국의 대표 발레, 국립발레단 세계화의 날개 되어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에게 국립발레단의 수준 높은 문화혜택 제공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7일 오전 11시 서울시 서초동에 소재한 예술의전당에서 국립발레단(예술감독: 최태지)과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아시아나항공은 국립발레단에 항공권 후원 및 무대장비 등의 화물 운송료 할인을 지원하고, 국립발레단과의 제휴 내용 및 주요 공연 내용을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한편, 국립발레단은 아시아나클럽 회원 전원에게 국립발레단의 주요 공연 20% 할인을 제공하고, 우수회원에게는 프로그램북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이번 제휴를 기념하여 오는 12월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 하는 <호두까기인형> 공연에 아시아나클럽 회원을 초대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송석원 여객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 제휴를 통해 아시아나 회원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혜택을 제공함은 물론, 국립발레단이 해외 유명 발레단과 어깨를 겨눌 수 있는 세계적인 발레단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아시아나항공이 날개가 되어
7일 국제유가 하락 7일 국제유가는 미 달러화 강세와 서방의 대이란 제재 완화 가능성 대두 등으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60/B 하락한 $94.20/B을 기록했고,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78/B 하락한 $103.46/B에 마감됐다.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2.16/B 하락한 $102.46/B에 마감됐다. 유럽중앙은행 금리 인하 등으로 인한 달러화 강세로 유가가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는 7일 정례 금융통화 정책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 0.5%에서 0.25%로 전격 인하했다. 이는 시장의 전망을 뒤엎은 결과로, 6개월간 이어오던 동결기조를 변경 시켰다. 한편 미 상무부 발표 3분기 GDP가 전분기대비 2.8% 상승해 시장의 기대를 웃돈 것도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줬다. 이 영향으로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환율은 전일대비 0.72% 하락(가치상승)한 1.3413달러/유로를 기록했다. 서방의 대이란 제재 완화 가능성 대두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줬다. 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 등 소위 P5+1과 이란간 협상에서 ‘중요한 진전’이 도출될 가능성이
6일 국제유가 상승 6일 국제유가는 미 석유제품 재고 감소, 리비아 공급 차질 장기화 우려 등으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43/B 상승한 $94.80/B을 기록했고 ICE의 Brent 선물유가(13년 12월)는 전일대비 $0.09/B 하락한 $105.24/B를 기록하였으며, 그 외 최근 월물 유가는 전일대비 $0.07~0.37/B 상승했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29/B 하락한 $104.62/B에 마감됐다. 미 석유제품 재고 감소로 유가가 상승했고,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주 휘발유 재고는 375만 배럴 감소, 중간유분(distillate) 재고는 490만 배럴 감소를 기록했다. 원유 재고는 158만 배럴 증가한 3억 8,540만 배럴을 기록하며 7주 연속 증가하였으나 로이터의 당초 예상치 190만 배럴 증가를 하회했다. 리비아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리비아 서부 Mellitah 터미널에서 시위대가 Eni사에게 이탈리아로의 가스 수출을 중단하라고 압박하고 있다고 Eni의 최고 경영자 Paolo Scaroni가 밝혔다. 반면, 이란 핵문제 해결 기대 등은 Brent 가격
CJ대한통운 녹색생활실천 일기쓰기대회 단체접수작 배송지원 CJ대한통운(대표이사 부회장 이채욱)이 녹색생활실천 일기쓰기 대회에 응모하는 초등학생들의 일기장을 무상으로 배송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제 환경 NGO인 (사)그린크로스 코리아가 주관하는 글로벌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녹색생활실천 일기쓰기’의 일환으로, 전국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회에 단체로 응모하고자 하는 전국 초등학교나 지역아동센터에서는 CJ대한통운 택배 홈페이지(https://www.doortodoor.co.kr)의 나눔배송 배너를 클릭해 택배접수를 예약하면 된다. 택배 방문접수 예약마감은 오는 15일 3시까지이며 응모작은 상자에 포장해 준비하면 된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사)그린크로스 코리아의 녹색생활실천 일기쓰기 프로그램(Green Lane Diary Program)을 지원하고 있으며, 녹색생활 가이드북과 실천일기장으로 구성된 인쇄책자 10만 부를 전국 300여 곳의 초등학교 및 각급 교육기관에 무상으로 배송한 바 있다. 녹색생활실천 일기쓰기 프로그램은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에게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그 중요성을 알게 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사)그린크로
제1회 유통산업 주간 개최 유통산업연합회(공동회장 이승한, 진병호)는 오는 14일부터 4일간 ‘제1회 유통산업 주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대·중소유통업계의 단합과 상생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이번 유통산업 주간은 ‘함께하는 유통산업, 발전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규모의 할인행사, 상품전시회, 정책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먼저, 14일 개막과 함께 대형마트와 SSM, 농협, 편의점, 백화점, 프랜차이즈 등 全유통업계가 참여하는 ‘쇼핑데이’가 나흘간 개최된다. 전국 각 점포에서 진행되는 이번 할인행사는 대형마트 3개사(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와 SSM 2개사(롯데슈퍼, GS리테일)가 신선식품과 생활용품을, 농협은 과일, 편의점은 가공식품, 백화점 5개사(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 AK플라자)는 브랜드별로, 프랜차이즈 6개사(파리바케트, 채선당, 꿀닭, 크린토피아, 바보스, 369플라워)가 품목할인에 돌입한다. 또 이번 유통산업 주간에는 중소기업 판로개척과 내수소비 촉진을 위한 ‘유통·제조 상생협력 상품전’도 일산 킨텍스에서 14일부터 4일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형마트3사, 백화점, 편의점,
KOTRA 영국무역투자진흥청 UKTI와 업무협조약정 체결 KOTRA와 UK Trade & Investment(영국무역투자진흥청)가 양국 간 경제·무역투자 확대를 위해 의기투합한다. KOTRA는 박근혜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 기간 중인 11월 6일, 런던 현지에서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제1차 한-영 경제통상공동위원회 합의에 따라 양국 간 무역투자 진흥 협력을 위한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되었다. 한국과 영국의 무역투자 촉진을 책임지는 두 기관이 상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양국 간 무역, 투자 등 비즈니스 교류를 확대하자는 취지이다. 6일 오전 런던 소재 랭카스터 하우스에서 체결된 이번 MOU는 △무역, 투자,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정보수집 및 교환 등의 업무협조 △전시회 개최, 사절단 파견, 설명회 및 세미나 개최, 투자유치 활동 협력 외에 △양측이 합의한 특정 분야에서의 상호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양국에서의 무역투자 협력 외에도 중동이나 아시아를 비롯한 제3국 진출을 위한 상호협력 내용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영호 사장은 “MOU 체결을 통해 향후 양국 간 무역투자 관련사업 공동개최와 상호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