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제유가 상승 16일 국제유가는 미국 디폴트 우려 완화 등으로 상승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08/B 상승한 $102.29/B,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90/B 상승한 $110.86/B에 마감됐다. 반면,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1.07/B 하락한 $106.49/B에 마감됐다. 미국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완화되면서 유가 상승을 견인했고 미국 상원이 16일 디폴트 시한을 하루 앞두고 임시 예산안 및 부채한도 증액에 합의하면서 디폴트 우려가 완화됐다. 이날 상원 지도부는 2014년 1월 15일까지 정부의 업무기능을 한시적으로 재개하고, 내년 2.7일까지 부채한도를 증액하는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존 베이너 미 하원의장도 16일 성명을 통해 하원 독자안 추진을 중단하고 상원 합의안을 그대로 표결에 부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너 의장은 공화당 소속 의원들에게 상원 합의안에 찬성표를 던지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진 반면, 이란 핵문제 해결 기대감 및 미 원유재고 증가는 유가 상승폭을 제한뒀다. ‘P5+1’ 협상단을 이끄는 캐서린 애쉬튼 대표는 16일 이란과의 핵협상을 마친 후 이번 논의가 과거의 어떤 협상
전경련 아프리카 자원·에너지 장관 및 기업대표 초청 간담회 개최 2035년까지 약 2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아프리카 자원관련 인프라시장 선점을 위한 각국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10월 17일(목) 잠실 롯데호텔에서 아프리카 주요국의 자원분야 정부대표 및 국영기업 CEO 등 30여명과 에너지, 건설 관련 국내 기업 대표 70여명을 초청하여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5년간 세계 신규 유전의 33%를 차지하면서 자원개발 관련 인프라(도로,항만, 파이프라인 등) 시장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는 아프리카는 우리 기업들에게 관심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전경련은 아프리카 주요국의 정부 고위인사, 발주처대표와 국내 기업인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는 아프리카의 새로운 자원부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잠비크의 에너지부 장관, 탄자니아 에너지광물부 장관, 카메룬 에너지수자원부 장관 등 정부 고위인사와 알제리 Sonatrach(국영석유공사) 사장 등 공공기관·국영기업 CEO 등이 참가했고 한국측에서는 정병철 전경련 상임고문, 최길선 플랜트산업협회 회장, 서문규 한국석유공사 사장, 전병일
한-아세안센터, ‘2013 아세안 연계성(connectivity) 포럼’ 개최 아세안 10개국 대표 초청, 아세안 물리적 연계성 사업 현황 논의 통해 한국이 아세안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모색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정해문)는 10월 21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아세안 연계성 증진을 논의하기 위한 ‘2013 아세안 연계성(connectivity) 포럼’을 개최한다. 동 포럼은 특히 인프라/건설 부문과 관련된 물리적 연계성(physical connectivity)에 중점을 두고 논의가 진행될 예정으로, 해외건설협회가 후원한다. 이번 포럼은 2015년 아세안 경제공동체(AEC) 출범을 앞두고 아세안 역내 연계성 증진이 아세안뿐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아세안의 대화 상대국에서도 중요한 사안으로 대두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아세안 10개국 연계성사업 담당 정부기관, 아세안 사무국 및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관련 아세안 전문가 25명이 발표 및 토론에 참가하며 100여명의 관련 한국 기업 및 단체 인사들이 초청될 예정이다. 포럼 첫째 날인 21일에는 아세안 연계성 마스터플랜(MPAC: Master Plan on ASEAN Conne
한전, 국제금융공사와 해외 공동진출 MOU 체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세계은행(World Bank) 그룹의 국제금융공사(IFC)와 10월 16일 오후 4시,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발도상국에 대한 프로젝트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계은행 산하의 국제금융공사(IFC)는 투자, 융자, 자문 제공 등으로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지원하는 다자간 협력기구로 지난 7월 양사 CEO 면담 시 진용차이(Jin-Yong, Cai) IFC 사장이 한국전력과의 협력을 요청한 바 있으며 이번 MOU 체결은 이에 따라 추진된 양사 협력 노력의 첫 번째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전력은 한국의 대표적 IPP* Developer로서 아시아, 중남미, 중동 등에 6,181MW(지분기준) 발전소를 건설, 운영하고 있다. IFC의 국제신인도 및 금융제공능력과 세계적 Developer로 자리 잡은 한국전력의 사업개발능력이 합쳐지면, 저개발국가의 국가신용도가 낮아 진출에 장애가 되었던 개도국 시장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은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지원하는 IFC와의 금번 개발협력 MOU를 통해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도록 해외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
15일 국제유가 하락 15일 국제유가는 미국 재정협상 교착, 이란 핵협상 재개 등으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20/B 하락한 $101.21/B,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08/B 하락한 $109.96/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싱가포르 휴일(Hari Raya Haji)로 입전되지 않았다. 미국 재정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유가 하락을 견인했다.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대표와 미치 맥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초당적인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고 잠정안에 따르면 2013년 1월15일까지 적용되는 임시예산을 편성하여 정부 운영을 재개하고, 부채한도도 2014년 2월 7일까지 증액한다고 밝혔다. 상원은 최종안을 원내 표결을 거치는 대로 하원에 넘길 예정이었으나 공화당 존 베이너 하원의장 등 하원 지도부가 별도 법안(오바마 건강보험개혁법 수정 포함)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제동이 걸혔다.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방안을 마련할 때까지 상원의 논의가 중단될 예정이며 서방과 이란의 핵 협상 재개 소식이 전해지며 유가 하락에 영향을 보인다. UN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 및 독일(P5+1)은 이란과 10월 15일에서 16일까
삼성전자, 2013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 참가 친환경 에너지절감 솔루션 제시 韓, 中, 美 3개국 최고효율 인증 받은 시스템에어컨 DVM-S, 고효율 디지털 인버터 기술 등 친환경 핵심기술 한 자리에 냉난방, 조명, 환기 등 통합제어로 에너지절감 솔루션 제시 삼성전자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에 약 270m²규모로, 최고효율 시스템 에어컨과 에너지절감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전시하며, 친환경 가전리더의 면모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최고효율 시스템에어컨 외에도,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공조기기, 공조기기로 바닥난방과 온수를 제공하는 공조솔루션 등 다양한 건물과 공간 구조에 따른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전시했다.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 DVM S는 듀얼 스마트 인버터 컴프레서와 광범위한 냉·난방 용량제어를 통해 7.18의 국내 최고에너지 효율을 달성했으며, 중국(IPLV,7.20)과 미국(IEER,31.0)에서도 최고효율을 달성해 명실공히 에너지절감 리딩 기업임을 입증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연중 온도가 일정한 땅속의 열을 이용해 외기온도와 상관없이 높은 효율을 유지하는 시스템에어컨 DVM GEO를 전시했다. 삼
KOTRA 생산자동화기술 협력 로드쇼 개최 중국의 늘어나는 자동화 수요에 발맞춰 우리 제조 기업들의 시장 진출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KOTRA(사장 오영호)는 중국 장쑤성 옌청시와 난통시에서 ‘한-중 생산자동화기술협력 로드쇼’를 17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쑤성 과학기술청 산하 국가간 기술교류 전문 기관인 JITTC(Jiangsu Center of International Technology Transfer)가 처음으로 한국 측과 공동 주관하며 한국 기업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이번 로드쇼는 중국의 자동화기기, 기계, 자동차부품, 전자, 식품 산업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자동화설비 도입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 기업과 기술교류·합작을 통해 중국 자동화 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중국 기업 100개사가 참석해 상담을 진행한다. 중국은 인건비 상승, 고령화, 청년층의 공장 취업 기피 현상으로 숙련 노동자에 대한 구인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산자동화 수요는 2010년 이후 매해 급성장하는 추세다. KOTRA 상하이무역관은 자동화시장이 향후에도 폭스콘(전자), 북경기차, 상해기차, 둥펑 등 중국 현지 전자, 자동차 브랜드 업체들
산자부 2013 한국산업대전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 등 5개 기관이 주관하는 ‘2013 한국산업대전’이 일산 KINTEX 전관에서 10월16일에서 19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기계·공구·금속 등 연관 산업이 통합된 국내 최대 규모 자본재 산업 전시회로, ‘11년부터 격년 개최됐다. 이번에는 전 세계 39개국에서 총 1,821개 업체(4,340부스)가 참여하여 그간 개발한 자사의 제품을 전시·홍보 한다. 또한 수출 및 구매 상담회, 기술 세미나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통해, 국내·외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도 병행될 예정이다. 한편, 첫 날 개막식(10.16)에는 김재홍 산업부 제1차관, 최성 고양시장 및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인사 450여 명이 참석하여 개막을 축하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4명을 포상했다. 금탑 훈장에는 반도체 제조 장비 국산화 등에 기여한 한미반도체(주)의 곽노권 회장이, 은탑·철탑 훈장에는 초저온 보냉자재 개발, 비접촉식 외관 검사 장비 국산화에 기여한 (주)한국카본 조문수 대표, (주)인텍플러스 임쌍근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이 날
세계적 에너지 CEO, 현대重 잇달아 방문 미국 GE, 프랑스 알스톰사…플랜트․엔진분야 협력 강화 기술협력, 신사업 추진 방안 등 다양한 분야서 의견 나눠 세계적 에너지 기업의 CEO들이 잇달아 현대중공업을 방문, 비즈니스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 GE사의 스티브 볼츠(Steve Bolze) 전력수력부문 사장 일행은 지난 15일(화) 현대중공업 이재성 사장, 천인수 플랜트사업본부장, 김정환 엔진기계사업본부장, 한상익 경영지원본부장 등 경영진들과 만나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가스 및 스팀터빈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GE사와 플랜트 EPC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현대중공업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신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앞서 14일(월)에는 프랑스 알스톰(Alstom)사의 필립 코쉐(Philippe Cochet) 발전플랜트부문 사장 일행이 방문, 스팀 보일러 등 발전사업 분야의 기술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현대중공업 이동식발전설비(PPS: Packaged Power Station)에 대해 관심을 나타내며 함께 유럽시장 개척에 나서자고 제안했다. GE사와 알스톰사의 사장 일행은 대구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멕시코 인프라 진출할 한국기업에 통큰 금융 제공 수출입銀, 멕시코국영석유회사(PEMEX)와 MOU 체결•장기적 협력관계 구축 PEMEX 사업 수주한 한국 기업에 향후 3년간 20억달러까지 금융 제공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은 16일 멕시코국영석유회사(Petroleos Mexicanos, 이하 ‘PEMEX’)와 ‘양 기관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PEMEX가 발주한 사업을 한국기업이 수주할 경우 수은이 향후 3년간 최대 20억달러까지 금융을 제공하고, 이를 위해 두 기관이 장기적•우호적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가는 게 주 내용이다. 김용환 수은 행장과 에밀리오 로소야(Mr. Emilio Losoya) PEMEX 회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김 행장은 이 자리에서 “한•멕시코 경제협력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멕시코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사업에 한국기업이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금융지원을 다할 것이다”면서“PEMEX가 발주하는 사업을 한국기업들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