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대한해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 획득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으로 안전경영체계 구축, ESG 경영 박차전담 조직 신설, 선박사고 등 중대재해 예방 강화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공식 인증기관 한국선급(KR)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2018)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ISO 45001:2018’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표준 인증으로서 사업장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 예방하여 조직원의 안전과 보건을 지켜 궁극적으로 기업의 이윤창출과 조직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대한해운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여 안전경영체계 구축을 완료하였다. 안전보건관리는 기업의사회적 책임으로, 경영계의 화두인 ESG경영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대한해운 김만태 대표이사는 “SM그룹 우오현 회장의 책임경영과 ESG 경영강화 방침 아래 대한해운은 안전운항을 최우선 경영 목표로 삼아 중대재해 예방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이번 안전경영체계 구축을 계기로 ESG 경영 실천에도 총력을 다하
HMM, 신임 CEO 후보 김경배 사장 최종 결정14일 이사회 결의…29일 주총•이사회에서 최종승인 예정글로벌 종합물류기업에서 9년간 대표이사 역임한 물류전문가 HMM은 이사회를 통해 CEO 후보를 최종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HMM은 경영진추천위원회에서 복수의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실시하고, 지난달 9일 신임 CEO 후보를 확정했으며, 금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김경배 前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사장을 최종 추천했다. 신임 CEO 선임 과정에서는 HMM의 향후 성장과 경영혁신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 글로벌 역량,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평판조회 및 면접 등을 통해 최적의 CEO 선임을 위한 과정을 진행했다. 신임 CEO에 내정된 김경배 사장은 현대글로비스에서 약 9년간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꾸준한 성장을 이끌어낸 물류전문가로서 글로벌 경영 역량, 조직관리능력 등을 겸비했다고 평가 받고 있다. 특히, HMM의 경영정상화를 넘어 향후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동안의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HMM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할 적임자로 기대되고 있다. HMM
HMM, 11년만에 현금배당 결정1주당 600원 현금배당…약 3,000억원 규모2011년 이후 첫 배당…29일 주총 승인 거쳐 확정 HMM(대표이사 배재훈)이 약 3,000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지난 2011년 이후 11년만의 첫 배당이다. HMM은 이날 1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고, 이달 29일 개최 예정인 제46기 정기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지난해 HMM은 매출 13조7,941억원, 영업이익 7조3,775억원, 당기순이익 5조3,371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HMM은 최근 3년간 국내 코스피 상장사 상위 100개사가 지급한 시가배당률 평균 2.1%을 상회하는 2.2%(주당 600원)로 배당률을 확정했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며, 배당금 총액은 2,934억원이다. HMM 관계자는 “2020년말 기준, 지난 10년간의 누적 결손금은 4조4,439억원이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으로 이를 모두 차감, 배당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주주 가치 제고 방안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운협회, 동해안 산불 구호성금 1억원 전달고려해운과 장금상선도 각각 1억원씩 성금 기탁 -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은 10일 울진·삼척·강릉·동해 등 동해안 산불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을 위해 재해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또 한국해운협회 회원사인 고려해운과 장금상선도 이 날 산불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각각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한국해운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대형 산불이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주민들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해운업계의 작은 정성이 피해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운협회, 수에즈운하 통항료 인상 재고 요청수에즈 운하청에 통항료 인상 전면 재고요청 서한 보내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수에즈 운하청에 공식서한을 보내 올해 2월 통항료 6% 인상에 이어, 한 달 만에 또 다시 통항료를 인상한데 대해 유감의 뜻을 표명하고 인상내용을 전면 재고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협회는 수에즈 운하청에 보낸 공식서한을 통해 “사전협의나 의견수렵도 없이 일방적으로 통항료 인상계획을 발표하고, 불과 이틀 뒤 인상된 통항료를 적용하는 것은 매우 불합리한 처사”임을 강조하고 통행료 인상을 재고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협회는 수에즈 운하청에 항의서한을 보낸데 이어 국제해운협회(ICS) 및 아시아선주협회(ASA) 등 국제 해운단체 등과 함께 수에즈 운하 통항료 인상에 대한 해운업계의 입장을 강력하게 개진해 나가고 있다. 해운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올해 2월 초에 통항료를 6% 인상한데 이어, 또 다시 운하 이용자들의 의견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통행료를 인상한 것은 절차상 문제가 있을 뿐만 아니라, 최소 5%에서 최대 47%에 달하는 이번 통항료 인상은 반드시 재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국제해운단체와 공조하여 인상폭이 최소화 될 수
HMM, 산불피해 지역에 성금 5억•컨박스 30대 긴급지원긴급 지원 가능한 30대 우선 마련…. “필요시 적극적으로 추가 지원”“해운업 전문성 살린 공헌 활동 통해 사회적 책임 다할 것”속초-고성 산불피해시에도 컨테이너박스 긴급지원으로 큰 도움 HMM(대표이사 배재훈)이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과 컨테이너박스 30대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긴급 투입 예정인 40피트(2,348(폭)x2,390(높이)x12,034(길이)) 컨테이너박스 30대는 이재민들의 구호물품 보관 및 개보수를 통해 임시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HMM 관계자는 “현재 물류대란으로 인해 컨테이너박스를 지원하는데 한계가 있지만,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긴급히 30대를 마련, 도색 및 수리를 마치는 즉시 현장에 투입하겠다”며, “필요시 적극적으로 추가 지원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산불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온 국민과 함께 기원 한다”며, “국민의 성원으로 부활한 국내 대표 국적 원양선사로서 앞으로도 해운기업의 전문성과 특성을 살려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HMM은 지난 2019년 4월, 강원 속초-고성 산불
한국해운협회, 두성선박㈜ 등 6개사 회원가입협회 회원사 157개사에서 163개사로 늘어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두성선박㈜를 비롯한 6개 외항해운업체가 최근 협회 회원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해운협회 회원사는 157개사에서 163개사로 늘어났다. 이번에 회원자격을 취득한 신규 회원사는 두성선박㈜를 비롯하여 ㈜마리소쉬핑, ㈜에스피에스라인, 제이앤쉬핑㈜, ㈜케이에스에스마린, ㈜타이쿤쉽핑 등이다. ☐ 두성선박㈜ (대표 박복희)자본금 10억원에 벌크선 2척, 총 78,334G/T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 6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상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했다. 동 사는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을 하고 있다. ☐ ㈜마리소쉬핑 (대표 이진호)자본금 10억원에 일반화물선 1척, 총 11,481G/T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 12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상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했다. 동 사는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을 하고 있다. ☐ ㈜에스피에스라인 (대표 이기훈)자본금 28억원에 벌크선 1척, 총 17,136G/T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 1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상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했다. 동 사는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
신해양강국국민운동본부, 공정위 과징금 규탄대회 개최공정위 과징금 부과 심결에 대한 10대 오류 지적 신해양강국국민운동본부(해국본)는 지난 2월 18일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 5층 회의실에서 공정위 과징금 대응을 위한 긴급 해양전략회의를 갖고 대응방안을 논의한 뒤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가 부당하다면서 공정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특히, 이 날 전략회의에서 해국본은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 10대 오류를 국민 앞에 밝힌다”면서 10대 오류를 설명한 뒤 해운특성을 모르는 공정위의 무지한 소치를 규탄했다. 이어 △한국해운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이 공정위 대응 대책 △양창호 성결대 특임교수가 공정거래법 적용제외 명문화 해운법 개정의 불가피성 △김인현 고려대 교수가 동남아 정기선사 공정위 사건에 대한 처리방향 △고병욱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본부장이 공정위의 해운선사 과징금 부과와 대응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 뒤 토론시간을 가진 후 과징금 부당성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특히 김영무 부회장은 공정위 과징금 심결 10대 오류를 지적하며 “선사들은 지난 40여 년간 해양수산부의 지도감독 하에 공동행위를 해왔으나 공정위는 절차상의 흠결을 이유로 이를 부당행위로 판단했다
대한해운, 전년대비 영업이익 40% 당기순이익 1,104%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 달성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이 15일 공시를 통해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1,538억원, 영업이익 2,039억원, 당기순이익 3,06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약 40%, 1,014%가 증가하며 SM그룹 편입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8,841억원에서 1조 1,538억원으로 2,697억원 증가했는데 이는 해운 시황 개선에 따른 영업활동 강화, 효율적 선대운용 및 유가상승, 그리고 창명해운 신규 편입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대비 약 31% 신장했다. 영업이익은 1,459억원에서 2,039억원으로 580억원이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률은 최근 5년내 최대치인 17.7%에 달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전년대비 275억원에서 3,066억원으로 약 1,014%에 달하는 기록적인 상승률을 보였는데, 이는 유상증자 등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금융 비용 절감, 양수금 청구 항소심 승소에 따른 충당부채 환입, 컨테이너선 처분이익 등이 반영된 결과이다. 회사는 재무건전성 또한 SM그룹 편입 이후 최고
SM상선, 단독운항 체제 전환으로 매출 증대 박차2M과 미주노선에서 공동운항 협력 공식 종료… 단독운항 체제로 전환선복량 증가• 운항 정시성 향상 기대 국적 원양선사 SM상선 15일 ‘2M’과의 협력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단독운항으로 서비스를 전환한다고 밝혔다.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계열사 SM상선은 2M(Maersk, MSC로 구성된 해운동맹)과 예정된 2년 기한의 협력이 만료됨에 따라 연장유무를 논의한 결과, 협력을 공식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 2020년 5월부터 아시아-북미서안 노선에서 공동운항을 진행하는 상호 협력을 개시해왔다. 이에 따라 오는 5월부터 SM상선의 미주서안 남부 노선(LA, 롱비치 등)은 기존 3개에서 1개로 통합될 예정이다.SM상선(에스엠상선)은 기존의 기항 지역을 모두 유지하도록 노선을 개편해 서비스 품질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주서안 북부노선(시애틀, 포틀랜드, 밴쿠버 등)은 기존 기항지에 청도항을 추가해 화주 편익을 증대했다. 향후 서비스 변경 관련 소식은 회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SM상선은 단독운항 체제로 전환하면서 기존보다 오히려 가용 선복량이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