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업무협약 체결해운산업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협력 강화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 이하 KMI)는 26일(수) 공사 대회의실에서 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에 양 기관이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촉발된 공급축소 효과로 컨테이너선 운임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해운기업들의 경영은 호전되었으나, 향후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지속적으로 강화되어가는 해양환경 규제, 해외 선진업체 주도의 디지털 전환, ESG경영 확산 요구 등 우리 해운업계가 대비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있다. 이러한 대내외적 환경변화 속에서 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와 실행에 보다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약한 양 기관은 해운산업 동향 분석, 위기대응 협력, 국제환경규제 대응 및 해운업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정책개발 협력 등 해운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발전적인 미래를 위한 지원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날 협약체결에 따라 해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전담하는 공사와 국내 최고의 해양수산 정책연구기관 KMI의 전문성이
Korea P&I, 창립 22주년 기념식 한국선주상호보험(회장 박영안)은 2022년 1년 26월 창립 22주년을 맞아 사무국 전임직원이 참여한 기념식을 개최하고 22번째 생일을 축하하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 동안 클럽운영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호상선 박홍득 회장과 팬오션 안중호 대표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으며, 10년 근속자와 우수사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되었다. 박영안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22년간 오늘의 클럽이 있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멤버,해양수산부,유관단체,전현직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사무국 임직원들에게는 그간의 노력에 안주하지 말고 “클럽 멤버들이 당면하고 있는 현안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조치를 마련하라”고 주문하였다. 이는 1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작년부터 화두가 되고 있는 해운업계의 ESG 경영,해운공동행위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등 대책수립이 필요한 여러 해운현안에 대해 멤버의 입장에서 고민하고,그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는 결과물을 제시하라는 박회장의 의지가 담긴 것이다. 성재모 전무는 이어진 기념사를 통해 “Member Oriented Mind를 가지고 One T
한국해운협회, 2022년도 정기총회 성료세계 3대 해운강국 및 해운산업 리더국가 도약 노력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1월 20일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실적 및 예산집행내용을 승인한 뒤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와 함께 이 날짜로 임기가 종료된 회장단과 이사, 감사의 3년 연임을 의결하는 한편, 중소벌크선사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도록 화이브오션 조병호 사장을 협회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에이치라인해운 서명득 사장과 대호상선 박홍득 회장을 이사로 선임했다. 또 이 날 총회에서는 협회 정관을 개정하여 임원의 임기는 3년으로 하되 사무국 임원의 경우 1년마다 중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와 더불어 협회 사무국 상근부회장과 상무이사 3명의 1년 연임을 의결했다. 외항해운업계 CEO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 협회 정태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세계경제는 코로나19 재확산 여부에 따라 명암이 엇갈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해운시황도 그 영향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따라서 올 한해는 해운산업 재건 5개년 계획의 대장정을 마무리 짓고,
해운협회 인니정부 석탄 수출금지관련 대책 모색인도네시아 금수조치로 국적선사 피해 220만$ 예상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1월 13일(목)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정부가 자국내 화력발전소 유연탄 잔량 부족을 이유로 1월 1일부터 시행한 석탄 수출금지 조치와 관련하여 대책회의를 갖고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해운협회는 인도네시아의 석탄 수출 금지조치로 인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대기중인 우리선박은 현재 13척으로 이로 인한 선사 피해액만 해도 220만USD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12일 수출선적완료 37척 중 장기대기 선박 순으로 출항을 재개한다고 발표했으나, 현지 확인결과 여전히 선적완료한 우리 선박 4척 중 단 한척도 출항 허가를 받지 못한 상황이다. 우리 정부의 노력과 인도네시아 정부의 금수조치 해제 선언으로 인도네시아 석탄 수입문제는 단계적으로 해소될 전망이나, 그간의 수출금지조치로 대기 중인 선박이 240여척에 달하는 상황이라 실제 석탄을 싣고 출항하는 시점이 늦어 질 수밖에 없어 선박 불가동으로 인한 선사들의 피해액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 관련 한국남동발전의 경우 장기대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공정위, 일본 및 유럽 대형선사 조사 및 심사 누락우리 컨테이너선사에 대한 역차별 문제로 부각 공정거래위원회가 동남아항로에 취항중인 우리 컨테이너선사들의 해운공동행위에 대해 천문학적인 규모의 과징금 부과를 추진하고 있으나, 정작 일본 및 유럽 대형선사들에 대한 조사나 심사가 누락돼 역차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12일 공정위에서 개최된 해운공동행위에 대한 전원회의에서 공정위가 일본과 유럽 등 선진해운강국의 해운기업에 대해 조사를 누락한 점이 쟁점으로 부각됐다. 공정위는 국적 12개사, 해외선사 11개사 등 총 23개사에 대해 3년간 강도 높은 조사를 시행하여 천문학적 규모의 과징금 부과를 골자로 하는 심사보고서를 냈으나, 정작 일본의 3대 컨테이너선사인 NYK, K-LINE, MOL과 유럽선사 등 20개 해외선사는 조사하지 않았다. (별첨 참조) 일본의 3대 컨테이너선사인 NYK, K-LINE, MOL과 독일의 Hapag-lloyd, 프랑스의 CMA-CGM 등 총 20개사가 실어 나른 화물량도 우리나라 중소형 국적선사보다 많은데도 불구하고 조사에서 누락돼 공정위가 과연 공정한 조사를 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 날 전
HMM, LG전자로부터 수출물류지원 감사패 받아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수출물류 등 적극 지원작년에도 중소벤처기업부, aT로부터 수출지원 공로 감사패 받아 LG전자가 HMM의 적극적인 수출물류지원에 대해 고마움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10일 HMM 본사에서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에는 HMM 배재훈 대표이사를 비롯해, LG전자 왕철민 SCM경영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LG전자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해상운송 환경에도 불구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선복 지원 등 상생 노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동안 HMM은 미주 서안•동안, 유럽, 러시아, 호주, 베트남, 인도 등 선복이 부족한 구간에 총 60여척의 임시선박을 주 1회꼴로 투입해 오면서, 국내 수출기업의 물류 해소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한편, HMM은 지난해 10월에는 수출중소기업의 안정적 해상물류 지원 및 중소기업 물류애로 해소를 위한 상생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도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지난 12월 28일에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 기념행사’에서 HMM은 적극적인 해상운송지원의 공로를 인정
부산항사랑시민모임, 포스코 규탄성명서 발표포스코터미날 2자물류자회사 전환 즉각 철회 촉구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항사모)은 1월 5일 포스코의 물류자회사 전환과 관련하여 규탄성명서를 발표하고 포스코측에 포스코터미날의 2자물류자회사 전환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항사모는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포스코의 포스코터미날 2자물류자회사 전환은 부산지역 100만 해운⋅항만⋅물류가족들의 생계를 철저히 외면하는 처사이며, 이러한 땅 짚고 헤엄치기식 사업확장은 기업 경쟁력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국가경제 활력을 떨어뜨리게 될 것”이라며, 골목상권을 죽이는 포스코측의 무분별한 사업확장을 비난했다. 항사모는 또 “포스코의 물류비는 연간 3조원에 달하며 이는 수십개 물류기업의 매출액에 해당하는 규모”라며 “포스코터미날 2자물류자회사 전환은 정부의 제3자 물류산업육성 방침에도 어긋날 뿐만 아니라 일감 몰아주기를 통해 국민 일자리를 빼앗아 가는 등 해운·물류산업에 절대적으로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반드시 철회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항사모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모토로 내세운 포스코가 2자물류자회사를 통해 물류업에 진출하겠다는 것은 해운ㆍ항만ㆍ물류 중소기
㈜KSS해운 사랑의 행복나눔 기부금 및 후원물품 전달 ㈜KSS해운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서울(종로구청/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부산(부산중구청/해양계 고교·대학) 지역에 ‘사랑의 행복나눔 기부금 및 후원물품’을 전달하였다. 회사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전체 기부금 규모를 확대하고 ‘후원금 기탁’, ‘재난지원금 기부’, ‘사회복지 전문기관/해양계고교·대학에 마스크 선물’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외에도 지난 1997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급여 중 일정 금액을 도움이 필요한 단체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으며, 해양계 학생 장학금 지원, 소아암 환우 돕기 행사 지원, 지역 환경정화활동, 터키 산불 묘목 기부, 김장나누기 행사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참여와 매칭 그랜트 (Matching Grant) 방식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한 임직원 기부금과 후원물품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로도 의미 있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시행하여 지역사회
해양진흥공사, ESG경영 본격화 나서한국해운협회, KR(한국선급)과 탄소중립을 위한 ESG경영 협약체결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12월 21일(화) KR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해운협회, KR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ESG경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SG는 1987년 유엔환경계획(UNEP)과 세계환경개발위원회(WCED)가 공동으로 채택한 「우리 공동의 미래」에서 제시된 개념으로, 인류가 직면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등의 위기에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출발하였다. 특히, 오는 2023년부터 선박온실가스 감축규제가 본격화됨에 따라 해운업계에는 ESG경영 도입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3개 기관은 해운산업의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ESG경영 가이드라인 제공 및 평가, 친환경 금융 프로그램 지원,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통해 해운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지속가능경영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공사는 친환경 특별보증, 친환경선박 전환, 폐선보조금 등 금융프로그램을 제공해오고 있고, KR은 해운업계에 초점을 맞춘 Shipping ESG 평가도구를 개발하였으며, 한국
HMM 친환경 대체 연료 바이오중유 선박 실증 성공 국내 최초 부산~파나마 태평양 구간에서 CO2 감축 실증 글로벌 선사 중 두 번째로 ‘2050년 탄소중립’ 선언 등 환경규제 적극 대응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국내 최초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친환경 대체 연료 ‘바이오중유’ 선박 실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일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드림(Dream)호’는 친환경 대체 연료인 ‘바이오중유’에 대한 선박 실증을 위해 부산항을 출발했다. ‘드림호’는 부산에서 파나마 운하까지, 태평양 구간에서 디젤 발전기에 약 10일간의 실증을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확인했다. HMM은 지난해 8월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 현대중공업, 한국조선해양, 한국선급과 선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친환경 연료 ‘바이오중유’ 사용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동안 협의체에서는 담당 연구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 왔으며, 특히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는 시험용 바이오중유 공급 및 성분분석을, 현대중공업과 한국조선해양은 시험용 엔진 제공 및 시험설비 구축 등 육상 테스트를, 한국선급은 육•해상 테스트에서 도출되는 데이터의 평가를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