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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어업 위기 해법, 현장과 정책이 만나다 연안어업 위기 해법, 현장과 정책이 만나다KMI-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 지속가능한 어업 위한 데이터 기반 협력 강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가 7월 8일, 연안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공동 포럼을 개최하고,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제2대 김해성 회장의 취임식과 연계해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의 어업인과 해양수산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포럼에서는 연안어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 고령화, 어획량 감소, 인력 부족 등 복합적인 구조적 위기에 대한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KMI는 기후위기와 자원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과학적 데이터 축적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는 자발적으로 1,000척 규모의 연안어선 실시간 데이터를 정책 연구에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조정희 KMI 원장은 “정책은 현장 데이터 없이는 한계가 있다. 어업인의 자발적 참여와 과학 기반의 정책 연구가 결합돼야 지속가능한 어업이 가능하다”며 “이번 협약은 연구자와 어업인의 파트너십 구축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