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동부화재 차세대 시스템 구축 및 플랫폼 전환 사업 착수 메인프레임 기반의 차세대 시스템, 유닉스 체제로 전환 통해 시스템 운영 안정성 및 비용 효율성 확보 재해복구센터와의 실시간 백업으로 금융 서비스 안정성 제고 고객∙금융 정보 암호화 등 금융 보안성 강화 SK C&C(대표 : 정철길 사장, www.skcc.co.kr)는 31일 750억원 규모의 ‘동부화재 차세대 시스템 구축 및 플랫폼 전환 사업’을 착수한다고 이 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개발한 메인프레임 기반의 차세대 시스템을 유닉스 기반의 플랫폼으로 전환해 비용의 효율성과 운영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금융 서비스 재해복구 및 보안성 강화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SK C&C는 이번 사업에서 기존 메인프레임 하에서 개발된 계정계 시스템을 유닉스 환경으로 일괄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하며, 경계 시스템간의 연계 및 대외 기관 인터페이스를 진행한다. 또한, 심사·계약·보상·성과관리 등 보험 공통 업무 프로세스 구현으로 전체 데이터의 통합 관리 체제를 마련하고, 별도의 ‘속보DB’를 구축해 영업 속보 및 실시간 실적 집계 등 주요 경영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조회
장중웅 前 포스코 임원 제5대 전경련 경영자문단 위원장 취임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 이승철 이사장은 8월 1일 포스코 경영기획실 임원을 지낸 장중웅 위원을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이하 ‘경영자문단’) 제5대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장중웅 신임 위원장은 1973년 포스코(舊 포항제철)에 입사하여 20년 간 재직하면서 경영기획, 홍보, 비서 담당 임원, 연수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고, 이후 한국철강협회 전무(1995~1996)와 ㈜재능교육 대표이사 사장(1999~2005) 등으로 활동했다. 장 위원장은 2006년 경영자문단에 입단한 후, 7년간 약 80여 개의 중소기업에 경영전략/기업 비전, 인사/노무 분야를 중심으로 경영자문과 교육을 통해 많은 우수 자문사례를 만들어낸 베테랑 자문위원이다. 특히, 올해는 유망 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전경련-포스코 벤처기업 공동육성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주된 역할을 했다. 또한, 장 위원장은 특유의 친화력과 유연한 리더십으로 자문위원들 사이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장 위원장은 “신기술개발과 판로개척, 경영혁신 등 기업역량 강화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을 위해
대한상의 통상임금 문제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 조사결과 발표 통상임금 소송에서 패소할 경우 임금차액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기업들은 경영에 상당한 타격을 받게 될 것이며 심한 경우 도산위기까지 처해질 것이라는 조사결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기업 500여 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통상임금 문제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 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 절반 이상이 통상임금 패소시 지급해야 할 임금차액을 “전혀 감당할 수 없거나(18.2%) 감당하기 어렵다(37.9%)”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느 정도 감당할 수 있다’ 29.6%,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 14.3%> 또한 임금차액을 부담하게 될 경우 경영상태를 묻는 질문에 기업의 53.2%가 “매우 심각한 경영위기에 놓이거나(20.6%) 경영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32.6%)”이라고 우려하고 있었다. <‘경영에 약간 부담이 될 것’ 28.2%, ‘큰 부담 없을 것’ 18.6%> 지난해 3월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한 대법원 판결이 나온 후 지금까지 통상임금 소송이 줄을 잇고 있다. 통상임금 소송에서 기업이 패소하면 소멸시효가 적용되지 않는 과거 3년치 임금차액과 소송제기 후 발
전경련 한국 경제발전 민간 모범사례 아시아 경제계에 전파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61년 1인당 국민소득 91달러 나라, 대한민국이 50년만에 1인당 국민소득 22,708달러 나라로 도약할 수 있었던 민간 차원의 모범사례, 즉 경제발전 이노베이터로서 전경련의 역할을 아시아 경제계에 전파했다.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은 ‘4차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7.31, 뉴델리)’에 참가하여 전경련이 제안하여 60년대 경제개발 5개년계획 母胎가 되었던 ‘기간산업 건설계획’과 ‘울산공업센터 설립’ 제안, 80년대 첨단산업 육성관련 협회·재단 설립 등 50년 한국 산업화에 도움을 주었던 민간의 모범사례를 아시아 경제계에 발표했다. 이 부회장은 경제단체는 시대를 선도하는 안목으로 경제발전의 이노베이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역내 경제단체 임·직원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각 단체의 경험, 노하우 공유 교육프로그램 신설을 제안했다. 이승철 부회장의 제안에 대해 역내 개도국 경제단체 대표들은 원조를 받는 국가에서 주는 국가로 변신한 한국의 경제발전경험이 아시아 국가의 민간에는 제공되지 않는 점을 지적하고 전경련이 갖고 있는 민간 차원의 경제발전 경험 공유에 대해 적극 호
무역보험 일원화 정책금융 개편에 경제계 ‘무역보험 위축론’ 주장 수출입은행을 중심으로 무역보험을 일원화하려는 정책금융 개편 움직임에 대해 경제계가 ‘무역보험 위축론’을 주장하며 반대입장을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0일 “수은은 자산건전성 규제를 받는 은행으로 리스크가 큰 해외사업 지원이 어렵다”며 수은 중심의 일원화 논의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은행과 달리 건전성 규제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지난 20여년간 중장기 무역보험을 활발하게 늘려온 무역보험공사에 그대로 존치해 달라는 것이다. 무역보험은 세계무역기구(WTO) 출범이후 국제적으로 용인되는 대표적인 수출진흥 정책수단으로 그 활용도를 넓히기 위해 1992년 수은에서 무보를 분리시켰다. 그러나 최근 정책금융체계 개편논의에서 다시 중장기 무역보험의 수은이관방안이 거론되면서 수출금융제도가 역행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낳고 있다. 실제로 수은에서 무역보험을 총괄했던 1992년 지원실적은 1조8천억원 수준에 그쳤으나 무보 설립 20년이 지난 지금 현재 202조원에 육박해 활용도가 100배 이상 증가한 상태다. 정책금융 개편논의로 신흥시장 개척과 중소·중견기업 수출활동의 위축이 예상된다고도 밝혔다. 상의는
KOTRA, ‘제4회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 개최 국내·해외 엔지니어 118명이 참여 개발도상국 현지 사업화 기회도 함께 제공 KOTRA(사장 오영호)는 ‘제4회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을 29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했다. 본 공모전은 지난 4월, KOTRA, SK행복나눔재단, 굿네이버스가 공동개최 협약식(MOU)을 개최하면서 시작됐다. 국내·해외의 다양한 참가자들을 모아, 5월 프리 워크샵, 6월 엑셀러레이팅 캠프를 통해 우수한 적정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번 파이널 페스티벌에는 최종 결선 팀으로 국내 6팀, 해외 2팀이 진출하였으며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수상 팀이 결정됐다. 대상은 마하멘토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필로스가 우수상에는 B.L.B와 anana Fabrics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결선에 진출한 Banana Fabrics과 마하멘토는 각각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 현지의 KOTRA 무역관에서 개최한 적정기술 공모전에 우승을 해 올라온 팀이다. 해외 현지의 아이디어와 우리나라의 기술이 결합되어 국내외를 아우르는 장을 만든 것이다. 시상식에는 우수작품에 대하여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원 등 총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개정안 입법예고 법적으로 허용되는 기부금품 모집사업의 종류가 대폭 늘어난다. 또 모범 기부자는 정부 포상을 받게 되고 기부에 관한 각종 정보를 담은 ‘기부 포털 사이트’도 구축·운영된다.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성숙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지원하고, 기부금품의 모집과 사용의 투명성을 제고하도록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마련, 31일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사회 전반에 건전한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현행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을 ‘기부문화 활성화 및 기부금품의 모집·사용에 관한 법률’로 명칭을 변경하여국가, 지방자치단체에 기부 활성화를 위한 시책추진 책무를 부여하는 한편 재난구휼, 자선 등 11개 사업에 한해 기부금품 모집등록을 허용하던 것을 영리·정치·종교활동·법령위반 또는 공공질서·사회윤리 등을 해할 목적이 아닌 한 모집등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사전 등록없이 기부금품을 모집할 수 있는 모집규모 1000만원 미만인 경우, 모집 결과 총액 1000만원을 초과하거나 초과가 예상될 때 초과 후 14일 이내 또는 초과 전에 사후등록이 가능토록
안행부-미래부, 국가정보화 위한 MOU 체결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30일 정부 3.0과 창조경제 간 연계를 강화하고 전자정부와 국가정보화 간 업무 조율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박근혜정부 국정 운영의 핵심 축인 ‘정부 3.0’과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두 부처의 전략적 연계를 강화하고 ‘부처간 칸막이 제거’에 앞장섬으로써 타 부처에 모범 사례를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MOU는 정부 3.0과 창조경제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부처별 지원방안, 전자정부와 국가정보화 업무 조율을 위한 협력사항, 정책협의회와 같은 상설 협의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 3.0과 창조경제의 연계 강화를 위해 안행부는 공공정보 개방 확대 등 정부 3.0 구현이 창조경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고 미래부는 정부 3.0 성과물의 비즈니스화, 기업지원 등 관련 산업 육성에 노력하는 한편, 정부 3.0 구현에 필요한 기술 개발·인프라 구축을 위해 안행부가 R&D 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각 부처 기본계획 수립 및 법령 제·개정시 부처간 상호 의견 반영, 정보시스템 관련 사업 추진시 사전
KOTRA-브라질 IT연구소, 오이솔루션 공동 R&D MOU 체결 지원 KOTRA(사장 오영호)는 7월 30일 브라질 IT연구소인 CPqD 관계자를 국내로 초청하여 광주의 광통신 관련 기업인 오이솔루션과 브라질 광 트랜시버 공동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광 트랜시버를 생산하는 유망 중소기업인 오이솔루션(대표 박용관)이 2012년 브라질 시장 개척을 위해 KOTRA 상파울루 무역관과 월드챔프 사업을 추진하면서 진행됐다. 브라질 통신시장은 세계 통신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시장이다. 브라질은 2014년 월드컵을 대비하여, 금년부터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4G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 또한 2000년대 초반부터 지속된 경제성장으로 인한 구매력 증가로 스마트폰 보급률이 매우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국가 브로드밴드 계획’(Plano Nacional de Banda Larga)을 수립하고 약 73억불을 투자하여 소외계층이 저렴한 비용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브라질 정부는 통신장비 납품 시 자국에서 생산한 부품을 70% 이상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준
한국산 유아용품, 중국 부모들에게 인기몰이 우리 유아용품이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 효자상품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KOTRA 상하이무역관이 최근 발표한 ‘중국 온라인쇼핑 시장현황과 히트상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기능성 아기띠, 모유저장팩, 유아용 세탁비누 등이 중국 최대 오픈마켓 타오바오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B&B 유아용 세탁비누는 타오바오 보드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한 달간 판매실적이 1만 개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온라인 시장의 가격경쟁은 치열하지만 중국 소비자들이 건강과 직결된 제품에 대해서는 가격보다는 품질을 중시하기 때문에 유아용품의 경우 특히 수입산을 많이 찾는다. 이외에도 한류붐을 타고 화장품, 컬러렌즈 등 미용제품과 한류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전기밥솥, 휴대폰 케이스 등도 온라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KOTRA 상하이무역관 관계자는 “분유, 유아용 화장품은 온라인 시장에서 인기있는 수입품목”이라며 “미국 플레이도 칼라점토, 머크 어린이용 선블록, 다농 분유는 가격이 중국산에 비해 비싸지만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스테디셀러로 온라인시장에서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KOTRA 보고서는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