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사상 최대 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 기록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 www.skhynix.com)는 2013년 2분기에 매출액 3조9천3백3십억 원, 영업이익 1조1천1백4십억 원으로 사상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5일(木) 밝혔다. (K-IFRS 기준) 2분기에는 모바일을 중심으로 모든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는 등 우호적인 시장환경에 따라 3조9천3백3십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미세공정 전환 및 수율 개선을 바탕으로 D램, 낸드플래시, MCP 모든 제품의 수익성이 개선되며 1조1천1백4십억 원(영업이익률 28%)을 기록했다. 한편, 순이익은 금융비용 및 법인세 비용 등을 반영해 9천4백7십억 원을 기록했다. D램은 2분기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20% 증가했고, 평균판매가격은 16% 상승했다. 출하량은 모바일 D램 수요증가 및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서버 D램 수요증가 등으로 기존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급 업체들이 모바일 D램으로 제품을 전환하면서 PC D램 가격은 상승했으며, 기타 고부가가치 D램의 가격도 안정됐다고 설명했다. 낸드플래시는 모바일 기기용 eMMC 및 MCP 제품 수요 강세와 수
24일 국제유가 하락 24일 국제유가는 중국 경기지표 둔화, 미 원유 생산량 증가, 미 달러화 가치 상승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84/B 하락한 $105.39/B를,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23/B 하락한 $107.19/B를 기록했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11/B 상승한 $104.94/B에 마감됐다. 중국 경기지표 둔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 하락을 견인했고 중국의 7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전월대비 0.5p 하락한 47.7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최저치이며, 시장 전망치(48.2)에 못 미치는 수준이며 미 원유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유가 하락에 영향을 줬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 원유 생산량이 전주대비 0.9% 증가한 756만 b/d를 기록하면서 1990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났다. 미 달러화 가치 상승 및 미 원유재고 감소폭 완화 등도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24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16%하락(가치상승)한 1.320달러/유로를 기록했고 EIA는 7월19일 기준 미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283만
KOTRA, FTA 서명 10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첫 번째 FTA 체결국 칠레에서 개최 현지 한국기업의 공동 CSR 행사도 마련 KOTRA (사장 오영호)는 24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한-칠 FTA 서명 10주년을 기념하여 세미나와 자선기부식을 개최했다. 기부는 칠레 진출 한국기업들의 협찬으로 진행되었으며 칠레 정부 인사, 칠레 수출진흥청(Pro-Chile), 한-칠 상공회의소 회원, 주요 바이어 등 양국에서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그간 코트라나 칠레 진출기업들의 개별 CSR사업은 있어 왔지만 KOTRA와 재칠레 상사협의회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는 처음이다. 칠레시장에서 중국, 미국, 일본 등과의 경쟁이 치열해 지는 가운데 금번 CSR 사업으로 한국기업 이미지 개선을 통한 간접마케팅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칠레는 중남미 최고의 소득수준을 자랑하는 국가인 만큼 국민들의 소위 ‘착한기업’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이다. 월마트, 네슬레 등 다국적 기업들은 이미 활발한 현지 CSR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OTRA와 재칠레 상사협의회는 양국이 단순한 교역파트너가 아닌 진정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진출국에서의 CSR활동 확대가 필요
삼성전자, 국내 에어컨 소매시장 점유율 2013년 상반기 누적 50% 달성 시장조사기관 Gfk 기준, 2013년 1월부터 6월까지 실판매 금액 누적 50% 점유율 기록 삼성 스마트에어컨의 초절전ㆍ제습ㆍ공기청정 등의 우수한 기능이 소비자의 구매로 이어져 고온다습한 기후변화로 에어컨 판매 9월초까지 지속 예상 삼성전자가 2013년 상반기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누적으로 국내 에어컨 소매시장에서 점유율 50% 를 달성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에어컨은 전년비 매출액이 90% 성장하였고, 스마트 인버터 방식을 채용한 절전형 제품이 전체 판매의 5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월 초절전 스마트 인버터 방식과 하이패스 회오리바람을 채용한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을 출시하며 국내 에어컨 시장의 우위를 지속 유지했다. 특히 Q9000 제품은 2007년형 정속형 에어컨 제품과 비교시 월 45,000원 이상의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는 우수한 절전 효과가 알려지면서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76㎡모델 기준, 1일 8시간 사용시, 월 300kWh 사용 가정의 누진세 적용) 한편, 최근에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삼성 에어컨의 제습 기능도 시장점유율 상승 포인
아시아나항공 오늘부터 발리 노선 신규 취항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7월 25일부터 인도네시아의 휴양지인 발리에 주2회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나의 인천-발리 노선은 매주 목/일요일 오후 7시30분(한국시각)에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다음날 오전 1시40분 (현지시각)에 발리에 도착하며, 발리에서는 매주 금/월요일 오전 3시 정각(현지시각)에 출발하여 오전 10시55분(한국시각)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나는 이번 취항을 기념하여 8월 31일(토)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발리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발리행 왕복항공권, 김포공항 롯데 1박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이미지광고, 소규모 광고회사가 만든다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은 오는 9월 말부터 방송될 예정인 그룹 이미지광고 제작을 직원 수가 10명인 소규모 광고회사 ‘크리에이티브에어’에 맡기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공정한 경쟁을 위해 지난 6월 11일 그룹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완전공개 입찰을 실시해 모든 광고회사들에게 참여기회를 개방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집행금액이 8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임에도 불구하고 회사 규모, 광고 취급액 규모 등 어떠한 입찰자격 제한도 두지 않았다. 2주간의 입찰공고를 통해 총 17개의 대·중소 광고회사가 입찰에 참여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한 결과, 창의성과 전략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크리에이티브에어’를 최종 제작업체로 선정했다. ‘크리에이티브에어’는 지난해 광고 취급액이 238억원으로 업계 40위의 소규모 광고회사이나 2009년 ‘한국광고대상’ TV부문 금상을 수상할 정도로 창의성이 뛰어난 회사로 알려져 있다. ‘크리에이티브에어’ 관계자는 “지난해 전체 광고 취급액의 34%에 달하는 물량을 한번에 수주함과 동시에 현대차그룹 광고를 사업포트폴리오에 추가함으로써
삼성전기, 2013년 2분기 실적발표 삼성전기는 '13년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 3,846억원, 영업이익 2,224억원, 순이익 1,647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12.2Q)대비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42% 증가했고, 직전 분기인 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 97% 증가했다. 삼성전기는 고부가가치 신제품 출시 등 시장요구에 적극 대응한 결과, 매출과 이익 모두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2013년 2분기 사업부별 매출 실적> ACI(기판)부문은 FC-CSP의 확고한 시장 장악력을 기반으로 성장시장인 임베디드 패키지 기판의 확대와 메인보드용 플렉시블 기판 등 고부가 제품을 확대하여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4,826억원의 매출을 실현했다. 이와 함께, 기판시장 저성장 기조 속에서도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시장에서 확고한 지위를 확보했다. LCR(칩부품)부문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용 소형/고용량 MLCC와 기능이 특화된 고부가 제품의 매출 증가를 통해,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5,00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핵심소재 및 설비의 기술역량 차별화를 통해 사업경쟁력을
무역위원회, ‘일본·인도·스페인산 스테인리스 스틸바’ 덤핑방지관세 부과 3년 연장 무역위원회(위원장 홍순직)는 2013년 7월 24일에 제317차 회의를 개최하여 일본·인도 및 스페인산 스테인리스스틸바에 대해 2.76%~15.39%의 덤핑방지관세를 3년간 연장하여 부과하기로 최종 판정하고, 이를 기획재정부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 <최종 판정 개요 > * 반덤핑 조치 결과 - 조치기간 : 3년(기획재정부 공고일 ’13.10월경) - 조치내용 : 2.76%∼15.39%의 덤핑방지관세 부과 - 일본(15.39%), 인도(2.76%~15.39%), 스페인(15.39%) * 조사 경과 : (’12.8) 재심사 요청, (’12.9) 조사 개시, 현지실사 등 * 국내생산자 : 포스코특수강, 세아특수강, 동일제강, 동부특수강, 대호피앤씨 * 국내시장규모 : 101,071톤 / 5,032억원 그간의 덤핑방지관세 부과 이후, 국내 산업피해가 일부 구제되었으나 세계시장 규모(’12년, 2,475천톤)의 약 45%에 해당하는 일본, 인도의 생산능력 증가와 스페인의 생산능력 등을 감안할때, 덤핑방지관세 부과가 종료되면 국내산업 피해가 재발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판단
LG전자 英 최대 위성방송 손잡고 스마트TV 공략 강화 24일, ‘스카이방송’과 프리미엄 콘텐츠 서비스 ‘나우TV’ 독점 공급 계약 체결 LG 스마트TV 통해 최신 영화 및 ‘영국 프리미어리그’ 경기 제공 광범위한 제품/서비스 마케팅활동 추진 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영국 최대 유료 위성방송 사업자 ‘스카이 방송(British Sky Broadcasting)’과 손잡고 유럽 스마트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스카이 방송’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의 영국 내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입자가 1천만 명에 달할 정도로 방송업계 지배력이 강하다. 양사는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스카이 방송’ 본사에서 ‘나우TV(NOW TV)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나우TV’는 최신 영화 및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F1’ 등 스포츠 생중계를 제공하는 ‘스카이 방송’의 프리미엄 스트리밍(온라인 기반 실시간 멀티미디어 재생) 서비스다. LG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스카이 방송’이 보유한 방대한 양의 콘텐츠를 1년 간 전 세계 스마트TV 제조사 중 독점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기존에 스마트폰
23일 국제유가 상승 23일 국제유가는 중국의 성장률 유지정책 발표와 미 원유재고 감소 전망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29/B 상승한 $107.23/B를,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27/B 상승한 $108.42/B를 기록했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51/B 하락한 $104.83/B에 마감됐다. 중국의 성장률 유지 정책 발표에 따른 기대감이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중국 리커창 총리가 중국 경제성장률 하한선이라고 밝힌 7%를 유지하기 위해 소비 진작과 철도·환경 설비 부문에 대한 투자 확대 등의 정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 달러화의 가치 하락 및 미 원유재고 감소 전망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23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29%상승(가치하락)한 1.3221달러/유로를 기록했다. 미국석유협회(API)와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 재고자료를 토대로 로이터에서 실시한 사전 조사 결과, 지난주 상업 원유재고가 4주연속 하락한 3.67억 배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증시의 상승세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고 23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