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1용광로 세계 최대규모로 재탄생 포스코 광양제철소 1용광로가 세계 최대 규모로 재탄생했다. 포스코는 7일 광양제철소에서108일간 개수공사를 마친 1용광로에 불을 지폈다. 이번에 화입한 광양제철소 1용광로는 1987년 4월 처음 3,800㎥으로 준공한 이래, 2대기 3,950㎥규모를 거쳐, 이번에 3대기를 맞아 6,000㎥규모로 재탄생함으로써 기존 최대규모였던 중국 사강그룹의 1용광로(5,800㎥)를 제치고 세계 최대 용광로에 올랐다. 포스코는 1968년 자원은 물론 자본과 기술 어느 하나도 갖추지 못한 철강불모지에서 외국 차관과 기술을 들여와 일관제철 사업을 시작한 이래, 창업 20년만에 광양제철소 1용광로를 자체기술로 건설하는 데 성공했고, 이번에 세계 최대 용광로를 국산기술로 완공하는 개가를 올렸다. 용광로는 한번 건설하면 통산 15년 안팍동안 한번도 불을 꺼트리지 않고 가동하다 수명이 다하면, 용광로를 전면 재건조하는 개수공사를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제철 설비 기술은 용광로의 수명과 개수공사후 규모 및 생산성 증대 등으로 가늠된다. 포스코는 이번 광양 1용광로를 개수하면서 포스텍, RIST 등과 산학연 협력으로 용광로 노체손상을 줄여주는 새
海事건강=민물고기 간흡충 감염에 대한 오해와 진실 최근 간흡충에 감염된 환자의 대부분이 민물고기를 즐겨먹는 식생활 습관 때문이라는 언론의 보도처럼, 모든 민물고기를 먹으면 간흡충에 감염될까? 사실 그렇지 않다. 간흡충(간디스토마)은 자연생태계에 서식하는 중간숙주인 쇠우렁이를 통해서만 감염된다. 국립수산과학원(부장 손상규)은 향어, 무지개송어 등 양식산 민물고기는 간흡충에 감염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국 향어, 무지개송어 양식장에서 간흡충 감염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국내외 연구자료에서도 양식산 민물고기에서는 간흡충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는 민물고기 양식장에서는 검증된 사료를 먹이로 공급하고, 소독, 방역 등으로 사육관리를 하고 있어, 간흡충을 옮기는 중간숙주인 쇠우렁이가 살 수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양식 민물고기는 회로 먹어도 간흡충에 감염될 걱정이 전혀 없다. 반면, 강 및 호소에 서식하는 자연산 피라미, 참붕어 등은 간흡충의 중간숙주인 쇠우렁이와 함께 서식하므로 이들로부터 감염되기 쉽다. 병리연구과의 최혜승연구관은 “간흡충에 감염되지 않도록 자연산 민물고기는 날것으로 먹지 말고 반드시 탕이나 찜, 튀김 등으로 익혀 먹을 것”을
SK하이닉스, 민·관합동 대규모 환경 정화 활동 실시 SK하이닉스 (www.skhynix.com, 대표이사 : 박성욱)가 ‘환경의 날’인 5일(水)을 맞아, 이천 본사 인근 청미천에서 대규모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1996년부터 이천 본사 인근 죽당천에서 약 20여 명의 임직원들이 매월 정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오던 SK하이닉스는 이번 활동부터 참여 인원을 확대하고, 실제 정화가 필요한 곳을 발굴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의 실효성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방침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이천환경운동연합’, 이천시와 함께 사전 조사를 실시해, 이천시 장호원읍에 위치한 청미천을 환경 정화 구역으로 선정 했다. 또한 박성욱 CEO와 박태석 이천노조위원장을 포함한 SK하이닉스 임직원 120여 명 외에도 관계사인 SK하이이엔지 임직원 및 조병돈 이천시장, 환경관련 공무원, ‘이천환경운동연합’ 홍건의 상임의장 등 30여 명의 사외인사들도 함께 참여해, 총 150여 명의 인원이 지역환경 보호에 동참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최근 환경경영의 객관성 확보, 협력사 역량강화 지원, 환경시스템 개선을 골자로 하는 환경안전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활동 역시
전경련, 한·모잠비크 비즈니스 포럼 개최 “전쟁의 폐허 속에서 기적을 일구어 낸 한국기업들, 모잠비크 경제발전에 최적(最適)의 경협 파트너입니다.” 아르만도 에밀리오 게부자(Armando Emilio GUEBUZA) 모잠비크 대통령이 한·모잠비크 비즈니스 포럼에서 한국 기업인들에게 한 말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는 6월 5일(수) 오후 롯데호텔에서 방한(訪韓) 중인 아르만도 에밀리오 게부자 대통령과 양국 기업인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경제계 최초로 한·모잠비크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아르만도 에밀리오 게부자 대통령의 기조연설에 이어 모잠비크의 주요 국가개발 프로젝트와 특별경제구역이 소개되어 참가 한국 기업인의 눈길을 끌었다. 뒤이은 주제발표 시간에 한국가스공사와 모잠비크국영석유공사(ENH)간 가스전 공동개발 사업이 성공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연이은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가스전 발견으로 동부 아프리카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모잠비크는 최근 외국인 투자 유입에 힘입어 7%대 높은 경제성장으로 우리 기업들의 자원개발, 인프라·플랜트 분야 진출 요구가 높은 시장이다. 전경련은 우리 기업들의 모잠비크 내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
외환은행 KEB 앙상블 음악회 개최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www.keb.co.kr)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외환은행 KEB Plaza (본점 야외 광장)에서 지적-자폐성 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사랑의 오케스트라’ 앞 기부를 통한 문화예술 지원 및 임직원이 하나되는 ‘재밌는 일터 만들기(Great Work Place, GWP)’의 일환으로‘KEB 앙상블 음악회’를 개최하였다고 5일 밝혔다. 4일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된‘KEB 앙상블 음악회’는 1부 행사와 2부 행사로 준비되었고, 윤용로 은행장을 비롯한 많은 외환은행 임직원,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했다. 1부 행사에는 지적-자폐성 장애 청소년의 잠재능력 개발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구성된 ‘사랑의 오케스트라’가 사랑과 감동의 선율을 선사하였고,‘2013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을 홍보하는 뮤지컬 스타 김소현-손준호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뒤를 이었다. 2부 공연에서는 ‘유라시안 심포니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로 구성된‘앙상블’팀의 현악 4중주과 목관 5중주의 연주가 퇴근길 시민과 명동을 찾은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으며, 1부와 2부 공연의 휴식시간에 은행 임직원, 시민 및 관광객의
아시아나항공, ‘소비자가 뽑은 2013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 김포~베이징노선이 ‘소비자가 뽑은 2013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는 4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실에서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한 총 21개의 ‘2013 올해의 녹색상품’을 발표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아시아나는 2012년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통해 김포-베이징 노선에 대한 탄소정보를 소비자에게 공개했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착륙 후 지상 이동시 일부 엔진을 끄고 이동하는 ‘원 엔진 택시 인’ 시행, 항공기 자체 보조전원 공급장치인 APU 사용최소화 및 지상전원인 GPU 사용확대, 최적의 경제항로 사용 및 단축항로 개발, 기내물품 경량화를 통한 중량관리, 정기적인 엔진세척 등 전 운항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시행해왔다. 또한 아시아나는 2011년 베이징공항에서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고객들의 서명을 받아 탄소상쇄비를 적립하여 중국 톈진시에 가로수길을 조성하는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4일 국제유가 상승 4일 국제유가는 미 연준 양적완화 지속 전망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14/B 하락한 $93.31/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18/B 상승한 $103.24/B에 마감됐고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1.17/B 상승한 $98.81/B에 마감됐다. 미 연준의 양적완화 지속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상당수 위원들은 미국의 본격적 경기회복 신호가 감지되지 않을 경우, 양적완화가 지속되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 최근 애틀랜타 연준 총재(Dennis Lockhart)는 미국이 당분간 양적완화를 지속해야한다고 언급(6.3) 지난 5월 버냉키 의장의 의회발언 이후 미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이 논의 되고 있으나, 양적완화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힘을 얻고 있다. ※ 버냉키 의장은 미 의회에 출석하여‘몇 달 내 양적완화를 축소할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바 있음(5.22) 반면 북해 Buzzard 유전 생산재개 전망, 미국 휘발유 재고 증가 전망, 미 증시 약세 등은 WTI 최근월물 가격 하락 및 Brent
외환은행, KB국민은행과 ‘대구혁신도시 열병합발전사업’ 프로젝트 금융 4,781억원 주선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 / www.keb.co.kr)은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 / www.kbstar.com)과 함께 ‘대구혁신도시 열병합발전사업’의 공동금융주간사로서 총 4,781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금융 주선을 완료하고, 사업시행법인인 대구그린파워(사장 김영호 / www.e-dgpower.co.kr)와 금융약정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외환은행과 KB국민은행은 2010년 7월 본 사업의 금융자문 및 주선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추가적인 금융실사 및 신디케이션 등을 진행하여 이날 최종적으로 금융조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는 금융약정을 체결하게 되었다. 한국남부발전㈜, 롯데건설㈜, 대성에너지㈜ 및 BHI(주)가 공동으로 출자하여 설립한 대구그린파워가 시행하는‘대구혁신도시 열병합발전사업’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서동 일원의 대구혁신도시에 총 투자비 6,375억원, 설비용량415MW 규모로 건설되는 친환경 발전소로서, 시공은 롯데건설㈜과 대성에너지㈜가 담당하고 한국남부발전㈜이 책임운영을 담당하여 2014년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대구혁신도시 열병합발전사
모잠비크 대통령, 韓기업 투자확대 당부 경제4단체 ‘모잠비크 대통령 오찬간담회’ 개최 . 국내기업인 70명, 모잠비크 정부인사 50여명 참석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자원, 건설, 인프라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기회 많을 것” 아르만도 에밀리오 게부자(H.E. Armando Emilio Guebuza) 모잠비크 대통령이 국내 기업인들을 만나 양국의 투자협력을 강조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 등 경제4단체가 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모잠비크 대통령 초청 오찬간담회’에는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안현호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이경호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 김홍진 KT 사장 등 한국기업인 70여명이 참석했다. 모잠비크 측에서는 오우데미루 줄리우 마르께스 발로이(Oldemire Julio Marques Baloi) 외교부 장관, 에스뻬란싸 라우린다 니우아니 비아스(Esperanca Laurinda F. Nhiuane Bias) 광물부 장관, 아이우바 꾸에레네이아(Aiuba Guereneia) 경제계획개발부 장관, 아델라이지 아무라니(Adelaide Amurane) 의회담당 장관 등 정부
산림진드기 예방법은 무엇인가 이렇게 하면 산행도 걱정 無 적절한 예방법으로 살인진드기 걱정 없이 산림 활동 가능해 우리나라 산림은 연간 총 109조 원, 국민 한 사람 당 216만 원 정도의 공익적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이런 산림복지 혜택들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바로 ‘살인진드기’에 대한 걱정 때문이다. 앞서 일본과 중국 등지에서 살인진드기에 의한 사망자가 발생했었고 국내에서도 강원과 제주에서 각 한 명씩 고령 환자 2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산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지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진드기 때문에 산을 피하는 것은 오히려 산림활동을 통해 얻게 되는 면역력의 손실을 가져 올 수 있다고 지난 3일 전했다. 살인진드기에 의한 피해는 SFTS바이러스에 감염되기 때문에 나타나는데 SFTS바이러스의 매개충인 작은소참진드기는 전국에 분포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의 전문가는 작은소참진드기가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확률은 0.5%이고 이 바이러스에 걸려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도 치사율은 6%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따라서 단순하게 진드기에 물려서 사망할 확률은 0.03% 정도이다. 또 진드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