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항관리업무 이렇게 달라 졌습니다 여객선 안전운항관리업무 더욱 철저 106명으로 고박상태 등 점검 운영해 제주항로는 복원성 계산 점검강화도 세월호 사고 이후 여갯선 운항관리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KST가 인원을 대폭 증원하는 등 업무를 개선하여 여객선 출항전 안전 운항 점검을 대폭 강화해, 우리나라 여객선 안전 운항에 새로운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선박안전기술공단(KST 이사장 목익수)은 한국해운조합으로부터 지난 7월 7일부터 이관 받아 수행하고 있는 여객선 안전운항관리업무 수행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제도 개선, 직무 교육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공단은 이관 전에 업무량 분석을 통해 32명을 증원하여 74명에서 106명으로 늘리므로써 차질 없는 운항관리 업무 수행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운항관리자와 선장이 합동으로 고박 상태 등을 점검(사진)하고, 제주 항로 일반 카페리선에 대해서는 복원성 계산서를 확인하는 등 여객선 점검 의무화 및 선종별 점검표 내용 세분화를 통하여 출항 전 점검을 대폭 강화했다. 또, 공단은 운항 중인 여객선의 실제 승선 인원 및 화물의 중량 등을 확인하고, 선박의 동정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속보 413:세월호 인양작업선 특조위 조사 5일간 철수4.16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의 선체조사 적극 협조 지난 11월 13일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침몰원인 관련 세월호 조타기 및 계기판 등 오작동 가능성 여부 및 선체 내‧외부 손상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현장 실지조사 협조(바지선 퇴선 요구 등)를 요청해 온 데 대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특조위의 선체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하여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움에 일시 작업중지 및 바지선 이동을 11월18`22일까지 요구키로 했다. 이는 인양작업이 극도로 어려운 현장여건 속에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3D 정밀탐사 자료 등 현재 세월호의 외관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 제공에도 불구하고 특조위가 자체 수중조사의 의지를 지속적으로 보여 온 데 대하여 향후 인양작업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해수부가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다. 해양부는 작업선단 이동 외에도 특조위에서 협조 요청한 선체작업계획 도면 및 선수‧선미 포인트 해상좌표 제공, 조타실 등 선체 내부 출입을 위한 기 설치 유실방지방 철거, 잠수작업 지원을 위한 부표와 유도라인(하강줄) 설치, 작업선 확보 등에도 협조할
10월말 연안여객선 1353만명 이용 전년대비 8% 증가 여수-제주 등 신규 항로 개설 이용객 증가 추세 지속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올해 10월까지 연안여객선 누적 이용객이 1,353만 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실적인 1,254만 명보다 약 8%(99만 명)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10월 한 달은 150만 명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작년 세월호 사고에 이어 금년 상반기 메르스 여파로 주춤했던 여객선 이용이 3/4분기 회복단계를 지나 이제는 정상화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표:여객선 2013~2015년 10월말 수송 현황, 단윈 천명) 유형별로 보면, 일반 여행객이 1,044만 명(77%), 도서민이 309만(23%) 명으로 작년보다 각각 10%, 2% 늘었다.항로별로는 통영의 욕지도 항로가 24%로 이용객이 가장 많이 늘었고, 매물도 항로(18%), 울릉도 항로(12%), 보길도 항로(12%), 금오도 항로(7%) 및 서해5도 항로(2%) 순으로 대부분의 관광항로에서 이용객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양부는 최근 여수-제주(9월15일), 우수영-흑산도(8월19일) 등 신규 카페리 항로가 개설되
연안여객선 자유이용권‘바다로’출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2만원으로 남도 섬 여행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오는 12월부터 연안여객선 자유이용권 ‘바다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다로’는 25세 이하 청소년들이 전국의 여객선 항로를 일정기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하며 섬 여행 및 해양문화를 체험하도록 하는 연안여객선 이용상품이다. ‘바다로’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영세운송업 선진화’의 일환으로 연안여객선 업계를 지원하는 한편, 평소 여객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동안 여객선 이용과 섬 여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서지역 해양관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도입된 제도이다. 해양부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서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다로’를 시범 운영한 뒤 이용실태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보완하여 내년 하반기부터는 전국 여객선 항로에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7일권과 10일권을 각각 2만원과 3만원에 판매한다. 2~3만원 자유이용권 한 장이면 7~10일 동안 신안, 완도, 영광, 진도 등 여객선이 닿는 남도의 섬이면 어디든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했다. 대표적으로 목포·신안지역의 흑산도, 홍도, 가거도, 만재
연안여객선 이용객 위해 비가림 시설 설치한다 연안여객터미널 부잔교시설 함선 상부에 방풍우 시설 시범설치 예정 인천 앞바다 섬을 찾으려고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이용객이 배에 타고 내리는 과정에서 지나다니는 부잔교(浮棧橋) 함선(艦船)에 비바람을 막아 줄 방풍우 시설이 설치된다.(사진:부잔교 함선 방풍우 설치 계획도) 인천항만공사(IPA)는 2015년 말 설치를 목표로, 연안터미널 이용객들이 선박 승하선 시 검표를 받을 수 있고, 우천 시 비를 피할 수 있는 방풍우 시설 설치공사를 11월 중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해수면 위에 떠 있는 부잔교 함선이 위 아래로 움직이는 문제, 크레인 및 자동차 이동과 관련한 문제 등으로 방풍우 시설이 부잔교 함선에는 설치되지 못한 채 함선과 안벽을 잇는 연락도교까지만 설치돼 있었다. 설치대상은 연안부두 2잔교, 3잔교, 4잔교의 함선 10개로, 인천항만공사는 우선 4잔교 첫 번째 함선에 방풍우 1개를 시범설치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우기 때까지 설치한 함선 사용상의 문제점과 이용자 의견 등을 조사ㆍ수렴해 추가 설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방풍우는 함선 위 주행레일을 따라 움직이고 고정할
속보 410:세월호 배 보상 심의위원회 14차회의 개최 ‘4.16세월호참사 배상 및 보상 심의위원회’는 30일(금) 제14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인적 화물손해배상, 어업인 손실보상에 대한 배보상액을 심의 의결했다. 구체적으로는, 희생자 및 생존자에 대한 인적손해 배상 19건 67.8억 원(희생자 17건(배상금 58.3억, 위로지원금 7.7억), 생존자 2건(배상금 1.6억, 위로지원금 0.2억))과 화물손해 배상 12건 2.9억 원(화물 0.4억 원, 차량 2.5억 원)에 대해 지급을 결정했으며, 어업인 손실보상은 수산물 생산 및 판매감소 피해 등 77건에 대해 0.3억 원의 배상금 지급을 결정했다. 한편, 현재까지의 심의 건수는 다음과 같다.
속보 410:25일 세월호 잔존유 제거작업 완료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9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세월호 잔존유 회수 및 미수습자 유실방지망 설치 작업에 돌입한 이후 10월 25일 잔존유 회수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수거 작업은 9개 탱크 및 C, D데크에 유출된 기름 제거다. 탱크 내 잔존유 중 상당수가 C, D데크 내부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어 예상보다 작업이 쉽지 않았으나, 약 1달이 넘는 기간 동안 총력을 기울인 결과 잔존유 제거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잔존유 회수작업은 내년 본격적인 세월호 인양작업시 선실내 기름이 바다에 유출되어 부근 해역 생태계환경에 야기할 수 있는 위해를 방지 하기 위한 중요한 작업이다. 현재 937㎘(유류 함유량 131.2㎘ 추정)의 유성혼합물을 회수했으며, 정확한 잔존유 제거량은 별도의 육상폐기물 업체에 인도하여 안전하게 처리 후 계량절차를 거쳐 밝혀질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잔존유 작업은 마무리되었으나 세 차례에 걸친 태풍 피항 등으로 인하여 일정이 다소 늦어졌다며, 현장작업선 ‘달리하오’를 연내 철수하지 않고 유실방지망 설치를 조속히 완료하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선체 내부 공기주입 테
연안 여객선 1202만 명 이용 전년대비 8% 증가 올해 연내 1500만 달성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올 3분기까지 연안여객선 이용객수를 1,202만 명으로 집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인 1,113만 명보다 약 89만 명(8%) 늘어난 수치로 2013년 다음으로 높은 기록이다 이중 일반 여행객은 926만 명, 도서민은 276만 명으로 작년보다 각각 10%, 2% 늘어 일반 여행객 증가폭이 도서민에 비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현행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말까지 1,500만 명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월별 수송추이를 보면, 금년 1월부터 5월까지는 세월호 사고 이전인 2013년 수준으로 회복됐으나 6월에는 메르스 사태 여파로 인해 이용객 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7~8월 여름 휴가철에는 범정부적 내수진작 정책에 힘입어 다소 회복세를 보였으나 9월초 돌고래호 사고로 인해 여객선 이용객수가 다시 감소하여 2013년 수준을 밑돌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9월까지 이용객이 가장 많이 늘어난 항로는 통영의 욕지도 항로로 관광객이 작년에 비해 25% 증가했다. 이외에 매물도 항로(15%), 울릉도 항로(12%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국제선 개장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국제 크루즈선 터미널이 오는 10월 21일 본격 개장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국내선이 지난 10월 1일 개장한데 이어, 국제선이 외국에서 입항하는 크루즈선에 대한 입출국 수속준비를 완료하고 10월 21일 본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은 국내선 개장에 이어 국제선이 개장하게 됨에 따라 국제 크루즈선 관광객에 대한 출입국심사, 세관심사 및 검역심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어 국제여객터미널이 정상운영 되게 된다. 그동안 국제 크루즈선에 대한 출입국 검사 등은 각 분야 심사관들이 크루즈선에 탑승하여 선상 간이검사를 실시하여 왔고, 도내에 입항하고 난 후에는 추가 검사 없이 입국하여 왔다.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지난 7월 16일 사업비 413억원을 투자하여 대지 60,727m2에 연면적 9,885㎡의 2층 규모의 터미널을 준공하였다.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국내선 및 국제선 터미널이 정상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에 대한 입출국 수속, 세관검사 등이 정규적으로 이루어져 명실상부한 제주도의 관문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이 개장됨으로써 명실상
해양부 가보고 싶은 섬 여행 후기 공모전 개최한다 섬 여행을 주제로 자유롭게 작성 10월 31일까지 접수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섬 여행을 촉진하고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섬 여행 후기 공모전, ‘가보고 싶은 섬’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여객선 안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회복되고 올해 들어 섬 지역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생생한 여행 경험을 공유하고 해양관광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금번 섬 여행 후기 공모전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공모전은 섬 여행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31일까지 이메일(islandtour@haewoon.or.kr)을 통해 접수받는다. 응모자는 섬 여행 중 발생한 에피소드, 관광명소 및 특산물․맛집 등 소개, 기타 섬 여행과 관련된 사항을 자유롭게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12월 중순에 수상자를 발표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소정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다양한 시상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여객선 예매사이트인 ‘가보고 싶은 섬‘(island.haewoon.or.kr)과 정기 간행물 등에 게재하여 국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