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80억 바트 외화채권 발행 성공 지난해 50억 바트 발행이후 두 번째 발행 성공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 www.wooribank.com)은 19일 저녁 태국 금융시장에서 80억 바트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된 외화채권은 만기 3년물 30억바트, 5년물 30억바트, 7년물 20억바트 세 종류이며, 발행금리는 각각 3.56%, 3.99%, 4.31%의 고정금리로, 달러로 조달했을 때 대비해 양호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2월 50억 바트를 발행한 바 있는 우리은행은 올해 1월 태국 재무부로부터 100억 바트 채권 발행 허가를 받아 지난해보다 발행규모를 늘려 발행하게 됐다.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 최승남 부행장은 “올해초 사무라이 채권 300억엔에 이어 태국 바트 채권의 발행 성공으로 우리은행의 외화 자금 조달 다변화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향후에도 호주 캥거루 채권, 스위스 프랑 채권 등으로 발행시장을 확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중소기업 기술개발자금 74억 원 지원 경기도는 20일 총 74억 원 규모의 2013년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 이 사업은 산·학·연 기술협력을 통해 도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경기도가 2008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R&D 지원사업으로 지금까지 모두 367개 과제에 총 830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해 시행한 ‘道 R&D 신사업 발굴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한 지정공모 방식의 전략 산업 ▲경기도 지정 14개 산업의 공동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산업혁신클러스터(IICC) ▲자유공모형태의 기업개방형 ▲북부지역 소재 기업을 지원하는 경기북부R&D사업 등 총 4개 분야에서 각 사업별로 1~2년 간 과제당 최대 2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기술료(중소기업 기준)를 기존 20%에서 10% 수준으로 낮춰 기업 부담을 완화해 사업 참여 접근성을 높이는 등 수요자 중심으로 사업을 개편했다. 이와 관련, 도는 4월 5일(금) 오후 2시부터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광교홀(수원시 이의동 소재)에서 사업소개 및 사업계획서, 신청서류 작성요령 등의 내용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기업들의 발품을 덜고자 3월
KOTRA, ‘ASIA-EU CARTOON CONNECTION 2013’ 개최 EU와 아시아 114개 업체 대거 참가…애니메이션 한류 본격화 KOTRA(사장 오영호)는 3월 20일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CARTOON CONNECTION 2013 (이하 카툰 커넥션)” 행사를 개최한다. 유럽 및 아시아 애니메이션 관련 협회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기업 58개사를 포함하여 해외 18개국 114개사에서 총 164명이 참가한다. EU에선 앵그리버드로 유명한 Rovio Entertainment, France Televison 등 40개사가 대거 참가하며, 아시아를 대표해서는 세계 유명 완구업체인 Sega Toy 등 16개사가 한국을 찾는다. 한국에선 뽀로로의 아이코닉스, 로보카 폴리로 유명한 로이비주얼 등이 참가하여 해외 기업들과 공동 제작, 판권 수출 등을 논의한다. 카툰 커넥션 행사는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행사를 통해 부즈클럽의 캐니멀, 골디락스의 헬로 키오카, 포브디지털의 발루포 등 다수의 공동제작과 라이센싱 성약 사례가 만들어지고 있다. 올해는 EU뿐만 아니라 한류가 확산되고 있는 아시아 각국의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을
18일 국제유가 상승 18일 국제유가는 중동지역 공급 차질 우려, 미 경기지표 개선 등으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29/B 상승한 $93.74/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최근 10개월물을 제외한 나머지 월물의 경우 전일대비 $0.02~0.66/B 상승했고 ICE의 Brent 선물 최근월물 유가는 전일대비 $0.31/B 하락한 $109.51/B를 기록됐다.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03/B 하락한 $105.04/B에 마감됐다. 중동지역 원유 공급차질에 대한 우려가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리비아 Waha Oil社 소유의 유전에서 파업이 발생하면서 중동지역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가중됐다. 또한 미 경기지표 개선 소식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미 노동부에서 3월 18일 발표한 실업률 통계에 따르면 전년동월대비 1월 실업률이 7개 주를 제외한 모든 주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키프로스 예금인출 사태, 미 달러화 강세 등은 Brent 최근월물 가격 하락 및 WTI 가격 상승폭 제한에 영향을 미쳤다. 키프로스 예금인출 사태로 인한 유로존 위기확산을 막기 위해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100억
여성 대통령 시대 기업 44% 여성임원 늘어날 것 헌정 사상 첫 여성 대통령 시대를 맞은 가운데 상당수 국내기업들은 향후 여성임원 수가 지금보다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최근 대·중견기업 300여개사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여성인재 활용에 관한 기업인식’을 조사한 결과, 향후 여성임원·관리자 수에 대한 전망으로 응답기업의 43.8%가 ‘늘어날 것’이라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53.9%, ‘줄어들 것’이라는 답변은 2.3%에 그쳤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58.1%)이 중견기업(39.1%)보다 여성임원이 늘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대한상의는 “최근 건강, 엔터테인먼트, 패션, 화장품 등 소프트한 산업들이 점차 중요성을 더해가는 한편 소비력을 갖춘 젊은 여성층이 핵심 소비집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에 여성임원을 늘려 기업경영전략 수립에 여성의 풍부한 감성과 섬세함을 반영하려는 기업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성의 업무능력에 대해서도 남성과 대등한 수준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신입남성직원 대비 신입여성직원의 업무역량을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의 78.6%가 ‘남성과 비슷하다’고
SK텔레콤 기가 와이파이 상용망 구축 시작 3월 말 방통위 인증 후 상용 서비스 개시 기차역, 터미널, 대규모 빌딩 등 전국 주요 데이터 밀집 지역 중심으로 확대 4월 이후 출시 국산 스마트폰에 제조사 별 순차 탑재 예정…갤럭시 S4에도 탑재 NCSI에서 고객이 평가한 SK텔레콤의 와이파이 품질 우위 지속 유지할 것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기존 와이파이 대비 4배 빠른 기가 와이파이 구축에 돌입하여, 3월 말부터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기가 와이파이는 최대 1.3Gbps 속도를 제공한다. 이는 현재 노트북 PC와 스마트폰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와이파이(300Mbps, 802.11n방식)에 비해 약 4 배 빠른 속도로 현재 전 세계 이통 사업자가 제공하는 와이파이 속도 중 가장 빠르다. SK텔레콤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에서 정한 기가 와이파이 표준인 802.11ac 기술을 적용해, 작년 5월 장비 개발에 착수했고 12월에 개발을 완료했다. 기가 와이파이는 세개의 안테나를 전파 송수신에 동시에 활용하며, 활용 주파수 대역폭도 80MHz로 기존 대비 2배다. 넓어진 대역폭 활용을 위해 기가 와이파이
CJ제일제당 할랄식품 시장’에 한국의 맛 전파 CJ제일제당이 최근 18억 인구의 이슬람권으로의 수출을 위해 필요한 ‘말레이시아 이슬람발전부(JAKIM) 할랄(Halal)’ 인증을 획득했다. ‘할랄’은 ‘허용되는 것’을 뜻하는 아랍어로, 할랄 인증은 무슬림들이 먹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살, 처리, 가공된 식품과 공산품 등에만 부여된다. 이번에 CJ제일제당이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은 햇반과 조미김, 김치 등 총 30개 품목이다. 전세계 식품시장의 약 20% 수준인 6,500억 달러 규모의 할랄식품 시장을 집중 공략, 올해 100억원, 향후 5년 내 연매출 1,000억원으로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CJ제일제당은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2013 국제 할랄박람회(MIHAS)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에게 햇반과 조미김, 김치의 우수성을 적극 소개하고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할랄식품 시장 진출에 있어 무슬림은 물론 비(非)무슬림 소비자들까지 공략하겠다는 각오다. 할랄식품이 깨끗하고 안전한 식품으로 각광을 받으며 비(非)무슬림 소비 비중이 전체 25% 수준까지 증가했기 때문이다. CJ제일제당은
알파라발 러시아 천연가스 100억원 상당 수주 열전달, 원심분리 및 유체이송 관련 기술 선두기업인 알파라발이 러시아의 가스 플랜트에서 약 100억원 규모의 콤팩트 열교환기를 수주하고, 납품은 2013년에 시작해 2014년에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파라발 콤팩트 열교환기는 열회수를 목적으로 러시아의 우렌고이(Urengoy) 가스 매장지의 가스 플랜트 압축 공정에 설치되어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솔루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알파라발 그룹의 대표이자 CEO인 라스 렌스트롬 (Lars Renstrom)은 “높은 수준의 기술 및 제품이 요구되는 산업에서 알파라발이 제공하는 신뢰성과 효율성이 검증된 수주 케이스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엑시노스 5 옥타 양산 총 8개의 코어 탑재로 고성능, 저전력 특성 극대화 강력한 3D 그래픽 성능과 WQXGA(2560x1600) 지원 업계 최초로 eMMC 5.0 및 USB 3.0 인터페이스 적용 삼성전자가 2분기부터 총 8개 코어에 기반한 고성능 모바일 AP인 ‘엑시노스 5 옥타 (Exynos 5 Octa)’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 지난 1월 ‘CES 2013’에서 첫 공개 시연한 ‘엑시노스 5 옥타’의 가장 큰 특징은 암(ARM)社의 ‘빅리틀(big.LITTLE)™’ 설계구조에 기반한 저소비전력이다. ‘엑시노스 5 옥타’는 8개 코어에 기반한 고성능 모바일 AP로 4개의 고성능 Cortex™-A15 코어(big)와 4개의 저전력 Cortex™-A7 코어(LITTLE)가 작업 중인 프로그램의 요구 성능에 따라 자연스럽게 전환된다. 즉, 3D영상이나 고사양 게임 등은 고성능 빅(big)프로세서로 처리하고 문자 메시지, 이메일 송부 등 작업을 수행할 때는 상대적으로 소비 전력이 적은 리틀(LITTLE)프로세서가 구동 되는 원리이다. 동일한 작업 수행시, 빅(big) 프로세서로만 구동하였을 때 비해 옥타 코어는 최대 70% 수준까지 낮은 소비 전력으
KT 제31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15일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연구개발센터에서 제3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정관 변경의 건에서는 기존 부동산업과 관련된 ▲“사업시설 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과 새로운 영역인 ▲“에너지진단사업, 에너지절약전문사업, 기타 에너지이용합리화 관련 사업”을 회사 목적사업으로 각각 추가했다. KT는 두 사업 모두 현재 보유한 ICT 역량을 인접 영역으로 확장시켜 컨버전스 기반의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해 사업목적으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사 선임 건에서는 총 5명의 이사가 선임됐다. 사내이사에는 표현명(KT T&C부문장), 김일영(KT 그룹CorporateCenter장) 이사가, 사외이사는 송종환(명지대 북한학과 초빙교수), 차상균(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이사가 재선임됐다. 이와 함께 송도균(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이사가 신규로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건에서는 차상균 이사가 새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