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임시선박 3척 또 투입미주 서안 노선 3척 확정…지속적인 선복 부족 해소 노력지난해 8월부터 매월 1척 이상 총 20척 투입… “선화주 상생협력”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임시선박 3척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HMM은 그동안 미주 서안(부산~LA)과 동안(부산~서배너), 유럽, 러시아, 베트남 등 총 17항차에 걸쳐 임시선박을 투입해 왔다. 이번 3척은 국내 중소 수출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선복 애로를 겪고 있는 노선인 미주 서안에 모두 투입된다. 가장 먼저 출항한 6,8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상하이(Shanghai)호’는 5,868TEU의 화물을 싣고 지난 7일 부산항에서 출항했다. 전체 화물 중 약 50% 이상이 국내 중견•중소 화주의 물량으로 선적됐으며, 이달 19일 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또한 6,3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오클랜드(Oakland)호’가 19일 출항, 이달 30일 LA항에 도착 예정이며, 5,000TEU급 ‘HMM 프레스티지(Prestige)호’는 다음달 1일 부산항을 출발, 5월12일 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HMM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주
(사)한국해기사협회 제67차 정기총회 개최 (사)한국해기사협회는 3월 24일(수) 오전 11시 아스티호텔 부산 2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67차 정기총회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을 우려해 외부 초청 없이 협회 대의원만이 참석하는 등 절차를 축소하여 치러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0년도 사업실적 및 활동 보고 △2020년도 감사보고서 채택 및 결산(案)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案) 심의 △정관 개정(案) △이사 선임(案)을 상정해 의결했다. 한편 한국해기사협회는 2021년도 사업계획 중 하나로, ‘해기사 관련 과도한 징벌적 법령 개선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근래에 해사법상 징벌적 법정형 제재의 강화로 인하여 해사 산업계 종사자(해기사, 도선사, 선주 등)에게 무거운 책임이 전가되고 있고, 이에 해사 산업계가 함께 뜻을 모아 합리적인 개정안을 도출하고자 지난해 12월 28일부터 「해사법상 징벌적 법정형의 적정성에 관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지난 2019년부터 ‘해기사의 수급 및 고용구조 개선 및 해기전승(海技傳承)을 위한 전문가포럼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대국민 해양사상 고취를 위한 책(바다와 사람들)
HMM, 공모전환사채 2,400억원 조기상환 투자자 전환사채 주식전환, 전환가 대비 약 120% 수익률 기대이달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전환신청 해야 보통주 배정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2,4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전환사채(CB)를 전액 조기상환 한다고 24일 밝혔다. 전환사채(CB)는 일정한 조건에 따라 사전에 정해놓은 주식 전환가격보다 주가가 오르면 주식으로 전환해 평가 차익을 내고, 주가가 내릴 경우 확정 금리만 받는 채권이다. HMM은 지난해 12월 만기 5년의 2,4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 당시 발행조건으로 중도상환청구권을 포함했으며, 발행 한달 이후 보통주 종가가 15거래일 연속 전환가액(12,850원)의 150%(19,275원)를 초과할 경우 발행회사가 중도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 HMM의 주가는 지난해 전환사채(CB) 발행 공시 이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상승 중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9,808억원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최근 1만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2척이 조기 투입되는 등 상반기까지 총 8척이 인수 될 예정이다. 현재 주가는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3월 23일 기준 28,450원으로
16,000TEU급 1호선 ‘HMM 누리호’ 부산 첫 출항유럽노선에 신조 컨테이너선 조기 투입… 상반기까지 총 8척 인수연비 등 세계 최고 경쟁력… HMM 글로벌 톱클래스 발판 마련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1만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1호선 ‘HMM Nuri(에이치엠엠 누리)호’가 국내 화물을 싣고 22일 부산항에서 첫 출항한다고 밝혔다. ‘HMM Nuri(에이치엠엠 누리)호’는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건조된 선박으로 2018년 9월 현대중공업과 계약한 8척의 1만6,000TEU급 선박 중 첫 번째 인도된 컨테이너선이다. 기존 4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인도 예정이었으나 국내 화물을 적기에 운송 지원하기 위해 1호선 ‘HMM Nuri(에이치엠엠 누리)호’와 2호선 ‘HMM Gaon(에이치엠엠 가온)호’ 등 2척이 이달에 조기에 투입된다. 선박명인 ‘Nuri(누리)’는 ‘온 세상에 뜻을 펼치다’라는 순우리말로 임직원 대상 공모전을 통해 선정했으며, 1만6,000TEU급 8척 모두 쉽게 발음할 수 있고 아름다운 순우리말 한글로 지어져, 대한민국 홍보대사의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HMM Nuri(에이치엠엠 누리)호’는 디 얼라이언스(T
SM상선, 두 달 만에전년도 영업이익 72% 달성2021년 두 달 만에 영업이익 약 864억원 추정금년도 영업이익 3,000~4,000억원 전망, 기업가치 ‘약 2.5조원’ 이상 예상우오현 회장 ”IPO성공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주력 계열사인 SM상선이 불과 두 달 만에 전년도 연간 영업이익의 70%를 초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SM상선은 잠정실적 집계 결과 해운•건설부문 합산 별도기준 2020년도 연간 매출 약 1조 250억원, 영업이익 약 1,382억원을 달성했다. 금년도 들어서는 실적 개선 폭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달까지 해운부문 영업이익이 약 864억원 수준으로 추정됨에 따라 불과 두 달 만에 전년도 해운부문연간 영업이익(약 1,206억원)의 72%를 달성하였으며 금년도 1분기 중 전년도총 영업이익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이로써 SM상선이 계획하고 있는 하반기 IPO(기업공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와같은 성과는▲해운동맹 2M과 협력을 통한 원가구조 개선 ▲기간 노선에서의 지속적인 만선 적재 ▲미주 틈새시장 공략 ▲안정적인 연료유 조달 ▲코로나19로 인한 시황 및 운임 회복 등의 변수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3월 3일(수) ‘2021 해양수산 전망대회’ 온라인 개최2020년 대비 전반적으로 경제지표 개선 전망,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이 관건코로나19 극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해양수산 정책 추진 필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장영태)은 2021년 3월 3일(수) ‘2021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1부 총괄세션에서 기조발제를 맡은 KMI 김종덕 연구부원장은 대전환기를 맞아 해양수산 분야가 처한 상황을 진단하고, 2021년의 도전과제를 제시하였다. 개회식에서 장영태 KMI 원장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수많은 위기와 도전이 있었으나 해양수산업계는 이에 굴하지 않고 상당한 저력을 보여주었으며, 다시 한 번 해양수산 분야가 우리나라 경제를 견인하고 우리나라가 세계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과 산업, 국가경제의 회복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의 도래,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등 새로운 시대를 맞는 중대한 변곡점에서 이번 전망대회를 통해 다가올 미래를 대비할 혜안을 모아주기를 당부했으며, 정부도
㈜KSS해운 TRAMMO NAVIGATION PTE와 암모니아 운송 계약 연장, 5년간 총 833억원 규모 ㈜KSS해운은 2월 24일(수) 세계적인 암모니아 트레이딩 기업인 TRAMMO NAVIGATION PTE와 기존 중형가스운반선(MGC) 2척에 대한 운송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5년간 총 833억원이며, 계약기간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이다. 회사는 TRAMMO NAVIGATION PTE와 지난 2015년 신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전 세계로 암모니아를 운송해왔다. 회사는 금번 운송 계약 연장을 통하여 장기적으로 수익구조를 안정화 하였으며 기존 용선주와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추가 비즈니스 확보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게 되었다. 회사 관계자는 “동 계약은 ㈜KSS해운만의 안정적인 선박 관리와 운항 서비스를 통하여 믿고 거래할 수 있는 파트너로써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전했다. 주로 LPG와 암모니아를 운송하는 중형가스운반선 시장은 물동량 증가로 인하여 중장기적으로 견조한 운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2022년까지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14척 및 중형가스운반선(MGC) 3척으로 세계 최고 수준 가스선대를 구축하
㈜KSS해운 역대 최대 배당금 결정1주당 배당금 300원 24년 연속 현금배당 실시 ㈜KSS해운은 보통주(액면가 500원) 1주당 3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하였다. 배당금 총액은 67억원이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보통주 배당률(액면가 기준)은 전년 대비 6%포인트(p) 인상된 60%이다. 배당 기준일은 2020년 12월 31일이며, 최종 배당금액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KSS해운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도 안정적 수익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4년 연속 현금배당을 결정하게 되었다."면서 "향후로도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한 주주친화 경영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억류 선박 한국케미호 선원 석방에 대한 한국해운협회 환영성명서 한국해운협회는 해운업계를 대표하여 지난 1월 4일 이란혁명수비대에 의해 나포되어 1개월 가까이 이란에 억류되어온 한국케미호 선원들의 석방 소식에 대해 적극 환영합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는 2월 3일(수) 한국정부의 요청에 따라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선원들의 석방 및 귀국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이란의 조치는 우리 외교부 최종건 1차관과 이란 외무부 압바스 차관이 전화통화를 한 이후 발표된 것으로서, 문재인 대통령님을 비롯하여 외교부(강경화 장관), 해양수산부(문성혁 장관) 등 정부 당국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선박 나포 직후부터 억류된 선원들의 안전, 선원가족과의 통화연결 및 무사귀환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신 주이란 한국대사관 및 해양수산부 당국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협회는 지난 1월 선박이 나포된 직후 해양수산부 등 관계당국에 이란 억류선박의 조속한 억류해제를 위한 지원을 요청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란선주협회와 국제해사기구(IMO)를 비롯하여 국제해운협의회(ICS)와 아시아선주협회(ASA) 등 국제해운기구 및 국제민간해운단체에 서
해운협회-수출입은행, 해운산업 발전방안 논의선박금융 활성화로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키로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은 해운시황 점검과 선박금융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는 한국수출입은행 권우석 선임부행장과 김형준 해양금융단장이 한국해운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을 예방하면서 자연스럽게 해운현안 및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하게 되었다. 최근 컨테이너시장에서 해상운송 수요증가로 선복량 부족현상이 심각함에 따라 향후 우리 컨테이너선사들의 대응방향에 대해 점검하였다. 특히, 과거 해운산업의 위기극복 사례를 지적하면서 현재 컨테이너시장이 호황이지만 해외선사들의 대형컨테이너선 발주가 증가하면서 향후 1-2년 안에 선복공급 과잉으로 시황이 역전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에 양 기관이 공감했다. 이에 해운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지금 시장에 안주하기 보다는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HMM 등 국적 컨테이너선사가 경쟁력 있는 컨테이너선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선박금융이 지원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수출입은행 권우석 선임부행장도 “과거의 위기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미래의 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선사들이 경쟁력 있는 대형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