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1주년, 대미 수출기업 61% FTA혜택 체감 #1. 특수합금 제조업체 A社는 FTA 발효 이후 미국시장 수출이 15% 가량 증가했다. 올해 수출액은 지난해 210억보다 20%가량 증가한 250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 CCTV 등 디지털 화상장비 제조업체 B社는 지난해 원화가치 상승에도 불구하고 FTA이전보다 수출물량이 15%가량 늘었다. 오랜기간 미국 보안업체와 고정거래하고 있는 B사는 FTA체결 이후 새로운 바이어들로부터 거래상담이 잇따르고 있어 조만간 새로운 납품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15일로 발효 1주년을 맞는 한미 FTA가 국내기업의 미국시장 수출에 활력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최근 對美 수출기업 350개사를 대상으로 ‘한미 FTA 1주년 성과와 향후과제’를 조사한 결과, ‘한미FTA가 수출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응답이 61.2%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별 도움 안됨’ 38.8%> 한미FTA의 구체적 효과를 살펴보면 ‘FTA체결 이후 수출주문이 늘었다’는 기업이 26.1%였고, ‘수출감소중 버팀목이 되고 있다’거나 ‘수출상담이 증가했다’는 기업은 각각
2월 전세자금보증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 보증공급액 1조 2,255억원,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 주택금융공사(HF, 사장 서종대)는 지난 2013년 2월 한 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서민에게 지원한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1조2,255억원, 공급건수는 3만1,636건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2013년 2월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2012년 2월보다 19.2%(1조284억원→1조2,255억원) 증가했고, 공급건수는 10.9%(2만8,522건→3만1,636건)늘었다. 이중 신규 공급액은 14%(8,167억원→7,020억원) 감소했으나 재계약 등에 따른 기한연장 공급액은 147.2%(2,117억원→5,235억원)증가하여 상승폭이 컸다. 또한 전월인 2013년 1월과 비교할 때 보증공급액은 76.5%(6,945억원→1조2,255억원) 증가했으며, 공급건수는 55.3%(2만369건→3만1,636건) 늘었다. 이중 신규 공급액은 43.5%(4,891억원→7,020억원) 증가했으며, 재계약 등에 따른 기한연장 공급액은 154.9%(2,054억원→5,235억원) 늘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신규 이사수요 증가와 재계
혁신 중소기업 육성 위해 금융의 적극적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 우리 금융산업이 새 정부의 창조경제시대를 원활히 지원하기 위해서는 혁신 중소기업으로의 자금통로를 확대하고 금융기업들의 글로벌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13일 상의회관에서 개최한 ‘새 정부에 바라는 금융정책 방향’ 세미나에서 김용진 서강대 교수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혁신중소기업이 등장할 수 있도록 금융환경도 변화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는 금융상품과 금융정책이 결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용진 교수는 “중소기업들이 은행대출에 편중된 현재의 자금조달 구조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주식시장, 회사채 시장 등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며 “정책금융기관을 활용한 크라우드 펀딩의 확대, 중소기업 대출상품과 연계된 신규 파생상품의 도입, M&A 시장의 활성화 등 다양한 자금 조달 원천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 자금조달 문제의 원인 중 하나로 정보비대칭을 지적하고 “이 때문에 금융기관들의 담보대출 편중현상과 대출 단기화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진
11일 국제유가 하락 11일 국제유가는 중국 경기지표 부진, 이탈리아 국채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63/B 하락한 $110.22/B에,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최근 6개월물을 제외한 나머지 월물의 경우 전일대비 $0.03~0.25/B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 최근월물 유가는 미 증시 강세 등으로 전일대비 $0.11/B 상승한 $92.06/B를 기록했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12/B 하락한 $106.44/B에 마감됐다. 중국 경기지표 부진이 유가 하락에 영향을 줬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2월 중국의 산업생산이 전년동기 대비 9.9% 증가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시장 예측치(10.6% 증가)에 미치지 못했으며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수준으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시장 예측치(3.0%)보다 높은 전년동기 대비 3.2% 상승해 10개월 래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이탈리아 국채 금리 상승 소식도 유가 하락을 견인했다. 지난 8일 신용평가사 Fitch는 정치 불안 등의 이유로 이탈리아의 국가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한 단계 강등돼 11일 이탈리아
소비자 57% 2012년 이맘때 대비 씀씀이 줄여 소비자 10명중 6명이 작년 이맘때에 비해 씀씀이를 줄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소비계획에 대해서도 지출을 줄이겠다는 소비자가 늘리겠다는 소비자보다 많았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서울과 6개 광역시에 거주하는 500가구를 대상으로 ‘최근 소비애로요인과 정책과제’를 조사한 결과, 작년 이맘때 대비 올해 소비지출규모를 묻는 질문에 ‘지난해보다 줄였다’는 응답이 57.0%였다고 12일 밝혔다. ‘늘렸다’는 답은 12.0%였다. <‘비슷하다’ 31.0%> 소비를 줄인 이유로는 ‘물가불안’(46.0%)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경기침체’(27.7%), ‘가계소득 감소’(18.2%), ‘집값하락·전세금상승’(5.6%), ‘가계부채 증가’(1.8%) 등을 차례로 들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물가가 지표상으로는 안정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산물이나 전세가격, 공공요금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일반국민들이 느끼는 체감물가 수준이 높고 이로 인해 물가상승을 소비축소의 주요 요인으로 꼽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소비항목별로 살펴보면 외식비 등 문화형
우수디자인에 로열티를 지급하는 디자인공모전 개최특허청 2013 D2B(Design to Business) 디자인페어 공고 상품화에 따라 로열티가 지급되며, 수준 높은 지재권교육이 이루어지는 디자인공모전이 개최된다. 특허청(청장 김호원)·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매일경제(회장 장대환)는 디자인권에 대한 디자이너와 기업의 관심을 제고하고 우수한 디자인을 기업에 공급하는 「2013 D2B(Design-to-Business) 디자인페어」(이하 공모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기업이 필요한 디자인을 젊은 디자이너의 재기 넘치는 디자인으로 제시하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방식의 공모전이다. 제시된 디자인은 기업에서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상품화하고 매출에 따라 로열티를 지급하게 된다. 실제로 2011년 대상 수상작인 (주)신지모루의 스마트폰용 파우치의 경우에는 10억의 매출을 올렸으며, 출품자는 1,500만원의 로열티를 지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전은 ‘기업출제부문’과 ‘자유출품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기업출체부문의 참여기업은 출제, 심사, 시상, 라이선스까지 이르는 모든 과정에 참여하여 상품화를 지원하게 된다.
아시아나,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조식비 지원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서울시 강서구청(청장 노현송)과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조식비를 지원한다.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은 11일 서울시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 본사에서 노현송 강서구청장, 이연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愛올밥 제공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서구 저소득층 어린이 100여명에게 매년6,000만원 상당의 조식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랑愛올밥 제공사업’은 2007년부터 강서교육지원청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사업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사랑愛올밥 제공사업’의 유일한 후원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밥은 조식의 우리말로, 벼 이삭이 올차게 여물어 마음과 정신을 바르고 곧게 해주는 아침밥을 뜻한다.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은 “아시아나 임직원의 마음이 담겨있는 급여끝전기금으로 강서구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아침식사를 챙겨먹고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2007년부터 임직원 급여의 천원미만 끝전을 모아 강서구 저소득층 어린이 급식비를 지원해왔
외환은행 새봄맞이 이벤트 진행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www.keb.co.kr)은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에 싱그러운 봄바람과 함께 진한 꽃향기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봄을 만끽하시라는 의미로‘외환카드 새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외환카드 새봄맞이 이벤트’는 봄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소리’를 테마로,“오픈마켓에서 전해 드리는 상큼한 봄바람 소리”, “온라인에서도 전해주는 즐거운 소리!!”,“여행길에 들려 드리는 휘파람 소리!!”, “해외 하늘길에서도 봄의 소리!!!”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 됐다. ‘오픈마켓에서 전해 드리는 상큼한 봄바람 소리’ 이벤트는 G마켓,11번가, 옥션, 인터파크에서 할인쿠폰, “온라인에서도 전해주는 즐거운 소리”이벤트는 이마트몰, 하이마트몰, 엘롯데, 신세계몰에서 5천원 청구할인, 5~10%할인 및 6,10개월 무이자 할부, ‘여행길에 들려 드리는 휘파람 소리’이벤트는 파인리즈리조트 최대 75%할인 및 제주 여행 5% 할인, ‘해외 하늘길에서도 봄의 소리’ 이벤트는 크로스마일카드로 결제시 해외항공권을 최대 7% 할인해 드리는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외환은행 카드마케팅부 관계자는 “외환
건설 부동산경기 활성화 경제살리기 세미나 개최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부동산 전문가를 대거 초청해 ‘건설·부동산경기 활성화와 경제살리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주택거래 부진과 중견건설업체의 연쇄도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부동산시장의 돌파구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창무 한양대학교 교수가 ‘부동산시장의 회복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김민형 건설산업연구원 정책실장이 ‘중산층 복원을 위한 건설·부동산 정책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김준한 포스코경영연구소 고문의 사회로 이상영 명지대학교 교수, 장세준 삼성물산 상무, 김흥진 국토해양부 주택정책과장, 지창구 GS건설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등이 ‘부동산시장의 정상화와 건설산업의 새로운 도약’에 대해 토론을 펼친다. 이날 세미나 참석은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는 대한상의 지역정책팀(02-6050-3492)으로 하면 된다.
산업용 LNG요금 3년새 50% 상승 산업계 가격안정 건의 “LNG가격이 너무 올라 생산비용이 급증했다. 한국의 유리관련산업 자체가 큰 위기다.” (판유리 제조업체 관계자) 최근 산업용 LNG가격 급등으로 기업피해가 속출하자 산업계가 LNG 가격안정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OECD국가의 산업용 LNG가격은 내려가는데 국내 산업용 LNG가격은 지난 3년새 50% 가까이 급등해 산업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산업용 LNG요금 인하를 요구하는 건의서를 기획재정부와 지식경제부에 11일 제출했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2009년 1TOE(ton of oil equivalent)당 532.8달러였던 국내 산업용 LNG공급가격은 지난해 2분기 788.8달러까지 치솟았다. 반면, 같은 기간 OECD 국가의 산업용 LNG가격은 355달러에서 315달러로 11.1% 하락했다. OECD와의 가격차이가 3년새 1.5배에서 2.5배로 벌어진 것이다. 셰일가스 개발을 본격화한 미국과 비교하면 격차는 더욱 커진다. 2009년 227달러였던 미국의 LNG가격은 지난해 134.3달러까지 떨어졌다. 국내가격이 50% 가까이 오르는 동안 미국은 40.9% 하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