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글로벌 안전관리 전문가 영입 안전경영본부장에 피터 헤이워드(Peter Hayward) 전무 선임 오일메이저와 글로벌 엔지니어링社에서 35년간 근무한 안전 전문가 삼성중공업은 신임 안전경영본부장에 글로벌 안전관리 전문가인 피터 헤이워드(Peter Hayward, 57) 전무를 선임하였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7월 조직개편에서 '안전경영본부'를 신설하며 안전관리 조직의 위상과 권한을 강화하였으며, 글로벌 전문가를 본부장으로 영입하기 위한 인선 작업을 진행해 왔다. 피터 헤이워드 전무는 1982년 엑손(Exxon)社의 안전 분야 엔지니어(Safety Engineer)로 근무를 시작한 이래, 35년간 오일메이저와 글로벌 엔지니어링社에서 HSE(안전∙환경∙보건)을 담당해 온 전문가이다. 특히, 엔지니어링社 Worley Parsons에서 10년간 글로벌 HSE 매니저로서 호주, 태국, 중국 등지의 플랜트 건설현장 HSE를 총괄했으며, 호주의 엔지니어링 및 해양설치 전문업체 Clough社에서는 호주와 동남아지역 육∙해상 프로젝트의 HSE를 총괄하는 안전총괄 임원을 역임한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 상반기 임의감사보고서 적정의견 받아 주식거래 재개위해 반기재무제표에 대한 회계감사 수행 대우조선해양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앞두고 회계법인을 통한 임의회계감사에서 적정의견을 받았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지난 4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152일간 회계법인을 통해 상반기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적정의견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앞두고 거래재개를 위해 투명성 확보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하여 한정의견을 받았기 때문에 상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해 반기재무제표에 대하여 적정 감사의견을 받아야 되는 상황이다. 상반기 검토보고서에서 적정의견을 받았지만, 반기검토보고서는 감사보고서가 아닌 검토보고서로 주식거래 재개를 위해서는 회계법인이 정식 감사절차를 수행한 후, 적정 감사의견이 제시된 반기감사보고서가 필요했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회계법인을 통해 감사보고서 수준의 실사를 진행해 적정 감사의견을 받았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감사보고서에서 감사기준에 따른 절차를 거쳐 적정의견을 받은 만큼, 대우조선해양의 회계투명성이 확보됐다는 의미다.”
(주)KSS해운 84,000CBM LPG 선박 명명식 VLGC(Very Large Gas Carrier, 초대형가스운반선) 1척 명명식 (주)KSS해운(대표이사 이대성, www.kssline.com)은 지난 2015년 11월에 발주한 84,000CBM VLGC(Very Large Gas Carrier, 초대형가스운반선)의 명명식 행사를 14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진행하였다. 신조선박의 새로운 이름을 부여하는 이 날의 명명식행사에는 KSS해운 이대성 사장, 용선주인 JX Ocean의 Michiyasu Kobayashi 사장, 현대중공업 가삼현 사장을 비롯한 여러 국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GAS ZENITH’로 명명하였으며, 동 선박은 이번 9월말 인도 즉시 JX Ocean과의 LPG 장기운송계약에 투입될 예정이다. 회사는 JX Ocean 등 해외 Major 화주(SHELL, GYXIS, TRAMMO NAVIGATION)와의 장기운송계약에 투입할 신조를 성공적으로 진행함에 따라, 총 11척의 중·대형 가스선대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2017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0%이상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 2017 로보월드 전시회 참가 4개 모델 첫선 두산로보틱스는 13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로보월드 전시회’에 참가해 자체 기술로 개발한 협동로봇 4개 모델을 처음 대중에 공개했다. 박지원 두산그룹부회장은 이날 오후 전시장을 직접 찾아 전시된 로봇 제품을 일일이 살펴 보며 개발에 힘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밖에도 그룹 안팎의 주요인사들이 두산 부스를 찾아 두산 자체 기술로 개발한 로봇 4개 모델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박지원 부회장은 “이번 로봇 사업은 두산의 자체 기술과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직접 기획하고 연구개발, 생산까지 진행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의가 있다”면서 “두산의 주요한 사업 분야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열린 오프닝 행사에서 이병서 로보틱스 대표는 “로봇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 중 하나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협동로봇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진다”면서 “뛰어난 안전성과 가성비를 겸비한 두산의 협동로봇을 가지고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업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 협동로봇 사업 진출 4개 모델 출시 13일 첫 선 2015년부터 자체 기술로 개발 ”세계 최고 수준 성능과 안전성” 두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협동로봇’ 사업에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두산은 협동로봇 시장 진출을 위해 2015년 두산로보틱스 법인을 설립하고, 업계 최고 연구진과 개발자를 영입해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음. 두산로보틱스는 자체 기술로 4개 모델의 협동로봇을 개발했으며, 13~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로보월드’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기존 산업용 로봇은 안전 펜스를 설치해 작업자와 따로 분리된 상태에서 작업을 해야 하지만, 협동로봇은 펜스 없이 작업자 곁에서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작업자와 가장 효율이 높도록 업무 분담을 함으로써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작고 가벼워 이동이 용이하므로 제조 라인의 배치를 크게 바꾸지 않고도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다. 두산은 공작기계 사업을 영위하면서 쌓은 정밀기계 가공기술 및 제어기술, 굴삭기 및 산업 차량 사업을 통한 하드웨어 설계 기술, 산업용 로봇을 생산하던 메카텍의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하고, 업계 최고 전문가들
대우조선해양과 VLCC(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 5척 본계약 체결 초대형 유조선 5척(+5척 옵션) 중장기 선대 경쟁력 강화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은 대우조선해양과 초대형 유조선(이하 VLCC) 5척(+5척 옵션)의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 7일 현대상선은 대우조선해양과 VLCC(Very Large Crudeoil Carrier) 5척(+5척)에 대한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발주하는 VLCC는 모두 30만톤급(300,000DWT)이상의 초대형 유조선 5척이며, 옵션(+5척)을 행사할 경우 최대 10척까지 가능하다. VLCC 5척에 대한 건조계약금액은 약 4.2억 달러(약 4,700억)이며, 신조선박프로그램을 통해 선박금융을 조달할 계획이다. 현재 VLCC 신조선가는 2003년 이후 역대 최저가 수준이며, 현대상선은 이를 감안해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발주 시기라고 판단해, 건조계약을 추진했다. 건조된 선박은 2019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 받을 예정이다. 유창근 대표이사는 “이번 건조계약을 통해 국내 해운업과 조선업이 함께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어지기를 기대한
대우조선해양 현대상선으로부터 초대형유조선 5척 수주 초대형유조선 5척 약 4.2억 달러에 수주… 옵션으로 최대 5척 추가 발주도 기대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유조선 5척을 수주하며, 조기경영정상화의 신호탄을 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국내 최대해운사인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으로부터 30만톤급 규모의 초대형유조선 (VLCC : Very Large Crude-oil Carrier) 5척을 약 4.2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초대형유조선 5+5척에 대한 건조의향서를 체결한 뒤 약 5개월만에 본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이번 계약에는 최대 5척을 추가로 발주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추가 계약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6미터, 너비 60미터 규모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기준에 충족하는 차세대 친환경선박으로 고효율 엔진과 최신 연료절감 기술 등 대우조선해양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다. 이 선박들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19년까지 모두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지난 2011년 국내 해운사가 운영하는 컨테이너선 중 가장 큰 13,0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5척
두산重 태양광+ESS 발전소 준공 신재생에너지 사업 가속화 창원 본사 사업장 내에 자체기술로 설치, 계열사 사업장 5곳에 확대 예정 두산중공업은 경남 창원 본사 건물 옥상 등에 300kW 태양광 발전설비와 1MW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 이하 ESS)를 연계한 ‘태양광+ESS’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31일 밝혔다. 태양광과 ESS를 연계한 발전소는 날씨 등 자연환경의 제약을 받는 신재생에너지의 한계를 넘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가 수익도 거둘 수 있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ESS는 생산된 전기를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한 때에 공급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설비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발전소의 설계와 기자재 설치, 시운전 등의 과정을 일괄 수행했으며, 향후 운영 및 유지보수도 직접 맡을 예정이다. 특히 핵심 기술인 ESS 부문에는 두산중공업이 지난해 미국의 원에너지시스템즈를 인수해 설립한 두산그리드텍의 컨트롤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적용했다. 이번에 준공한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전량 한국전력에 판매하며,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따른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도 발급받아 현물 시장에서 거래할 예정
현대重 오정철 氏 대한민국 명장 선정 기계조립 최고 기술인 공인 … 2014년에는 품질명장에도 올라 선박 기자재 국산화에 기여한 현대중공업 오정철 技長(48세 / 엔진기계 품질경영부)이 지난 29일(화)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2017년 대한민국 명장(名匠)’(기계조립 직종)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명장은 15년 이상 산업현장에 종사하며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국가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숙련기술자에게 주어지는 기술인 최고의 영예다. 오정철 기장은 지난 2010년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되고 2014년 대한민국 명장과 함께 국가공인 양대 명장으로 손꼽히는 ‘국가품질명장’에 오른데 이어, 이번에 대한민국 명장에 뽑히면서 기계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인으로 인정받게 됐다. 그는 경북기계공고 3학년이던 1986년 지방(대구)•전국 기능경기대회 정밀기기제작(現 폴리메카닉스) 직종에서 입상하며 기계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고, 1987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최고 기능인으로서 꿈을 키워왔다. 오정철 기장은 지난 30년간 건설장비와 선박 기자재 생산현장에서 근무하며 4천여건의 품질•공정 문제들을 직접 해결해 비용을 절감했고, 1998년부터 16년 연속으로 ‘현대
대우조선해양 3천톤급 잠수함 핵심장비 공급사업 계약 체결 장보고-III 1차 사업 3번함에 2,150억원 규모 핵심장비 공급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국산잠수함을 국내 최초로 해외에 수출한데 이어,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개발하여 양산하는 잠수함 핵심장비의 공급계약을 체결해 잠수함 건조기술력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최근 현대중공업과 ‘3천톤급 잠수함 장보고-III 1차사업 3번함’에 설치될 2,150억원 (대형 LNG선 1척 가격에 맞먹는 규모) 규모의 3종 장비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대우조선해양이 공급할 장비는 핵심기술연구개발 및 도급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생산에 성공한 3종 장비로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하는 ‘3천톤급 잠수함’ 1,2번함에 먼저 탑재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 장비들은 2021년말까지 인도되어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수주한 장보고-III 1차사업 3번 잠수함에 설치된다. 장보고-III 사업은 대한민국 해군의 차기 주력 전력인 3천톤급 잠수함을 순수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사업으로, 기본설계와 상세설계는 물론 핵심장비까지 국산화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 2012년 약 1조 7천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