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Brent 유가 상승 31일 국제유가는 중동 정정 불안 지속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45/B 하락한 $97.49/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65/B 상승한 $115.55/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1.18/B 상승한 $110.80/B에 마감됐다. 중동 지역 정정 불안이 지속되면서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시리아 정부는 1월 3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전투기를 동원해 시리아 영토에 있는 군 연구시설 등을 공습한 데 대해 군사적으로 보복할 뜻을 내비쳤다. ※ 이스라엘은 전날 비(非)재래식 무기 연구시설로 추정되는 시리아의 과학연구센터를 공습, 현장 직원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 이란의 우라늄 농축 계획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스라엘 및 서방세계와 이란 간의 긴장이 다시 고조됐다. 반면, 미국 경기지표가 악화되면서 WTI 유가 하락에 영향을 줬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38,000건 증가한 368,000건을 기록했다고 1월 31일(현지시간) 발표했고 블룸버그가 조사 및 발표하는 지난주 미국 소비자
삼성전자 사용자 편의성 높인 2G 폴더폰 와이즈Ⅱ 2G(WISEⅡ 2G) 출시 큰 글씨 모드, 확실한 벨/진동, 안부 알림 등 사용자 고려 기능 강화 듀얼 디스플레이,지상파 DMB와 라디오 등 필요한 기능만 담아 삼성전자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2G 휴대폰 ‘와이즈Ⅱ 2G(WISEⅡ 2G, SHC-Z160S)’를 SKT를 통해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와이즈Ⅱ 2G’는 2G 가입자를 위한 피처폰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폴더부에 내부 76.3mm 화면과 외부 56.4mm 화면의 듀얼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또, 화면에 표시된 내용을 더 잘 볼 수 있는 ‘큰 글씨 모드’, 10초 동안 전화를 받지 않으면 약 70데시벨(dB)의 벨소리와 강한 진동이 울리도록 하는 ‘확실한 벨/진동’ 기능, 미리 설정한 기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지정된 수신인에게 알림 메시지를 전송하는 ‘안부 알림’ 기능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와이즈Ⅱ 2G’는 300만 화소 카메라, 지상파DMB와 FM라디오 기능을 갖췄고, 출고가는 40만원대 중반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G 휴대폰을 원하는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30일 국제유가 상승 30일 국제유가는 미 연준의 경기 부양책 유지 결정, 유로존 경기지표 호조, 중동 정정 불안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37/B 상승한 $97.94/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54/B 상승한 $114.90/B에 마감됐다.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94/B 상승한 $109.62/B에 마감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경기 부양책 유지 결정으로 유가가 상승압력을 받았다. Fed는 29~30일(현지시간) 올해 처음으로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올해에도 경기 회복을 위해 유동성 확대와 경기 부양 기조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 연준은 올해에도 매달 $850억 규모의 채권을 지속적으로 매입하고 있으며, 2015년 중반까지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예정 유로존 1월 경제기대지수가 예상 밖의 호조를 보이며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30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발표한 유로존의 1월 경제기대지수는 3개월 연속 상승한 89.2를 기록, 전월의 87.8은 물론 당초 전망치(88.2)를 상회했다. 이스라엘군이 30일 새벽 레바논-시리아 국경 인
대한상의 2015년까지 중견기업 2배 늘린다 중견기업 전담부서 신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기업성장의 선순환구조를 강조하며 중견기업 육성의지를 피력한 데 대해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중견기업 전담조직 신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을 중심으로한 중견기업위원회 활성화’ 등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대한상의는 31일 “현재 1,400여개에 머물러 있는 중견기업을 2015년까지 3천개로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미 중견기업 전담조직을 갖추었으며 앞으로 중견기업위원회의 역할을 대폭 강화해 기업성장의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중견기업이 많아야 양질의 일자리도 많이 생겨 기업생태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의 중견기업 육성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지난 9일 박근혜 당선인도 상의를 방문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 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우리경제를 선진경제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대한상의는 우선 중견기업의 의견수렴창구인 ‘중견기업위원회’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31일 열린 ‘중견기업위원회 제17차 회의’에서 임기를 마친 이희상 동아원그룹 회장의
포스코, 설 앞두고 거래기업 자금 조기집행 포스코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연휴 전 일주일간 외주파트너사와 자재공급사, 공사 참여기업 등 거래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는 지급기준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만 결제하던 일반 자재 및 공급사, 공사 참여기업에 대해 2월 4일부터 8일까지 매일 대금을 지급한다. 또한 월 단위로 정산하던 외주파트너사의 1월 협력작업비 및 용역비에 대해서도 기존 지급 편성일보다 하루 앞당긴 2월 4일 일괄 지급해 거래기업의 원활한 자금집행을 도울 계획이다. 이번 설자금 집행으로 일반 자재 및 공급사 등은 매일 대금을 받게 돼 현금 유동성이 좋아질 것으로 보이며, 외주파트너사 등은 협력작업비를 하루 일찍 받을 수 있어 이들 기업의 비용 절감액은 약 50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매해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앞서 자금을 조기 집행함으로써 거래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거래 기업에 대한 자금지급 기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중소 공급사를 비롯한 거래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거래대금을 신속하게 결제해 거래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높이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는 설자금 조기 집행뿐
대한상의 상급노동단체 파견자에 임금지급 안 돼 경제계 노조법 개정안 우려 대한상의 ‘노조법 개정안’, ‘남녀고용평등법’ 등 15개 노동법안에 대한 경제계 의견 국회 제출 “노조 전임자의 상급노동단체 파견활동은 건전한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업무가 아니므로 노조 스스로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또 노사관계와 무관한 정치활동까지 포함하는 상급단체활동에 사용자가 임금을 지원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 경제계가 상급노동단체 파견자에게 임금지급을 재개하려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이하 노조법) 개정안’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31일 ‘노조법’, ‘남녀고용평등법’ 등 국회에 계류중인 15개 주요 노동법안에 대한 경제계 의견을 담은 건의서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제출했다. 건의서는 먼저 노조법 개정안이 노조전임자의 상급단체 파견활동을 근로시간면제 대상업무에 포함하여 개별기업 노조간부 외에 양 노총 등에 파견된 전임자까지도 회사에서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상의는 “상급단체 활동은 근로시간면제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는 것으로 임금지원 대상에 포함시켜서는 안 되며 노조 스스로 비용을 충당해야 한
국립환경과학원 2012 유해물질 비상대응 핸드북’과 ‘2012 사고대비물질 KEY INFO GUIDE 핸드북 발간 구미 불산 누출사고, 상주 염산 유출사고와 같은 화학사고가 발생했을 때 당황해서 우왕좌왕 하지 않고 초동대응 할 수 있는 왕도가 마련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은 화학물질 사고 초기대응자가 현장에 도착해서 초기상황을 파악하고, 어떻게 대응할지 의사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최신 ‘2012 유해물질 비상대응 핸드북’과 ‘2012 사고대비물질 KEY INFO GUIDE’를 발간·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2012 유해물질 비상대응 핸드북’※은 UN번호, 영문명, 한글명, CAS번호 등 다양한 분류체계로 화학물질을 검색하는 색인별 화학물질 목록을 수록해 화학물질 사고 시 각 물질별 대응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유해화학물질의 화학적이나 독성학적인 특성을 바탕으로 한 물질유형별 비상대응지침, 유해한 기체에 의해 사람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피난시켜야 하는 초기이격거리 및 방호활동거리표 등으로 부록 등으로 구성해 올바른 초동대응을 돕는다. 특히, 캐나다⋅미국 위험물 운송사고 대응가이드북 최신판인 ‘201
KOTRA 31일 중화권 IT프리미어 2013 개최 KOTRA(사장 오영호)는 1월 3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국과 타이완의 IT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는 “중화권 IT프리미어 2013”을 개최한다. 행사에 참가하는 중국과 타이완의 IT 글로벌 기업은 총 13개사다. 중국기업 화웨이, 하이얼, 중싱, BOE, 소니모바일, 디지털차이나 등 10개사가 참가하고 타이완기업은 인벤텍, 기가바이트, 위스트론 등 중국에 사업본거지를 두고 있는 기업들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상담회를 통해 스마트폰 솔루션, 무선부품, 스마트카드, LED부품, NFC(모바일결제), 통신 분야의 50여개 국내 기업들과 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스마트폰 기업으로 성장하며 한국기업과 협력의 폭을 넓히고 있는 화웨이, 중싱, 스카이워스 등은 한국의 센서, 얼굴인식, 카메라솔루션 등 첨단 분야 기업들과 면담을 갖는다. 이는 이들 기업이 보급형 시장에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며 프리미엄폰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타이완 IT기업들은 대부분 중국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으며, 국내 휴대폰, PC, 디스플레이 분야 부품기업들과 중국 현지시장 맞춤형 제
우리은행 300억엔 사무라이 채권 발행 성공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 www.wooribank.com)은 30일 300억엔 사무라이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사무라이 채권은 만기 2년물 243억엔, 3년물 57억엔으로 발행금리는 각각 0.77%, 0.87%의 고정금리로 국내 시중은행 발행 사무라이 채권 중 최저 금리를 기록했다. 북한의 핵실험 위협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에도 불구하고, 110여개 이상의 일본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해 지난해 대비 절반 수준의 금리로 발행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2011년 500억엔 데뷔 딜을 시작으로 지난해 7월 200억엔에 이은 세 번째 발행 성공으로 일본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정기발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 최승남 부행장은 “향후에도 이종통화 발행을 통한 조달시장 다변화에 노력할 것이며, 말레이시아 링깃 채권, 태국 바트 채권, 호주 캥거루 채권, 스위스 프랑 채권 등으로 대안시장을 확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조세전문가 40% 조세감면정책 中企 우선 고려해야 새정부가 추진할 예정인 기업 조세감면 정책의 우선 목표는 ‘중소기업 지원’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세제관련 교수, 연구원, 회계법인 임원 등 조세전문가 108명에게 ‘바람직한 조세정책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물은 결과, 새정부의 기업조세감면정책이 가장 우선시 해야할 목표로 ‘중소기업 지원’(39.8%)을 가장 많이 꼽았다고 30일 밝혔다. 이어 ‘일자리 창출’(17.6%), ‘지역 간 균형발전‘(14.8%), ’투자 촉진‘(13.9%), ’R&D 유도‘(13.9%) 등의 순으로 답했다. 대한상의는 “새정부가 일몰이 도래하는 비과세·감면제도를 정비하겠다고 예고했는데 기업에 대한 비과세·감면 대부분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연구개발 지원, 투자 촉진 등 중소기업 입장에서 꼭 필요한 제도”라며 “조세감면정책 운용시 중소기업에 미칠 영향을 미리 파악하고 정비 대상 항목의 우선순위를 면밀히 검토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제민주화를 위해 조세를 규제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를 묻는 질문에 전문가의 62.0%가 ‘바람직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