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통신 OPGW 수주 호황 대한전선그룹의 광통신케이블 전문기업인 대한광통신이 OPGW(Optical Ground Wire: 광복합가공지선) 분야의 수주에 호황을 이루고 있어 매출증대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 대한광통신의 올해 OPGW 수주잔고는 1월임에도 불구하고 140억원에 달해 지난해 연간 매출 128억원을 이미 초과한데다 최근 추가 수주까지 이어지고 있어 올 한해 대규모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대한광통신은 최근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2개국에서 각각 80만불, 40만불씩 총 120만불 규모의 OPGW 공급 건을 잇따라 수주했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경우 이번 프로젝트의 계약처인 현지 전선업체 카메사(Kamesa)와 독점 대행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향후 연간 1백만불 이상의 추가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OPGW는 스마트그리드 및 LTE 등의 확대로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전력과 통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복합케이블로, 이중 해외 OPGW는 대한광통신 영업이익 기여도가 가장 높은 고수익제품으로 향후 매출증가에 따른 영업이익의 대폭적인 향상도 기대된다. 대한광통신 관계자는 “신년 초부터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대우건설 특허 복합제진공법 HY-CALM 시스템 방재신기술 지정 지진에 의한 진동과 바람에 의한 풍진동을 동시에 제어하는 최첨단 공법 소방방재청 주관 방재신기술 31호로 지정 국내외 초고층 주상복합, 빌딩 등에 적용 대우건설(대표이사 서종욱)이 SH공사, DRB동일과 공동 개발한 최첨단 복합제진공법인 HY-CALM 시스템(Hybrid vibration Controlling, Absorbing, and Lessening Measure)이 소방방재청 주관 방재신기술 31호로 지정됐다. 소방방재청이 주관하여 지정하는 방재신기술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국내 지진발생 빈도의 증가 및 이상 기후에 따른 태풍 영향이 증대되고 있어 이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반영하여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신기술로 지정된 HY-CALM 시스템은 기존의 내진설계가 지진에 의해 가해지는 힘을 구조물이 저항하는데 반하여, 하나의 장치로 지진 뿐 만 아니라 바람에 의한 풍진동까지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대우건설은 이 기술을 바람과 지진에 대한 효과가 극대화되는 국내외 초고층 건물을 대상으로 점차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HY-CALM시스템을 통하여 대지진
CJ그룹 3개사 2012년 고용창출 우수기업 선정 17일 고용노동부 발표 ‘2012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CJ푸드빌, CJ CGV, CJ GLS 선정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계약직사원 정규직 전환, 택배기사 자녀 학자금 지원 등 고용의 질 강화 CJ그룹이 지난 한 해 동안 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질 개선에 힘쓴 대표기업으로 인정받았다. CJ그룹은 1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2년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그룹 계열사인 CJ CGV, CJ푸드빌, CJ GLS 등 3개 회사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재현 회장이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졸, 전문대졸 인력에 대한 일자리 창출 기여의 공헌을 인정받아 열린 고용리더로 선정된 데 이어 다시 한 번 고용 성과를 인정받았다. CJ그룹은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신규채용과 다양한 고용 장려 정책을 통해 열린 고용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각 사 단위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채용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된 점이 인정받았다. 특히 CJ CGV는 최근 장애인 채용 강화 및 아르바이트 직원 학자금 지원 등의 정책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CJ그룹은 지난 10년간 매출
한국국제협력단(KOICA) 몽골 수자원 개발사업 준공식 개최 동아시아기후파트너십(EACP)의 일환으로 바얀누르 지역에 방풍림 36,000그루 식재 태양광 판넬 활용하여 지하수 펌핑시설 설치, 수자원 복원 노력 몽골정부 이번 원조 프로그램을 사막화 방지 대응 시스템 대표 모델로 활용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박대원)은 ‘조림 및 태양광을 활용한 수자원 개발 사업’ 준공식을 몽골 바얀누르지역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아시아지역의 기후변화대응 프로그램인 동아시아기후파트너십(EACP: East Asia Climate Partnership)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업의 목적은 몽골 수자원 복원과 사막화 대응능력 향상이다. 한국국제협력단은 지난 2009년부터 지난 4년 간 총 150만 달러(약18억원)를 투입해 호수 주변에 36,000그루의 유실수를 포함한 방풍림 조림 사업을 진행했고 지하수 개발을 위한 태양광 펌핑시설(50kw) 4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인해 지역주민 2,800여 명과 가축들이 정착하는데 필요한 장소와 수자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몽골정부는 이번 사업을 사막화 방지 대응
LG전자 에어컨 한 겨울에 장만하면 더 실속 있어요 이달부터 3월까지 신제품 예약 구매 고객 대상 ‘휘센 스타일 페스티벌’ 진행 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2013년형 에어컨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예약 판매를 겸한 ‘휘센 스타일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달 14일부터 시작한 ‘휘센 스타일 페스티벌’을 통해 3월 말까지 에어컨 예약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별 사은품과 가격 혜택 및 차별화된 서비스을 제공한다. ‘챔피언스타일’, ‘손연재스페셜2’, ‘에이스’ 등 2013년형 신제품 구매 고객에게 포켓포토와 선풍기 등 사은품과 캐시백 등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금성사(Goldstar)’ 에어컨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신제품을 구입하고 휘센 홈페이지(http://whisen.lge.co.kr )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제주도 여행 상품권(총 5명) 및 영화 예매권(총 500명)도 증정한다. 차별화된 서비스도 선보인다. 업계 최초로 실시되는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는 에어컨 전문 서비스 기사가 고객 집을 방문해 성능을 직접 점검하고 열교환기와 필터 등을 청소해 에어컨 성능을 최고로 유지할 수 있도록
15일 국제유가 하락 15일 국제유가는 미 경제 불확실성 지속, 미 석유재고 증가 예상, 미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86/B 하락한 $93.28/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58/B 하락한 $110.30/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51/B 상승한 $107.44/B에 마감됐다. 미 국가채무한도 협상 난항 및 미 경제지표 일부 악화 등으로 유가 하락했다.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립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신용평가사 Fitch는 미 의회의 국가채무한도 상향조정 실패 시 미 국가 신용등급 강등을 경고했으며 공화당은 재정지출 삭감과 국가 부채한도 증액을 연계하는 반면 민주당은 조건 없는 국가 채무한도 상향조정을 주장했다. ※ 2012년 말 재무부 특별조치로 연장된 국가채무 한도는 2월 중순에 소진될 것으로 전망. 뉴욕 제조업 경기를 반영하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가 2013년 1월 마이너스 7.8로 2012년 12월의 마이너스 7.3 대비 0.5 하락했다. ※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0’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의미. 미 석유재고 증가
경제규모 대비 중소기업 수, 美의 7배·日의 3배 수준 우리나라의 GDP 1억 달러당 중소기업 수가 미국의 7배, 일본보다는 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성장경로에 ‘병목현상’이 자리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중소기업 수가 적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16일 발표한 ‘중소기업 성장촉진을 위한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한·미·일 3국의 사업체수 기준 중소기업수는 미국(641만개,’08년 기준), 일본(579만개, ‘09년 기준), 한국(312만개, ’10년 기준) 순이었지만, GDP 1억 달러당 중소기업수는 한국이 307개로 미국(45개)보다 6.8배, 일본(115개)보다는 2.7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세 소상공인 비중도 다른 국가에 비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의 종업원수 ‘10인 미만’ 소상공인 비중은 전체 사업체수 대비 92.1%에 달해 일본의 79.3%, 미국의 61.6%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상의는 “경제규모에 비해 국내 중소기업수와 영세상공인 비율이 높은 것은 창업이 활발하게 일어나기 때문으로,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창업 이후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라고
대한상의 시진핑 시대 중국경제 설명회 개최 시진핑호, 중진국 함정 벗어나려 내수확대 꾀할 것 2020년 1인당 국민소득 1만달러를 꿈꾸는 ‘시진핑 중국’에 진출하기 위한 국내기업의 전략이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진국을 넘어 선진국 진입을 노리는 중국의 정책 변화에 따라 사업기회 가능성도 달라질 것이란 논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16일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개최한 ‘시진핑 시대 중국경제와 한중 산업협력 설명회'에서 주바오량(祝寶良) 중국국가정보센터 부주임은 “지난해 7.7%의 GDP성장률을 기록한 중국경제가 향후 8년간 6.9%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2020년께 1인당 국민소득 1만달러 시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도 “소득 분배 불평등과 금융시스템, 노동비용 상승 등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중진국 함정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진국 함정이란 1인당 GDP가 중진국 수준에 도달한 이후 국가의 성장동력이 상실되고 국제경쟁력이 오히려 약화되는 현상을 뜻한다. 주바오량 부주임은 이어 “중진국 함정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시진핑 정부는 10억명 인구의 도시화를 강력하게 추진해 내수 중심의 소득확대를 꾀할 것으로 보인
경북도 2013 경북Style 일자리 64천개 창출 시동 경상북도는 경북 Style 일자리 64천개 창출을 목표로 하는 ‘2013 일자리창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경북도에서 지금까지 일자리창출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도청 정문에 “취직 좀 하자” 구호를 내걸고,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한 결과, 지난 연말까지 민선5기 목표인 22만개 중 172천개(72%)를 만드는 등 나름의 성과를 거두었지만, 유럽 재정위기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는 등 국내외 경제사정은 점진적이고 완만한 회복이 예상되나 본격적인 회복국면으로 보기 어렵고, 지역 고용전망이 불안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이고 도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창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진단에 따른 것이다.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종합대책에 의하면, 올 해 일자리 창출 목표는 64천개로, 국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청년실업 해소대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 중에는 생애일자리·청년희망일자리·지역활성화 일자리 등 지속가능 일자리가 2만8천개로 44%, 사회적서비스·친서민일자리가 3만6천개로 56%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경북도의 2013년 일자리창출 방향은 “경북 Style의 창조·열린·실속일자리
현대커머셜㈜ 무보증금융채 신용등급 AA-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1월 16일자로 현대커머셜㈜가 발행할 예정인 제120회 무보증금융채 외 일반 무보증금융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이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 동사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상용차부문 여신전문금융회사로서 캡티브 시장 확보에 따른 안정적인 영업기반과 우수한 수익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자동차금융자산 위주의 상품믹스로 우수한 수준의 자산건전성과 양호한 자본완충력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반영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자금조달원 다변화, 장기채권 발행 확대에 따른 차입구조 장기화, 자동차금융자산에 기반한 ABS발행 가능성 및 은행과 현대캐피탈㈜ 등으로부터의 차입약정한도 등을 감안할 때 우수한 재무유동성 및 융통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했다. 한편, 주력부문인 자동차금융자산의 건전성은 상대적으로 우수한 수준이나, 경기침체 등에 따라 개인사업자의 채무상환능력이 저하될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는 바, 향후 자산건전성의 변동 추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