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겨울철 절전 캠페인 펼쳐 대한상의, 14만 회원대상 자발적 절전 활동 참여 독려 ‘전력수요관리시스템 도입’, ‘실내 건강온도 유지’, ‘내복착용’ 등 50가지 겨울철 실천과제 제시 연이은 한파로 올겨울 전력수급 비상이 예고된 가운데 산업계가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 등 경제4단체(대한상의, 전경련, 중기중앙회, 경총)와 12개 업종별 협회, 시민단체로 구성된 범경제계 에너지절약운동본부(본부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는 4일 ‘범경제계 겨울철 절전실천 선언문’을 발표하고, 정부의 전력 수급 안정대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선언문에 따라 경제계는 올 겨울 불요불급한 에너지사용을 줄이기 위한 산업계 겨울철 50대 절전행동 요령을 마련하여 적극 동참하고, 국내·외 절전경영 모범사례 발굴·확산해 합리적인 에너지소비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또, 에너지절약을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교육, 홍보에 적극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한상의는 “동절기 전력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와 원전 가동 중지로 '13년 1월 예비력이 127만㎾ 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다행히 지난 2일 영광원전 6호기가 재가동되어 위
㈜LG생활건강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월 2일 ㈜LG생활건강의 발행예정인 제10-1회, 제10-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업계 상위 시장지위와 내수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 - 인수사업의 실적 및 재무구조 개선 추이 -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현금창출능력 - 인수자금 소요에 따른 차입금 증가와 재무부담 통제 동사는 2001년 4월 ㈜LG화학으로부터 분할 설립된 상장사로서 국내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시장에서 최상위권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2011년 연결 기준 매출 비중은 생활용품 34%, 화장품 36%, 음료 30%이며 화장품부문에서는 더페이스샵, 음료부문에서는 코카콜라음료 및 해태음료를 주요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유통망에 대한 높은 장악력에 힘입어 운전자본부담이 매출액 대비 10%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영위사업의 특성 상 설비투자 소요가 크지 않아 영업현금흐름으로 설비투자와 자본비용 등 경상적인 자금소요를 충당해 왔다. 다만, 2012년 3분기 현재 순운전자본변동으로 인한 현금유출이 급증하
한기평 한국정책금융공사 기업어음 및 무보증 금융채 신용등급 각각 A1, AAA(안정적)으로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2012년 12월 28일자로 한국정책금융공사(이하 ‘공사’)의 기업어음 신용등급 A1으로 평가하는 한편 2013년 1월 2일자로 정금-13-이-0300-0102-1 금융채 외 일반 무보증 정책금융채권 신용등급을 AAA(안정적)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수행업무의 공공성 및 국가정책 상 중요도, 설립법 상 명시된 정부의 손실보전 조항 등 높은 수준의 정부지원 가능성과 정부지원 가능성에 기반한 우수한 재무유동성 및 재무융통성이 반영되었다고 전했다. 공사는 한국정책금융공사법(이하 ‘설립법’)에 의거,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지역개발 및 사회기반시설의 확충,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원활한 재원 공급을 설립목적으로 2009년 10월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분할 설립되었다. 한기평은 정책금융 수행으로 공사의 대출 이자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반면, 산은금융지주와 공기업 및 구조조정기업 주식 보유 등으로 공사의 유가증권 운용 비중은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어 경제환경 변
LG전자 구본준 부회장 시장선도 성과 창출하는 해 만들자 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 구본준 부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구 부회장은 지난 1년에 대해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기본 다지기 및 건전한 성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긍정적 변화들이 있었지만 고객과 더 깊이 교감하고 실력을 더 확실하게 쌓아야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서 올해 핵심과제로 고객의 마음 속까지 꿰뚫는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시장 선도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 차별화된 제품 리더십 확보 △ ‘고객 가치 창출에 최적화된 체질’로 변화 △ ‘LG전자만의 일하는 방식’ 정착 △철저한 기본준수를 당부했다. 구 부회장은 차별화된 제품 리더십 확보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고객과 시장의 변화에 눈과 귀를 열어 선점 가능한 아이디어들을 끊임없이 생산하고, 좋은 아이디어는 빠르게 실행해 LG전자만의 차별화를 꾀하자”고 말했다. 또, “고객 가치 창출에 최적화된 체질로 새롭게 변화하자”며 시장과 고객 트렌드를 보다 빠르게 포착하고 효율적인 자원 배분을 통한 시장지배
삼성전자 에볼루션 키트 CES서 첫 공개 삼성전자가 오는 8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3에서 세계 최초로 ‘에볼루션 키트(Evolution Kit)’를 공개한다. ‘에볼루션 키트’는 지난해 CES에서 삼성전자가 처음 소개한 것으로 2012년형 삼성 스마트TV에 처음 적용됐다. 2012년형 삼성 스마트TV 뒷면 슬롯에 ‘에볼루션 키트’를 장착하면 TV의 핵심 기능들이 최신 기능으로 진화해 2013년 신제품과 같은 성능과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에볼루션 키트’는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로 스마트TV의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처리장치), 메모리와 같은 하드웨어 성능을 최신 스마트TV와 같은 수준으로 진화시켜 줘 기존보다 빠른 속도로 인터넷 검색을 가능하게 하며, TV를 시청하는 동시에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등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또한, ‘에볼루션 키트’를 장착하면 음성인식, 동작인식과 같은 ‘스마트 인터랙션’ 기능도 동시에 향상되고, 올해 스마트TV 제품의 ‘스마트허브’가 2013년형 디자인으로 바뀌어 최신 스마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에볼루션 키트’의 실물은 이번 CES 20
외환은행, 2013 새해맞이 ‘신년 경영진 새해 인사’ 및 ‘은행장 신년 메시지’ 전달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 / www.keb.co.kr)은 윤용로 은행장을 비롯한 전 임원이 참석하여 ‘신년 경영진 새해 인사’를 본점 1층에서 진행하였고 더불어 대직원 방송을 통해‘은행장 신년 메시지’ 전달함으로써 2013년 계사년 새해 첫 영업일을 힘차게 출발하였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열린 본점 1층‘신년 경영진 새해 인사’는 윤용로 은행장, 임원, 본점 본부장을 비롯한 많은 임직원이 참석하여 오전 8시에서 9시까지 진행 되었으며 출근하는 직원들과 새해 인사와 함께 신년맞이 축하 떡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외환은행 사내 방송인 RBS방송을 통해 약 25분간 본점 부서 및 전 영업점에 방영된 ‘은행장 신년 메시지’에서는 2012년 한 해에 대한 회고, 2013년 외환은행이 직면한 대내외 환경, 2013년 새해 경영 방향에 대하여 전 임직원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은행장 신년 메시지’에 마지막 순서로 전 직원의 윤리·준법 실천 다짐 행사를 갖고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외환은행의 경영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SK 2012년 사상 최대 수출 600억불 달성 SK그룹이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 최대 규모의 수출실적을 올리며 사상 처음으로 연간 수출규모 600억불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SK그룹은 2일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SK케미칼, SKC, SK하이닉스 등 제조부문의 작년 연간 실적을 종합 집계한 결과, 약 600억불(한화 약64.2조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액 600억불은 SK창립 이래 사상 최대 규모이다. 수출 비중 역시 74%를 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해는 SK가 창립 60주년을 맞는 해인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 SK그룹은 ‘11년 수출액 450억불(한화 약 48.6조원)을 달성했으며 수출 비중은 67.2%를 기록 했다. SK의 수출 실적 600억불은 작년 한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5,950억불, 지식경제부 추정치)의 10%가 넘는 수치다. SK이노베이션과 3개 자회사의 경우 세계 최고의 품질경쟁력을 가진 석유제품 수출 확대와 해외 석유개발 등을 통해 작년 한해 53조원이 넘는 수출실적을 올렸다. SK케미칼과 SKC등 화학계열은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 및 PET필름 등에 힘입어 1조 3천
12월 31일 국제유가 상승 31일 국제유가는 미 재정절벽 협상 타결 임박 전망, 미 주가 강세 등으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02/B 상승한 $91.82/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49/B 상승한 $111.11/B에 마감됐고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 미 휘발유 재고 증가 등으로 전일대비 $0.18/B 하락한 $107.81/B에 마감했다. 미국의 재정절벽 협상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지면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31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재정 절벽을 피할 수 있는 협상 타결이 가시화된 상태라고 밝혔다. Mitch McConnell 상원 공화당 대표도 의원들간 합의 도출이 매우 임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백악관과 공화당은 이른바 ‘부자증세’안을 골자로 하는 잠정 합의안을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 잠정안에서는 부부 합산 연소득 $45만 이상, 개인 소득 $40만 이상 고소득층의 소득세율을 현행 35%에서 39.6%로 증세했다. 또한 $500만 이상 부동산에 대한 세율도 35%에서 40%로 올리며, 장기 실업수당을 2013년까지 연장 지급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재정절
올해 1분기 소매유통업 체감경기 87 2009년 2Q이후 최저치 올해 1분기 소매유통업 체감경기가 09년 2분기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최근 서울 및 6대 광역시 943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1분기 전망치가 기준치(100)를 크게 밑도는 ‘87’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98)보다 1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09년 2분기 이후 최저치이다.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Retail Business Survey Index)는 유통업체들이 체감하는 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이고 100미만이면 반대다. 업태별 전망치를 보면 인터넷쇼핑몰(105)만이 유일하게 전분기보다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고, 나머지 백화점(95), 슈퍼마켓(83), 편의점(81), 홈쇼핑(77), 대형마트(76) 등은 모두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09년 2분기 이후 계속된 호황을 보이는 인터넷쇼핑몰(105)은 알뜰 소비성향이 올 1분기에도 지속되고, 1월~2월 한파와 폭설로 안방쇼핑족이
경북도, 관광인프라 예산 3,158억원 투자 3대문화권・전통한옥 등 차별화사업 집중투자 경상북도는 “관광객 불편 Zero, 다시 찾는 관광 1번지”의 슬로건으로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총사업비 3,15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국비확보에 전력투구한 결과 금년도 1,575억원의 국비를 확보(전년대비 304억원 증)하여 3대문화권, 전통한옥 등 차별화된 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문화관광해설사 육성 전국 최우수, 관광의 별·사진찍기 명소 조성 전국 최다 선정, 식당환대 캠페인·산업관광 공모선정 등으로 문화관광 업무추진에 다방면으로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상사업비 445백만원을 확보하여 재투자했다. 금년도에도 전국 관광 1번지를 향한 경북 유일(Only GB) 관광인프라 확충 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사업 내역을 보면 첫째,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행사(8. 31~ 9.22, 23일간 이스탄불시 일원)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총160억원을 투입하여 국내외 홍보, 각종행사 준비 및 개최에 전행정력을 총동원 매진한다. 따라서 도민과 더불어 전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최우선 과제이다. 둘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