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한국선급과 친환경•스마트선박기술공동연구친환경•스마트 선박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친환경 대체연료, IT 기술 활용 등 차세대 기술 개발 협력 HMM(대표이사 배재훈)은한국선급(KR)과 손잡고 친환경•스마트 선박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부산한국선급 본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최종철 HMM 해사총괄 전무와 이형철 한국선급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액화천연가스(LNG)를 포함한 친환경 대체연료 관련 기술 ▲IT기술을 활용한 선박운항 연료효율개선 및 스마트선박 솔루션 관련 기술 ▲가스연료추진선 운항 관련 기술등을협력하기로 했다. 최종철 HMM해사총괄 전무는 “세계 해운산업은 전 부문에 걸쳐 빅데이터 기반의 선박 디지털화와 탈탄소화를 위한 친환경 선박의 시대로 진입했다”며,“이를 위해 HMM은 업계와 활발한 협력을 통해 차세대 기술과 미래를 대비하고 있으며,한국선급과의 이번 공동협력 또한 양사에 큰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은 “이번 HMM과 공동협력은 해운선사가 필요로 하는 주요기술 개발을 통해 한국선급의 기술 서비스 경쟁력을
선협, 컨화물 표준장기운송계약서 사용 강력 권고3개월 이상 운송계약시 요건 누락하면 과태료 부과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컨테이너화물 해상운송시장의 공정한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해운선사와 화주들을 대상으로 『컨테이너 해상화물 표준장기운송계약서』 사용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해운법 제29조의2(화물운송 계약 등)에 의하면, 외항정기화물운송사업자는 화주와 3개월 이상의 장기운송계약시 △운임 및 요금의 우대조건 △최소 운송물량의 보장 △유류비 등 원재료 가격상승에 따른 운임 및 요금의 협의 등 법정요건이 반드시 포함이 되어야 하며, 계약서상에 법정요건을 누락시킬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관련하여 협회는 최근 컨테이너 해상화물 장기운송계약 갱신시기가 도래하면서 일부 화주들이 해운법에서 정하는 요건을 운송계약서상에 기재하지 않고 누락시키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선사와 화주들에게 해운법 관계법령 준수 및 표준장기운송계약서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협회는 일부 선주와 화주들은 계약서에 최소 운송물량을 허위로 기재하여 해양수산부에 신고했으나,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허위사항이 반영된 계약서를 접수받지 않고 반려하고 있는 점을 들어
한국선주협회, 한국해운협회로 협회명 변경 임시총회 통해 협회 명칭 및 창립 연월일 변경 의결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11월 17일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 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협회 명칭을 한국해운협회로 변경하는 한편창립 연월일을 대한선주협회 창립 연월일인 1954년 4월 20일로 소급적용하기로 의결했다. 외항해운업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임시총회에서 한국 선주협회 정태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60년 이상 사용해 온 한국선 주협회명칭을 변경하는데 대한 아쉬움이 크지만, 그동안 협회명칭 변 경을 요구하는 의견들이 많았다”면서, “새롭게 부여되는 이름과 뿌리 찾기를 바탕으로 해운산업 재건을 통한 해양강국 도약을 위해 노력하 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협회 관계자는 “선주협회가 해운산업보다는 개별선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어 해운산업 육성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조성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로 인해 오래전부터 협회명 변경 필요성이 부 각되면서 이번에 협회명을 변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1960년 6월 20일 대한선주협회와 한국대형선주협회의 합병을 통해 창립된 협회는 이날 임시총회를 통해 협회명을 한국해운협회로 변경하여
한국해운, 국내 수출기업 지원 위해 앞장선다선주협회, 국적선사에 운송계약 준수 협조 요청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최근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화주기업들을 위해 국적선사들이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국내 수출기업들은 최근 미주항로를 중심으로 물동량이 급증함에 따라 수출 컨테이너선박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선주협회는 지난 10월 29일 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수출 중소기업과 국적 해운선사 간 상생협력을 위한 해상수출 관계 기관 업무협약」을 맺고, 선화주간 상생협력 차원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HMM은 부산항에서 보다 많은 화물을 선적할 수 있도록 주당 350TEU의 선적공간을 추가 확보하고 매월 특별 임시편 선박을 투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에 있다. 국내 수출기업을 위한 국적선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해외선사들은 수익성이 높은 중국-미국 항로에 집중적으로 선박을 배치하고 기존계약을 변경하거나, 프리미엄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국내 수출기업을 힘들게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해운기업의 부당행위에 대해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여 화주기업이 피해받는
한국해양진흥공사 - ㈜밸류링크유 국적 정기선사 정시성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 이하 공사)는 지난 2월 도입된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와 관련하여, 주식회사 밸류링크유(대표 남영수, 이하 업체)와 선박의 운항 정시성 평가 및 관련 데이터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4일 밝혔다. 우수선화주기업 인증제도(이하 인증제도)는 선·화주 기업의 지속적 상생협력 관계를 유도하여 국적선사의 적취율을 높이고, 해상수출입 경쟁력을강화할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이다. 운항 정시성 평가는 우수선화주기업 인증심사에서 선사에 대한 심사항목으로 활용되며, 해당 업체는 정시성 평가를 위해 별도의 IT 솔루션을 개발하여 심사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정시성 정보를 지속적으로 평가·관리하여 국적선사의 정시성 준수율 제고에 기여하게 되었으며, 업체는 해운·물류 IT 기술력과 빅데이터 분석력을 기반으로 해운·물류 상생 생태계 조성이라는 목표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2020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 이하 공사)는 오는 11월 4일 ‘2020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2020 KOBC Maritime Conference)’를 개최한다. 공사 창립 후 세 번째로 개최하는 ‘2020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는 매년 해운, 금융 등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해외 저명인사를 연사로초청, 글로벌 해운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향후 시황을 전망하는 소통과 네트워킹의 장이 되어왔다. 공사는 코로나19 감염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행사는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전환하여 진행할 계획이며 ▲SSY Consultancy & Research ▲Vessels Value ▲Maritime Strategy International ▲Sea-Intelligence ▲밸류링크유 등 국내외 유수의 해운·물류 전문기관으로부터 전문가를연사로 초빙할 예정이다. ‘2020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https://event-us.kr/KOBC/event/24749)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참가 사전등록을 접수받고 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
전 세계 1만명 참여 온라인 뉴웨이브 몰고 온 2020 제14회 세계해양포럼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 3일간 온라인 하이브리드 포럼으로 진행한 2020 제14회 세계해양포럼에 전 세계적으로 1만여 명이 넘게 참가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와 부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해양산업협회가 주관한 세계해양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내 해양산업 종합 포럼으로써는 처음으로 온라인 개최됐다. ‘미래로 한발 더(One more Step toward Sustainable Future of Oceans)’를 주제로 기조세션과 4개 정규세션, 4개 특별세션, 에필로그 세션, 3개 특별 프로그램 등 총 1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기조연사로는 세계 최초의 유엔 해양특사인 피터 톰슨(Peter Thomson)이 참여,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강연을 선보였다. ‘미래로 한발 더, 뉴노멀 시대의 해양’을 주제로 해양환경파괴의 심각성을 어느 때 보다 강조하며 그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후 프로데 술베르그 주한노르웨이대사관 대사, 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장인 이제명 부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토론에 참여해 친환경 수소선박 위에서의
선주협회, 포스코 물류자회사 설립 철회요구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해운업계-포스코 신경전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10월 2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해양수산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포스코의 물류자회사 설립 부당성에관해 해운·물류업계를 대표해 설립 철회의견을 전달했다. 이 날 국정감사에는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부회장과 포스코의 김복태 물류통합 태스크포스 전무가 각각 참고인, 증인 신분으로 출석하여 포스코 물류자회사 설립에 관해 의견을 피력했다.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은 “포스코의 물류자회사 설립은 정부의 해운물류육성정책 방향성과도 역행하는 만큼, 포스코의 신중한 판단을 촉구한다”며, “해양수산부는 해운업계와 포스코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나서서 양자간 상생의 길을 찾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본의원실에도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의원은 “대형화주들이 계약을 체결해 놓고도 운임인하를 요구하거나 이를 위해 계약을 파기하는 등 갑질행위를 막기 위해 해운법을 개정했지만, 포스코 물류자회사 역시 이와 같은 폐단이 우려된다”고 지적하면서 포스코는 본업인 철강에만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국민의힘 권성동
선주협회, 외국인선원 교대위한 특별기 투입 추진외국인선원에 대한 적기교대 위해 역량 집중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외국인선원들의 교대가 어려워짐에 따라 정부 당국에 재승선 허용, 선원 수송을 위한 전세기 투입 등에 대해 건의하는 등 선원교대 정상화를 위해 협회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지난 2월14일 선박의 자유로운 입항허가’와 함께 ‘선원교대를 위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조치 이행’을 독려하는 IMO-WHO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각 회원국에 권고하였지만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대다수의 국가들은 여전히 국경을 걸어 잠그고 있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된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로 우리 선사들은 물론 외국 선사들도 우리나라 항만과 공항을 이용하여 제한적으로 선원들을 교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국가 외국인선원들의 경우 자국의 코로나19 방역방침에 의해 출입국이 제한되거나 항공편 운항이 중단됨에 따라 선원교대에 상당한 애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미얀마의 경우 방역 강화를 위해 국경을 봉쇄하고 정기 항공편을 중단하고 있어 우리나라에 대기중인 미얀마선원들이 국적
미래로 한발 더 2020 세계해양포럼 개막 모두에게 열린 첫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포럼27일, 피터톰슨 유엔 해양특사의 기조 연설로 온라인 개막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부산일보사가 공동주최하는 2020 제14회 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 WOF)이 오는 27일(화) 오후 3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2007년을 시작으로 14회째를 맞은 세계해양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하이브리드 포럼으로 개최한다. 국내 해양산업 종합 포럼으로써는 첫 시도인데, B2B 비즈니스 미팅과 해양환경 캠페인 등 오프라인의 한계를 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미래로 한발 더(One more Step toward Sustainable Future of Oceans)’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포럼은 기조세션과 4개 정규세션, 4개 특별세션, 에필로그 세션, 3개 특별 프로그램 등 총 1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12개국 60여 명의 연사와 토론자를 초청하여 열띤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먼저, 기조세션에는 세계 최초의 유엔 해양특사인 피터 톰슨(Peter Thomson)이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