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두산인프라코어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및 협력업체 임금 등 처우 개선 상시‧지속 업무 수행하는 계약/파견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2‧3차 협력업체/영세 사내하도급 근로자 등엔 연 120만 원 및 복리후생 지원 ㈜두산과 두산인프라코어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고용 안정과 협력‧용역‧도급업체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두 회사는 24일, 이런 내용을 담은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협력‧용역‧도급 업체 근로자 임금 및 복리후생 증진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두산과 두산인프라코어의 계약‧파견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과 협력업체‧영세 사내하도급 업체 근로자, 저임금 용역‧도급 근로자 등에 대한 임금 및 복리 후생 지원으로 나뉜다. ▲ 상시‧지속 업무 수행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규직 전환 대상은 상시‧지속적 업무를 수행하는 계약직과 외부 파견업체에서 파견된 파견직 근로자들이며, 현재 450명 안팎이다. 계약직은 준비되는 대로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사무 지원 종사자를 포함한 파견직은 개별 계약 만료일 별로 신규 채용 형식을 통해 정규직 전환을 시행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비정규직의 고용 안정이라는 시대적 요청에 발맞춰 이 같은 결정을
현대건설기계, 선진시장 판매량도 쑥쑥 상반기 영국 CNHi에 미니굴삭기 2천200대 판매, 전략적 제휴로 2021년까지 판매 신장 현대건설기계가 국내시장에서의 약진과 신흥시장에서의 탄탄한 입지를 바탕으로 유럽•북미•대양주 등 선진시장에서도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상반기 영국의 글로벌 종합건설장비 기업인 CNHi사에 미니굴삭기(1-6톤) 2천200대를 공급했다. 지난해 9월 양사가 맺은 전략적 제휴에 따라 CNHi사는 현대건설기계가 공급하는 미니굴삭기를 자사의 1천200개 딜러망을 통해 전세계에 판매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미니굴삭기 판매를 통해 2021년까지 총 5천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최근에는 미국 올드캐슬(Oldcastle)사로부터 지게차 단일 수주 건으로는 최대규모인 285대, 호주 뉴질랜드 포터하이어(Porter Hire)로부터는 중형 굴삭기 등 건설장비 145대를 잇달아 수주했다. 현대건설기계는 대형고객 전담 영업팀 운영을 통한 밀착 마케팅과 원격제어 모바일 시스템인 Hi-Mate(하이메이트)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기계는 지속적인 품질강화와 주요 고객사들 대상 마케팅 강화로 북미
익시스FPSO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떠났다 올해 해양플랜트 5기 인도목표 중 4기 성공적 인도…10월까지 추가 1기 인도 예정 대우조선해양이 약 3조원 규모의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 및 하역 설비(Floating Production, Storage & Offloading Unit, 이하 FPSO)를 정상적으로 출항시키며, 올해 실적 개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정성립)은 지난 2012년 일본 인펙스(Inpex)社로부터 수주한 '익시스(Ichthys)FPSO'가 5년간의 건조공정을 마치고 출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현재까지 4기(잭업리그, FPSO, 드릴십, 고정식 원유생산설비 각 1기)의 해양플랜트를 성공적으로 인도했으며, 오는 10월 드릴십 1척을 정상적으로 인도하면 올해 해양플랜트 인도를 마무리하게 된다. 향후 생산일정도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FPSO는 길이 336미터, 폭 59미터, 무게는 약 15만톤에 달하며, 최대 120만 배럴의 콘덴세이트(Condensate : 천연가스 개발과정에서 나오는 초경질유로 등유, 프로판, 부탄, 나프타 등을 생산하는 원료로 사용됨)를 저장할 수 있다
현대重 통합스마트선박솔루션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 업계 최초 개발, ICT기술 접목해 경제적•안정적 운항 지원 현대중공업이 업계 최초로 통합스마트선박솔루션을 개발, 조선•해운 분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한다. 현대중공업은 7월 19일 수요일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경제적•안정적 선박 운항 및 관리를 지원하는 ‘통합스마트선박솔루션(Integrated Smart Ship Solution)'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항해사의 숙련도와 경험에 따라 달라지는 항해 방법을 표준화하고 운항 정보의 실시간 수집•분석을 통해 운항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현대중공업은 조선업계 선두 주자로서, 조선•해운업 불황 속에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스마트 해운‘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국제해사기구(IMO)가 2019년부터 선박운항 관리체계를 디지털화하는 ‘이내비게이션(e-Navigation)’을 도입하기로 하면서, 스마트 선박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 로이드 선급(Lloyd's Register) 선박해양부문 루이스 베니토 이사(Luis Benito, 혁신전략연구담당)는 “현대
두산 세계 최고 권위 2017 디 오픈(The Open) 챔피언십 후원 8년 연속 공식 후원…TV 중계, 인터넷 및 소셜미디어 통해 높은 브랜딩 효과 거둬 두산그룹은 오는 7월 20이 ~ 7월 23일(현지시각) 잉글랜드 로열 버크테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디 오픈 챔피언십(이하 디 오픈)'을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두산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의 골프대회이자 PGA(미국프로골프)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디 오픈’의 공식 후원사로 지난 2010년부터 8년째 참여하면서 두산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를 얻고 있다. 브랜드 분석업체 Kantar Media에 따르면, 지난해 대회 기간 중 전 세계 TV 중계를 통한 두산 로고 노출 효과는 714만 파운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디 오픈’은 103개 방송사의 중계로 전 세계 6억 가구가 시청했으며 TV 중계를 통한 두산 로고 노출 시간은 총 14만 9713초에 이르렀다.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를 통한 브랜딩도 좋은 성과를 얻었음. ‘디 오픈’ 공식 홈페이지에 위치한 두산 로고는 약 3000만 번 노출됐다. 이와 함께 대회기간 중 그 날의 명장면을 소개하는 ‘Doosan Shot of the
대우조선해양 초대형유조선 4척 수주 하반기 대반전 노린다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Maran Tankers社로부터 VLCC 4척 수주 대우조선해양의 기술력 및 채권단의 지원에 대해 전폭적인 신뢰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유조선 4척을 수주하며, 하반기 수주전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 안젤리쿠시스 그룹 자회사인 마란 탱커스 (Maran Tankers Management)社로부터 318,000톤 규모의 초대형유조선 (VLCC : Very Large Crude-oil Carrier) 4척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6미터, 너비 60미터 규모이며,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기준에 충족하는 차세대 친환경선박으로 고효율 엔진과 최신 연료절감 기술 등 대우조선해양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다. 특히 이번 VLCC 4척은 지난 4월 발주된 VLCC 3척과 동일한 사양으로 시리즈 호선 건조 효과의 극대화로 생산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대우조선해양의 위기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발주를 해주는 충성고객이다. 대우조선해양의 추가 자구안이 발표될 당시인 지난해
대우조선해양 드릴십 1척 인도 완료 해양플랜트 생산 안정화 시장침체에도 6,200억원 규모 드릴십 1척 계획대로 인도 올해 인도예정 해양프로젝트 5척 중 3척 인도 완료, 나머지 2척도 정상 인도 예정 대우조선해양이 시추선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계획했던 드릴십 1척을 정상적으로 인도하며, 올해 해양플랜트 인도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정성립)은 지난 2012년 미국 트랜스오션社로부터 수주한 6,200억원 규모의 드릴십 1척을 인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인도예정이었던 5척의 해양플랜트 중 3척을 인도 완료했으며, 오는 10월까지 2척을 추가로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에 인도된 드릴십은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DSME-12000 모델로, 길이 238미터, 폭 42미터 규모다. 이는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하는 드릴십 중 최대 규모로 최대 수심 3.6 킬로미터의 심해에서 최대 약 12 킬로미터까지 시추가 가능하다. 세계 최대 시추선사인 트랜스오션社는 대우조선해양과 2006년 첫 계약을 체결한 이후 총 12척의 드릴십을 발주한 대우조선해양의 주요 고객사다. 특히 트랜스오션社는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대우조선해양의
두산중공업 에너지 테크 포럼 2017 개최 발전 플랜트에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인더스트리 4.0’ 기술 적용 성과 발표 발전사, 연구기관, 대학교수 등 발전 에너지 산업 분야 전문가 140여 명 한 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 동향 공유 두산중공업은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에서 발전사, 연구기관과 대학교수, 두산중공업 연구원 등 발전에너지 산업분야 전문가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산중공업 에너지 테크포럼 2017’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포럼은 ‘디지털 데이’라는 주제로 두산중공업 연구원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디지털 솔루션과 미래기술 등 3개 분야 13개 세부 주제별로 성과를 발표했음. 이 중 ‘화력발전용 제어기능 개선 및 성능강화 솔루션’과 ‘터빈/발전기의 진동을 실시간으로 원격 진단하는 시스템’ 등이 발전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발전 플랜트의 고장을 사전에 예측 진단하는 프로그램인 ‘PreVision’과 스마트폰으로 풍력발전기의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 관리하는 ‘Wind Supervision’ 등 발전소 및 풍력발전에 적용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을 직접 시연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우조선해양, 대법원 심리불속행기각 결정으로 회사채 출자전환 가능 대법원의 신속한 최종판결로 사채권자집회 결의 최종 확정 회사채 및 기업어음(CP) 8월초 출자전환 청약 예정 대우조선해양 채무조정안관련 재항고에 대해 대법원의 심리불속행기각 결정이 나오면서 사채권자집회 결의 인가가 최종확정돼, 재무구조개선 작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정성립)은 채무조정안의 법원인가결정에 개인투자자 1명이 대법원에 재항고 한 것에 대해 대법원이 최종 심리불속행기각 결정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달 22일 개인투자자 1명의 항고 이유서 제출과 23일 대우조선해양의 의견서 제출 이후 약 2주만에 신속하게 결정됐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회사채 및 기업어음 (투자자들 채권액의 50%를 출자전환할 경우 약 8천억원 규모) 에 대한 출자전환이 가능해졌으며, 8월초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이미 지난 6월말 산업은행 및 시중은행은 7,92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수출입은행은 1조 2,848억원 규모의 영구채 발행을 통해 약 2.1조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완료한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법원의 신속한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대우조선해양을 지원
현대일렉트릭, 세계 최대 산업용 에너지저장장치 설치 오는 10월까지 246억원 규모 ESS 및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50MWh 저장, 1만5천명 하루 동안 사용 가능 ESS 세계시장 2021년 55억달러 규모, 연평균 20퍼센트 성장 현대일렉트릭이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용 ‘에너지저장장치'와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을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 구축한다. 현대일렉트릭은 현대중공업과 울산시, KEPCO 에너지솔루션의 ‘에너지효율화사업 공동추진’ 계획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현대중공업 본사에 총 246억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 및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을 설치한다고 6일(목) 밝혔다. 에너지저장장치(이하 ESS/Energy Storage System)란 전력을 저장장치에 담아 두었다가 전기가 필요할 때 공급해 전력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피크타임에 전력 부족을 방지하고,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상용화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설비다. 현대일렉트릭이 수주한 ESS는 산업시설용으로는 세계 최대 용량인 50MWh(메가와트시)로, 1만5천여명이 하루 동안 사용하는 전력을 한 번에 저장할 수 있는 규모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네비건트 리서치 등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