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임시주주총회에서 위성사업 전문회사 승인 KT 위성사업을 물적분할 승인, 이를 토대로 ‘kt sat(가칭)’ 신설법인 설립 kt sat, 성장성 높은 위성서비스분야에서 글로벌 전문회사로 성장 함께 추진중인 콘텐츠, 부동산분야 전문화도 연내 완료 예정 KT(회장 이석채 www.kt.com) 은 23일 우면동에 있는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을 열고 위성사업부문의 분할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KT는 그동안 사업부문 형태로 존재하던 위성사업을 분할, 12월 1일에 ‘kt sat(가칭)(케이티샛)’으로 새로 출범시킬 계획이며, 자본금은 500억원에 KT가 지분 100%를 보유한다. 신설회사의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KT 김일영 코퍼레이트센터장이 겸임할 예정이다. kt sat은 KT의 위성주요자산을 토대로 기존 국내 중심의 사업서비스에서 동남아, 아프리카, 중동 등 성장성이 높은 지역으로 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위성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특히 전세계 위성서비스 시장이 지난 5년간 연평균 7% 이상 성장하고 있어 전문회사로의 성장 전망이 밝다. KT는 이번 위성사업 분할과 함께 추진중인 부동산, 콘텐츠분야 전문회사 강
롯데하이마트㈜ 제2회 무보증사채 AA-(안정적)로 신규 평가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11월 23일자로 롯데하이마트㈜의 제2회 무보증사채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신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국내 가전유통 부문에서의 선도적 사업지위와 이에 기반한 안정적 수익창출력, 롯데그룹으로의 피인수에 따른 주주리스크 해소 및 대외신인도 제고 효과, 다소 과중한 차입원리금 부담 등이 종합적으로 감안되었다고 전했다. 롯데하이마트㈜는 1987년 6월 가전제품의 국내 유통을 위해 대우그룹 관계사들의 출자로 설립되었다. 틈새시장에서의 우수한 브랜드력과 가전메이커에 대한 교섭력을 바탕으로 국내 가전유통시장에서 확고한 시장지배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2012년 7월 유진기업 등이 롯데쇼핑㈜와 동사 지분 매매계약을 체결하면서 롯데그룹으로 편입되었다. 한기평은 롯데하이마트㈜가 가전부문에서의 우수한 브랜드력과 가전메이커에 대한 구매교섭력을 활용한 가격경쟁력, 멀티브랜드 취급, 체험과 시연이 가능한 오프라인 매장 운영 등의 강점에 기반하여 우수한 시장지배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확대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20
㈜우리은행 무보증 후순위 금융채 신용등급 AA+(안정적)로 평가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11월 23일자로 ㈜우리은행이 발행할 예정인 제16회-11-이표(후)10-갑-26 일반 무보증 후순위 금융채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이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 우수한 시장지위 및 금융시스템 내 위상, 수익성이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한 점, 자본적정성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점, 자산건전성이 2010년 대비 개선된 수준이지만 시중은행 평균 대비로는 미흡한 점, 선순위 금융채 대비 채무상환의 후순위성 등이 반영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은행업 경쟁 심화 및 국내외 금융시장의 신용위험 증가에 따른 수익성 및 자산건전성 동향, 한국외환은행의 하나금융그룹 편입과 우리금융그룹 및 산은금융그룹의 민영화 추진 등에 따른 국내 은행업계 및 금융산업 재편 방향이 모니터링 요소라고 전했다.
부산청년CEO협회 창립총회 열려 부산시,26일 오후3시 해운대 아르피나 그랜드볼룸(2층)에서 전국최초‘부산청년CEO협회’창립총회 개최 1부 CEO초청특강, 2부 창립총회, 3부 청년창업가 워크숍 순으로 진행 부산시는 부산지역 청년 창업기업이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향후 세계로 뻗어가는 성공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부산청년CEO협회’ 창립총회를 11월 26일 오후 3시 해운대 아르피나 그랜드볼룸(2층)에서 허남식 시장과 청년창업가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산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부산청년CEO협회가 주관하며, 1부 CEO초청특강, 2부 창립총회, 3부 워크숍 순으로 진행된다. 1부 CEO초청특강에서는 리노공업(주) 이채윤 대표이사가 청년기업가 정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며, 2부 창립총회 행사에서는 (주)가온누리인재양성사업단(1기)과 웰리스팜(2기) 대표의 창업우수 사례발표 후 허남식 시장과 청년창업가와의 대화를 통해 청년창업가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시간을 갖는다. 3부 워크숍은 청년법인기업 지원사업 소개, 팀워크 강화 및 서비스마인드 교육, 분과별 협업촉진 방안 및 협회 발전에 대한 토의로 진행된다. 부
철도승차권 자동발매기가 달라졌어요 코레일, 23일 철도승차권 자동발매기 사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 당일 최근 열차는 최소 2회 화면 조작만으로 쉽게 발권 코레일은 전국 주요역의 승차권자동발매기 UI(User Interface)와 이용 절차를 사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고 단계적으로 시행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자동발매기 UI 개편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자동발매기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불편 사항을 설문 조사했다. 또, 국민 공모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UI를 선정하였다. 자동발매기를 이용하는 고객 중 93.2%가 당일 최근 열차를 이용하는 점을 고려하여 기존 6회의 화면 조작에서 2회의 화면 조작만으로 승차권 구입이 가능하도록 첫 화면을 최근 열차 순으로 배열하는 등 발권절차를 개선했다. ※ 발권 절차 비교(최근 열차를 바로 구매할 경우) - (개선 전) ① 바로구매 → ② 열차 / 차실 선택 → ③ 출발․도착역 선택 → ④ 승차열차 선택 → ⑤ 승차인원선택 → ⑥ 결제 - (개선 후) ① 승차 열차선택 → ② 결제 23일부터는 대전, 광주, 부산 등 지방에 설치된 자동발매기를 우선 적용하고 다음달 4일까지 서울
21일 국제유가 상승 21일 국제유가는 미 석유재고 감소 및 미 경기지표 개선 등의 영향으로 상승.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63/B 상승한 $87.38/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03/B 상승한 $110.86/B에 마감됐다.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97/B 하락한 $108.54/B에 마감됐고 미국 석유재고의 감소, 특히 원유재고의 예상 외 감소로 유가 상승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1.16일 기준 미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147만 배럴 감소한 374.47백만 배럴을 기록했다. ※ Bloomberg 및 Reuters 통신사의 사전 재고조사 결과 미 원유재고는 각각 100만 및 9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바 있음 또한, 휘발유재고 및 중간유분 재고도 전주대비 각각 155만 배럴 및 268만 배럴 감소한 200.39백만 배럴 및 112.84백만 배럴을 기록 했으며 미 경기지표 개선도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4만 1천 건 감소한 41만 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민간 경제조사기관인 Conference Boa
한국 물류 해외M&A, 글로벌 시장의 0.2% 수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22일 ‘물류업계 M&A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하고 국내 물류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물류시장의 M&A규모가 지난 한해 527억 달러에 달한 반면,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 M&A규모는 9천 6백만 달러에 그쳤다. 이는 전체 물류시장 M&A 규모의 0.18%에 불과한 수치로 전체 M&A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1.7%)에도 한참 못 미친다. 글로벌 물류 M&A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거래액 기준으로 해운(30%)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육상여객(23%), 항공여객(17%), 3자물류·포워딩(13%) 순이었다. 보고서는 “2010년 1천억달러를 넘어섰던 물류기업의 M&A규모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지난해 주춤했지만, 수요가 많은 아시아 등 신흥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M&A가 다시금 활발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고서는 “일본의 경우는 유럽 금융위기와 엔화 강세의 영향으로 대형 M&A도 가능한 환경이 조성되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의 경쟁력을 강
대형마트 영업규제보다 재래시장 시설현대화, 품질·서비스 향상이 시급 국민들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형마트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 보다 재래시장의 자생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들이 더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조사전문업체 (주)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형마트 규제를 강화(3.6%)하기 보다는 시설 현대화를 위한 지원(26.2%), 품질 및 서비스 향상(20.8%) 등 재래시장의 자생력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를 통과한 유통산업발전법이 대형마트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것과는 상반되는 방향이라 주목된다. 대형마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대형마트가 문을 닫는 날 대처 방식에 대한 질문에는 규제의 목적인 재래시장이나 소형슈퍼마켓을 이용한다는 응답은 25.0%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실제로는 하나로클럽 등 대기업이 운영하지 않는 중대형 슈퍼마켓을 이용(30.3%)하거나 다른 날 대형마트를 이용(19.5%)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특이할만한 것은 구매를 포기한다는 응답이 17.6%에 달해 가뜩이나 어
KOTRA 난징 신바이에서 한국 우수상품 특별전 개최 KOTRA(사장 오영호)는 중소기업청 주최, 중소기업진흥공단 공동주관으로 중국 최고급 백화점인 난징(南京) 신바이(新百)백화점에서 11월23일부터 12월2일까지 까지 ‘한국 우수상품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소비시장에 한국 생활소비재분야 기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며, 중국 대표 소비시장인 난징의 프리미엄 백화점인 신바이백화점에 한국 제품들을 장기적으로 입점시킨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더페이스샵, 위니아만도 등의 중견·대기업군과 녹즙기 제조업체인 엔유씨전자, 영유아용품 전문기업인 포베이비, 구강세정기 업체인 아쿠아픽 등 생활소비재 분야의 중소기업 40여개사가 참가한다. 이들 기업 중 행사기간 중 소비자의 반응이 좋은 제품은 백화점 정식입점 기회를 잡게 된다. 또, KOTRA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11월23일 중국 신바이백화점과 3자간 MOU를 체결하고 한국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에 공동협력하기로 하여, 우리기업의 현지시장 진출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중국 소비시장은 매년 16~18%(3,800억 달러규모)로 급
20일 국제유가 하락 20일 국제유가는 중동지역 불안 완화, 미 원유 재고 증가 예상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53/B 하락한 $86.75/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87/B 하락한 $109.83/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1.10/B 상승한 $109.51/B에 마감됐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정전에 합의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금일 유가 하락을 견인했다. 주요외신들은 하마스(팔레스타인의 이슬람 무장단체)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정전 합의가 임박한 상태라고 언급했다. 양측간 정전 합의 가능성 제기로 중동지역 긴장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가하면서 유가 하락에 영향을 줬다. ※ Tradition Energy사의 Addison Armstrong 분석가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정전합의 가능성 제기로, 양측간 분쟁이 여타 중동지역까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다소 완화되었고, 이는 금일 유가 안정요인으로 작용하였다고 평가. 또한 미 원유 재고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점도 금일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