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눈다랑어, 지속적 자원관리 모니터링 필요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 제13차 과학위원회 결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우리나라 원양어업의 주요 어종인 ‘태평양수역 눈다랑어’ 자원상태의 다각적인 분석과 그에 따른 조업전략의 필요성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 관할수역에서 일본 다음으로 눈다랑어 쿼터량이 많으며, 국내 원양어선 100여 척이 태평양수역에서 조업을 하고 있다. 지난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의 제13차 과학위원회(2017.8.9.~8.17./쿡아일랜드)는 중서부태평양 수역의 눈다랑어 자원상태가 2014년도 평가결과보다 획기적으로 양호한 수준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WCPFC 과학위원회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주요 어종에 대한 자원평가 대상에서, 올해 대상종인 눈다랑어 자원 평가를 위해 회원국으로부터 받은 과학통계자료와 다년간 수행된 생태 및 표지방류조사 등에서 도출된 성장 자료와 분포해역을 반영한 결과이다. 눈다랑어는 고도회유성어종으로 다랑어류에서도 다소 큰 체급에 속하는 어종이지만, 이번 평가 결과에 사용된 표본의 범위가 전체 분포 해역에서 골고루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제주지방조달청 제주바다숲 현장 속으로 사업현장 공동방문으로 수산자원조성-조달사업 소통강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제주지사는 지난 21일 제주지방조달청(청장 김현태)과 공동으로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해역 바다숲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수산자원조성사업과 조달사업의 원활한 교류를 통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조달청 및 공단 직원 12명이 인공어초 수중설치 공정에 참여했다. 이날 제주지사와 조달청은 바지선에서 인공어초가 수중에 투하되는 모습을 직접 살펴보며 사업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양 기관 사업 내실화를 도모했다. FIRA 제주지사(지사장 양문호)는 “향후 공단과 조달청의 사업현장 공동방문을 정례화하여 상호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발전적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수산자원조성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영훈 FIRA 이사장 현장에 답이 있다 서해권역 소통경영 행보 현장소통 강화로 우리바다 되살리기 등 국정과제 이행 의지 다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하 FIRA) 정영훈 이사장은 현장의 현실감 있는 민·관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맞춤형 수요를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FIRA 소속 지사와 사업현장을 직접 찾아 나서는 등 현장행정을 최우선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정 이사장은 지난 20일 인천·경기·충남·전북 권역을 관할하는 FIRA 서해지사(군산)와 교환근무를 시작하고 지사 임직원들과 함께 수산자원 및 갯벌환경 복원관련 업무협의(안산시)·지역어업인 간담회(보령), 군산대학교 특강, 협력업체 상생협의회를 실시하는 등 현장에 한걸음 다가섰다. FIRA의“현장愛 교환근무”는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사업추진 및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우리바다를 되살리기 위한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한 실질적인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 되었다. FIRA 정 이사장은“경영과 사업의 상호 공감 속에‘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을 실현하고 해양수산분야의 다각적인 발전방안을 강구하여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어촌소득 증대를 통한 우리 국민의 행
산 학 연 협력으로 어분함량 낮춘 사료개발 연구 본격 착수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 사료연구센터(포항시 소재)는 양식어류에 사용하는 배합사료의 가격 안정화를 위해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저어분(어분함량 낮춘) 사료개발’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한 저어분 사료개발 연구는 10년간 5개 분야 ▲저어분 사료 표준화 연구 ▲사료원료 이용성 향상 연구 ▲배합사료의 기능성 소재개발 및 대사메커니즘 연구 ▲식물성 원료를 이용한 양식어류의 선발육종 ▲사료개발 연구정보 시스템 구축·평가를 중심으로 연간 15억원 규모의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최근 전 세계적인 해양 환경변화와 수산자원의 고갈 등으로 양식 어류 사료의 단백질 원료로 이용되고 있는 어분(魚粉)과 어유(魚油) 가격이 급등하면서, 배합사료 가격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국내 어류양식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넙치(광어)와 조피볼락(우럭) 사료는 어분 사용량이 40∼80%로 높기 때문에, 배합사료의 안정적인 수급과 원가절감을 위해서는 저어분 사료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사료연구센터는 산·학·연과 공동으로 11개 과제를 수행하면서, 어류 생리대사 메커니즘 규명
FIRA 제주지사 추석맞이 이웃사랑海 행사 개최 전통시장 상품으로 관내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 전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제주지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9월 19일 「추석맞이 이웃사랑海」 행사를 가졌다. FIRA 제주지사 직원들은 지난 2011년 상호협력 협약(MOU)을 맺은 한림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과 수산물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섰다. 아울러 제주지사는 공단이 위치한 제주시 한림읍 옹포리 내 8개 가정을 방문해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제수용품을 전달하며 이웃들과 덕담을 주고받았다. FIRA 제주지사(지사장 양문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관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눔으로써 지역민들이 더욱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FIRA 연어 자원의 사회·경제적 가치창출 위한 협약 체결 ㈜파마리서치프로덕트, KBS강릉방송국 등 3개 기관 공동, 연어 다큐 제작 추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내수면생명자원센터는 연어 자원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제고하고 사회·경제적 가치창출을 위해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이사 정상수) 및 KBS강릉방송국(국장 김만석)과 다큐 제작·방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FIRA를 포함한 3개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 연어의 생태 ∆ 연어의 가치 및 중요성 ∆ 연어음식 ∆ 연어의 자원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KBS특집다큐 프로그램(동해안 연어의 화려한 귀환, 가칭)을 제작하여 2018년 10월 경 방영하기로 했다. 본 영상물은 FIRA에서 추진하는 각종 생태체험행사와 진로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에 교육 자료로 배포하는 등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FIRA 이철호 센터장은 이번 다큐 프로그램 제작·방영으로 연어의 사회·경제적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널리 확산되어 연어자원조성 노력에 모든 국민이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산자원연구소 고소득 품종 보리새우 대량 방류 수산자원연구소 9월 19일 부터 강서구 눌차도, 진우도 인근해역 등에 자체 생산한 어린 보리새우 약 700만 마리를 대량 방류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9월 19일 오후 3시 강서구 눌차도, 진우도 인근해역을 시작으로, 9월 20일 사하구, 영도구, 남구 연안에 어린 보리새우 약 550만 마리를 방류한다. 또한 연구소는 현재 생산되고 있는 보리새우 약 150만 마리를 9월 말경에 추가로 방류할 예정이다. 어린 보리새우는 8월 어미 보리새우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약30일 정도 지난 것으로 크기가 1.2cm정도 된다. 방류한 보리새우는 내년 가을쯤 성체로 성장하여 어획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요즘 낙동강하구 연안에는 보리새우가 예년에 비하여 많이 어획되어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크기가 20cm안팎의 대형 보리새우는 맛이 뛰어나 구이와 튀김 요리로 인기가 있으며, 속칭 ‘오도리’라 불리는 날것은 쫄깃하면서도 단맛이 일품으로 미식가들이 좋아하는 어업인들에게는 고수익 품종이다. 연구소는 2009년부터 매년 이맘때 보리새우를 방류하였다. 의창수산업협동조합 자료에 따르면 2011년 보리새우 위판량은 약2톤이었으
FIRA 울진 해상낚시공원 7월 재개장 후 관광객 줄이어 국민여가활동 증진 및 지역경제활성화 기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동해지사는 지난 7월 낚시잔교와 해상산책로에 대한 시설정비를 완료하고 재개장 한 울진 시범바다목장 해양낚시공원에 많은 낚시객과 관광객이 찾아와 울진을 새롭게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개장이후 8월 말까지 2개월 간 해양낚시공원을 찾아준 관광객이 6천명에 이를 정도로, 감성돔, 돌돔, 쥐노래미 등 짜릿한 낚시의 손맛을 느끼기 위해 찾아오는 낚시 포인트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데다 울진 후포항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된다. FIRA 동해지사(지사장 신성균)는“해양낚시공원은 바다 위로 조성된 길을 따라 낚시도 할 수 있고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되어가고 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편의 시설과 즐길 거리를 더욱 확충하여, 국민여가활동에 다양성을 더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연근해 어획량 지난해보다 다소 증가 전망 올해 약 98만 톤으로 전망, 지속적인 자원관리 필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올해 연근해어업 총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약 5.5% 증가해 98만여 톤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연근해어업 총 생산량은 어획량 집계 이후 44년 만에 100만 톤 이하(92.9만톤)로 부진했으나, 올해는 7월까지 연근해 어획량이 지난해 동일기간에 비해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을 이후에는 주요어종들이 대부분 주어기에 접어들었고, 어획량의 중요한 요소인 먹이생물의 수송량 증가, 성장에 부합된 적정수온과 수산자원관리를 위한 노력 등으로 어획량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까지 주요어종별 어획량은(7월까지 누계) 멸치는 91,811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37% 증가했고, 갈치는 21,136톤(51%)으로 증가했으며, 고등어는 2만4천톤(32% 감소), 오징어는 26,453톤(16% 감소), 참조기는 590톤(84% 감소)으로 감소했다. 본격적인 조업시기가 되면서 멸치와 갈치의 순조로운 어황이 지속되겠고, 고등어도 평년수준의 어황을 회복하면서, 전체 어획량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동해의 또 다른 오징어 갈고리흰오징어 맛보러 오세요 9월 15일~17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시식행사 가져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동해 깊은 바다에 서식하는 심해성 두족류인 ‘갈고리흰오징어’를 동해의 또 다른 먹거리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 포항시가 주관하는 ‘2017년 수산물 축제(9.15.∼9.17.,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갈고리흰오징어로 만든 어묵•젓갈•포를 선보이며 시식의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갈고리흰오징어는 우리나라 동해의 깊은 바다 바닥에 서식하고, 살오징어에 비해 지느러미가 크고 두꺼우면서 길고, 촉수가 길고 촉수 주먹이 넓어 갈고리 모양을 닮았다. 독도수산연구센터(포항시 소재)는 동해 심해 수산자원조사에서 6월~10월의 긴 산란기를 가지고, 수심 500m와 700m에서 어획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했다. 동해에서 조업하는 어선에서 갈고리흰오징어가 혼획되고 있으나 몸 전체는 흰색이지만 표면에 붉은 색소 침착이 고르지 않고 깊은 수심에서 어획이 되어 표피가 벗겨져 ‘볼품없어 보인다’는 이유로 먹기를 꺼려하고 있다. 식품위생가공과는 갈고리흰오징어에서 글리신•알라닌 등 단맛과 감칠맛을 내는 아미노산이